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천 물류센터 발 코로나19 확진자 최소 12명

인천에서 부천 물류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다. 인천의 부천 물류센터발 확진자는 최소 12명이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부천 물류터에서 근무했던 계양구 주민 A씨(45)와 B씨(53)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부평구 주민 6명, 동구 주민 1명, 계양구 주민 2명 등 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5일에는 부천시민 D씨(38)가 부평구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시가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한 인천시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하고 있어 확진자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 밖에 연수구 주민 E씨(51)는 대전에서 열린 프렌차이즈 설명회에 참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4명이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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