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스마트시티운영센터, ‘범죄예방 파수꾼’ 역할 “톡톡”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설치된 스마트시티운영센터가 절도음주무면허 운전 적발에 기여하며 범죄예방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3월말까지 IFEZ스마트시티 운영센터의 폐쇄회로(CCTV) 실시간 관제로 절도, 음주무면허 운전을 적발한 실적이 총 35건이라고 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0시43분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운영센터에서 폐쇄회로(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요원은 청라지구의 신축 공사장에서 건축자재 절도 의심자를 발견했다. 관제요원은 신속하게 112상황실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11시35분쯤 용의자를 특수절도미수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25일 새벽 0시40분쯤 서구의 한 도로에서 중고교생으로 보이는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와 도로에 세워놓았다가 나중에 친구들과 밀고 가는 것을 의심한 관제요원이 경찰에 통보한 결과 무면허 운전자로 밝혀졌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스마트시티운영센터는 CCTV를 송도에 313대, 청라 415대, 영종 144대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며 365일 24시간 가동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 없는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윤기자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 학교현장 방문, 현안 대책 함께 모색

경기도의회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안양5)은 지난 8일 안양시 만안구에 소재한 신성중ㆍ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는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현장 요구에 기반을 둔 학교종합지원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교현장방문과 함께 이뤄졌다. 신성중학교 교장실에서 가진 간담회 자리에는 조광희 위원장과 안경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성중ㆍ고등학교 교장, 교감, 교육청 담당자 등 10여 명이 함께 했으며, 학교 교육사업과 현안 과제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자리에서 신성고등학교 박응대 교장은 학생들이 체육시간, 쉬는 시간에 많은 신체활동을 하는 농구장 바닥 우레탄 소재가 이번 유해성 검사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학생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체육활동 및 신체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성중학교 김생 교장은 농구장 바닥과 마찬가지로 운동장 트랙 탄성포장재 또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사용을 금지시켰다면서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해 조속히 개선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최현호기자

안혜영 부의장, “도민의 동반자,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수원11)은 9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사회복지사 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 김영진 국회의원(수원병), 도의회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군포2), 최종현 보건복지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비례)과 배수문(더불어민주당ㆍ과천), 원미정(더불어민주당ㆍ안산8), 권정선(더불어민주당ㆍ부천5), 김영해(더불어민주당ㆍ평택3), 조성환(더불어민주당ㆍ파주1),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을 비롯해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박일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과 경기도 사회복지사 종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안 부의장은 경기도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복지 현장에서는 인권과 안정을 보장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면서 그러나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행복해야 상담받는 민원인분들이 행복하고, 결국 도민이 행복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의 주인공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이다. 수많은 상담과 현장방문, 사례관리 등에 수고하셨고 오늘만큼은 4월의 아름다운 꽃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어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며 사람중심 민생중심의 제10대 경기도의회가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행복한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5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는 수원시지회가 주관하고 27개 시군지회가 공동주관했으며,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원했다. 이날은 사진전 전시회, 사전마당,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열렸다. 최현호기자

서현옥 도의원, ‘대한민국을 빛낸 칭찬주인공’ 수상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ㆍ평택5)이 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빛낸 칭찬주인공 시상식에서 봉사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 의원은 정계에 입문하기 전인 지난 1999년부터 아파트 부녀회, 방위협의회, 청소년선도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등 평택지역의 많은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또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평택시의회 제7대 의원을 역임하면서 평택시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 평택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사회복지사와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의정 활동에 노력했다. 특히 제10대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된 후에도 나눔봉사 활동을 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왔다는 평가다. 서 의원은 대한민국을 빛낸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으나마 힘을 더하고 도의원으로서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을 빛낸 칭찬주인공 시상식에는 칭찬합시다 운동중앙회(총재 나경택)가 선정한 봉사ㆍ의정ㆍ행정ㆍ경영ㆍ연예ㆍ체육ㆍ종교 등 각계 수상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칭찬합시다 운동중앙회 창립 36주년 기념식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최현호기자

도의회 학교급식 특위, 농식품유통진흥원 관계자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부정계약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9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질의 및 답변,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27일 전처리업체, 3월 19일 출하회친환경 농업인 연합회학교 영양교사 등과의 간담회에 이어 진행됐다.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의 운영 책임을 지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 진행된 중앙물류 업무 진행과정의 각종 절차적인 문제, 가격보정 시스템 검증 과정, 친환경 학교급식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성수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이천1)은 친환경 학교급식 시스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식품유통진흥원 관계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그간의 현장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과 의견을 바탕으로 행정사무조사의 내실을 기하고, 향후 경기도 학교급식 행정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조사기간은 6월 25일까지며, 조사 대상기관은 경기도 및 도교육청,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등 도 산하 관련 공공기관, 기타 학교급식 관련 업체 및 기관이다. 남은 기간에 본격적인 증인참고인 신문과 최종보고서 작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호기자

경기도, 강원 산불피해지역에 성금 1천만원 전달

경기도가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9일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인 고성군 토성면 현장지휘소를 방문, 이재민을 위로하고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통해 재해구호 성금 1천만 원과 구호물품 이불 150세트를 전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5일 강원도 고성, 속초, 인제 산불 지원을 위해 소방차량 188대와 소방인력 429명, 소방헬기 1대를 급파해 화재 진압을 지원한 바 있다. 도는 현재 심리치료와 응급복구를 위한 지원단을 구성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계속해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밖에 도는 강원도에서 인력이나 장비를 요청하면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물자와 산불진화차, 개인진화장비, 공무원과 자원봉사 인력에 대한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이 부지사는 산불로 인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현실이 믿기지 않고 힘들겠지만 모두가 힘을 합치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에서도 최선을 다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도지사는 지난 5일 강원도 산불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산불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강원도 산불은 심각한 재난상황이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승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