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의 여름밤 대표 축제인 ‘제22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다양한 장르 무대로 펼쳐진다. 29일 시에 따르면 공연은 다음 달 2일 개막을 시작으로 23일까지 4회에 걸쳐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열리고 마지막 날인 30일 5회차 폐막 공연은 장호원 복숭아축제장 특설무대에서 마련된다. 창작무용, 국악, 클래식, 대중예술 등 다양한 장르가 시민들에게 소개되고 카더가든, 로이킴, 천록담, 추혁진, 춘길, 황가람, 정인, 송실장, 장윤정 등 인기 가수들이 한 여름밤 하늘 아래 열정적인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주관 관계자는 “매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축제인 만큼 행사 당일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능하면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을 권한다”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청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연 여부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시
김정오 기자
2025-07-29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