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환경보호과는 신시가지 악취저감을 위한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축사 폐업보상완료에 따른 현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신시가지 아파트 통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장설명회에선 현재 폐업보상이 완료된 3개 농장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악취를 측정했다. 측정결과 희석배수 2(기준 15이하)가 나와 신도시 악취저감이 기대된다. 악취가 많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한 통장들은 악취 개선을 위해 시가 지속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구 동두천시 부시장은 축사의 돼지 반출 및 가축 분뇨 처리가 완료됨에 따라 폐업보상금을 지급하였다며 향후 추가 폐업보상 희망 농가에 대한 경기도와 양주시와 협력해 지속적인 폐업보상과 악취 저감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이 미세먼지를 불법으로 배출하는 공장 및 불법소각 그리고 공사현장 등을 단속하기 위해 총 128명으로 구성된 민간감시단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 발대식에는 인천, 성남, 광명 등 수도권지역의 8개 지자체에서 선발된 민간감시원 34명이 참석했다.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은 오는 2020년 4월까지 공장밀집지역과 대규모 공사장 주변에 집중 투입돼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미세먼지 불법배출 행위나 상습적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홍보와 미세먼지 예ㆍ경보 발령 시 국민행동요령 전파 등 정책 알림이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게 된다. 현재 수도권지역에는 화성 및 고양시 등 4개 지역에서 56명의 민간점검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발대식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 34명을 포함하면 총 90명(인천 8명, 경기 82명)이 된다. 대기환경청은 오는 2020년 4월까지 5개 지역에 46명을 추가로 선발, 총 136명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 행사에서는 감시원으로서의 역할과 임무 그리고 감시요령 등 직무관련 기초소양 교육을 받은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대기환경청 관계자는 그동안 담당공무원만으로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등을 단속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민간점검단과 긴밀히 협력해서 불법행위를 근절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총 2회에 걸쳐 공사립유치원 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개정누리과정 참여형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개정 누리과정 방향 및 고시문의 이해, 개정누리과정 총론 및 영역 이해, 개정누리과정과 놀이이해, 놀이실행에 따른 교사의 역할 등 8차시로 진행됐다. 이에따라 누리과정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과 개정누리과정을 실행하는 교사가 갖추어야 할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놀이중심,유아중심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교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정기 교육장은 유아중심 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안착될 수 있도록 교사 및 학부모를 지원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안양시가 올해 마지막 취업박람회를 통해 59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시청 홍보홀에서 열린 제8회 취업박람회는 800여 명의 구직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강소기업인 ㈜알에프피티, ㈜퍼슨메디칼, ㈜네비웍스, 에스티씨(주), 에이스공조(주) 등 22개의 우수업체의 인사담당자들이 찾아 440여 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 총 59명이 취업통보를 받았다. 시와 행사를 공동주최한 성결대와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채용관, 청년 취업상담, 퍼스널 컬러진단, 지문적성, 이동상담소 등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안양시는 올해 모두 8번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341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취업을 바라는 이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오산시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평생학습도시 미래포럼에서 융합과 창조를 통해 미래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오산시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 참가한 곽상욱 시장은 미래 러닝디자인 융합과 창조의 미래 평생학습도시, 새로움과 다채로움을 입히다.를 주제로 학습도시 사례를 공유하는 갈라 콘서트에서 오산시가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교육도시 정책사례를 공유하면서 미래 학습도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포럼은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최, 대한민국 평생교육진흥재단 평생학습 타임스 주관, 한국 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 평생교육사협회, 오산시 외 4개 도시가 공동주관했다. 제5차 휴먼테크놀로지 혁명시대 학습도시의 넥스트 페이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문석진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과 최운실 한국 평생교육진흥재단대표, 윤여각 국가 평생교육진흥원장,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전국학습도시 시장, 군수, 교육장과 평생교육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9 평생학습도시 미래포럼은 휴먼테크놀로지 혁명시대를 맞아 전국의 평생학습도시들이 구체적선제적 학습도시의 미래상을 구상하고, 특화된 학습도시 미래상을 디자인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방안을 모색하는 특별한 소통의 장이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교육 도시를 도시브랜드로 정하고 지속가능 교육의 기틀을 마련해 온 오산시는 사람을 중심으로, 경계를 넘는 학습혁명,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혁명, 가치를 창조하는 공동체 혁명을 통해 온 마을이 학교인 교육도시 오산을 조성해왔다고 밝혔다. 곽 시장은 또 학교의 경계를 넘은 시민참여학교, 건물의 경계를 넘은 징검다리교실, 기술혁명을 학습과 연계한 교육포털 오늘e, 데이터를 조직화하고 연계한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활동하는 2천 명이 넘는 활동가 등 여러 기관과 시민들이 협력하여 만드는 오산시의 평생학습 모델을 소개했다. 이어 미래의 오산모습으로 메이커교육센터와 연계한 테그 캠퍼스 조성 등을 통한 창의형 인재 육성과 전국 최초 악기도서관인 소리울 도서관을 통한 음악과 예술, 인문학이 융합된 예술교육으로 학교와 연계해 배려하고 소통하는 감성이 풍부한 시민으로의 성장 사례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기술을 뛰어넘는 공동의 가치를 인식하고 가치적 선택을 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려면 가정,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 국가가 함께 노력해야 함을 한 번 더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박수를 받았다. 오산=강경구 기자
포천시 영중면에서 창수면 구간 도로가 16일 오후 4시 조기 개통된다. 포천시 영중면에서 연천군 청산면을 잇는 국도 37호선 총 연장 13.9㎞ 구간 중 포천시 영중면창수면 10.4㎞ 구간을 애초 예정보다 6개월 앞당겨 조기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도로는 2009년 2월 착공해 사업비 1천80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선형이 불량하고 취락지구를 통과하는 기존 2차로를 대신해 폭 16m의 2+1차로 도로가 만들어진다. 2+1차로 도로는 3차로 도로의 중간 차로에 양방향으로 번갈아 가며 추월차로(1.2㎞ 구간)를 설치해 통행 효율을 높인 것이다. 국도상 설치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4차로로 건설하기에는 교통량이 부족하고, 2차로로 두기에는 저속 차량 추월이 어려워 중앙선 침범 사고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2+1차로를 만들어 추월차로를 확보한 것이라며 이로 인해 경기 북부지역의 군 장비 등 저속 차량으로 말미암은 지체가 해소되고 통행 안전성과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통행 시간은 13분에서 9분으로 4분가량 줄게 되고, 운행거리도 12.2㎞에서 10.4㎞로 1.86㎞ 줄어들게 된다. 잔여 구간인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장탄리 3.5㎞ 구간은 기존 2차로를 4차로 도로로 신설확장하고 있으며, 내년 6월 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도로 개통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오는 21일 월곶면 군하1리(월곶생활문화센터 앞) 일대에서 월곶 저잣거리 역사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김포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월곶면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월곶 저잣거리를 재현하고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시민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옛 통진현으로 월임하는 부사가 오리정에서 옷을 갈아입고 문묘에 들게 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통진 도호부 부사의 도임행렬 재현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도임행렬을 시작으로 월곶 저잣거리 역사문화 축제 개막식과 한국민속촌 거리퍼레이드, 브라질 타악기 그룹 라퍼커션 거리퍼레이드, 시민 노래자랑이 이어 펼쳐진다. 또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월곶 역사문화 축제 축하공연에는 가수 현숙 초청공연이 함께할 예정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예로부터 역병을 물리치고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는 김포 통진 별상굿이 시민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돼 한해를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한다. 이와 더불어 월곶면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마당과 장터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마당이 운영되며 한복체험, 플리마켓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까지 다채롭게 구성된다. 최해왕 대표는 월곶면은 조강포구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번성했던 대표적인 역사문화마을이라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과거 김포의 경제와 문화를 선도했던 월곶면 군하리의 역사문화가치 알리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관광콘텐츠팀으로 하면된다. 김포=양형찬 기자
파주시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9년 산림정책 분야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청은 전국의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파주시, 아산시, 평창국유림관리소가 선정돼 산림청장 상패와 함께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 경기도 주관 시ㆍ군 평가에서 산림 보호분야 최우수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산림정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등 산림 행정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평가는 산림 보호를 위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통한 원상회복 실적과 100대 명산인 감악산 일원에 방치된 65t의 폐기물처리 등 산림피해 단속과 산림 보호 홍보 활동에 대한 노력 도를 평가했다. 이외에도 시기별로 산림사법경찰과 산림보호요원을 적소에 배치해 산림 불법행위를 상시 단속하고, 여름철 하천 및 계곡 내 불법 영업 시설과 문산 장산전망대 등 캠핑에 따른 쓰레기 투기취사 행위 등 주요 민원발생지에 대한 단속 강화, 산림청 시달 불법산지전용지에 대한 원상복구 조치 완료 등이 인정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산림청의 2019년도 산림정책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과 경기도의 산림정책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 쾌적한 산림환경을 위해 산림보호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파주시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의왕시는 최근 지속가능한 우리 동네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 기관의 관리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관에서 2019년 평생교육 네트워크 연수를 개최했다. 네트워크 연수는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전하영 회장의 주제 발표와 토론, 평실협 유인숙 대표의 사례발표, 최정연 센터장의 평생교육 사업소개에 이어 핸드메이드 플레이팅 도마만들기 체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기관의 담당자는 이런 시간을 통해 각 기관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공유할 수 있어 프로그램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양한 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실질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연수가 진행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혁 시 평생교육과장은 지속가능한 우리 동네 평생학습을 위해 기관 간 소통을 통한 협력으로 활력이 넘치는 평생학습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최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내일로 사업참여 기업체 및 청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 시네마 토크 콘서트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역 주도형 청년 내일로 사업은 청년들에게 제대로 된 지역 일자리를 연계해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참여 기업체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을 채용한 기업체에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의왕시의 청년 내일로 사업 참여기업은 47개 기업체이며 기업체에 취업한 참여 청년은 60명이다. 행사는 영화를 통한 소통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영상상영과 팝페라 공연, 특강 및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콘서트를 개최해 그동안 업무하면서 지쳐 있는 참여자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시간을 선사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기업체가 활동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