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동절기 안전사고와 부실공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12월상수도급수공사를중단하고 이듬해3월공사를재개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신축건물상수도관신설을 비롯상수도관위치등을변경하는개조, 상수도공급량을늘리는증설, 주택과근린생활시설의수도관을분리하는수전분리등 상수도가필요한주택 및 건물등의수도계량기까지상수도관 설치사업을 전개한다. 급수공사 신청은 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해 공사내역에 대해 상담한 후,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읍면별 담당공무원이 검토 후, 현장실제측량을 통해 설계가 이루어지게 되며 급수공사비용 고지서 납부가 확인하면 공사가 진행된다. 한편 군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2억여원을 들여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에 따라 20년 이상된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이하인 세대를 대상으로 관 내부 부식으로 녹물이 나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단독 및 공동 주택에 대한 신속한 공사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구리시는 오는 15일까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 환경을 마련하고자 학교 급식소, 음식재료 공급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개학 초기 발생률이 높은 식중독 예방 및 안전 학교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또한 식품 분야 국가안전 대진 단의 일환으로 시청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이 함께 위생 점검과 함께 수거 검사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학교 점검 시에는 식중독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음식재료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와 조리장 방충ㆍ방서 시설 미비 부분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 영양사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과 유튜브(https://youtu.be/hZVYsfXCQTg)를 통해 대 시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리=유창재 기자
공서영 아나운서가 푸켓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은 휴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른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공서영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그는 "레몬레몬"이라는 글과 함께 노란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 한편, 2004년 그룹 클레오로 데뷔한 공서영은 지난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입사하며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SBS CNBC 예능 '유행백서' tvN 예능 '코미디빅리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건 기자
아파트 청약 1순위 자격을 강화하면서 경기인천지역의 경쟁률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은 20152019년 분기별 청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 수도권 아파트 경쟁률은 평균 2.8대 1로 지난해 1분기 8.7대 1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5년 이후 분기별 경쟁률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도권 중 서울은 12.4대 1에서 12.2대 1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경기인천은 8.7대 1에서 2.8대 1로 급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과 지방의 청약 경쟁률은 각각 12.2대 1과 23.4대 1을 기록했다. 지방은 지난해 1분기 17.5대 1에서 23.4대 1로 오르며 2015년부터 분기별로 봤을 때 5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직방 관계자는 수도권의 경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분양시장에서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이 돌아가면서 청약 가수요가 감소해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반면 지방은 대구, 광주 등 아파트 시장 상황이 양호한 곳에서 분양이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전체 분양가구 중 청약접수가 미달한 가구를 뜻하는 1순위 청약 미달률은 지난 12월 전국 16.9%, 수도권 21.4%, 지방 11.5%로 조사됐다. 1순위 청약 미달률은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 1분기 20.6%보다 소폭 올랐다. 직방 관계자는 서울은 일부 미달 주택형이 나오고 경쟁률이 낮아지는 등 과열된 청약시장이 진정되는 모습이 일부 나타났고, 경기나 인천은 완연한 안정세를 보인다며 가수요 차단 등의 정책효과가 확산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다만 규제 강도가 약하고 시장 상황이 우호적인 지방의 일부 지역에서는 청약 수요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만큼 정책과 시장 상황에 따라서 수도권도 분양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잠재돼 있다고 전망했다.
인천 중구는 13일부터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내 1회용품 사용규제 적용 업소를 대상으로 이행 여부를 특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천800만 명이 이용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내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커피전문점은 소비자에 테이크아웃 의사표명,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불가 고지 및 적정량의 다용도컵 비치 등을 점검한다.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매장규모 및 단속 횟수에 따라 5만~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친환경 소비문화를 정착하려면 편리함 때문에 익숙하게 사용해 오던 1회용품의 소비를 줄여야 한다며 시민과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 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수)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에는 입학 허가 선언, 입학생 선서, 영재교육원 지도교사 소개, 2019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및 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재교육원은 초등(4~6학년)은 수학ㆍ과학 중심의 융합프로젝트 학습위주로, 중등(중학교 1~2학년)은 소프트웨어 교육학습으로 운영되며, 주제별 체험학습 및 프로젝트 연구발표대회를 통한 융합교육활동을 한다. 이형수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하는 자기주도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이 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김요섭기자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오는 4월부터 학부모의 학교 이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부모 연수 행복한 아이, 행복한 부모 되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학부모 연수 프로젝트는 지난 2월 말 열린 제1회 교(원)장협의회 때 학교장들이 제안한 내용을 정책화한 것이다.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입체적으로 학부모의 역량을 지원해 학교자치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 강화, 학교 교육력 지원을 위한 학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세 단계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 단계는 행복한 신입생 부모 되기 연수다. 학교생활 적응 및 관계 맺기, 학교 교육과정 안내, 학교 및 선생님과의 바람직한 소통방법 등 신입생과 학부모의 학교 적응을 돕는 내용으로 학교별로 연수를 실시한다. 두 번째 단계인 행복한 부모 되기 연수는 학부모 총회에 참석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바람직한 학부모 자치를 위한 학부모회 참여, 학교생활협약 등을 안내해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 세 번째 단계인 행복한 학부모 아카데미는 학부모의 희망을 반영해 사례중심의 학교폭력 이해, 자녀와의 소통방법, 자녀 진로진학역량 강화, 자격증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녀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부모가 아닌 부모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때 행복한 아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행복한 아이가 많은 김포,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확대로 학교자치가 실현되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은 최근 한울실에서 학교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원)장 107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교(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교육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는 경기혁신교육 3.0과 멀리 보고 함께하는 평택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2019 평택교육계획, 혁신교육지구사업, 경기꿈의대학 등 상반기 교육활동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학년제 확대 운영,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 교육에 대비한 역량 강화와 의지를 다졌다. 양미자 교육장은 2019년은 3ㆍ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자주와 독립, 민주주의를 향한 조상의 정신을 혁신교육을 통해 이어받은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행복한 교육다운 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는 체인지업캠퍼스(옛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의 미래교육사업을 위탁받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육대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수원에 있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2019 체인지업캠퍼스 양평본부 인성교육 분야 교육운영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육대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사업비 2억 원을 보조받아 양평캠프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탁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경기도민(초ㆍ중ㆍ고ㆍ일반ㆍ교사) 2천760명을 대상으로 30여 회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니어 MVP 캠프 ▲중독예방캠프 ▲패스파인더 캠프 ▲장애인식 개선 및 유니버설 디자인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성교육 ▲학교폭력 예방 공감교육 ▲인성교육 교사연수 등이다. 이는 경기도민의 전인적 인성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들로, 인성의 개념을 인식하는 차원을 넘어 관련된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실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경천 인성교육원장은 삼육대가 축적해온 인성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1906년 개교 후 지난 113년간 더불어 사는 인재를 길러내는 전인적 인성교육을 실천해왔다. 현재 MVP 캠프와 글로벌리더십 교육, 그린교육, 사회봉사교육 등 학년별로 체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인성교육 부문을 4회 수상한 바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지난 5일부터 공ㆍ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중심 학교방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현장중심 학교방문은 문제의 시작을 현장에서 찾고 그곳으로부터 해답을 찾고자 하는 교육장의 적극 행정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다.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원(one)팀 체제로 함께 현장을 함께 방문, 문제의 원인 파악 및 대안을 제공하는 원스톱 문제해결 시스템이라는 현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 개학 이후 현재까지 방문이 이루어진 학교는 공사 진행교 5교, 긴급 돌봄 서비스 실시교 2교, 미세먼지 민원 발생교 2교 등이다. 김포중, 유현초, 김포신풍초 등 공사가 진행되는 학교에서는 안전 문제, 시공 과정에서 미세 먼지 발생 및 노출 문제 등에 대해 현장 의견을 듣고 함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미세 먼지 등 학부모 민원이 많은 학교 방문에서는 추후 지자체 협력을 통한 방과후 돌봄 시스템 방안을 설명하고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미세먼지 관련 김포호수초 긴급 현장 방문에서는 공기정화장치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하는 학부모들을 우연히 만나 즉석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 간담회를 통해 향후 교육지원청 미세먼지 대책팀 구성 및 학부모 위원으로의 참여를 약속했다. 김정덕 교육장은 소리는 앉아서 듣는 것이 아니라, 소리 나는 곳으로 달려가야 하는 신호다. 현장의 목소리를 달려가 듣고 즉석에서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교육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현장의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