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부천문학창의도시 영문 홈페이지가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돌아왔다. 기존 영문 홈페이지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준비 당시 가입만을 목적으로 제작된 홈페이지로, UCCN(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커뮤니케이션 운영위원회)에서 권장하는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국외 홍보에 기술적인 한계가 있었다. 개편된 부천문학창의도시 영문 홈페이지는 UCCN 본부 권장요구 사항을 반영해 필수 메뉴 및 기능을 보강했고, 영문 홈페이지 주 타겟층인 창의도시 서브네트워크 회원도시들이 친근하고 익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간결하게 구성했다. 부천문학창의도시 영문 홈페이지는 해외에 부천 문학의 소식을 전하는 대표 홍보매체의 기능을 수행한다. 향후 부천의 문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학, 동아시아 전체의 문학 뉴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7개 분야의 창의도시 네트워크, 세계 유수의 문화도시와 협업 사업을 추진하고 국제 행사를 유치하는데 있어 부천을 알리는 정보교류와 소통창구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학창의도시 영문홈페이지 또는 상동도서관 창의도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부천원미경찰서가 4년 연속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에 도전한다. 원미서는 그동안 어린이가 먼저라는 교통문화 조성과 교육 대상별 맞춤 보행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자체 제작한 따라하기 쉬운 보행안전 수칙 율동과 1:1 횡단보도 체험 등 맞춤형 교육으로 어린이 보행사고를 예방해 온 결과다. 원미서 교통관리계 김순태 경감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교 앞에서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 김다운(34)이 26일 여전히 강도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김다운은 이날 오후 1시 45분께 검찰 송치를 위해 안양동안경찰서를 나서며 범행을 일정 부분 계획한 건 있지만 내가 죽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범행을 계획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으며 피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는 너무 죄송하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검찰로 이동하는 차량에 탑승하기 전 제가 안 죽였어요라고 말하며 사실상 범행 당일 중국 칭다오로 달아난 공범들이 피해자들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김다운은 전날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돼 마스크나 모자 등을 쓰지는 않았지만 겉옷의 깃을 올리고 고개를 푹 숙이는 방법으로 스스로 얼굴을 가린 채 경찰서를 나서 이동했다.
유튜버 강혁민이 성관계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의 과거 행실을 폭로했다. 강혁민은 지난 25일 자신이 운영하는 '혁민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혁민이 생각하는 정준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강혁민은 "그 형과 잇엇던 모든 걸 말할 순 없지만 내 의견을 말할 순 있을 것 같다"며 "그 형은 솔직히 여자와의 잠자리에 미친 사람 같았다. 굉장히 문란했고, 병적으로 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강혁민은 지난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5'에서 정준영과 함께 1년 정도 출연한 바 있다. 강혁민은 "그 형과 대화하면 '어제 누구랑 술 먹었고 누구와 잤다'는 식의 대화밖에 안했다. 나는 누나가 있어서인지 그런 사람과 가까워질 수 없었다"면서 "소개시켜 달라는 친구들을 극구 말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 출연자들에게는 '준영이 형을 조심하라'고, 경계 하라고 주의를 줬다"고 덧붙였다. 또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와 관련 강혁민은 "그 때는 그 형이 그런 영상까지 찍는 줄은 몰랐다. 하지만 여자문제가 문란한 사람이었다. 언젠가는 문제가 될 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너무 늦게 터졌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1일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한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2015년 말부터 빅뱅 전 멤버 승리,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유리홀딩스 유 대표 등과 함께 있는 카톡방 등에서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건 기자
이청아가 영화 다시, 봄 촬영 중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뭘해도 되는 초대석 코너에 영화 다시, 봄의 주연배우 이청아, 홍종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청아는 연기할 때 힘들었나라는 질문에 힘든 신을 찍고 나면 몸이 아프다고 답했다. 그는 (감정적으로) 힘든 신이 많다. 중간에 일주일 동안은 제가 딸을 사고로 잃던 날, 장례식장, 범인을 보던 날 등의 촬영 신이 한 주에 몰려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번은 촬영이 끝나고 숙소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제가 이 인물이 된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이대로 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청아는 자신의 SNS에 촬영현장 사진과 함께 아직까지는 딸이기만 한 내가 과연 진짜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영화 내내 스스로에게 몇 백번은 되물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청아, 홍종현이 출연하는 다시, 봄(감독 정용주)은 딸을 잃은 여자가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는 4월 18일 개봉.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 '미성년'이 4월 11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신예 배우들과 김윤석 감독의 열정이 가득 담긴 현장 스틸을 26일 전격 공개했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이기도 한 '미성년'은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윤석과 500:2의 경쟁률을 뚫은 신예 배우 김혜준과 박세진의 조합으로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미성년'의 현장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스틸 3종은 신예 배우 김혜준, 박세진과 김윤석 감독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담아 눈길을 모은다. 먼저 아빠의 비밀로 멘붕 온 주리 역의 김혜준과 두 가족의 비밀을 폭로하는 윤아 역의 박세진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듯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촬영 현장 속 쉬는 시간에도 김윤석 감독의 설명과 손짓 하나를 놓치지 않고 집중하는 김혜준의 모습은 작품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영화에서 보여줄 남다른 존재감을 기대하게 한다. 김윤석 감독님의 디렉션을 완벽히 흡수한 후 연기에 깊게 몰입하는 박세진의 모습은 스크린 첫 데뷔임에도 강렬한 연기로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할 그의 놀라운 활약을 예고한다. 신인임에도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현장에 임하는 김혜준, 박세진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그들의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전하는 가운데, 두 배우의 옆을 든든히 지키는 김윤석 감독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배우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작품의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내기 위해 애썼던 그의 노력을 짐작하게 한다. 김혜준과 박세진은 각각 "저를 꿰뚫어보고 계셨다. 무엇이 불편한지 알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셨다" "감정 씬의 경우, 제 속이 얼마나 힘들지 먼저 알고 계셨다"며 김윤석 감독의 배려와 열정이 가득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한 바 있어, 훈훈한 촬영 현장만큼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 신예 배우들과 김윤석 감독의 기분 좋은 열정 케미가 기대된다. 장영준 기자
'저스티스'에 배우 최진혁과 손현주가 출연을 확정했다. 욕망으로 점철된 두 남자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이 기대되는 최고의 조합이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 제작 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 여배우 연쇄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마주치는 두 남자의 어두운 욕망과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 지난 2017년 네티즌들이 열광했던 장호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다. KBS '추적 60분' 등 10여 년간 시사 프로그램 교양 작가로 활약하다 드라마에 입문, '학교 2017' 등을 집필한 정찬미 작가와 KBS 드라마스페셜 '한여름 밤의 꿈'의 조웅 PD가 의기투합했다. 먼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장르를 불문해 활약하고 있는 최진혁은 복수를 위해 악마 같은 남자 송우용과 손을 잡은 변호사 이태경 역을 맡는다. 예리한 논리와 영리한 언행으로 업계 최고의 승소율을 자랑하는 인물. 그는 송회장의 지시로 고위층의 쓰레기를 무죄, 적어도 집행유예로 청소하는 대가로 부와 권력을 축적해왔다. 동생의 복수를 하겠다는 욕망은 사라지고 더 큰 욕망을 좇던 중,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을 추적하게 되며 위기에 처한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손현주는 탄탄한 중소 건설회사 회장 송우용으로 분한다. 뒤에서 이태경을 조종해 권력층의 온갖 쓰레기 사건을 처리해주며 회사를 키워 재력가가 된 인물. 그의 마음 깊은 곳엔 가족을 위해 다시는 짓밟히지 않겠다는 증오심과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더 높은 곳에 오르겠다는 욕망이 도사리고 있다. 자신이 갈망하는 지독한 욕망을 향해 질주하는 두 사람은 스스로 믿는 선과 악을 선택하게 된다. 이 처절한 사투를 벌일 두 배우 최진혁과 손현주는 어떤 역할을 맡아도 믿고 보는 연기력을 선보여온 대표적인 배우다. 벌써부터 안방극장에서 두 남자의 연기대결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폭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제작진은 "최고의 연기를 선보일 최진혁과 손현주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크다.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한 '저스티스'의 첫 방송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저스티스'는 수목드라마로 오는 7월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보기만해도 섬뜩한 느낌을 주는 거대한 박쥐 한 마리가 이틀째 인터넷을 들썩이고 있다. 지난 25일 한 장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렬하게 끌어들였다. 사람 크기만한 커다란 박쥐가 어느 시골집에서 거꾸로 매달려 편안하게 쉬고 있는 모습이다. 날개로 온 몸를 감싼 모습이 영락없는 박쥐였다. 해당 사진은 이미 지난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다시 뜨거운 주목을 받은 사진 속 박쥐는 '황금볏과일박쥐'로 알려졌다. 이름처럼 황금볏은 발견할 수 없었지만 이런 크기는 과일박쥐 뿐이었다. 실제로 황금볏과일박쥐는 큰박쥐과에 속하는 박쥐의 일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크다. 몸무게는 최대 1.2kg, 날개폭은 1.7m에 달하며, 주로 필리핀에 서식한다. 사람에게 비적대적이며, 과일을 먹는 식성을 갖고 있다. 특히 밀렵과 주요 서식지인 숲이 파괴되면서 현재 멸종 가능성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 살 가능성도 매우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진 역시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했다고 보기에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장영준 기자
하성운이 아이돌 브랜드평판 3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박성광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게스트로 하성운이 출연했다. 이날 박성광은 아이돌 개인 100대 브랜드평판 3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방탄소년단 지민, 2위 강다니엘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하성운은 너무 감사하다. 3월에 활동을 하고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생각하는 매력이 무엇이냐는 박성광의 질문에 하성운은 너무나 많은데대화하는 게 매력이 있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박성광은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힘이 있다. 마음의 문을 금방 열게 만든다며 특히 입술이 예뻐 달콤하게 들리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이수영이 과거 '연예인 병' 루머에 대해 해명한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들 앞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사실을 밝히며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오는 27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이수영, 채연, 배슬기, 김상혁 네 사람이 출연하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년 소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수영이 과거 연예인 병에 걸렸다는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한다. 당시 이수영이 연예인 병에 심하게 걸려 '매니저에게 딸기를 던졌다' '대기실에서 큰일을 봤다' 등의 소문이 돌았던 것. 이에 이수영은 당시 상황을 솔직하게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수영은 초등학생들 앞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사실을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랑을 했다'로 아이들의 떼창을 이끌어 낸 것은 물론, 자신의 곡 '휠릴리'를 열창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무슨 이유로 이런 콘서트를 연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그녀는 달리는 차 안에서 짬뽕을 먹을 수 있다며 놀라운 먹스킬을 뽐낸다. 그녀는 바쁜 스케줄로 차 안에서 주로 끼니를 해결하며 자연스레 스킬을 터득한 것. 이에 흔들리는 차 안에서 국물을 흘리지 않는 비법을 전수했다고. 이와 함께 이수영은 요가 수업 중 갑자기 뛰쳐나간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항상 마지막 동작을 남겨두고 급하게 사라진다고. 그 이유로 '이것'에 쫓기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결혼 10년 차가 된 이수영은 그동안 싸움 스킬이 늘었다며 모두를 웃게 했다. 특히 그녀는 아이의 방학만 되면 출장을 가는 남편에게 화가 났었다고. 그러나 오히려 지금은 출장 가는 날을 기다린다며 10년 차의 여유를 보여줄 전망이다. 더불어 그녀는 다이어트의 숨은 조력자를 공개한다. 한창 살이 찐 그녀에게 사우나 아줌마들이 도움을 줬다는 것. 그녀는 사우나 아줌마들의 말투를 생생하게 재연해내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그녀의 다이어트를 성공하게 한 사우나 아줌마들의 활약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에는 이수영을 비롯해 채연, 배슬기, 김상혁 네 명의 게스트가 화려한 댄스 신고식부터 아련한 추억 토크까지 대방출하며 2000년대를 강제 소환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수영의 솔직한 입담과 털털한 매력은 오는 27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