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7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8.4도, 인천 17.5도, 수원 17.4도, 춘천 18.0도, 강릉 15.5도, 청주 18.0도, 대전 17.9도, 천안 14.9도, 전주 17.5도, 광주 18.2도, 제주 17.9도, 대구 18.8도, 부산 17.8도, 울산 15.6도, 창원 17.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229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54.0m, 남해 앞바다 0.52.0m, 서해 앞바다 0.5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2.04.0m, 남해 0.52.5m, 서해 0.51.0m의 파고가 예상된다. 동해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과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 선박은 물론 해안도로 등에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남해안과 서해안에서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때문에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때에는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거둔 정정용 대표팀 감독(왼쪽)과 이강인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팬들과 취재진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9.6.17 연합뉴스
위메프가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더블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메프 더블특가는 매일 1+1 두 개 드림, 두 번 할인, 포인트 두 배 보상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날 꽝 없는 룰렛 이벤트에서는 50%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5천원), 5천원 할인쿠폰, 2천원 할인쿠폰, 1천500원 할인쿠폰, 500원 할인쿠폰, 결제금액 최대 2배 적립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룰렛은 한 아이디당 한 번만 참여할 수 있으며 쿠폰은 즉시 발급된다. 발급된 쿠폰의 유효기간은 발급 당일 오후 11시 59분까지로, 일부 환금성 및 최저가 상품에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더블특가 추천상품은 ▲농심 라면과자 ▲하기스 기저귀 ▲그린핑거 선케어 ▲비비고 모음 ▲페넬로페 물티슈 등이 있다.
다시 한 번 시즌 10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의 경기가 17일(한국시간) 오전 현재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시카고컵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앞서 지난 11일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시즌 10승을 놓친 류현진은 이날 시카코 컵스를 상대로 두 자리수 승수를 향해 달린다. 류현진은 "지금 너무 잘되고 있고 여태까지 한 것을 보면 운이 많이 따라줬다. 지금 너무 좋은 성적이기 때문에 다른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시즌 동안 이러한 성적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9승 1패, 평균자책점 1.36을 기록 중인 류현진이 과연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10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을지 국내외 야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장영준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월드컵 대회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준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귀국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대표팀의 귀국 현장에는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듯 수많은 취재진들로 북적였다. 인터뷰에 나선 이강인 선수는 "처음 목표가 우승이었지만 이루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서 후회는 없다"며 "좋은 추억이었고, 좋은 경험이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최고의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이광연 선수는 "이루고자 하는 걸 믿었고, 그래서 결승전까지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야 조금 실감이 나는 것 같다. 보여준 건 많이 없는데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정용 감독은 "지난 2년간 함께 하며 고생한 것들이 이렇게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결과에 대한 비판은 가능하다고 본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아직 어리고 충분히 성장할 기회가 많다. 비난은 저에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표팀은 이날 귀국 인터뷰를 마친 뒤 서울 시청 광장으로 이동해 환영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투ㆍ타 안정 속 주말 3연전을 싹쓸이 하며 시리즈 스윕을 이뤄냈다. SK는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에서 선발 투수 문승원의 철벽투와 나주환의 4타점 활약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9대2로 제압했다. 이로써 SK는 이번 주말 시리즈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파죽의 3연승을 질주, 시즌 47승 1무 23패로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이날 선발 마운드에 오른 문승원은 6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로 시즌 5승째(3패)를 수확했다. 또 나주환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클러치 능력을 과시하며 4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활약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초반 SK 타선이 불을 뿜으며 선발 문승원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2회말 선두타자 박정권과 고종욱이 상대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각각 중전안타와 2루타를 뽑아내며 무사 2,3루 기회를 잡은 SK는 나주환이 우익수 앞에서 떨어지는 우전안타로 두 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2점을 선취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SK는 허도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나주환이 홈을 밟아 3대0으로 앞서갔다. SK는 이어 3회에도 정의윤과 제이미 로맥이 상대 내야진의 연속된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하며 만든 1사 1,2루 상황에서 박정권의 적시타, 고종욱의 내야 땅볼로 2점을 더 달아난 뒤 후속 나주환의 평범한 3루 땅볼 때 박석민의 송구실책이 겹쳐 1점을 더 추가했다. 이후 SK는 문승원의 호투 속 6대0의 리드를 유지했지만, 7회초 바뀐투수 박민호가 NC 이원재에 투런 홈런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SK가 곧바로 다음 공격에서 매섭게 방망이를 돌리며 차이를 벌렸다. 7회말 정의윤, 로맥의 안타와 박정권의 볼넷으로 잡은 1사 만루의 찬스에서 고종욱과 나주환이 연속 안타로 3타점을 합작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SK는 8ㆍ9회 강지광과 신재웅이 올라와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7점차 대승을 거뒀다. 한편, KT 위즈는 대구 방문경기서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7이닝 1실점 짠물투와 1대1로 맞선 연장 10회 터진 강백호의 결승타로 삼성 라이온즈를 3대1로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광희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17일 월요일 (음력 5월 15일 /乙酉)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집안화평 재물원만 사업직장고민 풀려 戊子 48년생 인기상승하나 몸은고달프고 재물지출 庚子 60년생 투자재물이득 가정화목 귀인도움받고 吉 壬子 72년생 직장고민생기나 문서차량 시험등은 원만 소띠 丁丑 37년생 문서서류문제원만 자손고민 해결되고 吉 己丑 49년생 오전은시비구설 오후는 매사평범무난 辛丑 61년생 재물투자이득 혼담성사 즐겁고 만사해결 癸丑 73년생 구직시험합격 귀인도움 능력발휘 만사吉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존경받고 안정되나 자손직업으로 고민 庚寅 50년생 재물이득 가정화합 능력인정 뜻을성취 壬寅 62년생 구직시험 차량 부부갈등 친구와상담을 甲寅 74년생 재물손실 컨디션불리 음주조심 연인불화 토끼띠 己卯 39년생 금전복잡 사기도난 질병조심 변동불길 辛卯 51년생 시비언쟁 분주하고 고달프고 정신적갈등 癸卯 63년생 직업으로 마음의변화 출행여행이사 변동 乙卯 75년생 친구동료 언쟁 재물지출 음주운전조심 용띠 庚辰 40년생 투자재물 문서계약 소원성취 가정화목 壬辰 52년생 직장및자손고민해결능력인정구직구재 吉 甲辰 64년생 경쟁문제 생기니 한발 양보해야 명예 吉 丙辰 76년생 시험합격 귀인도움 구직구재 연인생기고 뱀띠 辛巳 41년생 뜻하는소식 목적달성 구재성사 만사편안 癸巳 53년생 직업고민해결 문서해결 승진시험합격 吉 乙巳 65년생 친구친척모임 재물지출 로비활동해야 吉 丁巳 77년생 능력발휘 칭찬받고 선물생기고 시험합격 말띠 壬午 42년생 직장 및 자손 차량문서 시험문제 해결 甲午 54년생 재물손해 투자증권불리 명예실추주의 丙午 66년생 재수원만 문서해 연인데이트 능력발휘 戊午 78년생 명예나 인기생기나 자만심 때문에 손해 양띠 癸未 43년생 자손기쁨 직장해결 음식대접 금전원만 乙未 55년생 도병상린수니 남을인정하고 양심것 행동 丁未 67년생 문서차량 시험문제 吉 유흥점출입빈번 己未 79년생 일진불리 기분손상 이성트러블 시비사고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금전문제고민 타인과시비 중상모략 조심 丙申 56년생 뜻하는일성사 재물이득 부부연인화합 吉 戊申 68년생 헛된명예로 실속없고 분주다사 재물지출 庚申 80년생 일진대길 재물성사 데이트성공 매사원만 닭띠 乙酉 45년생 경쟁문제발생 한발양보해야 문제해결 丁酉 57년생 문서원만 금전해결 운수왕성 연인만나고 己酉 69년생 몸이고달프고 스트레스받고 재물지출 凶 辛酉 81년생 운수왕성 모임성사 친구단합 이성만나吉 개띠 丙戌 46년생 뜻이 통하니 의기투합 새로운계획세워 戊戌 58년생 인기상승하나 구하려고 분주하고 고달퍼 庚戌 70년생 연인생기고 데이트 서원성취 금전해결 壬戌 82년생 컨디선불리 고민발생하나 귀인도움해결 돼지띠 丁亥 47년생 뜻을성취 문서서류 차량계약 재물성사 己亥 59년생 컨디션불리 사고시비 투자도박 조심 凶 辛亥 71년생 구직성사 친구도움 능력발휘 데이트 吉 癸亥 83년생 음식생기고 직업시험원만해결 귀인도움 /서일관 운명철학원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첫 월드컵 우승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이강인(18ㆍ발렌시아)이 사상 첫 골든볼을 들어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 새벽 1시(한국시간) 폴란드의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에서 전반 4분 이강인이 선제 페널티킥을 성공했으나, 블라디슬라프 수프리아하에 동점골과 역전골, 헤오르히 치타이시빌리에 쐐기골을 내줘 1대3으로 역전패 했다. 대표팀은 3~4일 간격으로 경기가 이어진 강행군에 극심한 체력 저하를 노출하며, 상대의 긴 패스에 의한 빠른 역습에 수비라인이 무너져 첫 우승의 꿈이 무산됐다. 하지만 리틀 태극전사들은 36년 전 멕시코 4강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당초 목표를 넘어서 남자 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에서 준우승의 값진 결실을 거둬 새벽잠을 설치며 응원한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특히 대표팀의 막내이면서도 이번 대회에서 공격을 이끌며 2골, 4도움으로 6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세계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은 막내형 이강인은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수여하는 골든볼의 영광을 안았다. 이강인의 골든볼 수상은 준우승 국가 소속으로 수상한 자체 만으로도 큰 이슈가 됐다. 뿐만 아니라 18세 3개월 27일 만에 골든볼을 수상, 지난 2005년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18세 8일 만에 최연소 골든볼을 받은 이후 14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수상기록을 세우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한편 정정용 감독을 비롯한 준우승 쾌거를 이룬 태극전사들은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이날 낮 12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에 참석한다. 황선학기자
민선 7기부터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참석이 가능해지면서 기대감이 증폭된(본보 5월 24일자 2면) 가운데 중앙에 전달할 지역 현안 보따리를 꾸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달리 정부는 여전히 국무회의장 문을 굳게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 배석이 허용된 후 한 달가량이 지났지만 경기지역 현안을 다룬 회의에서 초청이 없던 것뿐만 아니라 향후 일정도 전달 못 받은 것으로 확인, 1천300만 도민의 목소리가 묻히지 않기 위해 정부의 결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청 각 실ㆍ국과 산하기관은 이 지사가 국무회의 참여시 정부에 전달할 건의사항 등을 취합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는 가운데 국가 정책ㆍ사업 중 경제ㆍ환경ㆍ평화 등 전 분야에서 도가 주도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협력 의사 혹은 아이디어를 전달할 방침이다. 앞서 청와대가 지역 단체장의 회의 참석 조건으로 지역과 관련된 안건이 회의에 상정할 경우를 내건 만큼 특정 사안이 아닌 다양한 주제를 준비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도는 국민의 삶 향상과 직결된 환경ㆍ교통ㆍ주거 등 분야의 국책사업을 정부와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화폐, 기본소득 등 이재명호(號) 대표 정책의 전국 확대를 건의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남북 국제평화역과 남북 공동 출입국사무소(CIQ) 설치 건의 등도 관전 포인트다. 그러나 1천300만 도민의 이익 증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 도와 달리 정부는 현재까지 회의 초청은커녕 향후 회의 소집에 대해 어떠한 내용도 도에게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식적으로 청와대의 입장을 전달받은 게 지난달 23일, 구두로 정부 관계자로부터 초청 의사를 받은 게 지난달 중순이기 때문에 30여 일 동안 정부가 묵묵부답인 셈이다. 국무회의는 규정 제2조에 따라 매주 1회 이상 소집(임시회의는 수시로)된다. 최근에는 지난달 21일과 29일, 이달 4일과 11일 등 4차례 개최됐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안건으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집 의무설치시 지자체와 협의) 등이 올라왔으며, 주요 발언 내용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 대책이었다. 모두 경기지역과 직접 연관된 사안이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국무회의 초청 관련, 여태까지 연락이 없다. 전국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와 관련없는 사안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도는 국무회의에서 불러만 준다면 언제든지 의견을 낼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최근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역과 관련한 안건이 회의에 올라오면 해당 지역 지자체장도 참석할 수 있게 하자고 말했다며 대통령의 뜻에 따라 경기도 현안과 관련한 안건이 있으면 이 지사도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여승구ㆍ김해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