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하세요”… 부천시,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부천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환경 정비사업 등 60개 사업에 대해 108명을 모집하며, 공고일(6월 28일) 기준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세대기준 재산이 2억 원 이하이고 정기소득이 없는 부천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세대를 달리하는 부부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생계급여 대상자),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다른 정부지원 일자리사업 포함), 재산 2억 원 초과 보유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도장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18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9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약 3개월 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 7,530원과 교통비, 주·월차 수당, 4대 보험 가입이 지원된다. 65세 미만은 주 5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5일 1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또는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032-625-2713)으로 문의하면 된다.부천=오세광기자

정부, 7호 태풍 ‘쁘라삐룬’ 대비 총력 대응체계 가동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행정안전부 장관 김부겸)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관련해 중앙부처 및 시·도별 중점 대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일 개최했다. 본부장을 맡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6월 26일부터 많은 양의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해 태풍이 우리나라를 통과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을 회의를 통해 지자체에서는 하천범람, 침수, 산사태 붕괴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반복되는 하천 둔치 주차장 차량 침수 예방을 위해 사전통제와 견인조치 등 적극적으로 대응토록 지시했다. 또, 태풍이 통과하는 지역의 주민과 해수욕장 이용객·관광객 등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홍보 및 통제 등을 통해 사전 조치를 하고, 해안 지역에서는 갯바위 낚시 등을 통제하고 저지대 차량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 조치하도록 했다. 아울러,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국민께서도 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태풍의 영향을 받으면 외출을 삼가고 위험지역에 있거나 대피권고를 받으면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SM '더 스테이션' 7월 첫 콘서트…백현 텐 페노메코 출연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의 고퀄리티 음악을 매월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직 토크 콘서트 '더 스테이션(THE STATION)' 첫 번째 공연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다.'더 스테이션'의 막을 올리는 첫 번째 콘서트는 오는 21일 오후 4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개최되며, 엑소 백현과 NCT 텐, 래퍼 페노메코가 출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특히 백현은 '스테이션' 시즌 1에서 케이윌과 컬래버레이션한 'The Day', 시즌 2에서 발라드 솔로곡 '바래다줄' (Take You Home)를 발표, 감미로운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며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휩쓰는 등 보컬 파워를 확인시켜 준 만큼, 이번 공연에서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더불어 텐은 '스테이션' 시즌2를 통해 솔로곡 '夢中夢 (몽중몽; Dream In A Dream)'과 'New Heroes' 2곡을 발표, 매력적인 보컬과 유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주목받는 래퍼 페노메코 역시 '스테이션' 시즌2에서 팝 R&B와 힙합이 어우러진 'HUNNIT'를 통해 강렬한 랩과 매력적인 보컬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들의 무대를 모두 만날 수 있는 '더 스테이션'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또한 '더 스테이션'의 MC는 방송인 겸 모델 장윤주가 맡았으며, 재치 있는 입담과 음악에 대한 관심으로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매월 출연하는 아티스트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로 '더 스테이션'을 이끌어 갈 장윤주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4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YES24에서 진행,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더 스테이션'은 '스테이션'에 참여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음악 토크 콘서트로, 7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개최되는 만큼 풍성한 공연으로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장영준 기자

'아쉬운 30초'…에이핑크, 신곡 '1도 없어' MV 티저 공개

걸그룹 에이핑크가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했다.에이핑크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2일 0시 에이핑크 팬카페 및 공식 SNS, 멜론 파트너 센터를 통해 미니 7집 'ONE & SIX'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속 첫 장면에는 화려한 드레스 복장의 에이핑크 멤버들이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의문의 열쇠와 상자가 등장해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 남자를 사랑했을 당시의 느낌과 감정이 이젠 남아 있지 않은 여자의 심정을 담은 신곡 '1도 없어'의 내용처럼 멤버들은 아련하고 슬픈 표정으로 이별의 아픔을 표현했다. 특히 완전체가 다 함께 모여 그녀들만의 파티를 즐기는 듯한 장면이 시선을 끌었다.에이핑크의 역대급 비주얼과 성숙미가 물씬 묻어나는 안무가 담긴 약 30초 가량의 짧은 영상이 공개되자, 신곡 '1도 없어'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앞서 에이핑크는 지난달 30일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출중한 예능감을 뽐냈다. 또한 신곡 '1도 없어' 무대 일부를 방송에서 최초 공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신곡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강의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최정상 걸그룹 에이핑크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1도 없어'는 트로피컬 느낌의 하우스 비트가 어우러진 신나는 마이너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에이핑크는 신곡 가사에 마음이 떠나버린 여자의 심정을 담았다. 에이핑크는 'FIVE' 'NoNoNo' 'Mr. Chu' 등의 청순하고 발랄한 기존 곡들과 다르게 '1도 없어'에서는 사랑이 끝난 여자의 아픔을 노래해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에이핑크는 새 앨범 'ONE & SIX'에 여섯 멤버 각자의 다양한 모습들과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어느새 하나가 되어있는 (ONE)'과 여섯 명의 '에이핑크(SIX)'가 함께 하는 '7주년(ONE+SIX)'이라는 의미를 표현했다.에이핑크는 오늘(2일) 오후 6시 미니 7집 'ONE & SIX'를 발매하고 신곡 '1도 없어'로 돌아온다.설소영 기자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성훈 김가은 주연 캐스팅

배우 성훈과 김가은이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이하 나길연)'의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2일 제작사 YG스튜디오플렉스에 따르면 떠오르는 로코 장인 성훈과 러블리한 매력의 김가은이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극본 이남규 오보현 문종호 연출 권혁찬 제작 YG스튜디오플렉스)의 남녀 주인공 강준혁 역과 이연서 역으로 출연을 확정, 신선한 케미 돌풍을 몰고 올 전망이다.'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하루살이 싱글녀 이연서가 우연한 사건으로 월드스타 강준혁을 길에서 줍게 되며 그려지는 본격 코미디 감금 로맨스다.먼저 성훈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만인의 사랑을 받는 톱스타 강준혁을 연기한다. 준혁은 아시아의 연인으로 불리며 화려한 삶을 살아 왔지만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연서의 집에 갇히게 되며 인생이 뒤 흔들릴 만한 일들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성훈과 함께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를 선보일 이연서 역에는 김가은이 확정됐다. 연서는 공감대가 느껴지는 평범한 우리 주변 청춘의 표본으로 어느 날 자신과는 정 반대의 삶을 살아온 톱스타 준혁과 엮이게 되며 전혀 평범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특히 성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종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서 보여준 '로코 장인' 타이틀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최근 한류 스타로 떠오르며 드라마, 영화 등에 연이어 캐스팅된 것은 물론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털털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성훈이 어떠한 모습의 츤데레 톱스타 캐릭터를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김가은 또한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대박'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톡톡 튀는 연기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떠오르는 블루칩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현실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김가은은 '나길연'을 통해 코믹 로맨스는 물론 액션 연기까지 예고하며 한 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작사 측은 "작품을 통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성훈과 김가은의 신선한 매력이 120% 담길 예정이다"라며 "코미디는 물론 로맨스와 스릴러를 모두 아우르며 입체적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두 배우의 활기 넘치는 시너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조선 명탐정' '올드미스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이남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 가능한 최고의 작가진을 구성해 집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깨비' '주군의 태양'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등을 공동 연출하고 최근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연출하며 트렌디한 감각을 보여준 권혁찬 감독이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중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장영준 기자

부천 혁신학교 연합 콘퍼런스 실시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천지역의 혁신학교 연합 콘퍼런스와 혁신학교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통합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처음 실시한 이번 연합 콘퍼런스는 그동안 개별학교 단위로 운영되면서 제기됐던 방법의 획일화와 형식화를 개선하고자 부천교육지원청의 의견과 보다 심도 있는 고민과 성찰의 과정을 거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어보자는 혁신학교 네트워크의 제안을 통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두 달간 매주 함께 모여 의미와 방향을 설정했다. 부천과 광명, 시흥, 고양의 교육공동체 450여 명이 참여해 부천 혁신학교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혁신학교의 지속가능성과 교육공동체의 삶’이라는 주제의 포럼을 진행했다. 또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자발적 학생 참여를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혁신학교 리더십 등 총 9개 주제를 가지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조영숙 교육장은 “이번 혁신학교 연합 콘퍼런스를 통해 부천지역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혁신교육은 교육지원청이 앞장서 끌고 가서는 안된다. 모든 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가 리더가 되어 만들어가야 한다. 앞으로도 교육의 중심을 학교현장에 두고 지속 가능한 혁신교육을 위해 성과가 아닌 성장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