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춘재)는 최근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과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19년 주민자치 특색사업의 하나인 찾아가는 건강교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업무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춘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찾아가는 건강교실의 봉사기관인 노인전문 동두천병원과 함께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 신광호 행정부장은 많은 어르신들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가평경찰서는 펜션에 함께 투숙한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특수폭행치사)로 A씨(23)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25분께 가평군 내 한 펜션에서 친구 B씨(23)를 흉기로 위협하고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여자친구의 신체 부위를 만져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A씨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B씨를 알게 됐으며, 올해 초부터 수도권 지역의 펜션을 돌며 함께 지내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다툼 끝에 사망하자 신고한 뒤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가 서울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와 여자친구 C씨(23)를 함께 긴급체포했으나, C씨는 범행에 가담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석방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사회적 책임실현과 건강한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15ㆍ16일 이틀간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중소상공인 힐링-리본캠프(Healing-Reborn camp)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 특화형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에 대한 전문가가 대거 투입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오세진 강사의 행복의 성형, 내 몸 바로 살리기 강연 ▲팟캐스트 마케팅 어벤져스 PD 강혁진(워크베터컴퍼니) 대표의 중소상공인 맞춤형 마케팅 사례 특강 ▲불면증 치료 방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박완신 중기중앙회 교육지원부장은 이번 힐링-리본캠프는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자리라며 올해 총 6차 수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이 참석해 힐링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힐링-리본캠프는 대한민국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가족경영인 경우 가족 1인도 동반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해령기자
삼성전자가 전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0년 연속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1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의 집계 결과 디스플레이 상품의 지난해 점유율(판매량 기준)이 25.8%를 기록했다며 이로써 지난 2009년 이후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근 후발업체들의 추격 등으로 시장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서도 무려 10년째 선두 자리를 유지한 것은 차별화된 솔루션과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개념 회의 솔루션인 삼성 플립과 인공지능(AI) 화질 엔진을 탑재한 QLED 8K 사이니지, 양면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양면형 세미 아웃도어 사이니지 등을 대표적인 혁신 제품으로 꼽았다. 또 마이크로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더 월(The Wall)과 시네마 LED인 오닉스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도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지난해 104억 달러 규모에서 오는 2020년 13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혁신 제품솔루션을 통해 매장, 공항, 경기장 등 다양한 상업용 공간을 전극 공략해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LH)는 18일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장애인의 잠재능력개발 및 사회적 자립기틀 기반조성 복지 그물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장애인의 주거복지와 관련된 업무에 대한 정보제공과 연계지원협력은 물론 각종 제반업무협력, 임대주택교육 실시 등을 통해 장애인에게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 대상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LH의 각종 복지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이종선씨 별세, 정군수(안양시 동안구청 복지문화과 팀장)씨 빙모상=18일 오전, 천안하늘공원 장례식장(충남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114), 발인 20일, 예산군추모공원.
LH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자 2019년도 1차 신기술 공모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기술 공모는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초기판로를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 도입됐다. 지난해부터는 공모대상 분야를 넓혀 중소기업의 진출 문턱을 낮췄다. 공모대상은 정부 인증이나 국내 특허를 받은 신기술ㆍ신자재로 토목ㆍ건축ㆍ기계ㆍ전기통신ㆍ조경 등 LH 현장에 적용되는 5개 공종 73개 공사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신청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인터넷으로 접수한 뒤 관련 서류를 12일 LH 동반성장처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5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채택된 신기술ㆍ신자재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LH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계기로 LH는 품질향상을, 중소기업은 초기판로를 확보하는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신규 귀농인들의 안정적 귀농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채소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동안 병해충 방제, 비료, 토양관리, 채소 재배기술, 농업세무, 귀농 성공사례, 농장 현장실습 등 이론과 현장 중심의 영농교육으로 진행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채소는 귀농인들이 주 소득작물로 선택할 때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관심이 있는 작물이라며 새롭게 귀농을 시작하는 분들이 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ㆍ농촌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접수하는 제2기 채소반 교육은 다음 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30명을 모집한다. 홍완식기자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장 황종철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51회에서는 수호(김진우)가 산하(이수경)의 가족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5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수호는 자신을 찾아와 정체를 묻는 백금희(김서라), 오창수(강남길), 오슬하(박유하)에게 자신이 사위 이수호라고 밝힌다. 오창수는 수호를 끌어안으며 살아 와줘서 고맙다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아기 신발을 발견한 수호는 산하와 자신 사이에 아이가 있었음을 알고 슬퍼한다. 수호와 산하의 아이로 추정되는 미국서 살다온 아이는 에스더(하연주)의 아들 노아(김준의)와 같은 유치원에 등원, 노아와 친구가 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5년 전 자신이 친아들 도경을 죽였음을 알고 경악한 조애라(이승연)는 도경이 안치되어 있는 납골당에서 유골함을 확인하고 통곡한다. 한편 KBS2TV 왼손잡이 아내 51회는 오늘(18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