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기술창업플랫폼 ‘팁스’ 프로그램 후속 지원 시작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창업플랫폼 팁스(TIPS) 프로그램의 후속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중기부는 팁스 프로그램 후속 성장 지원정책인 포스트팁스(Post-TIPS)를 신설하고 ‘2018년 포스트팁스 프로그램 창업기업 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팁스는 민간투자와 연계해 고급기술인력의 창업 활성화를 통해 유망한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 혁신 창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월 정부는 현재 청년 고용 부진을 재난 수준으로 인식해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을 통해 팁스 지원 확대 및 팁스 후속 지원사업 신설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중기부는 올해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에 예산을 반영해 포스트팁스를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트팁스는 팁스를 통해 검증된 성공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서비스의 사업화 또는 마케팅을 위한 자금을 지원해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 양산화 등의 본격적 성장(Scale-up)을 도모하게 된다. 중기부 변태섭 창업진흥정책관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규모 자금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정말 성공 가능한 창업기업을 엄선하는데 이 사업의 성공 실패가 결정된다”라며 “단순히 예산 소진을 위해 선발하지는 않겠다”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팁스 성공 졸업팀은 오는 14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1차 평가는 7월 13일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 소진 시에 신청 마감을 별도로 공지한다.

'살림하는 남자들2' 류필립 미나, 이상기류 포착…무슨 일?

'살림남2' 류필립과 미나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1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제작진이 류필립과 미나 사이에 이상기류가 흐르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미나는 굳은 표정으로 류필립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고 류필립은 어두운 표정으로 가만히 듣고 있다. 이어 집 밖 편의점에서 눈물을 글썽이는 류필립의 모습과 함께 집 안에서는 동생과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는 미나의 모습도 포착되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우려를 자아낸다.한약을 먹고 운동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해 온 미나는 이날 몸이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류필립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하지만 검진과 상담을 마치고 나온 두 사람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해가 진 후 류필립은 편의점 앞에 홀로 앉아 있었다. 침울한 표정으로 앉아있던 류필립을 향해 동서가 다가왔고, 같은 시각 집에는 동생이 미나를 찾아왔다. 두 사람은 이날 동생부부에게 각자 마음 속 고민을 꺼내놓으며 상담을 받았다고 한다.한편, 류필립은 병원에 가기 전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았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동서에게 털어놓던 류필립은 "내가 빨리 잘 돼야…"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무엇이 류필립과 미나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것인지, 필미커플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검사결과와 연관이 있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류필립이 받은 의문의 통화 내용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류필립과 미나 사이에 형성된 이상기류의 이유와 류필립이 동서 앞에서 눈물을 보인 사연이 공개될 '살림남2'는 오늘(13일) 오후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 소개팅 현장 급습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박민영과 박병은의 소개팅 현장에 급습한다.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측이 생애 첫 소개팅을 하고 있는 박민영과 이를 마뜩잖은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박서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13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 1-2화 방송에서는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을 9년 동안 보좌해온 김미소(박민영)가 온전한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퇴사를 선언했다. 특히 모태솔로인 김미소가 평범한 남자와의 평범한 로맨스를 꿈꾼다고 전해 이영준의 마음을 뒤흔든 바 있다.그런 가운데 김미소와 소개팅남 박병은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사회부 기자인 박병은은 평소 김미소가 꿈꿔오던 '준수한 외모, 평범한 집안, 다정다감의 극치'라는 이상형과 부합하는 상황.공개된 스틸 속에는 김미소가 상냥하게 박병은의 넥타이를 고쳐 매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자신의 넥타이를 고쳐 매주는 김미소를 심쿵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박병은과 김미소의 찌릿한 아이컨택이 그린 라이트의 신호는 아닐지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주머니에 손을 꼽고 두 사람을 바라보는 이영준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김미소의 소개팅 현장을 급습한 이영준. 그는 소개팅 상대와 밀착해 있는 김미소를 발견하고는 장승처럼 멈춰서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있다. 갑작스런 이영준의 등장에 김미소는 당황해 어찌할 바 모르면서도 입술을 쭉 내밀고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이영준과 김미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제작진은 "오늘(13일) 3화 방송에서는 극중 이영준이 김미소의 행동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며 귀여운 질투를 본격적으로 드러낼 예정이다. 극이 전개될수록 두 사람만 모르는 썸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장영준 기자

우리銀 우리다문화장학재단…‘다문화 자녀 글로벌 문화체험단’ 모집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2018년 다문화 자녀 글로벌 문화체험’ 에 참가할 중·고등학생 다문화 자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6박 7일간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 지역에서 문화체험과 봉사활동, 다문화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다문화 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은 25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다문화 자녀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학 장학생 등 30명으로 구성되는 체험단은 방문경험, 신청 사유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발하며, 문화체험에 드는 왕복 교통비, 숙식비용과 문화체험비용 등 일체의 경비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되는 ‘다문화 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국제 감각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폭넓은 세계관을 갖고 세계 지도자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문화체험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세계 속의 한국’을 이끌어갈 세계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과 계열사에서 2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도우려고 교육 및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 문화유산 세계화 기초조사 연구’ 총 4권 출간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는 경기 문화유산 세계화 기초조사 연구 총 4권을 출간했다. 지난해 경기문화재단 경기도 문화유산 세계화사업에 의해 진행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경기도 문화유산의 기초조사’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경기도 무형유산의 기초조사’ ‘6·25 휴전협정 관련 기록물 기초조사 학술연구’의 결과물을 편집해 엮은 결과물, ‘세계유산 편’ ‘인류무형문화유산 편’ ‘세계기록유산 편’ ‘보존관리 및 활용 가이드라인 편’으로 구성됐다. 세계유산 편은 한옥절충형 기독교 유산에 해당하는 안성 구포동성당과 고양 행주성당과 광주 조선시대 백자요지에 대한 핵심가치를 소개한다. 인류무형문화유산 편에서는 ‘경기민요’ ‘단청장’ ‘사기장 백자’ 각 무형유산의 핵심가치와 전승현황을 살펴보며,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방향성 검토와 제언을 담았다. 또한 경기민요, 단청장, 사기장 백자 관련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세계기록유산 편은 휴전과 분단 구조, 휴전회담의 구조와 회담의 전개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휴전협정 관련 기록물의 소장처와 접근성에 대해 상세하게 담고 있다.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목적과 등재기준, 등재절차 및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외 유사 사례와 이를 통한 시사점을 통해 휴전협정 관련 기록물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 보존관리 및 활용 가이드라인 편에서는 국내 문화재 보존관리와 관련한 법제는 물론, 유네스코(UNESCO)와 국제기념물 유적협의회(ICOMOS) 등의 보존관리 관련 주요 지침이 정리돼 있다. 재난 및 재해예방에 대비한 매뉴얼과 모니터링 지표도 실었다. 송시연기자

스타 소리꾼 남상일, 오는 24일 화성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서 단독 콘서트 열어

스타 소리꾼 남상일이 화성을 찾는다. 오는 24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열리는 남상일 콘서트가 바로 그 것. 국악인 남상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하고 안숙선, 조소녀 선생에게 판소리 5바탕을 사사 받았다. 국립창극단 단원을 거쳐 현재는 민속악회 ‘수리’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라디오 스타’, ‘여유만만’,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재치로 단번에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에서는 남상일 악단의 연주를 바탕으로 정통 판소리부터 민요, 타령 등의 국악과 추억을 노래할 예정이다. ‘회심곡’ ‘장타령’ ‘판소리 흥보가’ ‘아리랑 연곡’ ‘허공’ ‘한 오백년’ 등 흘러간 옛 가요부터 불후의 명곡을 통해 사랑받은 명곡들까지 국악과 양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재단 관계자는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하는 유쾌한 소리꾼 남상일이 화성시를 찾아 시민들과 신명나는 공연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면서 “중장년 관객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65세 이상 어르신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의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림아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송시연기자

‘겟 스마트’…무일푼으로 성공한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백만장자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성공비결을 담은 책

자기계발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무일푼으로 성공한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백만장자다.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성장 과정에서도 문제아 취급을 받았다. 학교생활과 성적도 시원치 않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생존을 위해 선택한 첫 직장의 업무는 호텔 주방에서 접시를 닦는 것이었다. 이후에도 목재소, 주유소, 주차장, 화물선 등을 쉽게 벗어나지 못한 채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닥치는 대로 했다. 하루하루 힘들게 일했지만 근근이 먹고 사는 무일푼 노동자일 뿐이었고, 이동수단인 낡은 승용차는 누추한 잠자리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연간 매출이 3천만 달러인 인력계발회사 ‘브라이언 트레이시 인터내셔널’의 CEO로이자 세계적인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전문 연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불가능한 것 처럼 보이는 일들이 어떻게 현실이 됐을까. 겟 스마트(빈티지하우스 刊)는 그의 성공 비결을 담은 책이다. 자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으로 성공한 수천 명의 사람들을 연구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책의 주된 내용은 ‘노력 앞에 생각이 오게 하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노력이 성공으로 연결되지 못한 것은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했거나 올바른 질문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느리게’, ‘장기적 관점으로’,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 문제의 해결책을 ‘생각’하는 것이 성공을 위한 열쇠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무작정 문제를 해결하려 드는 것이 아니라 신중하게 고안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라고 말한다. 또 실패에 대해서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성공이 우연이 아니듯 실패 또한 우연이 아니고, 지금의 위치와 현재 모습은 우리의 사고와 행동에서 비롯됐다면서 틀에 박힌 노력만 하고 있다면, 무슨 짓을 해서든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해 그 틀을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책의 말머리에서 “미래를 계획하지 않는 사람은 미래를 가질 수 없다”면서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꼼꼼하게 들여다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시연기자

인천시·인천TP, 해외사무소 모집

인천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오는 22일까지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효율적인 해외시장판로 개척을 위한 인천시 지정 해외무역사업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동남아시아 미얀마(양곤), 태국(방콕), 인도(뭄바이), 베트남(호찌민) 등 4개 국가다. 해외무역사무소는 인천 시장개척단 현지업무를 대행하며, 인천지역 기업들이 현지 출장에 나설 경우 비즈니스 라운지(사무공간)를 제공하게 된다. 또 수출 초보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예약업무를 돕게 되며,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등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해외 대상지역에 있고, 2년 이상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업체로, 대상지역에 있거나 현지법인, 지사, 사무소 등 사업 추진기반을 보유한 업체에 주어진다. 아울러 현지언어나 영어가 능통하고, 한국어와 영어로 서류 작성과 통역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해외 현지에 직접 거주하지 않거나 직영 사업체, 지사를 보유하지 않고 있거나 현지 사업체가 법정관리, 기업회생 신청 및 청산절차 중인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인천시 수출지원단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최근 3년간 인천지역 유관기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업체를 우대한다. 양광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