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주윤발이 전 재산을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최근 홍콩 영자신문 제인스타와 인터뷰에서 전재산 8,096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히며 "내 꿈은 행복해지는 것이고 보통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것은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평화롭고 평온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주윤발은 할리우드에서도 활약 중인 대표적인 중화권 배우로, 평소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한 달에 우리 돈 약 11만 5천원으로 생활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주윤발의 재산은 타이완 달러로 최소 56억원, 우리 돈 약 2000억원 이상이다. 주윤발은 "나는 돈을 잠시 보관하는 사람일 뿐 사회로 돌려주는 게 당연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장건 기자
불법 석유나 유사석유 같은 가짜 석유제품을 판매하거나 정량미달로 적발된 업소가 지난 5년간 약 1천600곳에 달해 석유사업의 자격요건을 법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 7월까지 전국에서 가짜 석유제품을 판매한 업소가 783곳 정량미달로 적발된 업소가 779곳으로 총 1천556개 업소가 불법행위로 적발됐다. 연도별로 가짜 석유제품과 정량미달로 판매로 적발된 업소 수는 2014년 289곳, 2015년 290곳, 2016년 475곳, 2017년 383곳, 그리고 올해 7월까지 119곳이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가짜 석유제품과 정량미달 적발업소 현황자료를 보면 경기도가 333곳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충남 172곳, 경북 150곳, 충북 122곳 순으로 나타났다. 5년간 2회 이상 적발된 업소도 163곳이나 되었으며, 12곳의 업소는 한 차례 적발 이후 영업소의 상호를 변경하여 운영하다가 또다시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경기도의 한 업소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총 5번의 가짜 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 업소는 2015년 단속에 걸리자 상호를 변경 후 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훈 의원은 “작년 말 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사업장까지 석유사업 자격을 제한하는 내용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아직도 많은 업소가 가짜 석유제품의 유통과 정량미달로 적발되고 있다”며 “국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자격 제한과 더불어 법적 처벌 수위를 더욱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백상일기자
매일 새로운 꿈을 꾸는 도전의 아이콘, SBS '집사부일체' 김병만 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김병만 편은 가구시청률 13.6%, 최고 15.4%(이하 수도권 2부)로 전 회차를 통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은 9.6%를, MBC '공복자들'은 4.5%에 그쳐 '집사부일체'는 이 날도 어김없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한편, 20세~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49 타깃시청률도 6.2%로 1위에 올라 프로그램의 인기와 화제성을 나타냈다.이 날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사부 김병만과 함께 폭우 속 야생 생존을 이어갔다. 김병만은 "정글과 달리 여기선 얼큰하게 먹겠다"며 캠핑 장비 없이 요리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김병만은 온갖 양념소스와 고기를 손맛으로 버무려 냄비 없이 만드는 돼지불고기와 단호박 라면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난생 처음 보는 레시피에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요리가 완성되기를 기다렸다. 점점 굵어지는 빗줄기에 1인용 파라솔까지 제작해 지킨 요리들. 마침내 개봉된 완벽한 비주얼의 불고기와 '단짠단짠' 단호박 라면의 맛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빗속 먹방을 즐겼다.점점 더 거세지는 빗줄기 속에서 멤버들은 독침 게임에 이어 펜션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곳에서 김병만은 자신의 마지막 꿈이 '비행조종사'라며 무안에 온 진짜 이유를 밝혔다. 뒤이어 그의 가방에서 나온 것은 항공 법규부터 비행 이론 등이 담긴 두꺼운 책들이었다.김병만이 꺼낸 책과 노트에는 그의 피땀눈물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김병만은 "자가용 비행기 조종면허를 위해 공부를 시작한 지는 1년 정도 됐다"며 "첫 과목은 다섯 번 만에 붙었다. 결국 5개 과목을 모두 통과해 실기 시간만 채우면 비행 조종사 자격을 딸 수 있다"고 밝혔다.양세형이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했냐"고 묻자 김병만은 "학교 다닐 때 공부 실력은 뒤에서 3-4등이었다"며 "진짜 하고 싶은 건 노력하면 나도 될 수 있는 뇌를 갖고 있는 거다"고 답했다. 이승기는 "진짜 달인이다"고 감탄했다. 김병만은 "내가 조종하는 비행기를 몰고 세계여행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2015년 전투기를 타 볼 기회가 있었다는 김병만은 "그때 딱 타보고 이거다 싶었다"며 새로운 꿈이 생긴 시기를 언급했다. 그 꿈을 행동으로 옮기게 된 계기는 지난해 당한 부상이었다.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다 척추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던 김병만은 "부상 때문에 멈춰 있을 때 심적으로 힘들었다. '내 꿈이었던 항공이론을 이때 시작하자'라는 생각에 병상에 있으면서 공부를 했다"고 털어놔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병만은 멤버들에게 "미쳐야 돼. 정말 뭘 좋아하고 갖고 싶을 때는 미쳐야 한다"고 말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김병만의 남다른 열정과 의지는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다음 날, 김병만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러 무안공항으로 향했다. 비행 실습에 앞서 사전 브리핑이 진행됐다. 김병만은 교관과 함께 항공 용어로 가득한 회의를 했고, 양세형은 "이런 것들을 알고 있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만은 "나도 내가 신기하다"며 "정말 반복해서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제복까지 갖춰 입고 '파일럿'으로 변신한 멤버들과 사부는 마침내 활주로로 이동했다. 두 개의 비행기로 나누어 탑승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김병만이 조종하는 비행기에는 육성재가, 항공기 퀴즈의 1등이었던 이상윤이 부기장이 된 비행기에는 이승기와 양세형이 탔다. 비행기의 기장은 부기장 이상윤에게 깜짝 선물로 이륙을 맡게 했다. 조종간 작동법을 배운 이상윤은 기장이 알려준 대로 이륙을 성공시켰고, 이상윤은 "온 몸에 힘이 들어가 있었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뒤이어 기장은 "재밌게 한번 해볼까요"라며 4천 피트 상공에서 벌어지는 급하강 급상승 롤러코스터 쇼를 펼쳤다. 멤버들은 레일 없는 롤러코스터에 얼굴 그대로 리액션을 선보이며 짜릿함을 만끽했다.또 다른 비행기에서는 김병만이 베테랑처럼 능숙한 비행 실력을 뽐냈다. 뒷자리에 동승한 육성재는 "족장님과는 완전 다른 병만 사부의 모습이다"라며 감탄하며 하늘 위를 날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비행을 마치고 착륙까지 무사히 마친 김병만과 멤버들. 멤버들은 김병만에게 "진짜 대단하시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내 꿈을 찾는다는 것이 긴장도 되지만 매일매일 설레고 재밌다. 하늘에 구름만 봐도 비행기가 생각난다. 그게 내가 살아가는 이유다"라며 도전의 삶을 택한 까닭을 전했다.뒤이어 김병만은 "묵묵히 일하는 큰형의 노고에 공감했다"며 이상윤에게 1억원 가치의 보물상자를 선물했다. 상자 속에 꽁꽁 싸여있는 선물의 정체는 물병이었다. '절대 마시지 마시오'라는 쪽지가 붙은 물병 속 물의 정체는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을 통해 남극에 갔을 당시, 정확하게 남위 90도에서 담아온 '남극의 눈'이 녹은 것이었다. 어리둥절하던 이상윤은 물의 정체를 알아낸 뒤 감격했고, "정말 인생이 너무 힘들어 못 버티는 순간이 오면 한 컵 마시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날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김병만의 보물 증정식 장면은 분당 시청률 15.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장영준 기자
결혼을 이틀 앞둔 배우 양미라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양미라와 예비신랑은 지난달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바시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웨딩촬영에 임했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서로를 배려하고 힘이 되어주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어가며 즐겁게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웨딩드레스를 직접 제작한 디자이너 이승진 대표는 "미라씨의 환상적인 몸매 덕분에 머리 속으로만 생각해왔던 드레스를 제작할 수 있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결혼식은 오는 17일 강남에 위치한 라움웨딩홀에서 가족 친지들을 비롯하여 소수의 하객들만 초청하여 비공개로 소규모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고등학생들이 여중생 2명을 집단으로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교 2학년생 A(17)군, B(17)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6시께 인천시 한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학생 C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같은 장소에서 D양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의 범죄를 방조한 혐의로 다른 고교생 2명도 입건했다. 이같은 사실은 피해 여중생의 부모가 당일 오후 7시 40분께 경찰에 신고해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의 신체와 옷에서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분석 의뢰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교생들은 '함께 술을 먹고 놀았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내 사랑 치유기'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힐링 가족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지난 14일 첫 방송 된 MBC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 제작 초록뱀 미디어)는 가족을 위해 희생을 마다치 않는 국가대표급 슈퍼우먼의 활약과 끊이지 않고 사고를 일으키는 가족의 이야기가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흥미진진한 재미를 더하면서 여느 주말드라마와는 다른, 뻔하지 않은 가족 드라마를 선보였다.특히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풀어내는 원영옥 작가와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현실감 있고 재미있게 담아내 '힐링 가족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김성용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유진 연정훈 윤종훈 등 출연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했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면서 혼연일체 명품 연기를 선사했던 것. 3인방은 각각의 인생 속 사연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대 형성을 불러일으켰다.아내, 며느리, 딸 1인 3역의 임치우(소유진)와 15년 만에 재회한 임치우에게 변함없이 흑기사를 자처하는 최진유(연정훈), 철부지 박완승(윤종훈)의 끊임없는 사건 사고가 눈코 뜰 새 없이 빠르게 전개되며 몰입감을 높였다.결혼 8년 만에 시집에서의 탈출에 들떠있던 임치우는 오피스텔 계약 당일 푸드트럭을 운전하던 남편 박완승이 외제차를 들이박는 사고를 내 계약금을 날리게 되자 망연자실했다. 이후 임치우가 전원생활을 하는 시아버지 박부한(김창완)을 찾아가 같이 살면 안 되냐고 물었지만, 철없는 아들 박완승이 싫다며 거절했던 상태.시어머니 김이복(박준금)도 박전승(임강성)과 함께 이사 갈 집에 방이 없다면서 같이 살기를 거부했지만, 박완승은 끝까지 어머니 김이복과 함께 살겠다고 철부지처럼 굴었다. 결국 임치우는 시집살이 인생을 또다시 해야 하는 위기에 봉착했다.그런가하면 대학 시절부터 인연이 있던 임치우와 최진유는 15년 후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계속 마주치는 우연으로 흥미를 고조시켰다. 임치우가 위기상황을 겪을 때마다 최진유가 나타나 일사천리로 일을 해결해 주는 일이 반복됐던 것.굴착기 시험장에서 동영상 촬영을 하며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는 임치우에게 최진유가 합격 비법을 알려주는가 하면, 박완승의 추돌 사고 현장에서도 최진유는 동승했던 피해자를 설득하고 보상금을 줄여줬다.이어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는 도중 후진하는 트럭에 사고를 당할 뻔한 임치우를 최진유가 극적으로 구하기까지 했던 것. 더욱이 그 순간 임치우와 15년 전의 인연을 떠올린 최진유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기대감을 높였다.'내 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장건 기자
배우 이나영이 '로맨스는 별책부록(가제)'을 통해 오랜 기다림을 깨고 9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2019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 대체 불가한 배우 이나영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로코 드림팀의 퍼펙트 조합을 완성했다. 이종석이 데뷔 이래 첫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 가운데, 톱스타 이나영까지 9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선택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름만 들어도 기대심리를 자극하는 특급 배우들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마음을 설레게 한다.여기에 로맨스에 일가견이 있는 제작진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최근 호평 속에 종영한 OCN '라이프 온 마스', tvN '굿 와이프'를 통해 연출력을 입증한 이정효 감독과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로 호흡을 맞췄던 정현정 작가의 재회는 따듯한 감성이 녹여진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하며 드라마 팬들을 들썩이게 한다.이나영은 고스펙의 경력 단절녀 강단이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한 때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였지만, 어느새 무일푼에 감 떨어진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가 된 인물. 매번 높은 스펙 탓에 재취업에 실패한 그는 학력을 속여 차은호(이종석)가 편집장으로 있는 출판사에 취직하게 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배우 이나영이 한층 깊어진 연기로 그려나갈 강단이란 인물에 벌써부터 궁금증이 증폭된다. 무엇보다 이종석과의 특별한 로맨스가 어떤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공백기에도 연기에 대한 생각은 늘 해왔다는 이나영은 드라마 복귀작으로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현정 작가의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이 녹여진 대본이 가슴에 와 닿았다. 이정효 감독님과의 작업도 기대가 된다"고 밝히고 "오랜만에 따뜻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게 돼 설렌다"며 기대감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코 드림팀을 완성한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올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종영한 '미스티'를 만든 글앤그림이 제작을 맡으며 차별화된 웰메이드 드라마를 기대케 한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내년 상반기 tvN에서 첫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배우 배정남이 절친 강동원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지난 14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이 강동원과 남다른 친분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거 같은 소속사였고, 함께 숙소 생활까지 하며 남다른 친분을 쌓았다고.배정남은 "서울 와서 처음 본 사람이 강동원이다. 나는 만화에서 튀어나온 줄 알았다. 서울 애들은 전부 이렇게 생겼나 생각했다"며 "살다 살다 그렇게 잘 생긴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이어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강동원이 보기엔 굉장히 멋있지만, 대학교 가서 힘들었다"며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 골프장에서 공 줍는 거 1년 정도 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장영준 기자
배우 전진우와 김미림이 축복 속에 부부가 됐다.지난 14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더화이트베일에서 결혼식을 올린 전진우·김미림의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전진우 김미림의 결혼식은 개그맨 차승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배우 박건형, 1대 바나나걸 가수 안수지가 불렀다.전진우는 '왕과 나' '네 이웃의 아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현재 OCN '손 the guest'에서 윤화평(김동욱)의 할아버지로 출연 중인 전무송의 아들이기도 하다.전무송 아들의 결혼식을 축복하기 위해 '꽃보다 할배' 멤버이기도 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을 비롯해 김영철 길용우 등 배우들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했다.신부 김미림은 드라마 '신의 퀴즈2' '빛과 그림자' '고양이는 있다' '다 잘될 거야'에 출연한 배우. 전진우와 김미림은 한 작품에서 호흡하며 사랑을 키웠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장건 기자
'사법농단 핵심' 임종헌 前법원행정처 차장 검찰 출석(속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