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형수 욕설' 집안 단속이나"vs이재명 "소방관 갑질은 안했어" 맹공 [6·3 대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과거 ‘형수 욕설 논란’과 ‘경기도지사 갑질 논란’을 꺼내며 설전을 벌였다. 김문수 후보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TV 토론회’에 참석해 이재명 후보를 향해 “기본적인 최소한의 인륜을 다 무너뜨린 분들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데 대해 시중에서 너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형님을 성남시장으로서 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다가 그거 때문에 형수님과 욕하고 다투지 않았나”라며 “앞으로 어떻게 국민을 교육하고 어떻게 지도자가 돼서, 가정도 제대로 못 하는데, 어떻게 나라를 통합하겠냐”고 반문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형수에게 욕을 한 것은) 내 집안의 내밀한 문제”라면서도 “어머니에게 형님이 폭언해서 그런 말 할 수 있냐고 따진 게 문제가 됐는데, 그 점은 제 수양 부족으로 사과의 말을 다시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김 후보는 이런 말 할 자격이 없다”며 “이건 우리 집안의 내밀한 사적 문제인데 굳이 말하면 본인은 갑질하지 않았나”라고 역공했다. 이재명 후보는 “소방관한테 전화해서 나 김문수인데 어쩌라고요”라며 “그렇게 권력 남용하면 안 된다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프로농구 KT 소닉붐 사령탑에 ‘람보슈터’ 문경은 전 SK 감독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새 사령탑으로 ‘전설의 슈터’ 문경은(53) 전 서울 SK 감독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2025-2026 시즌부터 KT 소닉붐을 지휘하게 된 문경은 감독은 현역 시절 ‘람보 슈터’로 명성을 떨친 스타 플레이어 출신으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SK를 맡아 두 차례 정규리그 우승(2012-13, 2019-20시즌)과 한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2017-18시즌)을 이끈 명장이다. 이틀전 송영진 감독과 이별을 통보했던 KT 소닉붐은 팀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 득점력 빈곤, 특히 외곽슛 성공율 저조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과 변화를 통한 명문구단으로의 도약을 위해 문 감독을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경은 신임 감독은 SK 감독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 뒤 KBL 기술위원장과 경기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24-25시즌 방송 해설위원을 맡는 등 코트 밖에서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했다. 그는 리그 통산 3점슛 성공 1위(1천699)의 대표 슈터 출신으로, 감독으로 통산 288승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지도력과 ‘형님 리더십’으로 다가올 2025-26시즌 KT 소닉붐의 첫 챔피언 도전 꿈을 이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T 소닉붐은 정명곤 kt sports 경영기획총괄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수원 유신고를 나온 정 단장은 kt그룹에서 지속가능경영담당, 컬쳐경영담당 상무 등을 역임한 경영 전문가로서, 첫 우승에 목마른 KT 소닉붐 농구단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재명 “내란세력 후보와 단일화 할거냐”…이준석 “본인 망상 속 두려운 것” [6·3 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3일 단일화 논란을 두고 충돌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내란세력’으로 지칭하며 단일화 여부를 물었고,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 불가 입장을 유지하며 “이재명 후보가 두려운 것 아니냐”고 맞받았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TV 토론회’에 출연해 이준석 후보를 향해 “계엄 당시 다른 사람들은 전부 국회 담을 넘어 들어가 계엄 해제에 참여했는데 왜 본인은 담을 넘지 않았냐”며 “이게 (계엄 해제에) 반대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또 이재명 후보는 단일화와 관련해 “지금 단일화 논란이 많다. 우리 이준석 후보께서는 이 내란 세력에 대한 입장이 어떠한지, 또 극우 세력에 대한 입장은 또 어떤지, 결국 저는 이 후보께서 내란 세력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 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준석 후보는 “저는 결국 이재명 후보가 음모론적이고 세상을 참 삐딱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한다”며 “계엄이 터졌을 때 저는 귀 당에 있는 의원들과 계속 소통하고 있었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지금 국회 본회의장에 몇 명이 들어갔느냐. 제가 택시를 타고 국회 쪽으로 이동하는 와중에도 계속 물어봤다”며 “그래서 170명 가까이 들어갔다는 것을 보고 안심해서 저는 밖에서 진입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 대한 부당함에 항의하겠다고 제가 이야기하고 계속 밖에 있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후보는 “민주당에도 진입하지 못한 의원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분들은 그럼 이재명 후보의 논리대로라면 계엄을 막을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냐”며 “그렇게 삐딱한 생각으로 우리 당 의원 보는 시각과 다른 당 의원 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갈라치기하고 우리 편 아니면 다 적이라고 본다는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국민의힘의 이야기에 대해 단 한 번의 예외없이 단일화에 관심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그냥 본인의 망상 속에서 계속 그것만 두려운 것이다. 저는 이런 것들이 이재명 후보가 굉장히 편협한 시각을 갖고 있다는 확신을 국민에게 줄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임태희, 제주 교사 사망 애도..."무거운 짐 같이 나누며 이겨내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주도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의 사망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23일 임태희 교육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민원에 시달리던 선생님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또 일어났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생님은 학생 지도를 포기하지 않았지만 결국 한 달여간 이어진 민원 제기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선생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합니다”라고 유가족과 동료 교사, 학생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교육 3당사자 간의 존중과 존경이 있어야 교육현장은 지탱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큰 마음의 상처를 받으셨을 현장의 선생님들께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혼자 감당하지 마시고 무거운 짐을 같이 나누며 이겨 나가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22일 새벽 제주시 모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교내에서 담배를 피거나 제대로 등교하지 않는 등 일탈행위를 해 온 학생 1명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학생 가족으로부터 계속 항의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교육청은 교권보호와 교원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 탁(TAC)'과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8787’을 운영하고 있다. 안심콜 탁(TAC)은 개통 2달만에 모두 502건으로 상담 건수를 기록했으며 행정상담 256건, 법률상담 101건, 교육활동 침해 상담 99건, 직무 스트레스 상담 46건 등이었다. 이용자는 교사 376건, 교(원)감 72건, 교(원)장 13건 등으로 교사 문의가 가장 많았다 임 교육감은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들에게도 긍정의 에너지가 전달된다”면서, “선생님 한분 한분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기 검사와 치유, 그리고 예방 등 교원 마음 건강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경찰, 성남지역 새마을금고 1천700억대 부당대출 수사…10여곳 압수수색

경찰이 1천700억원대 부당대출 의혹이 제기된 성남의 한 새마을금고를 둘러싼 수사를 본격화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성남의 A새마을금고와 관련 피의자들의 자택·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이 이 사건과 관련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경찰은 새마을금고법 위반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부동산 개발업자 B씨 등 3명과 A금고 대출 담당 직원 C씨 등 4명을 포함해 총 7명을 입건했다. B씨 등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서류상 법인 20여개를 설립한 뒤 '쪼개기 방식'으로 총 1천716억원의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담보 평가액을 부풀리거나 서류를 허위 작성한 정황도 드러났다. 경찰은 직원 C씨 등이 이 같은 행위에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동일인에 대한 대출 한도를 자기자본의 20% 또는 총자산의 1%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나, 이 기준을 크게 초과한 대출이 이뤄졌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A금고에서 이 같은 부당대출 정황을 인지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이후 경찰은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관하고 지난해 6월부터 기초 수사를 벌여 왔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대출 관련 서류, 전자정보, PC와 휴대전화 등의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련자 소환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한 것은 맞지만 수사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김문수 “가짜를 물리치자” 이준석 “노무현 정신” [6·3 대선]

6·3 조기 대선에 출마한 각 당 대선 후보들이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TV 토론회’에 출연해 각자의 정책 비전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마침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 지 16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셨고 국민과 소통하면서 권위를 버리고 오로지 사람 사는 세상을 원했던 분이셨다”고 말했다. 이어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원했지만 여전히 반칙과 특권은 동행하고 있다”며 “특히 국민 주권,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계엄이라고 하는 이 황당한 내란 사태에 온 국민이 놀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받고 모든 국가 권력이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쓰여지는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저 이재명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거리에 ‘진짜 대한민국’ 플래카드가 많이 붙어 있는데, 그 전에는 전부 가짜 대한민국이었나”라며 “정말 의아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말하는 분은 진짜 총각인가, 가짜 총각인가. 진짜 검사인가, 검사 사칭인가. 벌금 150만원 받지 않았나”며 “민주당이 지금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 유포죄를 삭제해 거짓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유리하도록 법을 바꾸고 있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게 말이 되냐”며 “거짓말을 계속하고, 총각 사칭, 검사 사칭까지 하면서 어떻게 정말 진짜 대한민국을 말할 수 있는가.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이 가짜를 물리치자. 가짜를 퇴치하고 진짜 정의로운 정치를 만들자”고 피력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저는 노무현 대통령이 외쳤던 ‘이의 있습니다’라는 외침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며 “거대 양당의 국민연금 야합, 국가재정을 막 써도 된다는 막사니즘, 부정선거 음모론까지 기득권에 맞서는 이야기를 하면 어린놈이라 깔보고 쫓아내는 세상에서 저는 늘 ‘이의 있습니다’를 외치면서 살아왔다”고 했다. 그는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라며 “그분은 바보 노무현으로 자신을 낮췄지, 국민을 바보라고 경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자신의 사이비 호텔경제학에 의문을 제기하는 국민을 바보라 조롱하는 후보가 감히 노무현을 입에 올리는 세상에서, 진정 노무현 정신은 어디에 있는지 돌아본다”며 “오늘의 이의가 내일의 상식이 될 때까지 함께 가자”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땀 흘려 일해도 집한칸 없고, 장사가 안 돼 가슴이 무너지고, 매달 대출금 갚기도 힘들고, 전세로 절망하는 이웃들의 고통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며 “불평등과 차별을 갈아엎고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 저 권영국이 정권 교체를 넘어 사회 대기업으로 함께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주한미군 "4천500명 감축 보도, 사실 아냐"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 4천500명을 괌 등 인도태평양쪽으로 재배치할 것을 고려한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주한미군과 미국 국방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주한미군 측은 23일 "미국은 한국 방위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차기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굳건한 동맹을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주한미군 감축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션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 겸 선인 보좌관도 이날 "미국은 한국에 대한 방어 공약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고, 우리는 철통같은 우리의 동맹을 유지하며 강화하기 위해 (대선을 거쳐 출범할 한국의) 다음 정부 당국자들과 협력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월스트리스저널(WSJ)는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한미군 4천500명을 철수시켜 괌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주한미군 철수 관련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핵심전력으로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그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미측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로와 문화로 하나된 청소년들”…‘2025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 성료

경기도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문화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가 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도내 청소년과 가족, 도민 등 6천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경기도와 용인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경기도 청소년, 용인에서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문화·예술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도내 31개 시·군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장이 마련됐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대표 청소년 축제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체험부스는 네 가지 존으로 구성됐다. 문화존은 도내 청소년수련시설과 산하 기관들이 운영했으며 진로존은 기업, 대학교,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참여해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 행복존은 청소년단체 및 공공기관들이 운영하며 정보와 체험을 제공했고, 도전존은 청소년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메인무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도내 각지의 동아리들이 실력을 겨뤘다. 또 2024년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 입상팀이 댄스, 한국무용, 농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축제가 열린 용인미르스타디움의 특성을 살려 중심부 축구장에서는 청소년 풋살대회도 함께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거친 결과, 최종적으로 ‘수지중학교’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진행된 청소년의 날 기념식은 청소년의 날 퍼포먼스와 경기도 청소년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특히 드론과 로봇이 연출한 개회 퍼포먼스는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권구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올해 축제는 경기도 청소년은 물론 도민 모두 하나 된 감동적인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5월24일은 경기도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서 정한 경기도 청소년의 날”이라며 “도내 청소년들이 본인의 흥미와 적성, 진로를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