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씨잼이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공개했다. 씨잼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You need help and i need you"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씨잼은 여자친구와 포옹을 하는 등의 스킨십을 하고 있다. 씨잼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 네티즌이 "언니한테 혼나고 글 다시 쓴 거야?"라고 묻자 씨잼은 "아니야"라고 답했다. 그 외에도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글에 "져주는 거야 지는 거야" "영원히 행복하세요" "진짜 너무 달달한 거 아닙니까" "사랑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9일 씨잼이 "해킹 XX" "어휴 XX"라는 글과 함께 연인의 사진을 공개했던 것. 한편, 씨잼은 지난해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장건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빼든 가운데,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서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이버 기사 댓글' 악플 PDF 보내주시면 됩니다"라면서 자신의 이메일을 공개했다. 이에 한서희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대해 "어떤 말로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언제나 연대하고 응원해요. 너무 힘들겠지만, 그거 하나는 알아줘요. 많은 사람이 응원하고 있다는 거" "속 시원 진짜" "항상 응원해 우린 항상 서희 편이야" "서희 힘내 난 항상 네 편" 등의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날 한서희는 "한서희씨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거기선 행복하세요"라는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19일 "한식러버 구하라씨 김치찌개 준비했습니다. 맛나게 먹어 오늘 너무 반가웠어. 꿈에서 또 보자"라며 구하라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장건 기자
인천본사 내방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회장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신임 인사차
삼육대는 20일 약학대학(학장 최성숙) 과정 중 미국 로마린다대(Loma Linda University) 약대 예과에 해당하는 프리팜(Pre-Pharmacy)이 생긴다고 밝혔다. 미국 약대 본과 진학을 위한 프리팜이 미국 외 국가에 개설되는 것은 전 세계를 통틀어 삼육대가 최초다. 삼육대는 최근 로마린다대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미국에서 약대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미국 대학 학부에서 2~4년간 프리팜 과정을 이수한 후 약학입문자격시험(PCAT) 성적으로 본과에 지원해야 한다. 4년간의 본과 과정을 수료하면 전문약학박사학위인 팜디(Pharm. D)를 수여받고, 이 학위로 미국 약사면허시험(NAPLEX)과 각 주별로 실시하는 법규시험(MPJE, 캘리포니아는 CPJE)을 통과해야 약사자격증이 주어진다. 이 때문에 한국 학생이 미국 약대에 진학하거나 약사가 되려면, 한국에서 4년의 학부 과정을 마치고도 미국 대학에서 프리팜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삼육대에 로마린다 약대 프리팜 과정이 생기면서, 삼육대 졸업생들은 기초과학과목과 영어작문을 비롯한 필수과목, 어학성적 등 정해진 요구조건만 갖추면 별도의 프리팜을 거치지 않고 이 대학 본과에 바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은 삼육대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 1년에 최대 15 명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양교는 삼육대 약대 졸업생이 로마린다 약대 본과에 진학할 수 있는 우선입학제도(preferred admission) 협약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육대 약대 졸업생은 로마린다 약대 본과(Pharm. D) 4년 과정을 3년으로 압축해 받을 수 있게 된다. 양재욱 삼육대 약학과 교수는 미국 약대가 해외(미국 외) 대학에 프리팜 과정을 개설하고 학점을 인정한 것은 미국 약학교육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며 이는 양교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삼육대 약학교육의 우수성을 인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양교는 자매대학으로서 수십 년간 학술교류 및 교수학생교류 등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삼육대 졸업생 다수가 로마린다대 교수와 유학생으로 진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육대와 로마린다대는 또한 양교 약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로마린다대 약대 학생들은 삼육대와 삼육서울병원 등에서 임상실습을 실시한다. 로마린다대 론 카터 부총장은 국가 간 장벽이 점점 낮아지고, 학생들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기회를 찾고 있다면서 삼육대 약대와의 협력을 통해 양교 학생들이 약학 분야에서 글로벌한 시각을 형성하고,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마린다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에 소재한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다. 의학, 치의학, 간호학, 약학 등 8개 학부에 121개 학위 과정을 두고 있는 명문 사립대학으로 산하에 남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병원인 로마린다 대학병원(Loma Linda University Medical Center)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류창기 기자
광명시가 2020년을 주민자치의 해로 정하고, 광명시민 참여 시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을 기치로 내걸었다. 먼저 광명시는 시민들과 제도와 예산으로 실질적인 권한을 나누고 마을로 들어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를 18개 전 동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강화를 위해 마을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시민역량 강화와 시민전문가 양성을 위해 광명자치대학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 5만6천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정하는 일자리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인생 2모작을 지원하는 50+사회공원 일자리 사업 시행과 광명형 청년인턴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서비스 등 각 세대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시는 올해 새롭게 문을 여는 평생학습원에 광명교육협력지원센터와 기후에너지혁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철산동 시민운동장 지하에 주차장과 공연장 건립, 광명동초등학교에 복합시설 건립 등을 통해 주차공간 확대와 시민들을 위한 교육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시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교육과 일자리, 복지, 문화 등 생활정책을 추진하고 자족도시로 가는 기반을 탄탄히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하남시 미사도서관과 미사보건센터 등 주요 현안투자사업으로 추진중인 공공시설물이 올해 안으로 잇달아 개관을 앞두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미사도서관(아리수로 545)은 공정률 90%로 내부 인테리어공사가 마무리가 끝나는 오는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은 부지면적 4천㎡, 연면적 6천447㎡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총사업비 201억원이 투입됐다. 3D 프린팅과 코딩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1층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체험형동화연구실 ▲2층 종합자료실, 청소년자료실, 소모임실 ▲3층 디지털자료실, 만화자료실, 보존서고 ▲4층 강당, 문화교실, 하늘마루공원을 배치해 독서ㆍ문화ㆍ교육의 복합공간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 4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178억 원을 투입, 연면적 7천144㎡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다. 미래 주역들의 중심공간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며 실내집회장, 미디어실, 파티룸, 스포츠교실, 쿠킹스튜디오, 체육관, 동아리실, 자치활동실, 밴드보컬연습실, 클라이밍장, 코인노래방, 카페 등 청소년 문화 및 체험활동 복합공간으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부지 6천188㎡, 연면적 7천303㎡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총사업비 360억 원이 들어간 미사보건센터는(미사강변대로 200) 미사강변도시 인구증가에 따라 보건사업의 다양한 서비스 수요증가에 따른 능동적인 양질의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가 설계변경을 반영, 공정률은 72%를 보이고 있다.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오는 4월 공사 준공과 함께 센터개소 준비팀을 구성하고 5월부터는 체성분 분석기를 포함 146종 508개 의료장비 구입하고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연계시험에 돌입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보다 편리하고 세련된 수준 높은 시스템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명품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직원들의 보다 세심한 관심으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가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 가평읍청평면 지역 3개소 도시계획도로를 잇따라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가평설악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및 보도개선사업에 대해서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조기 발주한다. 가평군은 오는 3월 중순까지 사업비 3천여만 원을 들여 가평읍 읍내리 일원에 길이 45m, 폭 8m의 가평도시계획도로 소로2-14호선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오는 5월 중으로 9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평읍 달전리 일원에 길이 106m, 폭 8m의 가평도시계획도로 소로2-15호선 개설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1억6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평면 상천2리 입구(중감천교)~상천역 구간 길이 284m, 폭 10~12m의 상천역세권 도시계획도로 소로1-1호선 및 소로1-3호선 개설공사도 조기 완료해 주민들의 도로교통 순환에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가평읍 읍내리 하나로마트~삼인빌라 구간에 길이 98m, 폭 6m의 가평도시계획도로 소로3-13호선 개설공사와 설악면 신천리 일원에 길이 83m, 폭 2m의 설악도시계획도로 중로3-12호선 보도개선사업도 조기 발주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및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과 만정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도 가평읍, 청평, 현리, 북면 지역 총 7개소에 대해 길이 2천540m, 폭 6~20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준공하는 등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지역 교통망을 확충하는 한편 지난달 2일에는 142억여 원을 들여 가평역과~국도75호선을 잇는 길이 721m, 폭 26m의 왕복 4차로인 가평도시계획도로 대로 3-2호선 2공구 개설공사를 본격 개통해 가평역과 자라섬, 남이섬 일대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가평역 주변 역세권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실현해 군민들의 거주 환경이 개선 되도록 지속적으로 도시도로 개설구간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도로 공사로 인해 불편함이 있더라도 조시 완공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검찰이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37)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오후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고씨의 결심 공판에서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 고유정은 아들 앞에서 아빠(전 남편)를, 아빠(현 남편)앞에서 아들을 참살하는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렀다. 두 사건 모두 극단적 인명경시태도에서 기인한 살인으로 전혀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고씨에 대한 사형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전남편인 피해자 혈흔에서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이 검출됐고, 의붓아들이 누군가에 의해 고의로 살해됐다는 부검 결과가 바로 사건의 스모킹건(결정적 증거)"이라며 전남편에 대한 우발적 살인과 의붓아들 살인 사건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피고인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의 사형 구형에 방청석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고씨는 그러나 사형 구형을 예상한 듯 별다른 심경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고씨는 지난해 5월 25일 오후 8시 10분부터 9시 50분 사이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버린 혐의(살인사체손괴은닉)로 재판에 넘겨졌다. 고씨는 전남편 살해에 이어 의붓아들 살해 혐의까지 추가로 기소됐다. 검찰은 고씨가 지난해 3월 2일 오전 46시께 충북 자택에서 잠을 자던 의붓아들(5)의 등 뒤로 올라타 손으로 피해자의 얼굴이 침대 정면에 파묻히게 머리 방향을 돌리고 뒤통수 부위를 10분가량 강하게 눌러 살해했다고 결론 내렸다. 장영준 기자
김기록 김기록치과 대표원장은 20일 롯데손해보험 수원지역단 임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알쓸신치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롯데손보 수원지역단에서 1시간 동안 열린 이번 강연은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박한 치과상식의 줄임말로 치과의 진료과목, 치아의 구조, 충치 원인과 진단 등이 소개됐다. 임직원들의 관심을 모은 건 잇몸병 진단 항목이었다. 잇몸병 진단 항목에서 김 원장은 ▲잇몸에서 피가 난다 ▲잇몸이 부어오르고 붉게 변한다 ▲입 냄새가 나며 감각이 둔해진다 ▲잇몸을 만지면 통증이 느껴진다 ▲치아의 위치가 변한다 ▲잇몸이 점점 내려가서 치아의 뿌리가 노출된다 등 치아와 잇몸 구조를 보여주며 증상을 제시했다. 아울러 잇몸병 예방 방안과 올바른 칫솔법 등을 설명하며 건강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그는 가장 기본적인 건강관리법이 치아 관리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꼼꼼히 챙기기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바탕으로 사회인들이 치아 관리에 보다 신경 써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김포대학교는 제11대 정형진 총장이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총장은 김포대학교의 첫 내부 출신 인사로, 감사실장, 기획실장, 대외협력단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정 총장은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현 시대적 흐름에 대학의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 대학 중장기발전계획인 VISION HOPE 2025를 지속 실현해 ▲대학경영 선진화 ▲특성화&글로벌화 ▲개방형 산ㆍ관ㆍ학 협력 ▲교육품질 혁신 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또 글로벌 인재 양성에 속도를 더해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혁신적인 교육과정 등으로 대학의 혁신을 이끌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섬기는 리더십으로 구성원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 및 협치를 통해 구성원을 일치 단결시켜 대학의 전략방향을 적극 구현하겠다고 피력했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