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가평군수, 3일 까지 주요사업장 ‘밀착 체크’ 나서

김성기 가평군수는 주요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22일부터 3일 걸쳐 관내 주요사업장 18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 첫날 설악면 가일리 농어촌도로 선형개선공사장을 비롯해 청평현리 도시침수예방사업, 청평호반 문화체육센터, 청평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설악 및 청평 지역 사업장 5개소를 찾아 추진상황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둘째날인 23일에는 밀리터리 테마공원 조성사업, 현리도시계획도로 소로 2-56 및 2-37호선, 농어촌도로 상 101호선 보도설치공사, 자원순환센터 사무동 건축공사,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사그막천 정비사업 등 상면, 조종면, 가평읍 사업장 7개소를 방문한다. 주요사업장 마지막 25일에는 가평도시계획도로 중로 3-11 및 3-15호선,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건립, 가평도시계획도로 소로1-53호선 외 3개소, 한석봉 어린이집 신축 등 가평읍 지역 6개소를 찾아 문제점 도출과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하게 된다. 김 군수는 이번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통해 공사추진사항 및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도출해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 및 사업성과 극대화로 사업추진에 효율화를 기해 군민중심의 가평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한 줌 재가 되더라도 우리땅 독도를 지키겠다”…역사 수문장 '사운 이종학 선생'

수원광교박물관 2층 전시실 벽에는 독도의 풍광을 담은 커다란 사진이 걸려있다. 사진 옆에는 대한민국, 독도입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몇 발자국 옮기면 사운실이라는 이름의 전시실이 있다. 사운 이종학 선생(1927~2002)의 호를 따 이름을 지었다. 수원군 우정면(현 화성시) 출신인 이종학 선생은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영토라는 분명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수많은 자료를 수집해 수원시와 독도박물관에 기증했다. 독도박물관 초대 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수원광교박물관은 독도박물관과 함께 공동특별전 독도, 기록하고 기억하다(2017년),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2019년 2~7월)를 열어 이종학 선생이 기증한 독도 관련 자료를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현재 사운실에는 삼국접양지도, 대한지지, 시마네현 고시 등 그가 기증한 독도 관련 자료 일부가 전시돼 있다.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를 사랑한 수원 출신 서지학자 이종학 선생의 삶을 소개한다. ■일제가 왜곡한 역사 바로잡는 사료 평생 수집 이종학 선생은 일제가 왜곡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독도 관련 자료를 비롯한 방대한 사료를 평생 수집했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경영하는 고서점에서 일하면서 고서(古書)와 가까워졌다. 한국전쟁 후에는 책을 마음껏 읽고 싶어 서울에 고서점을 열기도 했다. 1970년대 초 장서가 서인달(徐仁達, 1902~1990) 선생으로부터 그가 수집한 고서ㆍ고문서 등 사료를 인수했는데, 이순신 장군의 사료를 접했다. 이종학 선생의 인생이 달라지는 순간이었다. 난중일기를 수없이 읽으며 기존 번역의 오류를 바로잡았고, 이순신 장군 연구를 위해 사료를 모으고 정리하면서 우리나라 역사 전체가 일제에 의해 크게 왜곡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겠다고 마음먹었다. 왜곡된 역사 인식으로 근거 없는 주장을 일삼는 주변국으로부터 우리 역사와 영토를 지키기 위해 사료 수집과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객관적인 역사적 사료로 진실을 밝혀내 그들의 터무니없는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역사는 대대로 누릴 정신의 옥토, 제대로 갈아줘야 그는 역사가 대대로 누릴 정신의 옥토라면 지금 제대로 갈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역사를 김맨다는 의미로 사운(史芸)이라는 호를 지었다.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에 대한 관심은 우리 영토와 한일관계로 폭이 넓어졌고, 일제의 불법 국권침탈에 대한 사료, 우리 영토 관련 사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역사 전쟁의 시작이었다. 일본이 만든 사료에서 일본 스스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객관적 근거를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일제강점기와 독도 관련 사료를 찾으려 일본 도서관과 고문헌 수집상을 수없이 드나들었다. 국내외에서 수집한 독도 관련 사료는 1997년 우리나라 최초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울릉군)에 기증했다. 이종학 선생이 심혈을 기울인 사업 중 하나가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 제 이름 찾기였다. 일제가 지은 수원성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맞지 않으니 본래 이름을 찾자는 것이었다. 화성 축성 200주년이었던 1996년 화성성역의궤를 영인(影印)해 보급했다. 해제(解題)와 간행사는 영어로 번역해 첨부하고, 연구기관에 기증해 화성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종학 선생이 영인 제작한 화성성역의궤는 수원화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큰 역할을 했다. 그의 염원대로 화성이라는 본래 이름도 되찾았다. 화성 축성 200주년과 화성행궁 복원을 기념해 특별전시회 정조대왕 및 충효 자료전을 열었고, 전시 유물은 모두 수원시에 기증했다. ■사료 2만여 점, 수원시에 기증 그는 수집한 사료를 적절한 곳에 지속해서 기증했다. 독도 관련 사료는 독도박물관에 기증했다. 1996년에는 사운연구소를 열고 평생 수집한 사료를 선별해 귀중한 사료는 책으로 엮어 발간했다. 역사 연구와 역사 바로잡기에 일생을 바친 그는 2002년 11월, 76세를 일기로 수원에서 눈을 감았다. 한 줌 재가 되더라도 우리 땅 독도를 지키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작고 후에도 기증은 계속됐다. 2004년 유가족이 수원박물관에 고서, 고문서, 관습조사보고서, 사진 엽서, 서화 등 무려 2만여 점의 사료를 기증했다. 수원박물관은 2008년 박물관 내 사운 이종학사료관을 만들었고, 2014년부터 수원광교박물관이 사운실을 만들어 그가 기증한 자료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정민훈기자

수원서부서, 경찰의날 맞아 대형 마트 보안관리자 5명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수원서부경찰서가 대형 매장 보안관리자 5명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수원서부서(서장 정진관)는 지난 21일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관내 대형 매장인 AK TOWNㆍ롯데백화점ㆍ롯데쇼핑몰ㆍ농협수원유통센터 보안관리자 등 5명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선정된 5명은 평소 CCTV 열람 협조 등을 통해 범인검거에 협력해왔다. 당초 AK TOWN과 롯데몰은 하루평균 최대 30만 명의 유동인구가 발생하는 탓에 수원역 등 인근 범죄 발생건수가 증가하고 있었지만, 이들의 협조를 통해 작년대비 검거율도 덩달아 증가했다. 정진관 수원서부서장은 매년 증가하는 치안수요를 경찰력만으로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우리동네 시민경찰들의 협조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AK TOWN 보안관리자 A씨는 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라는 명예로운 자리에 선정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보안관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서부서는 이번 경찰의 날을 맞아 민간인 상대 표창ㆍ감사장 74장과 경찰관 상대 표창장 76장을 전달했다. 김해령기자

교촌치킨, 교육R&D센터 ‘정구관’ 개관… “교육, R&D 강화로 미래성장 발판 마련”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인 교촌에프앤비㈜가 새로운 교육R&D센터 정구관을 준공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정구관은 오산시 원동에 지상 1층~4층, 연면적 3천719㎡ 규모로 건립됐으며, 가맹점 교육시설, R&D센터, 교촌 갤러리(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정구(鼎九)는 아홉 개의 솥을 의미하는 한자어다. 솥 정(鼎)은 밥을 짓고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상징하는 말로 겸손과 나눔으로 고객, 가맹점과 함께 나아가자는 교촌의 철학을 담고 있다. 교촌은 정구관을 통해 외식업의 기본인 QSC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맹점 교육시설은 실제 가맹점 환경을 그대로 구현해 더욱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30~40대 가맹점주 증가에 따라 교육 시 육아 문제를 돕기 위한 키즈카페를 별도로 뒀다. 정구관 옆에는 콘도급 숙소 시설인 교촌빌을 새로 지어 가맹점주들이 교육기간을 보다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R&D센터는 선진화된 시설의 개발실과 연구원 사무실로 R&D 역량강화에 역점을 뒀다. 특히 기존 치킨 사업뿐만 아니라 HMR 제품 등의 신(新) 유통제품 연구실을 함께 두어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정구관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교촌 갤러리(홍보관)는 교촌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준다. 이 곳에서는 정구관을 방문하는 가맹점주 및 고객들에게 교촌 성장 기반인 정도, 상생, 혁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정구관 건물 외부는 심플한 화이트 컬러로 정직함, 진정성, 깨끗함을 상징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교촌그룹 소진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정구관은 교촌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갈 혁신적 창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 곳을 통한 품질과 서비스 역량 강화가 교촌의 제2도약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폐회…친일잔재청산 특위 결의안 등 66건 처리

경기도의회가 친일잔재청산 특위를 구성하는 안건 등 총 6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제33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도의회는 22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경기도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6개 안건을 의결했다. 먼저 친일잔재청산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대표발의 김경호 의원)은 우리 삶에 잔재한 친일을 청산해 민족정기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본회의 통과에 따라 향후 6개월간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또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ㆍ군포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통과돼 앞으로 도내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의 경우 소각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수거, 각종 오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또 경기도 지역화폐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지역화폐 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지사 제출)도 가결됐다. 반면 지난 21일 안전행정위원회는 2020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중 경기도 통합전산센터 신축을 부결시켰다. 도는 수원 금곡동 소재 경기도건설본부를 철거하고 통한전산센터(3천600㎡, 지상 3층 규모)를 신축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지만 안행위는 14년 된 건물을 철거해 새로 건축한다는 것은 예산낭비라며 부결 처리했다.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 헬기 계류장의 신축도 보류됐다. 도는 공군 수원비행장 내에 임시 계류장을 확보했지만 기상악화 대비 및 위험차단 등을 이유로 신축 계획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안행위는 관련 기관인 경찰청ㆍ공군ㆍ국방부 등에서 사업 추진 관련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며 보류시켰다. 최현호기자

신용보증기금-행정안전부-농협은행,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행정안전부, 농협은행과 지난 21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정책금융, 민간금융간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자산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자산화는 심각해지는 지방의 인구감소, 공동체 약화, 유휴 공간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건물, 토지 등 유휴 공간을 공동으로 매입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향후 3년간 본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신보에 37억 5천만 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지역자산화 특화 보증상품을 개발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기업당 최대 5억 원 한도로 총 375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원대상 발굴을 총괄하고 참여기관의 세부 협력사항을 조정한다.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완화된다. 신보는 지원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100%)과 보증료율(0.5% 고정보증료율)을 우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보는 지난 5월부터 행정안전부와 지역자산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의 지역자산화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전문가와 위원회를 구성해 충남 서천의 사회적기업 자이엔트, 전북 전주의 협동조합 별의별, 경남 거제의 예비사회적기업 공유를 위한 창조를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기업당 최대 3억 원의 금융지원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주민의 참여와 교류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보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지역자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경영진 대상 청렴윤리교육 실시… “투명하고 공정한 문화 확립 확립 노력”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지난 21일 성남시 분당구의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본부장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경영진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ㆍ윤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조직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윤리적 리더십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윤리적 리더와 청렴 실천 방안을 주제로 ▲기업ㆍ공직 윤리 ▲청탁금지법ㆍ공직자 행동 강령 ▲신뢰의 리더십 등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황창화 사장은 신뢰와 상호존중의 조직문화를 견인하려면 무엇보다도 경영진이 스스로를 먼저 돌아봐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윤리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윤리적 리더로서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경영진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올해도 청렴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렴한마당 토크콘서트, 지사순회 청렴교육 시행 및 청렴연극 공연 관람, 갑질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청렴과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희기자

[국감단신] 심재철, ‘공공기관 정원 40만 넘어'

문재인 정부가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리하게 인원정원을 늘리는 한편, 경영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공공기관에게 신규채용에 대한 경영평가 항목을 대폭 늘리는 방법으로 인력충원에 나서도록 내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기획재정부가 국회 기재위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당기순이익은 2016년 15조 4천억 원에서 지난해 7천억 원으로 급감했다. 이에 비해 기재부가 승인해 준 362개 공공기관의 정원은 2016년 32만 8천716명에서 지난해 38만 3천352명, 올해 2/4분기 현재 40만 7천197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공공기관의 신규채용도 2016년 2만 1천59명에서 지난해 3만 3천900명으로 급증했으며, 공공기관의 인원(현원)도 2016년 30만 8천112명에서 올해 현재 37만 3천507명으로 6만 5천명 가량 증가했다. 이로 인해 공공기관에서 인건비로 지출되는 금액만도 대략 2016년 21조 1천억 원에서 지난해 23조 6천500억 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심 의원은 지난 정부에서는 공기업의 슬림화와 경쟁력 강화 등이 목표였지만 문 정부 들어 공공성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우선 목표로 삼으면서 당기순이익이 악화되고 있다 며 공기업이 부실화되면 결국 국민적 부담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