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이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재단, 소통과 혁신을 다짐했다. 재단은 2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재단 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기해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재단의 경영 슬로건을 새로운 재단, 소통과 혁신으로 정했다. 재단은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통해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재단이 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복지정책의 다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를 위한 조직변화,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열린 재단, 직원 스스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조직문화ㆍ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나가는 재단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윤리경영헌장ㆍ고객서비스헌장 선언 등을 진행했으며, 직원 모두가 참여해 새로 만들어진 신 전략 체계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석범 대표이사는 소통과 혁신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라는 새로운 미션에 맞추어 재단 조직과 사업을 재구조화해 신뢰받을 수 있는 경기도 공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도민을 위한 복지정책연구,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 일하는청년통장, 사회복지시설 평가 및 컨설팅,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해나가면서 누림센터뿐만 아니라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노인종합상담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을 위탁ㆍ운영해 공공성 강화에 초점을 두어 도민의 복지욕구에 부응할 예정이다. 여승구기자
농협 화성시지부(지부장 홍경래)는 2일 남양농협 컨벤션홀에서 2019년 화성시 농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는 홍경래 지부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화성농협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 150명이 참석해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홍경래 지부장은 농업인의 영농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진정한 농업인의 농협이 되고, 화성시 농업ㆍ농촌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더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도 새해 인사를 통해 기분 좋은 변화, 행복한 화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유통시스템을 통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가수 성시경이 소극장 콘서트 '노래'로 올봄 관객들과 만난다. 성시경은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총 10회에 걸쳐 2019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노래'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이어 3월 22일과 23일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3월 29일과 30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4월 5일과 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4월 12일과 13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도 연달아 소극장 콘서트 '노래'를 열고 지방팬들과도 만난다. 성시경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소극장 콘서트 노래는 화려한 무대 장치나 효과 없이 콘서트 제목처럼 관객들이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으로, 그의 감미로운 노래와 목소리로만 오롯이 채워진다. 매년 봄과 여름의 길목에서 브랜드 콘서트 '축가'를 개최한 성시경은 올해에는 새로운 소극장 콘서트 '노래'를 통해 먼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 주최 측 관계자는 "2019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노래'에서는 오직 성시경의 노래와 목소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더 크게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티스트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완성도 높은 명품 공연을 만들기 위해 콘서트 준비에 매진 중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성시경의 2019년 첫 소극장 콘서트 '노래' 서울 공연 티켓은 오는 8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건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2일 티브이데일리는 이날 12시 20분께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식당을 찾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소탈한 차림으로 나타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음식점 대기 시간 15분을 기다렸다. 특히 김민희는 홍상수에게 "자기야"라고 부르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경기도 하남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연인이 됐다. 이후 한동안 자취를 감췄다가 지난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장건 기자
'슈퍼스타K7' 출신 가수 이요한이 전 여자친구 몰래 팬들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는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길거리에서 네 음악이 다신 안 들렸으면 좋겠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요한의 전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글 작성자는 연애 기간 겪은 일들을 제법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이요한과 작성자는 2016년 처음 만나 2017년 2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2017년 10월, 이요한이 갑자기 헤어지자고 했고, 그에게는 이미 새로운 여자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작성자는 이러한 사실을 모른채 그와 다시 만났고, 심지어 이요한은 재회 후에도 새 여자친구를 동시에 만나고 있었다. 작성자는 "네가 역삼동 살 때 내가 너에게 선물했던 작은 메모장을 옷장 선반 위에 놓아두었잖아. 단 한 번도 쓰지 않고 늘 집 안, 같은 자리에 있던 메모장이었는데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여자의 글씨가 써져 있었다"며 "나는 쓰레기통에 버렸고, 너는 그걸 챙겨갔지"라고 또 하나의 일화를 공개했다. 또 "네가 이사를 준비할 때 너의 빨래통에서 여자 망사스타킹 한 쪽이 나왔다. 처음에는 한국에 계시지 않은 어머니의 스타킹이라고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고 오히려 내게 화를 냈다"며 "그러다 사실대로 말하기 무서웠다는 말을 하며 결국에는 다른 여자의 망사스타킹이라고 시인을 했다"고 적기도 했다. 문제는 이요한이 소속사에 들어간 후부터다. 작성자는 "소속사에서 주최하는 페스티벌에 나갈 때면 공연이 끝난 후에 인스타그램 DM으로 만난 너의 여자 팬들과 함게 공연을 보기도 했고, 만나서 술도 먹고 잠도 잤다. 우리 사이가 소원해졌다는 핑계를 대며 반지를 빼고 다니면서 말이야"라며 "나한테는 일을 학 있다고 해놓고 여자랑 단 둘이 카페에 있는 것도 봤고, 피곤해서 먼저 잔다고 해놓고 여러번 다른 여자랑 술을 마시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성자는 "네가 합정으로 이사를 가게 되고, 그때부터 더 셀 수 없는 여자들을 만났더라. 나에게 정말 진심이었는지도 모르겠어"라면서 "2018년 12월 중순, 너의 핸드폰을 봤어. 연락한 기록들을 지워둔 탓에 다 보지는 못했지만 5명의 연락처를 받아 적었고, 2명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적어뒀어. 만남, 연락, 잠자리가 있었던 여자들"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연락 오는 팬들을 만나고, 여자를 집으로 불러 데이트를 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너 부지런하게 살았더라. 룸메이트가 없을 때면 부던히 열심히도 여자들을 불렀더라. 나에게 사랑을 말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다른 여자랑 잤더라"라고 분노했다. 작성자는 이요한이 12월에만 6명의 여자에게 전화했다고 언급하면서 "너는 전혀 고칠 수 없을 것 같다. 그 누구에게도 다신 상처 주지 않고 벌 받았으면 좋겠다"며 "덕분에 정신과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하루에 수면제 7알을 먹으면서 지내. 벌써 6개월이 넘었네. 잘못은 네가 했는데 왜 고통은 내가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어. 너를 용서하고 계속 만난 내가 잘못이겠지. 내 탓이야"라고 전했다. 해당 글이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소속사해피로봇 레코드는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소속 뮤지션인 이요한 씨의 개인적인 논란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며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 따라서 'MPMG WEEK'를 포함한 모든 활동을 중지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구체적인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를 거친 후 아티스트와 소통하여 거취를 표명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요한은 2015년 Mnet '슈퍼스타K7'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고, 아티스트 크루 쿤스트블룸의 멤버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해피로봇 레코드에 합류한 이요한은 미니앨범 'how long can we go?'를 발표했고, 지난달 24일에는 단독 콘서트 'NIGHT OR DAY'를 열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한국 금융시장을 감독하는 금융감독원이 개원 20년을 맞았다. 금융감독원은 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2019년 시무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금감원은 지난 1999년 1월 2일 은행감독원과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을 통합하며 탄생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금감원 역사는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금감원을 거쳐 간 여러 선배의 헌신과 노고에 힘입어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했고 우리나라 금융산업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년보다 더 나은 앞으로 20년을 향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라면서 금융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지낸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20년간 금감원은 우리 경제가 수차례 위기를 극복하는 중심에 있었다라면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라고 치하했다. 김종창, 김용덕(현 손해보험협회장) 전 금감원장도 영상 메시지를 보내 금감원 개원 20주년을 축하했다. 금감원은 시무식서 최우수 부서로서 분쟁조정 1국을 포상했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도 분쟁조정 1국 직원이었다. 지난해 즉시연금과 암보험 분쟁 등 소비자보호 부문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감사 추천 원장 포상에는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을 담당했던 직원이 뽑혔다. 제재심의국과 금융감독연구센터, 외환감독국, 저축은행감독국, 금융투자검사국 등 5개 부서는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서울=민현배기자
'동상이몽2'에 안현모 라이머 부부가 출연한다.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측은 2일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새로운 '운명커플'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6살 차이로, 6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9월 웨딩마치를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 16개월 차' 라이머, 안현모의 신혼 생활은 오는 14일 방송될 78회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안현모는 서울대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이다. 그는 SBS 보도국 기자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 뛰어난 스펙은 물론 배우를 능가하는 미모를 갖춰 방송 기자로 활동할 때부터 '엄친딸', '뇌섹녀'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던 인물. 최근에는 북미 정상회담 동시통역과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8 BBMA'의 통역을 담당했다. 남편 라이머는 이현도, 이효리 등 스타들의 객원 래퍼로 활동했던 힙합 뮤지션이다. 2011년,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을 설립한 뒤 대표로 있으며 버벌진트, 블락비, 애즈원, 범키, 스윙스의 앨범 제작에 나서는 등 사업가이자 프로듀서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너는 내 운명' 김동욱 PD는 "두 분은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한 '운명커플'"이라며 "'기자 출신의 동시통역가 아내'와 '힙합 뮤지션 남편'이라는, 어쩌면 정말 다른 분야에 있는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에 빠졌고,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호기심이 생겨 섭외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을 하며 본 두 사람의 모습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이라며 "다른 점이 많은 두 남녀가 서로에게 맞춰가며 살아가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설소영 기자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장 송관호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치매로 진단받고, 대소변에 장애가 있는 치매환자에게 기저귀 등조호물품 무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1년까지 월 기저귀 3팩, 물티슈 2팩 및 방수매트 2매(최초 1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조호물품제공서비스 신청은 치매환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배뇨배변 장애 여부가 기록된 의사소견서(치매상병코드 기재 필수)와 가족관계증명서, 대상자 신분증, 신청인 신분증이 필요하다. 상담은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장 전중구 ▲안양지사장 하동혁 ▲안산지사장 윤상천 ▲오산지사장 김준호 ▲평택지사장 김용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