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 안과는 제49회 눈의 날을 맞아 21일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안과 최원석 교수가 당뇨망막병증 및 황반변성에 대해 ▲안과 서울 교수가 녹내장의 진단에 대해 강의한다. 3대 실명질환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들을 수 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안과학회가 공동조사한 결과를 보면, 40세 이상에서 황반변성 13.4%, 녹내장 3.4%, 당뇨병환자에서 당뇨망막병증이 19.6%가 관찰됐다. 특히 황반변성은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4명 중 1명에서 황반변성이 확인됐다.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은 실명까지 유발하는 3대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려면 안저촬영을 해야 한다. 서울 교수는 안저촬영은 부작용 없이 1초 내외로 가능하기 때문에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을 조기 발견해 실명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3대 실명질환에 대한 설명과 예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료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자연기자
국제마인드교육원 인천시마인드연구소가 최근 필리핀 다바오시 유셉대학과 다바오 시청에서 변화와 발전을 위한 마인드함양교육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 필리핀 유셉대학 부총장 및 교직원 50여명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과 함께 4차 산업 혁명의 시대, 창의 융합적 인재개발과 더불어 지속적인 대학 발전을 위한 액션러닝을 진행해 필리핀 대학 발전의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6일과 17일에는 다바오시청에서 시 간부 및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과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서번트 리더쉽, 경청, 교류 등), 액션러닝 등 공직자의 올바른 마인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했다. 다바오 시장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국제마인드교육원 김재홍 원장은 한국 전쟁 이후 폐허가 되었던 한국의 빠른 경제 성장의 원동력은 포기하지 않는 마인드를 가진 국민들의 힘과 리더들의 하나 된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마인드의 변화가 국가성장의 원동력임을 강연했다. 한 참석자는 다바오의 성장을 위해서는 한국의 마인드를 배워야한다며 다바오의 발전을 위해 국민과의 소통 시간이 필요한데 이와 같은 마인드교육 시간을 가져 시민과 하나 된 마음으로 다양한 플랜들을 실천해나가야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필리핀에서 가장 빠른 발전을 이루며 치안과 IT산업혁명을 이루고 있는 다바오시의 간부들은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주요사업들을 이번 교육에서 배운 액션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교육의 총책임자인 보빗은 IMEI와 함께 한 이틀간의 시간은 다바오의 진보를 가져올 뜻 깊은 시간이었고, 내년에도 이 교육을 진행해 시의원 및 고위공직자들도 함께 하며 다바오의 더 큰 성장을 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사들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송길호기자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중국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관展으로 국내 도자시장 판로 개척에 앞장선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중국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는 올해로 16회째다. 매년 2천여 개 이상 세계 도예업체와 150여만 명의 관람객, 3천500여 명의 바이어가 찾는 대규모 국제도자행사다.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의 특별초청관으로 꾸며진 한국관展은 한국 대표 전시관이다. 도판, 오브제, 생활자기 등 도자 전시ㆍ판매 및 도자 제작시연, 테이블웨어 푸드스타일링 등으로 구성ㆍ운영된다. 메인프로그램인 도자 전시ㆍ판매에는 지난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강무창 ▲고미경 ▲고수화 ▲곽경태 ▲권태영 ▲김미경 ▲김석만 ▲김영실 ▲김은미 ▲김주영 ▲김지원 ▲김지윤 ▲김판기 ▲김혁수 ▲김효선 ▲김희종 ▲민승기 ▲박재국 ▲박지영 ▲변보은 ▲서호석 ▲신왕건 ▲우승환 ▲윤주철 ▲이동구 ▲이반디 ▲이송암 ▲이은주 ▲이준범 ▲이태호 ▲이향구 ▲이호영 ▲인현식 ▲장미경 ▲정병민 ▲정인석 ▲차명승 ▲최경옥 ▲한세리 ▲홍지은 ▲황윤미 등 작가 41명의 작품 596점이 전시ㆍ판매된다. 또 관람객들이 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우리도자 제작시연, 테이블웨어 푸드스타일링 이벤트 등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과 국제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관展은 우리 도자문화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도예가들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며, 최근 세계도자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경덕진에서 우리 도자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국외 도자문화 교류 활성화의 발판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자연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병국 의원(여주양평)은 20일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에만 총 36회의 남북 당국 간 대화를 가졌으나, 전후 납북자국군포로 문제는 단 한 번만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 정부가 과도한 북한 눈치보기로 납북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 정부 들어 남북정상회담, 고위급회담, 적십자회담 등을 계기로 전후 납북자 및 국군포로 문제가 제기된 것은 지난해 6월 열린 제12차 남북적십자회담 때가 유일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당시 박경서 한국적십자회장은 박용일 북한적십자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국군포로 및 납북자 문제 해결 필요성을 제기했다. 앞서 노무현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총리회담 및 장관급회담 등 최고위급에서 납북자국군포로 문제의 해결 필요성을 총 18차례 제기했으며, 이명박박근혜 정부도 각각 3차례 제기했다. 하지만 현 정부 들어 남북정상회담만 세 차례 개최되고 남북고위급회담이 다섯 차례 열렸음에도 납북자국군포로 문제 등을 뒷전에 둔 셈이다. 정 의원은 자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라면서 북한 눈치를 보느라 우리 정부가 납북자국군포로 문제에 입도 뻥긋하지 못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져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재민기자
▲ 백혜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수원을)이 제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민군 통합 개발 방식 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백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군사법원에 대한 법사위 국감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향해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이 국방부의 소극적인 태도로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강력히 지적했다. 백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는 물론 올해 군사법원 업무보고에서도 지속적으로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 질의했다며 당초 국방부는 시민단체와의 대화채널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으나 지난 1년간 국방부에서 한 역할은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백 의원은 경기도시공사가 지난해 실시한 민군 통합 공항 사전검토 용역 결과, 비용대비 편익값(B/C)이 2.36으로 상당히 높게 나왔다면서 민군 통합 공항 추진 시 민과 군 모두 예산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국방부 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경기도시공사에서 실시한 용역 결과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답변, 앞으로 군공항 이전을 위한 다양한 방식이 논의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정 장관은 수원 군공항 이전이 지연되고 있다는 백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도 진전이 잘 안 된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국방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시민단체와의 간담회 역시 계획을 잘 세워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백 의원에 따르면 법사위는 오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심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월21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법사위로 회부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안(군소음법)의 상정 가능성이 큰 상황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무)이 대표 발의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지역 소음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등을 병합 심사해 마련한 군소음법은 소음대책지역 주민 중 소음피해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주민들에게 소음영향도, 실제 거주기간 등에 따라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백 의원은 군사시설로 인해 고통을 겪어온 수원시민을 비롯한 경기도민들의 눈물을 닦아줄 군소음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법사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우일기자
'열린음악회'의 오늘(20일) 라인업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되는 KBS 1TV '열린음악회'는 '경찰의 날'을 주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버블시스터즈 이창민 박강현 손준호 김연지 드림캐쳐 김연자 김경호, 스칼라오페라합창단이 출연한다. '열린음악회'는 오늘(20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장건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20일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를 거행했다. 분당의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을 비롯해 전 세계 175개국 7천500여 교회에서 일시에 기념예배가 열렸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 초막절은 성력 7월 15일(양력 9~10월경)이다. 올해는 지난 13일에 초막절 대성회가 열렸고, 7일간 전도대회에 이어 20일 대회 끝날을 맞았다. ■초막절의 의미와 축복 가을 무렵이면 대다수 교회가 추수감사절을 지킨다. 추수감사절은 17세기 미국으로 건너간 청교도들이 첫 수확을 기념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성경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성경에는 추수 절기로서 초막절을 지키라고 돼 있다. 초막절은 성령 축복이 약속된 절기다. 성경 요한복음 7장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초막절 끝날 성전에 서서 성령을 베푸는 장면이 나온다. 누구든지 성경대로 초막절을 지키면 하나님께 성령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스가랴서 14장에는 초막절을 지키는 사람은 재앙을 면한다는 기록도 있다. 초막절은 대대로 기쁨과 즐거움 속에 지켜져 왔다. 구약시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을 좇아 십계명을 보관할 성막을 짓고자 즐거이 재료를 모았던 행적에서 유래한다. 이를 따라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 건축을 기념해 7일간 각종 나뭇가지를 모아 초막을 지어 거하며 서로 돕고 기쁘게 절기를 지켰다. 신약시대에는 성경상 나무와 성전 재료로 표상된 하나님의 백성을 모으는 전도대회를 펼치고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을 받는다. ■온 인류가 하나님의 성령으로 위로와 안식 얻길 초막절 대회 끝날,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기념예배에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신자들은 성령 받는 기쁨으로 한결같이 밝고 환했다. 예배를 집전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어느 시대든 생명수(성령)를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라며 성령과 신부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수를 받을 때 인류가 영적 소성함을 얻게 된다고 강조했다. 오늘 받은 성령을 힘입어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나눠주자. 그러다 보면 온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해질 것이다. 그래서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인생들이 생명수의 근원이신 어머니 하나님께 나아와 위로와 안식, 희망찬 미래를 얻기 바란다고 설파했다. 장주희(27ㆍ시흥) 씨는 초막절을 지켜서 하나님께 성령을 받으니 마음이 평화롭고 기쁘다면서 직장동료나 친구들은 늘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으로 힘들어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행실을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선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두 번째 초막절을 지킨다는 박순엽씨(66)는 성경대로 하나님의 절기를 온전히 지키니 그 안에 깃든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깨닫게 됐다고 감사했다. ■성경에 기반한 새 언약 절기 지키는 교회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대로 행하는 교회로 알려졌다. 성경의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그 가르침을 따르며, 해마다 초막절을 포함해 새 언약의 절기를 온전히 지킨다. 성경에는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부활절), 칠칠절(오순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이라는 연간 3차의 7개 절기가 기록됐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예수와 사도들의 본을 따라 새 언약의 방식으로 이 절기들을 지키는 곳은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실례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과 죄 사함이 약속된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표상된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며 거룩하게 거행한다(마태복음 26장, 누가복음 22장).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을 따라 영적 눈을 밝히는 떡을 떼며 지킨다(누가복음 24장). 교회 관계자는 하나님께서 제정해주신 새 언약의 절기에는 인류의 구원을 위한 진리와 무궁한 축복이 담겨 있다며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인류 모두 하나님의 절기를 지켜 재앙에서 보호받고 영생과 구원, 죄 사함, 성령의 축복을 받아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 기자
지역 노인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아름채노인복지관 꺼리축제가 최근 의왕시 고천동 아름채노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열렸다. 꺼리축제는 복지관 회원과 지역주민들로 성황을 이뤘으며 행사에서는 의류와 식품, 신발 등 살꺼리와 식사, 안주, 간식 등 먹꺼리, 풍성한 문화공연 볼꺼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참여꺼리 부스 등 다양한 상설판매장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의왕시 제공
김상돈 의왕시장은 최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ㆍ군수협의회 제9차 정기회의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김 시장은 2대 회장으로서 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으며 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의왕시 제공
광명시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구재성)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15가구에 가스타이머를 설치했다. 이날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2인 1조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가스타이머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구재성 위원장은 장애인, 어르신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가스로 인한 사고 발생이 걱정돼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독거중장년층의 정신건강을 위해 차 명상치료인 차와 쉼을 3년째 운영하는 등 다양한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