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31개 시ㆍ군으로 지역화폐를 확산하는 가운데 지역화폐 발행을 통한 경제 효과가 2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자리 난국에서 취업유발 효과도 8천여 명에 달해 지역화폐에 대한 기대감은 커질 전망이다. 경기연구원은 10일 경기도 지역화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지역화폐와 연계된 정책을 중심으로 31개 시ㆍ군에 미치는 경제 효과를 분석했다. 도는 오는 3월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를 발행한다. 이와 관련, 최근 플랫폼 사업자를 선정하기도 했다. 도의 지역화폐 사업은 시ㆍ군이 시행하고 도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에만 4천962억 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발행, 2022년까지 총 발행 규모는 1조 5천90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주요 도정을 중심으로 지역화폐를 활용한 경제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경제 파급 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1조 3천10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6천227억 원 등 총 2조 원에 달했다. 취업유발 효과는 7천861명으로 계산됐다. 정책별로 나눠 보면 도는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의 청년배당을 올해부터 시행한다. 4년간 68만 7천여 명이 정책 수혜를 받게 되며, 이에 따른 경기지역 총 생산유발 효과는 1조 1천191억 원으로 전망됐다.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총 5천309억 원, 취업유발 효과는 6천500여 명이다. 이와 함께 도는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50만 원의 지역화폐를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연간 8만 4천6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한 경기지역 4년간 생산유발 효과는 1천819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918억 원, 취업유발 효과는 1천292명으로 추정된다. 이번 연구를 맡은 이상훈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화폐가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문제는 인구규모가 큰 지역에 혜택이 크고 규모가 작은 낙후 지역에서 혜택이 한정된 부분이다. 빈익빈 부익부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 결과는 지역 내 가맹점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파급 효과를 분석, 한계가 있었다며 추후 상황에 따라 파급 효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화폐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각 시ㆍ군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소재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 지역경제 활력 등을 기대하고 있다. 여승구기자
안양시가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민선 7기 안양시를 이끄는 최대호 시장은 앞서 신년사를 통해 6대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안양을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특히 올해 청년 관련 정책을 집중 추진해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로의 변모를 시도하는 한편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 정책에도 힘을 쏟아 4차 산업혁명의 선도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최 시장을 만나 기해년 시정 운영 방침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에 대한 소회는. 그동안 선거를 여러 번 치러봤지만 지난해 만큼 힘든 선거는 없었던 것 같다. 공천과정에서부터 경선, 본선 그리고 선거 이후까지 가짜뉴스로 인해 많이 힘들었고 상처 또한 많이 받았다. 그러나 이제는 시민의 의식 수준이 높아져 이러한 가짜뉴스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제 저는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오직 한길, 안양시민만을 바라보고 안양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 시정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언론과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 -민선 7기 시정운영 방향은. 시정구호에 담겨 있는 3가지 키워드는 시민, 스마트, 행복으로, 민선 7기 시정운영의 핵심가치다. 시민이 곧 시장이며 스마트한 미래 안양을 구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안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시정운영 방침 역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모두 함께 잘사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만안구와 동안구가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 등을 5대 핵심과제로 정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다. 우리 시는 이러한 목표로 안양의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 콘텐츠산업을 육성해 안양을 4차 산업 핵심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믿어도 좋다.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구체적 복안은. 좋은 아이템과 열정을 갖춘 청년이라면 안양시가 성공기업으로 이끌어 드릴 것이다. 창업은 물론 정책자금 지원과 마케팅, 법률지원, 네트워킹, 컨설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청년정책관실과청년일자리팀을 신설했다. 청년층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와 안정적 주거환경이다. 이를 위해 청년펀드 300억 원을 조성해 성공하는 기업 100개를 집중 육성ㆍ지원할 것이다. 또한 석수동과 인덕원역 일대에 청년스마트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스마트타운에는 청년층 입주와 창업을 지원할 임대주택, 청년지원센터 등이 들어서고 청년동아리 문화 활동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는. 올해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본격화 하는 해이다. 공약한 사업들이 하나씩 잘 추진될 수 있도록 1천800여 공직자들은 혼연일체가 돼 매진할 것이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길 당부드린다. 안양시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란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포스코건설과 위워크가 창작자들의 공간커뮤니티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위워크는 2020년 준공될 여의도 파크원(Parc.1)내 공유사무실 운영계약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위워크는 포스코건설의 책임 임차공간 중 총 3개 층을 관리, 운영한다. 여의도IFC 빌딩 인근에 있는 파크원은 총 63만㎡ 면적에 오피스 빌딩 2개동과 호텔 1개동, 판매시설 1개동을 갖추게 된다. 이 중 판매시설에는 현대백화점이 입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헌기자
부영선지국과 알미골, 더리미집, 고려화문석이 인천의 첫 백년가게로 이름을 올렸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 백년가게로 지정된 부영선지국을 방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영선지국은 손수 막장과 김치를 담그고, 신선한 재료들로 요리, 인천시가 착한 대물림 계승 음식점으로 지정한 31년 전통의 선짓국 전문점이다. 알미골은 강화도 특산물인 사자발 약쑥을 더한 사자발 영양돌솥밥 등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집이다. 더러미집은 강화갯벌 장어만을 취급하는 숯불 장어구이 전문점이다. 고려화문석은 전통적인 왕골 재배법과 제작기법을 전수한 업체다. 전국에 81곳이 지정된 백년가게는 음식점이나 도소매업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는 소상인을 발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공모델을 확산해 나가는 사업이다. 인천중기청은 선정된 업체들에 백년가게 확인서 및 LED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금융지원, 가맹점 육성 사업 참여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 참여 희망 업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백년가게에 선정된 가게들이 이름대로 100년이상 이어나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소상인들의 본보기로 자리 매김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헌기자
의정부지역 4천여 등산 동호인의 구심점이 돼 의정부사랑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27일 의정부지역 20여 개 단위 산악회가 참여해 발족한 의정부시 산악연맹 조영욱 초대회장의 다짐이다. 의정부지역에는 등산동호인의 모임인 각종 산악회가 230여 개에 회원이 4천여 명에 달하지만, 그동안 연합체가 없었다. 일부 산악회 회장이 연합체를 만들어 화합하고 단결해 지역사랑과 발전에 앞장서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지난해 9월 창립총회에 20여 개 산악회 300여 회원이 참여해 조 회장을 임기 3년의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경기도 산악연맹 인준을 거쳐 의정부시 체육회에 등록했다. 20대 시절부터 등산을 즐겨온 조 회장은 1990년대 한국산악회 의정부시지부 산악대장으로 10년 가까이 활동했고 지금도 명품산악회 등에서 회원과 함께 매주 산을 찾는다. 조 회장은 연맹 첫 공식행사로 50여 임원, 회원과 함께 지난 1일 오전 6시 30분 천보산에 올라 해맞이를 했다. 오는 3월엔 시산제를 갖고 4월엔 회원과 함께 사패산, 도봉산, 수락산 등을 찾아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활동을 펼칠 생각이다. 또 임원과 함께 단위 산악회를 찾아 등산을 함께하면서 회원 간 단합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20명 이상 회원이 있는 산악회는 적극 연맹에 참여시켜 의정부시 산악연맹이 의정부지역 등산동호인의 구심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남북관계가 호전돼 백두산을 갈 길이 열리면 회원과 함께 육로로 백두산 등정을 꼭 하고 싶다는 조영욱 회장, 그의 야무진 꿈이 실현되길 기대해 본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양주시의회는 10일 오후 2시 양주시 대회의실에서 감동이 있는 교육도시, 혁신교육지구에서 해법을 찾다란 주제로 양주 혁신교육지구 간담회를 열고 혁신교육지구 준비 및 발전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양주시의회 정덕영ㆍ안순덕ㆍ한미령 시의원을 비롯 양주시 한태수 평생교육진흥원장, 교육지원청 장학관을 비롯 관내 초등학교 교감, 혁신학교 담당교사,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혁신교육지구의 비전, 목표부터 학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 의견을 대변하는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혁신교육지구는 경기도교육청이 각 교육주체들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교육공동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교육협력사업이다. 간담회를 주관한 정덕영 의원은 혁신교육지구 운영의 최종 목표는 학생과 학교 그리고 주민과 지역이 함께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교육협력체계가 과거에 비해 더욱 공고해져 양주시 교육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23일 도교육청에서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월 1일부터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광명시가 관내 뉴타운재건축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석면 제거 공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철산주공 4단지 재건축 현장의 석면 제거 과정에서 공사에 앞서 주민이 직접 현장을 감시감독하는 환경지킴이를 구성하고, 석면 농도 측정 결과를 현장에 설치된 전광판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공개했다. 또한 주민 대상 사전설명회에서 석면 제거 과정에 대한 현장 시연회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안전하게 석면 제거를 마쳤다. 특히 시는 이 같은 노하우를 관내에서 진행하는 뉴타운재건축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광명시 정비사업 공사현장 안전관리 매뉴얼을 작성했다. 이 매뉴얼에는 석면 제거 절차, 비산먼지 관리방법, 방음펜스 설치 기준 등 소음진동 저감대책과 공사차량 출입구 확보 및 세륜 살수시설 설치, 통학로 안전시설 등이 담겨 있다. 시는 최근 이 매뉴얼을 철산주공 7단지 재건축 현장에 적용해 공사 현장 인근 학교의 학부모와 주민들로 주민감시단을 구성하고, 석면 농도 측정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사전 설명회와 현장시연회를 각각 두 번씩 열어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 및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에서 진행되는 11개 뉴타운 사업과 4개 재건축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매뉴얼에 따라 주민과 소통하고, 과정상 투명성을 확보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모든 공사현장에서 매뉴얼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도록 하고, 뉴타운?재건축 안전 보안관도 각 현장에 배치해 안전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10일 의왕 현대로템에서 여덟 번째 다파고(DAPA-GO)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파고는 방산수출 원스톱지원을 위해 청장을 비롯한 방위사업청 주요 직위자가 매주 기업을 직접 찾아 실시하는 수출상담으로 방위사업청은 기업이 제기한 의견에 대해 검토의견과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7일 이내에 답변하는 제도로 방위사업청(DAPA)이 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Go), 업계의 애로사항에 속 시원하게 답하고, 우리 방산업체가 해외에서 활발하게 다 팔고 다닐 수 있도록 무엇이든 지원하겠다는 의미이다. 현대로템은 1970년대 후반부터 전차를 생산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K1계열 전차(구난전차, 교량전차 등)와 육군 주력전차인 K2 전차 및 차륜형 장갑차 등을 생산하는 지상 무기체계 분야의 대표적인 방산업체이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이날 현대로템 우유철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수렴된 방산업계 의견의 정책반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수출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현대로템 우유철 대표는 수출을 위한 개조개발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무기체계는 우리나라 기후와 군에서 필요로 하는 성능에 맞춰 개발했기 때문에 기후와 작전방식이 다른 여러 국가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개조개발이 필수적이다. 왕정홍 청장은 수출을 위한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원 예산을 지난해 22억 원에서 올해 200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며 과제별 지원 한도도 기존 30억 원에서 올해부터는 100억 원까지 높일 예정이고 앞으로도 각종 수출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현대로템은 일부 국가와의 교착된 수출협상에 대해 수출기업 단독으로는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양국 정부 간 협력 등 정부 차원의 협조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왕 청장은 국방ㆍ외교 분야의 다양한 경로를 최대한 활용해 기업의 수출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방산수출진흥센터 개소 시 발표한 방산수출 지원 3대 정책뿐 아니라 기술료 제도개선과 행정절차 간소화 등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철도축제가 오는 5월4일부터 이틀 동안 왕송호수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10일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축제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장 전달식 및 주요 안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될 제8대 축제추진위원 20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축제 관련 유관기관장과 문화예술단체 회원, 지역대표와 문화ㆍ관광ㆍ예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이날 의왕문화원 이기주 이사를 축제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박일윤 의왕시지부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올해 의왕철도축제 추진일정을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으로 결정하고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왕송호수 일원에서 철도축제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축제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우리 시 축제가 의왕시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주 신임 위원장은 철도축제를 비롯한 의왕시 축제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경복대학교는 오는 18일까지 2019학년도 전기 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학년 110명, 3학년 14명 등 총 124명이며, 모집학과는 간호학과, 영유아보육과, 건설환경디자인과 등 총 25개과다. 지원자격은 2학년 1학기의 경우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나 1학년 이상 과정을 수료하고 36학점 이상 취득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학점은행제 또는 시간제 등록으로 학점 취득자도 36학점 이상 취득시 지원이 가능하다. 3학년 1학기 편입학은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이상 과정을 수료하고 7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학점은행제 또는 시간제 등록으로 학점을 취득한 학생도 72학점 취득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시 유의사항으로 전문대학 출신자는 자퇴나 제적(2018. 2.28) 후 1년이 경과돼야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8일까지며 인터넷접수도 가능하다. 면접 및 실기는 22일이며, 합격자는 25일 대학 홈페이지 및 SMS를 통해 개인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 편입학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경복대는 최근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된바 있으며, 2018 교육부 공시 수도권전문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75.5%)이 가장 높았다. 이는 2015년, 2017년에 이어 취업률 1위 기록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