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건강기능식품 판매원과 접촉한 안산 시민(50대 여성) 1명 확진

대전 건강기능식품 판매원(대전 51번)과 접촉한 안산 거주 시민(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산시는 19일 상록구 사이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안산 27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대전에 거주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대전 51번째 확진자 B씨50대 여성)와 최근 남양주시에서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B씨는 대전의 한 교회 목사 부부(대전 47·48번)와 접촉한 뒤 지난 1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안산시는 A씨 거주지를 소독하고 역학조사관과 A씨의 최근 동선을 조사 중이며, A씨의 가족 1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안산=구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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