인천 미추홀구에 있는코인노래방에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어머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136번째 확진자 A군(18)의 어머니인 B씨(55)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코인노래방은 앞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강사 C(25)씨의 제자와 그의 친구가 6일 방문한 곳이다.
B씨는 지난 19일 기침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C씨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0명이다. C씨는 이달 2∼3일 서울 이태원 킹클럽과 포차(술집) 등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초기 역학조사에서 신분과 동선을 속여 물의를 빚었다.
한편, 인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40명이다.
이승욱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