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송현이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를 통해 가슴 아픈 모성애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최송현은 지난 6일과 7일 방송된 '빅이슈'에서 한때 잘 나가던 사진기자였던 한석주(주진모)의 아내 배민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심장병에 걸린 딸의 치료를 간절히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생생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석주와 민정 사이에는 심장병에 걸린 딸 세은이 있었다. 세은의 병원비 때문에 특종이 필요했던 석주는 김 원장(조덕현)의 불법 시술 현장을 찍으러 갔다가 뜻하지 않게 김 원장이 유명 여배우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하고 성추행을 저지르는 현장을 촬영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김 원장은 민정에게 세은의 치료를 도와주겠다고 연락했다. 석주는 김 원장이 가족을 매수하려고 한다는 사실에 당장 사진을 보도해야 한다고 회사에 연락했다. 민정 역시 자초지종을 알게 됐고 석주에게 "그 사진 보내면 안 된다. 그럼 나하고 끝이다"라며 특종을 포기하라고 강요했다. 딸 세은의 치료를 먼저 생각하라는 것이었다. 석주가 "그 인간 파렴치한 범죄자"라고 말했지만 민정은 "내 딸 고칠 수 있는 의사다. 난 그것밖에 모른다"고 맞섰다. 이어 "나도 알아, 자기가 양심 많은 기자라는 거. 이번 한 번만 나쁜 기자해. 우리 세은이 살려"라고 울먹였다. 하지만 석주는 "그런 놈한테 내 딸 못 맡긴다"며 "우리 세은이 미국 보내서라도 내 손으로 꼭 고칠 거다. 약속한다"고 설득했다. 결국 민정은 석주의 보도를 막지 못했고, 석주의 품에 안겨 "만약 우리 세은이 잘못되면 나 당신 용서 못해, 절대로"라며 눈물을 흘렸다. 최송현은 아픈 딸을 둔 엄마의 마음을 진솔하고, 애절하게 그려내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다. 특히 어렵게 찾아온 딸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기자의 사명감과 맞바꾼 남편 석주에 대한 원망 섞인 오열은 극의 몰입감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또 노숙자로 몰락한 석주의 곁을 떠난 민정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해 극의 전개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송현의 열연이 돋보였던 '빅이슈'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의정부에서 4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8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의정부 내 외국인 교육시설에 다니는 외국 국적의 10대 학생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생은 최근 홍역이 유행하는 필리핀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이 학생의 아버지와 동생 그리고 담임 교사도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의정부에서 모두 4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와 감염자들과 접촉한 229명을 집중 감시하고 있다. 다만, 보건당국은 감염자 4명 중 3명이 거의 완치돼 격리 해제된 가운데 이날까지 8일째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유행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현승 기자
도시개발사업조합이 학교 기부채납 약속을 번복하면서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인천 동춘1초등학교(가칭) 건립에 재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인천시는 7일 인천시 연수구 동춘1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 측이 조만간 동춘1초교 공사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조합 측은 동춘1구역부터 송도 테마파크 부지까지 건설하기로 했던 도로(대2-10호선750m) 사업비 350억원을 다른 민간사업자가 분담할 수 있도록 시가 협조해달라는 의사도 함께 전했다. 조합은 앞서 지난해 12월 재정난으로 학교를 지을 수 없다며 2017년 시교육청과 맺었던 기부채납 약속을 뒤집은 바 있다. 당초 개발 사업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369억원으로 예상했으나 142억원으로 대폭 줄었다는 게 이유였다. 조합 측은 대2-10호선 도로 사업비 350억원의 절반도 인천시가 부담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시는 사업 인가 때부터 조합이 사업비를 전담하기로 한 만큼 지원 근거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원래 이 도로는 송도 테마파크 사업 시행자인 부영주택이 사업비를 나눠 낼 예정이었으나 테마파크 사업 자체가 무산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2017년 해당 도로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심의 당시 시는 '민간사업자 간 사업비 분담을 합의해 이행하라'고 결정한 바 있다. 시는 이 도로를 주 진출입로로 사용할 새로운 민간사업자가 나타날 경우 조합과 건설비를 분담할 수 있을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조합이 학교를 짓겠다는 의사를 밝혀 다음 주 중으로 구체적이고 확실한 이행 약속을 받을 예정"이라며 "다른 사업자와 도로비를 분담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시가 의견을 내줄 수는 있지만 반드시 반영된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한 동춘1초교 신설 안건은 2017년 12월 교육부 중투심을 통과했으며 개교 예정 시기는 2020년 9월이다. 동춘1구역 입주예정자들은 동춘1초교가 정상적으로 개교하지 않으면 이곳에 입주할 초등생 500명가량이 1.8㎞ 떨어진 동춘초교로 통학하는 등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곱 악몽' 드림캐쳐가 '인썸니아(InSomnia)'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들고 '뮤직뱅크'를 찾는다.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8일 오후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앨범 'The End of Nightmare'의 타이틀곡 'PIRI'와 함께 팬들을 위한 '하늘을 넘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하늘을 넘어'는 드림캐쳐의 데뷔 2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스페셜 팬송. 드림캐쳐 특유의 메탈 록 사운드에 팬들을 향한 고백을 담아냈다. 멤버들은 서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반전의 매력'을 녹여 팬들에게 벅찬 희열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드림캐쳐컴퍼니는 "드림캐쳐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인썸니아(InSomnia)' 여러분들을 위해 '하늘을 넘어' 무대를 특별히 준비했다. 드림캐쳐가 준비한 선물이 팬 여러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이번주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끝으로 네 번째 미니앨범 'The End of Nightmare'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이들은 오는 11일 일본 컴백을 위해 출국하며, 이후 아시아투어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오늘도 배우다' 박정수가 촬영 거부를 선언한 이미숙을 달랬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오늘도 배우다'에서는 다섯 배우들이 갑작스럽게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섯 배우는 버스에서 목적지를 추리했고, 이미숙은 "내가 추측하기에는 운동을 시킬 것 같진 않고, 노동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수가 "노동을 하게 되면 난 하차하겠다"고 말하자 김용건은 "그럼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내려서 일찍 들어가"라고 농담했다. 박정수는 "오늘 하는 거 보고 노동을 시키면 그럴 거다"며 웃으며 답했다. 버스가 김포공항으로 향하자 이미숙은 "미친 거 아니냐. 이따위로 입고 비행기 타면 잡힌다"며 당황했다. 남상미 또한 "비행기 타러 가는 거면 전화 한 통만 하겠다. 엄마가 어디를 간다는 것을 알리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부탁했다. 버스가 공항에 도착하자 이미숙은 "안 내려. 나는 안 갈 거야"라고 말했다. 박정수는 제작진에게 "미숙이 빼버려. 하차시켜라"라고 말하면서도 이미숙에게는 "언니가 라떼 사줄게"라고 이야기했다. 이미숙은 그런 박정수의 모습에 "언니 갑자기 성격 좋게 나와"라고 묻자 박정수는 "나 상스럽지 않게 나오지 않게 할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건 기자
배우 나혜미가 남편 에릭의 애정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하나뿐인 내편'의 배우 정재순 임예진 차화연 이혜숙 유이 나혜미 박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혜미는 에릭이 '하나뿐인 내편' 속 남편인 박성훈과의 애정신을 질투한다고 밝혔다. 나혜미는 "드라마 모니터를 같이 하는 경우가 있다. 저희가 다시 보기로 두 번째 보던 중 박성훈과 뽀뽀하는 장면에서 일시정지를 하더니 '나 여기까지만 볼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방송 때는 일시정지를 할 수 없어 다 보고 나서는 '이놈'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나혜미는 애릭의 애정신에 대해서는 "에릭의 의사가 중요할 것 같다"며 "그래도 따로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나혜미와 에릭은 12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장건 기자
한국토픽교육센터토픽코리아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고용노동부 지정교육기관으로 고용보험 가입 재직자 들을 대상으로 3월 13일과 27일에 직장인 국비지원무료로 국제무역사 1급시험 국가공인자격증 과정을 사이버교육으로 개강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과정은 국비지원 과정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직장인이라면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누구나 전액국비지원을 받고 인터넷으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지원 사업(이하 사업주훈련)은 국비전액지원 100% 무료교육과정으로 온라인 수강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주 훈련은 근로자의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훈련을 할 때 드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최소 1인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모든 업체가 대상이다. 다만, 사업의 규모 및 산업의 특성에 따라 고용보험료를 납부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 국제무역사 1급 국가자격증 시험대비 강의는 근로자 직업능력개발법 규정에 의해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의 사업주가 재직중인 소속 근로자의 직무능력 개발 및 향상에 의해 노동부장관이 지정한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에서 개설한 과정교육을 이수하게 한 경우, 훈련비 일부를 지원(환급)하는 교육과정이다. 국제무역사 1급 국가자격증은 폭넓고 깊이 있는 무역실무 지식을 검증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1993년부터 시행해 온 자격시험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무역실무 능력 검증시험이며 무역 인력의 업무능력 강화 및 정보제공의 수단으로 무역인력의 폭넓고 깊이 있는 무역실무 지식함양을 위해 시행하는 자격시험이다.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에서 국제무역사 1급과정인 무역규범, 무역결제, 무역계약, 무역영어 전 과목에 대한 이론, 문제풀이 등을 모두 수강할 수 있다. 국제무역사는 해외 수출입 관련 직무역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직무관련성이 높은 금융기관과 무역업체뿐 아니라 해외영업, 물류 제조업체 등의 취업준비생이나 실무자들에게 인기 있는 자격증이다. 국제무역사의 경우 무역관련 업무상 필요한 필수자격은 아니지만 국내 무역 관련 실무능력을 평가하는 유일한 자격시험으로 무역관련 기업 취업시 유리한 장점을 가지게 된다. 또 주로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무역분야에 취업하거나 해외마케팅이나 한국무역협회 채용시에 우대되는 자격증으로서 국제무역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도 있다. 실제로, 무역회사, 해외영업 및 포워딩 업체 면접 시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소지할 경우 무역분야 실무 지식 소양을 어필할 수 있고 면접관들에게 무역 분야 실무 영역에 관한 추가 질문을 유도할 수 있어 취업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이다. 토픽코리아 이러닝센터는 서울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원격평생교육시설인가를 필한 교육전문기업이며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 임상심리사 2급, 주택관리사, 청소년상담사 2급?3급, 사회복지사 1급, 직업상담사 2급, 관광통역안내사,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사이버교육으로 근로자 국비지원과정(재직자 내일배움카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승무원과정, 항공화물과정 국제공인자격증 취득과정을 인터넷교육으로 근로자 국비지원 무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와 수강방법은 한국토픽교육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민현배기자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서울 우리카드를 제물로 2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대한항공은 7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정지석, 가스파리니(이상 15점), 곽승석(13점)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거침없는 8연승 행진을 질주하며 시즌 25승 10패(승점 74)를 기록,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로 확정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2016-17시즌 이후 2년 만이자 2010-11시즌을 포함하면 세 번째 우승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22일부터 현대캐피탈-우리카드의 플레이오프(PO) 승자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을 갖는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에 오른 뒤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대한항공은 이번 기회를 통해 창단 후 첫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에선 대한항공이 정지석의 활약으로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에서 10-8로 앞선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오픈 공격과 스파이크 서브 등으로 21-15로 점수 차를 벌렸고 24-19에서 상대 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첫 세트를 따냈다. 이어 2세트 반격에 나선 우리카드의 공세에 대한항공이 다소 주춤했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후위 공격과 윤봉우의 속공 등으로 점수를 쌓아나갔고, 김정환이 블로킹을 성공하며 24-24 듀스를 만들었다. 하미나 듀스에서 대한항공의 집중력이 빛났다. 대한항공은 26-26 상황에서 가스파리니의 오픈 강타로 흐름을 바꿔놨고, 정지석이 강력한 서브를 잇따라 성공시켜 2세트를 가져왔다. 이후 마지막 3세트에서도 전력을 다한 대한항공이 줄곧 2, 3점 차 리드를 유지하며 24-21로 앞섰고, 가스파리니가 마지막 득점을 가져오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첫 경기부터 지금까지 한 경기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어렵게 해왔기 때문에 정규리그 우승에 애착이 간다라며 대한항공 창사 50주년을 맞아 통합우승을 통해 새 역사를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희 기자
한서희가 배우 류준열 외모 조롱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한서희는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자기 전에 류준열 따라 해보기"라며 잇몸을 드러낸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류준열의 외모를 조롱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논란이 확대됐다. 한서희는 논란이 계속되자 7일 "그냥 악의없이 사진보고 따라 해본 건 데 비하라니.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어른스러운 서희가 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한서희는 연예인 연습생 출신으로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빅뱅 탑과 네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장영준 기자
인천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졌다. 8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6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2층짜리 다가구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2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층 주민 A(58)씨가 숨지고 12층에 살던 주민 3명이 대피했다. 또 1층 방(9.9㎡)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1층 창문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는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