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식 전 문재인 후보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이 18일 오전 양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여주ㆍ양평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젊은 시절부터 노동, 민주화, 통일운동 등 시민운동가로 평생을 헌신과 희생으로 살아오며 저의 뜨거운 가슴 속의 화두는 이 시대의 사회적 약자인 서민의 삶을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는 열망으로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정국가 건설과 적폐청산 실천, 억강부약(抑强扶弱)에 힘쓰겠다며 지지를 호소한 뒤 여주시 테크노밸리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 양평군의 힐링 관광 도시조성, 농생명 바이오산업 관련 기관 이전, 국제예술대학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권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오랜 민주당원으로 활동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선대위 부본부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 정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승환 안성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18일 내혜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ㆍ15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안성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양 부회장은 지난 십수년간 구태 기득권 세력이 장기집권해오고 말만 앞세운 채 자신들의 이익 추구에만 몰두한 결과가 지금의 안성이라며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웃도시 용인은 GTX-A 노선 유치와 SK 반도체 준공이 시작되고 평택은 서해안 거점도시, 오산과 화성ㆍ동탄은 교육도시와 명품거주단지로 변신하는 등 주변 도시가 급부상하고 있는데 반해 안성은 정체되고 퇴보하고 있다며 동탄~안성~진천~청주국제공항 수도권 내륙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서비스를 위해 복합행정타운 건설, 유천ㆍ송탄취수장 문제 해결, 한국형 유니버설스튜디오 유치, 종합체육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양 부회장은 민선 7기 지방선거에서 우석제 안성시장 총괄선대본부장, 정재호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생방송 투데이'를 통해 소개된 사량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8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여행본능, 섬' 코너를 통해 사량도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통영으로 뱃길로 약 40분 거리의사량도는 . 12월에도 따뜻한 날씨 덕분에 4계절 내내 등산객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옥녀봉부터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트래킹 코스는 4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특히 해발 400m 지리산 정상에는 하늘로 우뚝 선 기암괴석과 사량대교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또한 사량도에서는 코끼리 조개 숙회와 홍가리비 해물탕를 맛볼 수 있다. 홍가리비 해물탕에는 제철 홍가리비에 전복 문어 등이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곳 방파제 주변에서는 늦은 시간까지 낚씨를 즐길 수 있다. 장건 기자
푸른 기와집에서 미역국을 끓여 드리고 싶었던 엄마! 엄마께 이 시집을 바친다. 엄마들은 성자다(출판마을 刊)의 저자 배순정 시인은 시집 서문을 통해 출판 소감을 밝혔다. 이 시집은 시인이 지난 26년간 보험설계사로 발품을 팔며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총 5부 202개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책 제목에 걸맞게 모성애를 반추하는 시는 물론, 사회 세태를 적나라하게 풍자하고 고발하는 내용도 담겨 있어 볼거리를 더했다. 대표적인 예로 번역이라는 시는 말은 엄마라 하면서 글로 표현할 때는 母라고 썼다. 일상이 번역이었던 셈이다라는 구절을 통해 부모를 향한 애정과 동시에 외래어와 전자로 점철된 언어생활을 풍자한다. 아울러 보살핌이라는 시에서는 엄마 품은 아들신앙도 잠재웠다. 서슬 퍼런 할머니의 기상도 엄마가 방패막이었다 라는 표현으로 엄마의 보살핌을 그리워한다. 이어 집안을 이끌었던 큰오빠는 나를 돌보며부모님에 이어 오빠들의 보살핌까지 받으며 등을 통해 부모님과 오빠들의 애정도 그리워하며 읽는 이에게 어린 시절을 생각하게끔 한다. 사회풍자 및 고발적인 요소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시로 소녀를 보내며가 손꼽힌다. 저자는 이 시에서 수많은 김복동을 만들었던 찌질한 지배층이 오늘도 전시작전권 환수를 거부하고 방위비 분담금 국민모금 운운한다 라는 표현으로 다시는 환난으로 김복동과 같은 인물이 만들어져서는 안 됨을 설파한다. 이외에도 노동자들의 처절한 삶, 고대 노예와 다를 바 없는 현대인의 삶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저자는 부모를 향한 그리움 외에도 수탈이 구조화된 현대 사회를 고발하고 싶었고 이를 향한 몸부림이 시가 됐다라고 말했다. 값 1만5천원 권오탁기자
이숙아 시인의 첫 시집 그리운 이름(문학과 사람 刊)이 출간됐다. 이번 시집은 해랑 어린이집 원장과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다문화감수성 강사를 겸하는 이 시인의 첫 시집이다. 그는 서문을 통해 많이 부끄럽지만 나도 시집을 선물로 드릴 수 있어 첫 시집 앞에 설렌다라고 말했다. 시집에서 담은 주 테마는 너는 소중해다. 그래서인지 시집에 수록된 총 4부 61개 작품은 전반적으로 서정적인 느낌을 담았다. 그 예로 해랑 어린이집 아이들을 시로 그려낸 해랑의 별이 있다. 이 시는 첫 줄과 마지막 줄에 꿈을 실은 해랑별이 달린다라는 구절을 반복해 강조와 운율감을 동시에 살려냈으며 해당 구절 사이에는 수현이, 하민이, 승현이, 태이 등이 타고 다니는 소방차, 기차, 경찰차 등을 별로 묘사해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노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아울러 하나님을 향한 감사함을 담아낸 시도 있다. 부활의 아침에서는 새들의 속삭임을 하나님이 들려주는 희망의 노래라고 표현하며 가시면류관으로 은총 받은 화자 자신이 어떤 시로 찬양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드러낸다. 타인에게 기쁨이 되고 하나님 앞에서 찬양해야겠다는 마음은 시 텃밭에서 나도 무처럼 기쁨이 되어야지, 새해에서 어릴 적 친구들 새해 첫날 함께하며 사랑을 노래합니다 희망을 노래합니다 등의 구절로 시집 전반을 채우고 있다. 시집의 해설 및 평을 맡은 임병호 시인은 시집 전반에 동시풍 느낌이 강하게 반영돼 있으며 고향을 그리워하거나 일상 속 따뜻한 풍경을 담아내 보편적 정서가 편하게 드러나 있다라며 아동문학이 아동뿐만 아니라 동심적 성인도 독자로 여기는 만큼 그 의의가 명확한 시집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값 1만원 권오탁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경기농정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농식품유통진흥원은 18일 수원 노보텔 엠버서더에서 경기농정 민ㆍ관ㆍ정ㆍ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위원 진흥원 원장과 김덕일 경기참여농정포럼 상임대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부위원장ㆍ남종섭ㆍ소영환ㆍ김철환 의원,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박영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농업전략본부장, 이수행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민ㆍ관ㆍ정ㆍ연 연석회의 운영방안 ▲G마크 활성화 방안 ▲경기도 온라인플랫폼 활성화 방안 ▲도농 상생 방안-아파트와 농촌 상생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덕일 경기참여농정포럼 상임대표는 경기농정에 협치농정의 틀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인웅 도 농식품유통과 브랜드마케팅팀장은 경기도 우수식품 G마크의 활성화 방안과 관련 ▲민간 전문유통조직과 연계한 G마크 운영시스템 개선 ▲엄격한 사후관리 체계 구축 ▲소비자의 G마크 인터넷 쇼핑몰 접근성 개선 ▲디지털 소비환경 변화에 따른 맞춤형 홍보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정훈희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혁신정책팀 과장은 아파트와 농촌의 상생방안 관련, 무안군 아파트 내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와 춘천시 농촌ㆍ도시 상생 관광상품 개발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강위원 원장은 이번 연석회의가 단순히 일회성 만남이 아닌 민ㆍ관ㆍ정ㆍ연의 소통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농정의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장어 3종 세트와 시래기 순대국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8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기다려야 제맛' 코너를 통해 장어 3종 세트와 시래기 순대국밥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장어 3종 세트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동자동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되고 있다. 시래기 순대국밥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생방송 투데이'에서 소개된 국물닭발과 닭 특수부위 구이, 닭껌질튀김 피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8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오천만의 메뉴' 코너를 통해 국물닭발과 닭특수부위 구이, 닭껍질튀김 피자 등이 소개됐다.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물닭발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 판매하고 있다. 닭 특수부위 구이와 연골튀김, 닭껍질만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판매 중이다. 닭껍질튀김 피자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판매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집대성바비큐 한 상이 '생방송 투데이'를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리얼 맛집' 코너를 통해 집대성바비큐 한 상이 소개됐다.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집대성바비큐 한 상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천만의 메뉴' 코너를 통해 닭 특수부위 구이와 닭껌질튀김 피자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건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ㆍ용인2)이 경기도의회가 선정하는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영예의 수상을 하게 됐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경기도의회가 해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발군의 능력을 보인 의원을 상임위원회마다 1명씩 추천받아 시상하는 상으로 경기도의회 12개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12명의 경기도의원이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의원상은 모든 경기도의원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상으로 그 대상자가 해마다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이다. 엄교섭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으로 교육행정위원회가 추천해 상을 받게 됐으며, 엄 의원은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시설물 개방 확대, 교육공무직원의 연수 기회 대폭 확충, 실효성 있는 매입형 공립유치원 추진,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참신한 대안을 제시해 활발한 행정사무감사활동을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의원상 수상에 대해 엄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교직원 나아가 도민의 입장에서 정책의 개선점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열심히 준비해왔는데 이런 뜻깊은 상을 덤으로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의정 활동을 하라는 도민들의 주문이라 생각하고 남은 임기 동안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