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가남초등학교는 돌봄짝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한마당 축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여름나기 한마당 축제는 13일 물놀이 체험 및 여름철 놀이 문화체험행사로 돌봄짝 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물놀이 체험과 각 학년에 맞는 시원한 여름나기 체험 행사를 통해 물에 대한 공포감 감소 및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학교 운동장에 에어 바운스 간이 수영장(10m×10m×0.7m) 3면과 슬라이드(길이 7m) 2개를 설치하여 2개 학년이 2시간씩 물놀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신나요.”라며 “주변에 물놀이 체험 장소가 없는데 학교 운동장에 수영장을 설치해 주셔서 감사하고 후배들을 잘 보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은 돌봄짝인 1학년 동생의 물놀이 체험 후 옷을 갈아입는 것을 도와주고 짧은 물놀이 체험이 아쉬운 동생들을 위해 여름 과일주스 조명 등을 함께 만들며 아쉬움을 달랬다.정태수 교장은 “이번 물놀이 체험이 물과 친숙해지고 공포감을 없애주는 생존수영의 첫 걸음이다”라며“수상안전 교육 강화 및 심폐소생술을 수시로 실시해서 안전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고양경찰서는 관내 행신지구대를 비롯한 8개 지역관서에서 공?폐가 밀집지역에 대한 일제수색이 진행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수색은 여름철 늘어난 야외활동으로 여성대상 범죄와 청소년 비행의 온상이 되고 있는 공?폐가 밀집지역에 대해 합동순찰을 실시, 주민 불안감 해소하고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행신지구대를 비롯한 8개 지역관서 소속 순찰팀원과 시청 시민안전과, 자율방범대, 생안협의회 회원이 함께 공?폐가 밀집지역에 대해 일제수색을 실시하고 출입통제선 및 특별순찰 안내 표지판을 설치 했다. 또 고양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CPO)은 교통정보센터(덕양구 충장로 113) 일대 공?폐가 지역에 대한 범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예방효과를 향상하기 위해 시청 시민안전과와 협업하여 CCTV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강신걸 서장은 “범죄취약지에 대한 분석과 사회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고, 주민 친화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시흥소방서는 지난 11일 시화호 방어머리 선착장에서 여름철 풍수해 및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 및 수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훈련으로 시흥소방서 119구조대원 27명이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에 참여했다. 바다와 인접해 있는 시흥시 특성에 맞게 구조보트 조종 및 인명구조기법 숙달 훈련으로 진행했으며, 익수자가 발생한 훈련상황에서 수난장비를 활용한 수중탐색 및 인양훈련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정현모 서장은 “훈련을 통해 수난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능력을 향상시키 시민 여러분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이성남기자
평택시 슈퍼오닝은 1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2018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6년부터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슈퍼오닝은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로서 2006년 조례를 제정하여 농업인, 농협, 평택시가 함께 일구어 낸 명품 브랜드이다. 명품브랜드로 거듭난 슈퍼오닝은 평택시에서 그동안 꾸준한 마케팅 활동과 품질관리를 통해서 국내 마케팅뿐만 아니라 해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현장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슈퍼오닝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도시의 전광판, 버스광고 등 대중매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각종 박람회 참여,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등 마케팅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슈퍼오닝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평택 농산물의 가치 상승을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가다. 정장선 시장은 “슈퍼오닝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고 인증시설에서 출하되는 안전하고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우수한 농산물이라” 며“시장이 보증하는 브랜드로서 세계적으로 수출되는 브랜드인 만큼 믿고 구매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평택=김덕현기자
화성시가 오는 2019년 3ㆍ1운동 및 제암ㆍ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을 앞두고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고자 시민과 독립운동가 후손 등으로 구성된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추진위원회는 100주년의 의미를 담아 시장을 포함한 공동위원장, 역사ㆍ문화ㆍ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단, 관내 독립운동가 후손, 역사 및 교육 전문가, 지역 대표, 일반 시민 등 100명으로 꾸려진다. 이 중 일반 시민으로 구성되는 31명의 ‘시민평화전파위원회’는 공개모집한다. 시민평화전파위원회는 화성 시민 또는 관내 소재 사업장 근로자, 중ㆍ고등학생, 대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화성시 문화유산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hyein815@korea.kr)로 하면 된다. 본격적인 발대식 및 활동은 8월에 시작되며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행사 진행 및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홍노미 시 문화유산과장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화성3.1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이천시는 20일까지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인공달팽이관 평균 수술비용은 300만~400만 원이며 수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600만 원까지 수술비 지원을 받고 수술 후 다음 연도부터 3년간은 1인당 재활치료비를 매년 30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받아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언어생활에 많을 불편을 느끼고 있는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에게 기능을 못하는 달팽이관 대신 전자장치를 귀 속에 심어 청신경을 자극, 소리를 듣게 해준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2012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3명의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찾아줬다. 이천=김정오기자
광주시보건소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일환으로 오는 25일까지 홀몸어르신 관절염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자의 만성질환과 삶의 질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큰 관절염을 관리해 노인이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8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관절염 관리 프로그램은 운동처방사, 방문간호사와 함께 건강위험군, 질환군 중 관절염 예방 교육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정기관리군 홀몸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8주간 경안동, 목동, 초월읍 경로당과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스트레칭, 세라밴드를 활용한 상ㆍ하지 근력운동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상ㆍ하지 근력운동은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여 신체 유연성을 증진하고 근력을 강화해 관절염 환자나 신체활동이 저하된 어르신의 낙상을 예방하고 관절통증을 감소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을 집 밖으로 유도해 10분 이상 햇볕을 쬐는 등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햇볕 쬐기 프로그램과 혈압&혈당 기초 건강체크 및 상담, 낙상 및 폭염관리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와 우울ㆍ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울ㆍ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고 위험군은 정신건강증진센터나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관절염 관리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관절염 통증 감소와 근력증가 등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보건소에서는 관절염 관리 프로그램 이외에도 만성질환, 구강보건, 스트레스 관리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기 위한 ‘클린 상하수도사업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클린 상하수도사업소’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와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일회용 컵(합성수지, 금속박 등) 등의 사용을 줄이고자 개인 텀블러나 머그컵을 사용하고 식당 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품에 대해서도 대체할 수 있는 물품을 구입해 사용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폐자원 수입을 금지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이 국가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며 “직장에서 뿐만 아니라 휴가지 및 여행 시에도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일회용품 근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주민참여예산제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강의이며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좋은 내용을 제안하고 공정하게 결정하는 것으로, 좋은 예산을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예산학교는 일반 시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예산센터의 오관영 상임이사를 특별히 초빙하여 ‘주민참여로 좋은 예산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평택시 재정 현황 ▲예산 편성 절차 ▲주민참여예산제 설명과 참여 방법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기회가 됐다. 정장선 시장은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시의 발전을 위한 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주민참여 사업으로 여성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 등 총 26개 사업, 30억 8천600만 원을 편성한 바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김포소방서는 내년 12월까지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화재위험요인을 조사하기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ㆍ밀양화재를 계기로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청와대 ‘화재안전대책특별TF’의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방서는 전국의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수준의 실태조사를 통해 “세계 TOP 5” 수준의 화재대응시스템 및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는 우선적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등 1천760개동에 대한 합동조사를 실시, 점검대상의 건축주 및 관계자의 자발적 개선과 보완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대 위반사항 발견 시 건축ㆍ소방 등 관련법에 따른 조치명령 및 입건ㆍ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명호 서장은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의 가장 큰 목적은 대형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라며 “기존 소방점검형식의 틀에서 벗어난 종합적인 화재위험요인 조사를 실시하는 만큼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