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올해의 지방자치 CEO(중소도시부문) 수상

이성호 양주시장이 2018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 이 시장은 20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로 서울 KR컨벤션에서 열린 제172회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 인구 30만 명 미만 중소도시 시장 부문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패를 수상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부단체장 등 시군구별 5명씩, 총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CEO 추천과 투표를 진행해 우수한 지역정책과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낸 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가의 객관적 심사를 통해 선발한 부문별 후보 단체장 중 공적서와 프레젠테이션 발표, 전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최종 투표를 거쳐 당해년도 최고의 자치단체장 상인 올해의 지방자치 CEO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중소도시 시장부문에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지사 부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대도시 시장 부문 염태영 수원시장, 군수부문 이승율 청도군수, 구청장부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등 5명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규제개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2016년 지방규제개혁 추진 실적평가와 2018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중단 없는 규제개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양주시민의 오랜 염원인 전철 7호선 양주 연장과 GTX-C노선 양주 연장 확정 등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제2기 양주신도시 개발, 스마트 CCTV 통합플랫폼 구축, 청년센터 조성 등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성호 시장은 오늘의 이 영광이 양주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주문이라 생각하고,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는 발품행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마성IC 포곡방향 램프 부분 개통한다

용인 석성로에서 마성IC로 직접 오갈 수 있도록 건설 중인 마성IC접속도로의 포곡방향 램프가 오는 26일 12시 부분개통 한다. 현재는 포곡읍이나 용인행정타운 일대에서 마성IC로 진입하려면 에버랜드 인근 전대교차로까지 간 뒤 마성로를 이용해야만 갈 수 있다. 그러나 새 도로가 개통되면 석성로에서 바로 마성IC로 진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행거리가 2.5㎞ 정도 단축되고, 전대교차로 일대 교통량도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동백구성 일대 시민들의 교통불편 완화를 위해 마성IC접속도로의 동백방향 램프만 먼저 완성해 지난 8월17일 부분 개통한 바 있다. 시는 내년 4월까지 이 공사의 마지막 구간인 마성IC접속도로에서 에버랜드 방향 램프 설치공사를 마친 뒤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동백지구 건설 등으로 인한 시 서북부 일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영동고속도로와 나란히 가는 보정동~포곡읍간 석성로에서 바로 마성IC로 진입하는 접속도로 건설공사를 지난 2009년 시작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부분개통으로 포곡읍 마성리나 행정타운 일대 시민들의 마성IC 진출입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잔여구간 공사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동치미' 이재은 "26세, 부모 반대 무릅쓰고 결혼…우울해졌다"

'동치미' 이재은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재은은 "제 근황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거 같고, 오랜만에 방송하는데 굉장히 지금 생각보다 많이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내가 가장 역할을 했다. 저 때문에 집안이 먹고 살았기 때문에 많이 버거웠다"며 "그 버거운 짐을 내려놓고 부모님께 집 사드리고 빨리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 결혼해서 내 가정을 꾸리고 살고 싶었다. 연예인의 삶이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재은은 "내가 26살에 결혼했는데, 한창 활동할 시기에 결혼하니까 부모님 입장에서는 반대를 많이 했다. 그런데 빨리 집에서 나오고 싶어서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다. 하지만 그 또한 부모님의 역할이 남편한테 옮겨진 것뿐이었지, 난 계속 돈만 벌고 있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재은은 "아이라도 있었다면 살림을 꾸려가는 재미라도 있었을 텐데 그게 아니니까 점점 바보가 된 기분이었다"며 "나중에는 자존감도 낮아지고 우울해졌다"고 이야기했다. 또 "사람들도 만나기 싫고 사람들이 만나면 '아이는 언제 낳냐'고 물어보니까 싫었다"며 "'이재은'이라는 사람은 없었다. TV를 틀면 나랑 같이 활동했던 동료들이 엄청 잘 나오는데 난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었다. 고소공포증도 생겼고,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그냥 좋게 '각자 갈 길을 가자'고 (이혼)하고 홀로서기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재은은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고 알아가는 생활이 즐겁다. 방송할 때도 전보다 훨씬 즐겁다"며 "사람들이 표정이 밝아졌다고 하더라. 물론 살도 빠지긴 했지만 표정 자체가 밝아졌다고 하더라. 지금은 엄마 여행도 한번 보내드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겨서 요즘 정말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장건 기자

남동구, 전통시장 5곳 화재대응 실태 조사…불량 소방물품 교체

인천 남동구가 화재에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안전 점검에 나섰다. 남동구는 겨울철 화재 발생으로 구민의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해 전통시장 5곳에 대한 화재대응 실태조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간석자유시장을 비롯해 장승백이 전통시장, 구월도매시장, 구월시장, 모래내시장 등 안전등급 중 C등급을 받은 시장이다. D등급 이하를 받은 전통시장은 소방청 주관으로 이미 점검을 마쳐 만수시장(D등급)은 이번 실태조사에선 제외됐다. 조사에선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인 각종 전기시설을 확인하고 자위소방대 운영과 야간근무자 정기순찰 여부 등 화재 초기 대응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 중 전기적 요인이 48%를 차지해 전체 화재 중 절반가량이 전기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 시장을 점검한 결과, 소화전 앞에 물건을 쌓아 놓는 행위와 함께 휴대용 비상 조명등 건전지가 방전되거나 일부 소화기는 내구연한 10년을 넘긴 사례가 적발됐다. 이에 구는 이번 조사에서 지적된 불량 소방물품에 대한 교체를 지시했다. 또 소화전과 소방차 진입로에 물건을 쌓아놓은 일부 시장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지적했다. 전통시장 주요 출입구 바닥에 소방차 통행로를 표시해 소방차 출동을 방해하는 요인을 없앤 점은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강호 구청장은 상인과 상인회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가 즉시 출동해 불길을 잡아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에 진입로 마련과 적치물 제거는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사항인 만큼, 상인들의 자발적인 개선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대한민국 안보 수도 평택시, 한미동맹 강화 워크숍

평택시는 주한미군 관련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1박2일 일정으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주한미군 유관기관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무조정실, 외교부, 국방부, 미8군, 미7공군 등 17개 기관에서 관계자 30여명, 21일 열린 굿네이버 프로그램 주관사 워크숍에는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팽성상인연합회, 평택 한미문화교류협회 등 8개 기관 20여명이 참석했다. 주한미군 유관기관과의 워크숍은 주한미군 관련 현안해결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한 토의, 전문가 초청 특강, 해군2함대, 평택항 등 안보ㆍ산업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택대 황영순 교수는 주한미군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 주제의 특강에서 외교부 주한미군 사건사고센터 명칭이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다며 조속히 명칭을 변경할 것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진위중학교 Lanae Rivers-Woods 원어민 교사는 외국인이 바라보는 굿네이버 프로그램」주제 사례발표에서 외국인들은 평택시 축제에 대한 정보 습득이 어렵고, 대중교통 이용이 너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박홍구 한미협력사업단장은 내년부터는 워크숍을 연 2회 개최해 유관 기관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과 미군이 함께 어우러져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kyeonggi.com

한국철도기술연구원, GTX-A 노선 착공 기념 국책연구기관 공동세미나 개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은 오는 27일 킨텍스 제1전시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GTX-A 노선 착공 기념 국책연구기관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교통연구원을 비롯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세미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착공에 즈음해 GTX가 수도권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와 패널 토론,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김훈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의 GTX로 인한 수도권 교통서비스의 획기적 개선 효과라는 주제발표와 김동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GTX도입에 따른 수도권 공간변화 전망, 김진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실장의 신기술기반의 GTX역사 이용객 편의성 제공, 곽종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본부장의 대심도 지하 GTX사업안전 및 방재대책이라는 주제발표가 있게 된다. 또한, 허재완 교수(중앙대)가 좌장으로 나서 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과 이상훈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 유정훈 아주대교수, 김강수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수동 도화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벌이게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2018 mbc 연예대상' 전현무X승리 트로트듀엣 결성(?)…티저 공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 전현무와 승리가 활약한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9일 방송될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제작진은 네이버TV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채널을 통해 MC를 맡은 전현무와 승리가 트로트 듀엣 무대를 꾸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혜리 승리가 진행을 맡았으며, 올 한 해 예능을 정리하고 새로운 MBC 예능의 모습을 미리 살펴보는 축제의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전현무, 승리가 꽃목걸이를 두르고 흥겨운 트로트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노래를 부르며 본방사수를 강조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이공일팔 연예대상 웃는 법도 가지가지 모두가 축제구나" 부르는 전현무 특유의 콧소리와 깨방정 춤사위는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승리 역시 코믹하고 익살스러운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 폭탄을 날린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제작진은 "전현무, 혜리, 승리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펼쳐질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 한 해 MBC 예능을 빛낸 최고의 예능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8시 50분부터 생방송된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