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우리가 지켜낸 태극기사랑 ‘사진 특별전’다음달 10일까지 개최

태극기 도시를 자처하고 나선 구리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일환으로 다음달 10일까지 구리시청 1층에서 사진에 담겨진 태극기사랑 사진 특별전을 개최 중에 있다. 지난 15일 일반에 공개된 이번 특별전은 제1회부터 7회까지 열린 구리 전국 태극기 사진 공모전 입상작들과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거행된 31운동 만세운동 재현 사진들 총 113점이 전시돼 시련의 역사 속에서도 우리가 지켜낸 태극기의 존엄성과 아름다움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고 있다. 더불어 이번 특별전은 일본 아베정권에 대한 국민적 공분을 사는 시기에 열린다는 점에서 우리 민족과 함께 했던 태극기의 의미를 더 깊게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작품은 하나하나는 각종 공모전에서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의 엄격한 심사에 의해 검증받은 작품으로 1층 로비에는 공모전 입선작 위주로, 상황실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그동안 구리시 공모전에 참가한 작품들 중 최고작인 금상 등 입상작과 16개 지자체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위주로 꾸며졌다. 더불어 구리시는 태극기 건곤감리 4괘를 따라 설치된 대형 국기게양대 4곳을 드론으로 촬영, 관내에서 365일 게양된 배너형 태극기와 군집기 5개소 등을 사진에 담아 영상으로 공개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특별전에 전시된 작품들을 통해 태극기가 얼마나 우리와 친숙한지, 기쁨과 슬픔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왔었는지를 감상하고, 전국을 넘어 세계화로 확대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아울러 태극기 도시로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더욱 굳건히 하여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구현하고 힘찬 미래 100년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주)플로언스, '2019 4차산업포럼'서 4차 산업시대 일자리 창출 공사FD 플랫폼 소개

(주)플로언스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 4차산업포럼 및 국제청소년미래직업설계창작대회에서 4차 산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공사피디 및 공사에프디 플랫폼 기반 공사FD 요원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또 플로언스 김철민 대표는 건설분야 플렛폼으로 미래직업 설계 멘토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 학생들의 미래직업에 대한 꿈을 설계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의원회관에서 2019 4차산업포럼 및 국제청소년미래직업설계창작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는 국제미래직업설계창작대회 멘토 및 학생(초/중/고/대) 시상식을 비롯 4차산업 공로자 시상, 미래직업설계 우수 사례 발표, 4차산업 특별강연, 4차산업포럼 전문위원 위촉식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직업 설계의 각 분야별 멘토에 대한 16인 수상식이 거행된 가운데 김철민 플로언스 대표가 건설 플랫폼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국제미래직업설계창작대회에는 총 500명의 초/중/고/대 학생들이 나의 꿈,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참여해 이 중 김사랑 학생(시흥하중초 5학년) 등 50여 명이 우수사례에 뽑혔다. 이날 행사 중 말미에 진행된 4차산업 특강에서는 플로언스 산하 공사FD 평생교육원 정나영 원장이 4차산업 건설분야 핵심인 공사피디 및 공사에프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사FD 요원 양성 등 4차산업시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4차산업포럼 및 국제청소년미래직업설계창작대회 컨퍼런스는 정부 주요부처 및 지자체, 교육청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구리=김동수기자

가평군,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결과 발전상 수상

가평군이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복지자원 등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와 사업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가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인 지역사회 보장계획 평가결과, 발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가평군은 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22년까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 1~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비해 지역주민의 욕구에 기반하고 군에 필요한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를 위해 민ㆍ관 TFT팀을 구성, 지난 해 5월 경기복지재단의 컨설팅을 시작으로 회의, 워크숍, 역량강화교육 등을 진행하고 복지 분야별 당사자 및 가족대상 FGI(표적집단 인터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통해 복지여건 진단 및 주민욕구 등 위한 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더불어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 담당공무원 등 함께하는 공청회 자리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사회보장 및 복지욕구 수요에 대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민ㆍ관 협력체로 발족된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부의 복지허브화 정책에 발 맞춰 민간 주도의 복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6개 읍면 협의체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안산시, 노후 경유차량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안산시가 노후된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정상운행이 가능한 오래된 경유 차량을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18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 상반기 47억 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된 경유차량 2천886대를 조기에 폐차했으며, 하반기에는 5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3천300여 대의 노후 경유차를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된 특정 경유 자동차 또는 덤프트럭 및 레미콘 등 건설기계 차량으로 정부지원을 받아 매연저감장치 부착 또는 엔진개조를 하지 않고 신청자가 그 차량을 6개월 이상 소유한 자이다.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 원을 총중량 3.5t 이상 차량은 보조금과 신차구매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3천만 원까지다. 이에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조기폐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 정책을 통해 노후된 경유차랴에 대해서는 다량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감소시켜 시민들의 건강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관련 안내 및 신청접수는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조기폐차팀(1577-71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