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3ㆍ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고천체육공원에서 의왕면사무소 앞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3ㆍ1운동 당시 의왕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자랑스러운 항일 정신을 되새겨보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관내 보훈단체 및 유관기관, 독립유공자, 학생,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으며, 독립선언문 낭독, 삼일절노래 제창 등 기념식에 이어 학생들이 독립만세 운동과정을 재현한 연극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고천체육공원에서 당시 만세운동이 열렸던 시청별관까지 독립만세 거리행진과 주재소 습격 퍼포먼스를 진행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재현행사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체험단 400여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지역의 항일역사를 체험해보며 의왕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고, 나아가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_임진흥기자 사진_의왕시 제공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소속 한복희 간호부장이 2019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한 부장은 30일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내ㆍ외부고객만족 향상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간병사업 참여로 고용창출에 공헌 ▲일ㆍ학습 병행한 간호학사 취득 분위기 확산 및 지원 ▲직원 고충상담 처리▲지역사회 의료봉사활동 등을 적극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한복희 부장은 직원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환자를 돌보는 데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 것이라며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를 포함, 입원간호서비스 혁신을 추구하는 롤모델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포천경찰서가 새내기 신임 경찰들의 사기를 높이고 바람직한 경찰정신 함양을 위해 30일 포천 주요 지점에 대한 현장답사와 전문가와 함께하는 역사ㆍ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포천서는 신임 경찰들이 왔다가도 의무연도가 끝나면 23년 안에 여건과 환경이 좋은 경찰서로 옮기는 사례가 빈번해 그동안 신임 경찰들이 오래도록 머무를 수 있는 좋은 이미지를 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포천서는 신임 경찰들에게 포천의 곳곳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발전 가능성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현충탑을 시작으로 시청의 협조를 받아 문화해설사의 해설로 한탄강 지질공원, 비둘기낭, 하늘다리 등 포천의 명소를 탐방했다. 한 신임 경찰은 한탄강 지질공원 등 포천지역 역사탐방은 포천을 아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호송 서장은 처음 시작하는 경찰 생활인만큼 초심을 잃지 말고 주민 안전 확보와 공정하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이 돼 달라며 앞으로도 신임 경찰관들이 머물고 싶어하는 좋은 경찰서가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이천도자기축제장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19년 119안전문화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체험분야, 전시분야, 어울림분야 총 3개의 테마로 진행됐으며 체험분야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사회기반 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의 26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부터 성인들까지 각 체험부스에서 쉽게 체험했다. 또한 소방 안전용품 전시 프로그램, 연기미로탈출, 어린이 불조심포스터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해 체험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이119안전인형극, 영웅이와의 포토존 사진촬영, CPR교육 등 다양한 행사진행으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재난안전사고 발생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화재안전 분야 5천300여명을 포함해 총 2만4천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문수 서장은 이번 큰 행사를 이천에서 개최할 수 있어서 무척 보람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119안전문화페스티벌이 화합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 경기도 전체 지역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2019 의왕시장배 종합 체육대회가 7일 성황리에 열렸다.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 종목별협회ㆍ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배구, 농구, 탁구, 게이트볼,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등 14개 종목에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선수로 참여했다. 이날 의왕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시ㆍ도의원, 김영용 의왕시 체육회 수석부회장, 체육회 임원, 시민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참가 선수들은 시청에서 출발한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국민체육센터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회에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시민과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환경 개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_임진흥기자 사진_의왕시 제공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돗물 시민네트워크와 미래세대 물교육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의 소중함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에 대한 신뢰와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수돗물 교실, 시민 물 바로 알기 등 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물 관련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에 협력할 계획이다. 수돗물 교실은 미래세대에게 물의 소중함을 주제로, 물이 갖는 환경적 가치와 인식 확립을 돕는 환경교육의 일환이다. 특히,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도서관 등 시민사회단체와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는 거점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으며 주말 등 상시 운영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시민 물 바로 알기는 학부모와 소비자,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물 교육과 더불어 국민이 원하는 수돗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30일 처인구 삼가동 소재 화운사에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오는 12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전통사찰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관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관서장이 직접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전통사찰은 석가탄신일을 전후로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 설치 및 촛불, 전기, 가스 등의 화기 사용빈도가 급증하고, 대부분 목조건물로 돼 있어 화재 시 위험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컨설팅은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취약요인 제거 ▲촛불전기 취급에 대한 안전관리 당부 ▲전통사찰 주변 무단소각행위 금지 ▲화기취급 장소 점검 및 화재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고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시설이 충분하지 못해 위험요인의 사전 제거가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이 자체적인 화재대응체제를 마련하여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김승수기자
수원 효탑초등학교(교장 김광수)는 최근 효탑 어린이 레드카펫 이벤트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열린 효탑 어린이 레드카펫 이벤트는 학생들이 등굣길에 레드카펫을 밟고 교문을 통과하는 동안 학부모와 교사들은 인형분장을 하고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현관에 들어서면 선물과 특별한 포토존이 준비돼 추억의 사진도 남길 수 있다. 김광수 교장은 레드카펫 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학부모,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탑초교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학년 체육대회 주간으로 학년별 어린이날 체육대회 행사도 가졌다. 체육대회에서는 판 뒤집기, 2인 3각 달리기, 투호(고리) 던지기, 바구니에 공 넣기, 협동 공 튀기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물했다. 이선호기자
농협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소병연)는 지난 30일 진건읍 진관2리에서 2019년 농협 남양주시지부 풍년농사 지원 영농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조합장과 지부장, 관계기관, 영농봉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발대식, 농기계전달식, 농촌일손돕기 순으로 진행됐다. 소병연 지부장은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날로 어려워져만 가는 현실이라며 농촌을 살리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과천시 문원동에 있는 문원방앗간이 나눔가게 기부 릴레이 12호점으로 선정됐다. 과천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문원방앗간에서 김종천 과천시장과 이정자 문원방앗간 대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가게 기부 릴레이 참여 상가임을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 이정자 문원방앗간 대표는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눔가게를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공무원노조는 나눔가게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근로자의 날 기념으로 직원에게 전달할 150만 원 상당의 떡을 문원방앗간에서 주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