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재가노인가옥 기계·전기설비 보수 및 교체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유승하)는 지난 20일 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함께 관내 저소득 재가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기계 및 전기설비에 대해 안전점검 및 노후불량 부품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술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공사 등은 관내 12가구의 재가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노후화된 보일러 점검 및 전기설비 수리, 형광등 교체, 누전차단기 점검 등 기계ㆍ전기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했다. 유승하 사장은 올 한해 우리공사에서는 작년과 같이 광주시와 연계하여 지역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술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관심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행복을 주는 공기업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광주시 희망나눔과와 업무협약(2014년 3월) 체결 및 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사회공헌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2019년 7월) 체결을 통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기술지원),소외계층 물품지원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가노인가옥 기계전기설비 보수 및 교체는 지난 10월 진행한 14가구 포함 2019년도 총26가구에 대한 기술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가평초, 3학년 영어체험센터에서 체험형 프로그램 실시

가평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3~6학년을 대상으로 가평초 내에 위치해 있는 영어체험센터에서 학년별 영어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영어 정규수업에서 4시간을 증배하여 반별로 1회 2시간씩 연간 총 2회의 프로그램을 21개 학급이 참여하였다. 원어민교사와 영어전담교사의 주도하에 환경, 문학, 영화, 게임, 스포츠, 음식,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영어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2일에는 Planet Earth(지구)라는 주제로 영어체험활동에 참여한 3학년 나래반 학생들은 옷 수거함에 버리려 했던 제 티셔츠가 장바구니로 변신했어요. 이거 엄마 갖다 줄 거예요. 그리고 엄마가 버리는 옷도 장바구니로 만들어볼거예요., 지구를 영어로 말할 수 있게 되었고 외국인 선생님도 지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도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며 흥미롭고 즐거운 영어 체험활동이었다며 만족을 표현했다.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장바구니에 간식을 담아 교실로 걸어가면서 환한 웃음을 자아냈다. 2019학년도 영어체험센터 프로그램을 진행한 3명의 원어민교사와 2명의 영어전담 교사는 학생들이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체험중심의 영어캠프를 진행해 온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