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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서신면 해상서 공군 F-4E 전투기 추락…조종사 2명 무사 구조

승인 2022-08-12 13:42
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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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공군등에 따르면 12시 25분께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 F-4E 전투기 1대가 서해상에서 임무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해상에서 공군헬기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조종사 2명은 무사히 탈출했다. 윤원규기자

12일 낮 12시25분께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해상에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 F-4E 팬텀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당시 이 전투기엔 조종사 2명이 탑승 중이었으나 비상 탈출한 뒤 사고 발생 지점 인근에서 무사히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41분께 수원기지를 이륙해 임무를 수행한 뒤 귀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군당국은 현재 윤병호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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