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산참깨 자급률 향상 계약재배모델 구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국산 참깨 자급률을 끌어올리고자 계약재배모델 구축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곡물 이동제한 등 식량안보를 위한 식량자급률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시행한 조치다. 2018년 기준 국산 참깨자급률은 15%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다. 이에 수입자유화로 관세가 철폐되면 국내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감소 추세인 국산 참깨의 생산기반이 자칫 붕괴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aT는 국산 참깨 육성을 위한 계약재배모델 수립을 위해 지난 7일 금산영농조합법인(대표 노양기)과 시범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시범사업은 1만㎡ 규모로 진행되며, 기존의 단순 수매 형태를 벗어나 종자보급, 기술지도, 기계화지원을 병행한다. 아울러 농촌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하는 신사업모델로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이번 참깨국산화 시범사업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국내 생산농가와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완식기자

경제일반 홍완식 기자 2020-05-13 16:3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中 수출 위해 온라인 벤더박람회 한국식품관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1일 온라인 벤더박람회에서 한국식품 전용관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K-FOOD의 중국 내륙 유통시장 개척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중국 내 16만 여의 식품유통 바이어와 중개상 정보를 보유한 온라인 B2B거래사이트의 운영사인 화탕윈샹이 주최하는 온라인 춘당교역회(線上春糖交易會) 시즌2이다. 사용자만 11억 5천만 명에 달하는 중국 대표 SNS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에서 진행되며, aT 칭다오물류센터를 이용한 한국식품 바이어 30개 사가 참가했다. 신선우유와 분유, 막걸리, 유자차, 장류, 과일요거트, 각종 레토르트 식품들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 3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온라인 춘당교역회 시즌1에서는 약 3만 개 기업이 참가해 6천여 조회 수와 38만여 건의 구매의향 상담을 기록한 바 있다. 시즌2 참가업체는 약 3개월간 독립 온라인 상담점포를 운영하면서 중국 전역의 식품 분야 경소상(도매상), 전자상거래 플랫폼, 커뮤니티 공동구매, 왕홍 경제 등 다양한 업종의 유통채널과 거래상담을 진행한다. aT 칭다오물류센터는 한국식품관 참가업체의 참가비용과 점포개설 과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위챗 내 식품관련 포털, 모멘트(朋友圈), 식품전문 온라인매체 등에서 한국식품관 개설을 적극 홍보해 상담성과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박람회의 성과에 따라 하반기 역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에서도 언택트, 온라인 비즈니스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비대면 온라인 벤더박람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언택트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경제일반 손원태 기자 2020-05-13 16:30

[영상] 경기일보·거미칼라팩 보안용지 업무 협약식

13일 경기일보사와 제품박스 전문 제조기업 거미칼라팩 이 보안용지 관련 업무협약(MOU)을 경기일보 본사에서 체결하였다. 영상=권용수 PD

경기TV 뉴스 경기일보 2020-05-13 16:23

경기도농업기술원, 2020 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과정 운영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교육농장의 교사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0년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학교 정규 수업과 연계, 전문성 있게 진행하기 위해 조성된 농장으로 도내 12곳이 올해 새로 지정돼 총 147개 농장이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촌교육농장 교사로서 아동발달의 이해, 교육활동계획안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의 실제 등으로 구성됐다. 과정을 수료하면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도내 품질인증 농장은 35곳이 있다. 교육 신청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경영기술팀(031-229-589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완식기자

경제일반 홍완식 기자 2020-05-13 16:20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게임&확장 콘텐츠 세일…최대 85% 할인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소니) 측이 플레이스테이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니 측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더욱 완벽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디럭스 에디션, 번들, 시즌 패스 및 추가 콘텐츠 특집! PS Store에서 최대 85% 할인 가격으로 만나보세요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게임은 더 위쳐3 와일드 헌트 게임 오브 더 이어 에디션 톰클랜시 더 디비전2 뉴욕의 지배자 얼티밋 에디션 킹덤하츠3 갓 오브워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등이다. 또한, 이날 소니측은 블러드 본 갓 오브 워3 리마스터 언틸던 어쌔신 크리드4 블랙프래그 파크라이4 등 26일까지 할인 중인 1만7천원 이하 게임을 소개했다. 한편, 이벤트 기간에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는 만원 이상 휴대폰 결제 시 듀얼쇼크4, 충전 거치대, GS 모바일 상품권을 추첨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5일 발표된다. 장건 기자

게임 장건 기자 2020-05-13 16:08

홍대 주점 방문 확진된 인천 사회복무요원 접촉한 김포 20대 여성 확진

홍대 인근 주점을 방문했다가 12일 확진판정을 받은 인천 사회복무요원 A씨(22)와 접촉한 김포시 풍무동 서해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7일 A씨와 홍대에서 접촉한 풍무동 서해아파트 2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경기의료원 성남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여성이 A씨와 어느 경로로 접촉을 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며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12일 오전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었으나 A씨의 확진사실을 접하고 이날 낮 12시께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 후 자차로 귀가했다가 13일 오전 11시30분께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 여성의 자택과 외부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동선과 접촉자 조사 등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A씨는 지난 10일 인후통 증상을 느끼고 11일 인천시 서구 모 병원 안심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한 결과 1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7일 지인들과 함께 홍대 인근 주점을 방문했지만,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태원은 가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 양형찬 기자 2020-05-13 16:08

[와글와글 커뮤니티] 이유없이 무차별 폭행…억울한 피해자 가족

이유없이 무차별 폭행을 당해 사경을 헤매는 피해자가 발생했다. 가해자는 여전히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하고 있고, 피해자 가족들은 혹시 모를 보복을 우려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 피해자의 딸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평생 일만 하며 여행 한 번 제대로 다녀온 적 없는 환갑을 막 지낸 아버지의 억울한 사연을 널리 퍼뜨려달라"며문제의 사건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일 오후 9시경 피해자의 식당에서 발생했다. 식당 CCTV에는 피해자가 폭행 당하는 장면이 생생하게 담겨 있었다. 정확한 경위는 알 수 없으나 한 눈에 봐도 덩치가 큰 가해자가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때리고 있었다. 가해자의 주먹 한 방에 피해자는 곧바로 바닥에 쓰러졌다. 그런 피해자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간 가해자는 신발을 고쳐 신는 듯 하다가 다시 피해자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이미 주먹에 맞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던 피해자는 가해자에 의해 발로 밟혀 끝내 회복하기 힘든 중상을 입었다. 글쓴이는 "(아버지는) 현재 수원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중환자실에 심각한 상해로 소생불가한 영구적 장애를 얻고 누워계신다"며 "다발성 두개골 골절과 안면부 전체에 해당하는 골절들로 인해 뇌출혈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으며 안면부 손상도 매우 심각해 영구적 시력상실도 확실하다. 조금 더 악화되면 안구적출을 염두해두어야 한다. 또한 뇌손상으로 인해 신체활동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전두엽이 다치면서 언어, 지능, 배뇨, 보행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고 피해자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도 사건 당일 남겨진 가족들에게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했고, 반성이 기미조차 없었다. 현재 체포 또는 구속과 같은 수사기관의 아무런 강제력 없이 같은 동네에 거주 중이며 그 사실만으로도 가족들은 극한의 공포심을 느끼고 있다"며 "무자비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당사자는 당당히 거리를 활보하고 피해를 입은 남은 가족들만이 두려움에 가해자를 마주치지 않으려 애쓰는 것만이 자신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판례를 보면 중상해를 입고 피해자의 합의 없이도 재판 결과가 징역 2~3년이 최고형이라고 한다. 법적 절차라는 것에, 그리고 그 결과들에 대해 한계를 느끼며 가해자의 혹시 모를 보복심에 가족이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참담한 현실이 억울하고 분할 뿐"이라고 호소했다. 사건이 알려진 후 피해자의 아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폭행 이후에 대해 언급했다. 아들은 "사건은 현재 경찰에서 수사 중이다. 하지만 구속 수사가 아닌 절차에 따른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저희는 아버지 곁도 지켜야 하고, 생활 전선에 뛰어든 어머니 곁도 지켜야 하기에 가해자의 빠른 구속을 최대한 바라고 있다"며 "제보한(공개한) 영상은 일방적인 폭행장면이 찍힌 부모님의 가게 CCTV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폭행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면, 아버지는 가해자가 같은 동네에 거주하시는 다른 어르신께 욕을 하고 불손한 언행을 하는 걸 지적하다가 무자비한 폭행을 당한 것"이라며 "다만 이 이야기는 현장에 있던 참고인들에게 전해들은 이야기 이르모, 저희 입장에서만 보여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아들은 "저는 가해자가 어머니와 한 동네에서 체포되지 않은 채로 돌아다니는 것이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불안해서 관할 경찰서에 가 어머니 신변보호만 요청해둔 상태"라며 "가해자와 방관자들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지 않도록 여러분들께서 함께 분노해주시고 도움을 받고자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진행 해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건은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 가해자의 엄한 처벌을 원하는 청원이 진행 중이다. 장영준 기자

엔터테인먼트 장영준 기자 2020-05-13 15:46

강화군 첨단 가축경매시장 개장

인천 강화군에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첨단 가축시장이 오픈 했다. 13일 강화군과 강화 축협에 따르면 유천호 군수와 신득상 군의장 등 군의원들과 축산관련 단체장 및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첨단 가축시장 준공식을 했다. 강화군 가축경매시장은 군 보조금 2억5천만원을 포함한 총공사비 10억8천만원을 투입했다. 2019년 10월 착공해 전체면적 632㎡의 규모로 경매계류장, 사무실, 소독실 등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첨단 가축시장은 같은해 12월 공사를 마쳤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12일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은 행사 전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발열검사와 마스크착용 확인 등을 거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했다. 유 군수는 축사를 통해 많은 축산농가의 염원이던 가축시장 개장을 축하한다며 우량 송아지 경매를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 및 편의가 증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준공식이 끝나고 이어진 전자경매에서는 50두의 송아지가 모두 높은 가격에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 김창수기자

인천뉴스 김창수 기자 2020-05-13 15:27

[인터뷰]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

코로나19로 어려운 항만업계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물동량과 여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월 인천항만공사(IPA) 제6대 사장으로 부임한 최준욱 사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감소한 물동량과 여객의 신속한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위기를 물동량과 여객 회복의 새로운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항로 다변화에 중점을 둔 물동량 유치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인천항의 물동량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의미다. 그는 동남아로 가는 신규 수출화물을 발굴하고, 해운동맹인 디얼라이언스의 미주 원양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언택트(Untact) 방식의 온라인 마케팅도 강화해 물동량 유치 효과를 높이겠다고 했다. 또 한중카페리 여객운송 전면 중단에 따른 인천항 기업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최 사장은 인천항 관련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0년 IPA 추정매출액 1천628억원의 10%에 해당하는 162억원 규모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며 또한, 임대료 감면, 인센티브 강화, 금융지원 등 각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표류 중인 골든하버 투자유치를 성사시키겠다고도 했다. 골든하버는 2012년 8월부터 매립을 시작해 만 7년 1개월 동안 매립과 기반시설공사를 거쳐 2019년 9월 상부시설 개발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지만, 투자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오는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항만법에 따라 골든하버 부지를 매입한 업체가 이를 임대하거나 양도할 수 없어 사업이 더욱 불투명한 상태다. 최 사장은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이에 대한 제한을 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정상적으로 6월에 매각공고를 낼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많은 사람과 화물이 수시로 드나드는 인천항의 신경영전략을 마련해 변화하는 해양관광 인프라와 글로벌 해운항만 환경에 대응하겠다며 이를 통해 조직 내 혁신동력을 확보해 비전 있는 인천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주장했다. 이민수기자

인천뉴스 이민수 기자 2020-05-13 15:27

인천시, 2단계 한강수계 수질개선 위한 오염총량관리 추진

인천시가 상수원의 수질 개선 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의 한상수계 오염총량관리를 추진한다. 시는 최근 2단계 한강수계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 용역을 8개월 동안 한 뒤 최종 결과물을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승인받을 예정이다. 이번 계획엔 2021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10년 동안 한강수계 유역환경조사와 오염원 변화조사, 연차별 지역개발계획 등의 내용이 담긴다. 시는 용역을 통해 한강유역 주변의 행정구역과 하천 등의 변화는 물론, 기온습도기압강수량풍속풍향 등 기상까지 환경조사를 한다. 댐의 제원이나 저수능력 등 수자원 개발현황이나 취수시설 위치와 취수량 등 물공급 현황도 파악한다. 특히 한강수계의 오염원도 조사한다. 이는 지난 10년간 자료를 분석하고 필요하면 현장 조사를 통해 각종 오염원의 변화추이를 살피는 것이다. 또 시는 주변지역 개발계획을 파악해 배출부하량도 분석한다. 배출부하량은 오염 물질이 오염 방지 시설에서 처리해 줄어들거나 아니면 처리과정 없이 직접 강 등으로 흘러가는 양을 뜻한다. 이를 통해 줄어든 오염물질의 양은 별도로 파악해 오염총량관리 대상물질 등 전체적인 오염물질의 배출량도 확인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오염물질을 줄일 방법이나 연차별로 나누는 방안 등도 찾는다. 이와 함께 주변 산업단지나 택지개발, 도시개발, 도로개설 등 개발계획별로 얼마나 오염물질이 배출할 것인지는 분석해 전체적인 배출부하량을 줄이고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시는 또 오염원이 각종 환경 여건에 따라 바뀔 수 있는 만큼, 이를 고려한 수질모델링도 한다. 한강수계의 수질 여건에 따라 시민이 사용하는 수돗물의 상태도 변할 가능성이 있는 탓이다. 이 밖에 환경기초시설이나 오수처리시설, 축산폐수배출시설, 산업폐수배출시설 등 배출삭감시설에 대한 수질과 유량의 모니터링 계획도 세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주요 하천의 수질 개선 및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하도록 오염총량관리를 할 예정이라며 배출부하량을 줄이며 한강수계의 수질을 최대한 높여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인천뉴스 이승욱 기자 2020-05-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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