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동주택 건설관계자와 지역경제 챙기기 결의 대회 개최

광주시는 지난 24일 역동 184-18번지 일원에서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 방침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역 공동주택 건설 관계자와 함께 지역경제 챙기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관내 주택건설 시행ㆍ시공사와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사)광주시기업인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 대한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협회, 경기도시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 등이 참여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지역 업체에서 생산한 건설자재 및 지역 건설업체의 장비사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신 시장은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건립 시공사와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업체의 경영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 업체의 성장으로 광주시 세수증대 등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지속적인 지역업체 참여 요청으로 관내 아파트 건설사업장의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역업체 참여 금액은 425억 원에 달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범죄예방, 참여와 협력으로 우리 동네를 지킵니다”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24일 부천시 심곡본동 CU편의점 등 가게 4곳을 우리 동네 시민경찰 참여가게로 선정하고 표식 부착 등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민경찰 참여가게는 우리 동네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치안네트워크 구축활동의 일환이다. 유동인구가 많고 신고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가게 대표의 신청과 관할 지구대장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참여가게 입구에는 주민이 알 수 있도록 시민경찰 참여가게 표식(스티커)을 부착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안내 지도, 부천소사 경찰 소식지등을 비치, 범죄 예방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 관계자는 시민경찰 참여가게에 대한 운영 효과를 분석한 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참여의사가 있는 가게는 부천소사경찰서 페이스북 또는 소식지 QR코드로도 신청할 수 있다. 김기동 부천소사경찰서장은 우리동네 안전은 나와 내 이웃의 범죄예방에서 시작 된다면서 시민이 좀 더 안전하고 범죄 없는 도시를 위한 공동체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경찰 참여가게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의왕시 고천동, 어르신 모시고 마음 치유프로그램 개최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명오)는 최근 혼자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화분 만들기행사를 열었다. 혼자 사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공기정화용 식물과 예쁜 꽃을 심고 가꾸는 기회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마음의 위안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고천동에서 꽃집을 운영하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윤희경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어르신과 함께 꽃을 심고 가꾸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예쁜 화분을 직접 만들어 보니 무척 재미있었다. 이번에 배운 내용을 활용해 다른 화분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명오 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그동안 주거환경개선사업, 방문 모니터링 동행, 명절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고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무뎌진 칼을 갈아주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해커스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 편

Q. 1990년 乙이 甲으로부터 토지를 매수하여 등기는 이전받지 아니한 채 인도받고 점유사용하다가, 2013년 이를 丙이 乙로부터 매수하여 이전등기 없이 인도받고 점유사용하고 있다. 옳은 설명을 모두 고른 것은? (다툼이 있으면 판례에 따름) ㄱ.乙의 甲에 대한 매매를 원인으로 하는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은 소멸시효에 걸리지 않는다. ㄴ.丙이 토지를 점유사용하는 동안에는 丙의 乙에 대한 매매를 원인으로 하는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은 소멸시효에 걸리지 않는다. ㄷ.甲은 丙에게 토지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 ㄹ.만약 2014년 4월 丁이 丙의 점유를 침탈하였다면, 2015년 7월 현재 丙은 丁에게 점유물반환청구를 할 수 있다. ① ㄱ, ㄴ ② ㄱ, ㄹ ③ ㄴ, ㄷ ④ ㄷ, ㄹ ⑤ ㄱ, ㄴ, ㄷ 정답: ① ㄱ,ㄴ. (○) 매수인이 점유하는 동안 매수인의 매매를 원인으로 하는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은 소멸시효에 걸리지 않는다. ㄷ.() 토지의 매수인이 아직 소유권이전등기를 경료받지 아니하였다 하여도 매매계약의 이행으로 그 토지를 인도받은 때에는 매매계약의 효력으로서 이를 점유사용할 권리가 생기게 된 것으로 보아야 하고, 또 매수인으로부터 위 토지를 다시 매수한 자는 위와 같은 토지의 점유사용권을 취득한 것으로 봄이 상당하므로 매도인은 매수인으로부터 다시 위 토지를 매수한 자에 대하여 토지소유권에 기한 물권적 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다(대판 1998.6.26, 97다42823). ㄹ.() 점유물반환청구권은 침탈당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행사하여야 하므로, 만약 2014년 4월 丁이 丙의 점유를 침탈하였다면 2015년 7월 현재 丙은 丁에게 점유물반환청구를 할 수 없다.

'미도파백화점' 알면 옛날사람?…'런닝맨' 언급 화제

미도파백화점이 런닝맨에서 언급돼 화제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9주년 팬미팅을 앞두고 커플 공연 면제권을 두고 가족끼리 왜 이래 레이스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수향과 이상엽이 출연한 가운데 할머니팀에는 김종국, 하하, 유재석, 송지효가, 할아버지팀에는 양세찬, 전소민, 이광수, 지석진으로 나뉘어져 미션이 진행됐다. 첫 미션은 음식 이름 쿵쿵따로 5번 주자가 음식이름을 말해야 통과되는 미션. 이때 제시어 미를 본 송지효는 바로 미도파를 외쳤다. 추억 속으로 사라진 백화점의 이름을 외친 송지효를 두고 할아버지팀은 항의를 해왔고, 이때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너도 참 옛날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도파백화점은 신세계, 화신백화점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1세대 백화점 중 한 곳이다. 1922년 일본소유의 조지야백화점(정자옥)으로 출발해 1970년대에 최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1980년대 대기업 자본이 백화점 사업에 진출하자 차츰 몰락의 길을 걷게 되며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부도 수순을 밟았다. 이후 미도파백화점은 2002년 롯데쇼핑에 인수되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강화군, 민통선지역에 고려천도공원 조성

인천 강화군 민통선지역에 북한을 보면서 쉴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된다. 강화군은 민통선 안보관광코스 조성사업 목적으로 송해면 당산리 일원 부지(1만9천㎡)에 고려천도공원(천도공원)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천도공원은 오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총 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천도공원(옛 지명 승천포)은 조선시대 개경에서 강화를 잇는 뱃길로 큰 규모의 포구였다. 조선 정조 연간에 발행된 읍 지를 보면 서해평안도에서 서울로 가는 배들은 모두 승천 포를 거쳐 갔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천도공원을 이 같은 역사, 지리적 특성에 맞는 조국수호와 국난극복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공원 출입부에는 고려 만월대의 출입문을 형상화한 천도문과 어가 행렬 도가 표시된 원형의 앉음 벽 광장을 설치해 어가 행렬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부지 내 야산에는 북한을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인공폭포, 수변 휴식 공간도 조성하고, 국난 극복의 기록을 새긴 6m 규모의 비석형태 상징 조형물과 삼별초 항쟁을 담은 전시패널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군은 양사면 철산리 일원 4천㎡ 부지에 만남의 광장, 전시관, 옛 생활상을 담은 미니어처 건물 및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농수산물 판매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사면 철산리 일원에는 산이포 민속마을이 있다. 이곳은 북한과 해안길로 불과 1.8㎞ 떨어진 곳으로 625전쟁 이전까지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던 곳이기도 하다. 그 강화군 북단지역은 접경지역 특수성 및 교통 불편 때문에 상대적으로 개발 혜택이 적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북단지역이 수도권 제1의 평화관광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읍~평화전망대 구간 내 추진되고 있는 민통선 안보관광코스 조성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강화군의 생태지정학적 관광자원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를 접목한 경쟁력 있는 관광개발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주현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재등장…결정적 역할?

주현미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다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주현미가 왕 회장, 왕웨이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인숙(최명길 분)은 친딸 강미리(김소연 분)와 한태주(홍종현 분)의 만남을 막기 위해 강미리에게 해외유학을, 한태주에게 이별을 종용했다. 한 회장(동방우 분)은 그런 전인숙에게 자극받아 아들 한태주와 강미리를 떼어놓을 작정으로 강미리를 임원 승진시켜 중국 왕 회장 밑으로 보낼 생각을 했다. 하지만 정작 왕 회장은 고민하지 말고 결혼시키세요라고 말했고 한 회장은 너무 쉽게 이야기하지 마라. 아주 신분이 미천한 애다라며 펄쩍 뛰었다. 그러자 왕 회장은 그러니까 더 좋다. 기세등등한 재벌가 딸 며느리로 들여서 뭐할 거냐. 며느리는 가난한 집안에서 똑똑하게 자란 애가 좋다. 강 부장 정도면 난 바로 며느리 삼겠다며 가만 보면 회장님은 영리하신 것 같으면서도 안 그러신다니까라고 중국어로 말했다. 한 회장은 이에 전인숙에게 태주와 강 부장 결혼시키는 게 어떠냐고 물으며 태세 전환했다. 주현미는 앞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OST에 참여하며 첫 방송에도 출연, 자연스러운 연기와 수준급 중국어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