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11월 24일 일요일 (음력 10월 24일 /壬辰)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면 낭패 건강도 주의 戊子 48년생 운수왕성 재물원만 귀인조력 고민해결 庚子 60년생 직장승진 문제해결 사업왕성 문서계약 가능 壬子 72년생 친구 동료의 조언 모임성사 능력 발휘하고 甲子 84년생 문서이득 부모도움 시험원만 인간화합 길(吉) 丙子 96년생 일진별로 과음과식 조심 마음산란 직업고민 소띠 丁丑 37년생 인기상승 능력 인정되나 금전 및 자손고민 己丑 49년생 재물이득 가정화합 사업왕성 계획성취 길(吉) 辛丑 61년생 자손 및 직업고민 생기나 문서나 차량해결 癸丑 73년생 재물투자 손해 타인과 시비 참고 인내해야 乙丑 85년생 시험원만 부모도움 재물성사 연인 데이트 丁丑 97년생 인기좋고 대우 받으나 직업불안 실속도 없고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재수있고 모임성사 능력인정 행운오고 길(吉) 庚寅 50년생 직장사업 원만 음식대접 문서매매 계약가능 壬寅 62년생 한발양보 사회 활동하고 모임성사 재물지출 甲寅 74년생 직장안정 재물성사 연인 데이트 즐거운 나날 丙寅 86년생 일진불리 건강주의 술 및 실수조심 재물손해 戊寅 98년생 재수원만 물건구입 술 노래방 출입 이성화합 토끼띠 己卯 39년생 투자재물 이득 집안화평 능력인정 만사 길(吉) 辛卯 51년생 직장 및 문서 구재 이사 시험문제 원만해결 癸卯 63년생 타인으로 손해 투자증권 손해 여행출행 불리 乙卯 75년생 시험합격 구직성사 재물이득 데이트운 길(吉) 丁卯 87년생 인기 생기고 모임성사 직업고민 원만해결 己卯 99년생 재물성사 주도적 인물 연인 데이트 능력인정 용띠 庚辰 40년생 자손기쁨 직장 및 사업무난 여행 출행하고 壬辰 52년생 반길반흉 하니 욕심 부리지 말고 양보해야 甲辰 64년생 차량집안 부모님 문제로 재물지출 술조심 丙辰 76년생 시비사고 주의 경거망동 하지말고 말조심 흉(凶) 戊辰 88년생 모임성사 주점출입 재물지출 즐기는 날 庚辰 00년생 알바도 하고 음식 생기고 모임갖고 여행출행 뱀띠 辛巳 41년생 자손불화 건강문제 고민 금전 및 여행조심 癸巳 53년생 재물지출 금전복잡 명예실추 투자증권 손해 乙巳 65년생 문서 시험 서류 문제원만 재물사업 가정원만 丁巳 77년생 인기있고 인정 받으나 탈선 및 술 망신조심 己巳 89년생 재수원만 가정화합 모임성사 재물은 지출 辛巳 01년생 직업 및 알바변화 여행출행 시험학업 원만 말띠 壬午 42년생 친구친척 동료문제 재물지출 과음조심 甲午 54년생 뜻하는 소식듣고 문서계약 재물성사 만사 길(吉) 丙午 66년생 일진불리 음주운전 조심 일찍 귀가해야 길(吉) 戊午 78년생 용돈 생기고 칭찬받고 만사해결 행운도 오고 庚午 90년생 음식대접 직업해결 시험원만 친척 만나고 壬午 02년생 동료만남 술자리 모임 기분내고 재물은 지출 양띠 癸未 43년생 재물손실 돈거래 불리 명예손상 실수조심 乙未 55년생 시험합격 문서해결 고민해결 행운오고 丁未 67년생 인기 상승하나 고민거리 발생 우연한 만남 조심 己未 79년생 용돈 생기고 칭찬받고 만사해결 행운오고 辛未 91년생 일진평범 이성불화 부모걱정 시험은 원만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문서계약 가택차량 금전사업 길(吉) 건강은 조심 丙申 56년생 운수불길 감언이설 주의 질병사고 조심 흉(凶) 戊申 68년생 투자재물 이득 사업왕성 구직성사 만사 길(吉) 庚申 80년생 재수왕성 음식대접 시험원만 귀인도움 길(吉) 壬申 92년생 모임성사 단합대회 차량문서 가택안전 길(吉) 닭띠 乙酉 45년생 계약성사 금전해결 행운오고 소원성취 길(吉) 丁酉 57년생 인기상승 연인 데이트 마음산란 탈선할 때 己酉 69년생 사업왕성 금전해결 횡재수 연인화합 大길(吉) 辛酉 81년생 이성불화 생기나 부모님 도움 능력발휘 길(吉) 癸酉 93년생 재물은 지출하나 인정받고 시험문서 원만 개띠 丙戌 46년생 관재 질병사고 조심 보증서면 큰 실수 흉(凶) 戊戌 58년생 인간관계 불리 재물손해 음주운전 조심 庚戌 70년생 술 음식 생기나 우연한 만남에 탈선 망신수 조심 壬戌 82년생 친구만나 단합하고 분주하고 실속은 없고 甲戌 94년생 부모님 걱정 문서 차량변화 여행출행 조심 돼지띠 丁亥 47년생 명예상승 자손경사 가족외식 소식듣고 길(吉) 己亥 59년생 금전고민 해결 연인 데이트 귀인도움 만사 길(吉) 辛亥 71년생 직장해결 시험합격 모임성사 선물받고 癸亥 83년생 이성불화 재물지출 말실수 조심 한발양보 乙亥 95년생 이성 데이트 재수원만 귀인도움 시험원만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김예찬·임수경, 경기도회장배유도 남녀 중등부 최중량급 제패

김예찬(양평군G스포츠클럽)과 임수경(남양주 금곡중)이 제48회 추계 경기도회장배 유도대회 중등부에서 남녀 최중량급 정상에 동행했다. 김예찬은 23일 경기도유도회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90㎏급 결승전서 정유준(judopia이경근유도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중부 +72㎏급 결승에 오른 임수경은 중학 진학예정인 오현서(안양 석수초)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또 남중부 52㎏급 문도하와 90㎏급 문준서(이상 과천중)는 결승서 각각 이서준(의정부 경민중)과 오지호(judopia이경근유도관)를 꺾고 나란히 1위를 차지했고, 여중부 47㎏급 임아윤, 57㎏급 김태흰(이상 경기체중), 52㎏급 김보람, 63㎏급 양서영(이상 경민여중)도 체급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초 4~5학년부서는 35㎏급 하정후(김재범유도관)과 43㎏급 이하준(덕계초), 65㎏급 김도윤(GP유도멀티짐 소하)이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초 4~5학년부서는 36㎏급 최윤아(제이탑유도멀티짐)와 48㎏급 조민정(남양주 금곡초), +57㎏급 최별(석수초)이 정상에 올랐다. 이 밖에 남고부에서 의정부 경민고는 73㎏급 한종호 등 8개 전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여고부서는 78㎏급 강하은(경민고), 52㎏급 나선영(파이널유도멀티짐 용인점) 등이 1위를 차지했다.

조해진 “美 조야, 北 핵보유국 인정·트럼프 미군 철수 등 거론”

국민의힘 소속 조해진 전 의원이 23일 “핵전쟁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국제사회의 현실을 보면서 역대 민주당 정권은 국민 앞에 반성문을 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정권은 그 동안 ‘북한은 핵개발 의지가 없다’, ‘핵 개발 능력이 없다’, ‘미국도 핵을 갖고 있는데, 북한은 왜 못 가지느냐’, ‘북한 핵은 공격용이 아니라 방어용이다’, ‘사용할 의사가 없고 과시용일 뿐’이라며 국민을 미혹하고, 북핵 개발을 직·간접으로 방조하고 옹호해왔다”고 말했다. 조 전 의원은 이어 “어떤 민주당 대통령은 서방 정상들은 물론, 동맹인 미국 대통령한테까지 북한 핵을 비호하며 강변하기도 했다”며 “핵에 관한 한 방어용이니 자위용이니 하는 주장은 애초부터 말 장난이고 기만적 논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핵을 터뜨려서 이기든, 핵위협으로 상대의 손발을 묶어 놓고 이기든, 침략자의 손에 든 핵은 승전을 보장하는 절대무기”라며 “지금 러시아가 그것을 보여주고 있고, 북한은 오래 전부터 기회 있을 때마다 우리에게 핵 위협을 가해 왔다”고 주장했다. 조 전 의원은 이어 “북한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구사하고 있는 핵 실전 전략·전술을 한반도에 가져와서 그대로 실행할 것”이라며 “푸틴의 행태를 보면 전쟁에 져서 정권을 내놓기보다는 핵을 사용하는 쪽을 택할 가능성이 높고, 이것은 김정은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조 전 의원은 또 “푸틴이 핵전 불사의 결심을 하면 서방의 압도적인 재래식 전력 우위는 무용지물이 되고, 세계는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에 내주느냐 핵전쟁의 지옥으로 들어가느냐의 기로에 몰리게 될 것”이라며 “한반도에 밀려올 핵 공포의 먹구름을 보면서, 역대 민주당 정권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전 의원은 계속해서 “정부는 러·우전쟁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내부적으로 독자 핵무장에 대한 검토와 대비에 들어가야 한다”며 “미국 조야가 이미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쪽으로 기울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철수까지 거론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핵우산에만 기대고 있는 것은 책임있는 전략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조 전 의원은 끝으로 “당장 핵탄두를 제조하는 것까지는 아니라도, 유사시 짧게는 석 달 안에, 길어도 6개월 내에 핵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준비태세를 갖춰놓아야 한다”며 “북한의 파병으로 러·우전쟁의 불똥이 한반도로 튀면서, 안보위기가 실제상황에 다가가고 우리의 자위역량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비상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전 의원이 언급한 ‘어떤 민주당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됐다.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당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와 방위분담액 증액을 요구는 물론, 북한의 핵 폐기와 관련해 국제사회에서 효과가 증명된 리비아 모델인 ‘완전 검증이 가능한 불가역적 핵 폐기(CVID)’ 대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 변경에 대해 사실상 침묵했다. 당시 한반도 4자국(한·미·일·북)의 핵 폐기 입장과 관련해 트럼프 정부의 폼페이오는 방북 전부터 ‘FFVD’ 방식을 언급했고, 일본은 외교장관회담에서 ‘CVID’를 강조했다. 여기에 북한은 ‘조선반도 비핵화’라는 표현을 썼고, 문재인 정부도 “우리의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라고 했지만 리비아 핵 폐기 모델인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주장하지 않았다. 이후 폼페이오가 2018년 7월 6∼7일 방북 협의 다음 날인 8일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기자회견과 앞선 전날 북한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비핵화 용어를 두고 남북한과 미국, 일본의 속내가 드러났다. 핵심은 바로 ‘FFVD(Final, Fully Verified Denuclearization)’, 즉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와 ‘CVID(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enuclearization)’, 즉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였다. 미국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이전부터 FFVD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북미정상회담 전날까지도 CVID에 강하게 집착했던 미국은 정작 정상 공동성명에선 이를 명시하지 않는 쪽으로 합의를 해줘 눈길을 끌었다. 이로 인해 미국 내 대북 강경파들로부터 호된 비판을 받았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로선 북한이 CVID를 강하게 거부하는 터에 공동성명 도출이라는 성과를 위해 양보한 기색이 역력했다. 북한은 북한 정권을 ‘악의 축’으로 규정했던 조지 W. 부시 정권이 만든 CVID에 대해 북한은 ‘패전국에나 적용하는 방식’이라며 거부했다. 미국이 FFVD를 선택한 것은 이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CVID라는 실질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그와 유사한 FFVD라는 용어 변경으로 우회로를 택한 것이라는 얘기다. 상황이 이런데도 우리나라는 2018년 북미·남북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비핵화는 이뤄내지 못했다. 이후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북한은 핵보유국 인정 단계에 진입한 반면, 우리나라는 핵 전쟁 위험에 노출된 셈이다. 한편 대통령실과 여당은 현재 여전히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하면서 북한의 핵 폐기를 촉구하고 있지만, 북한은 이미 핵 보유국 반열을 넘보고 있다. 이에 여권 일각에서도 전술핵 배치를 통한 자위권을 주장있지만, 정책적 논의조차 못하는 등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민주 4차 장외 집회…“尹, 떳떳하다면 ‘김건희 특검’ 거부할 이유 없어”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4차 국민행동의 날’ 장외집회를 열고 김 여사 특검을 재차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집회에 참석했으나 별도의 연설은 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위증교사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발언을 자제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김건희·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폭정은 대한민국의 불행”이라며 “윤 정권 2년 반 만에 국가의 시스템이 완전히 고장 났다. 민주주의, 민생경제, 외교 안보, 어느 것 하나 성한 데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라가 갈 길을 잃고 국민의 삶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은 김건희·윤석열 부부가 아니라, 바로 우리 국민이다. 우리가 가짜 주인이 망쳐 놓은 것들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주가조작, 여론조작, 공천개입, 국정농단, 이것은 도저히 봐줄 수 없는 범죄”라며 “누구든지 잘못을 했으면 처벌받아야 한다. 김 여사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떳떳하다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 죄를 지었기 때문에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들불처럼 번지는 시국선언의 엄중함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또다시 김건희 특검을 거부하면 들불은 횃불로 타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거짓말과 거짓 연출로 국민을 속이는 거짓의 사슬을 끊어내고 이제라도 바른 길, 민생의 길로 돌아와야 한다”고 비판했다. 송영훈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미 민주당의 장외집회는 지난 3주 동안 완벽히 실패했다”며 “집회 현장에는 민주당원들과 민주당 당직자들로 가득할 뿐, 일반 시민의 자발적 참여는 거의 없다. 국민이 집회의 본질이 ‘아버지 이재명 대표 구하기’라는 것을 일찌감치 꿰뚫어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급해진 민주당은 오늘 집회에 참석할 당원들에게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 옷을 입지 말고, 당 깃발도 가져오지 말라는 공지를 내렸다고 한다”며 “민주당이 왜 장외집회를 하고 있고, 왜 실패했는지를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데, 참으로 궁색한 대책만 내놓는다. 이제 지긋지긋한 ‘거짓의 향연’을 끝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개군중, 대만 자매학교서 문화교류…양평군 지원으로 방문

양평 개군중학교는 대만 자매학교인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중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양평군 교육협력센터가 지원하는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개군중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6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과 교사는 대만 자매결연 학교를 찾아 우정을 다지고 홈스테이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학생들은 금성중와 지우펀즈초중에서 수업에 참여하며 대만의 교육과정을 경험했다. 금성중에서는 개교기념일 축하 공연과 전통 한복 행진 등을 통해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또 치메이 박물관 견학, 전통 부채 공예, 대만 전통 요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접하고 우정을 나눴다. 김두현 개군중 교장은 “대만과의 교류를 지속하면서 학생들이 국제 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 시작돼 매년 진행돼 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비대면으로 교류를 이어오다 올해부터 방문 교류가 재개됐다. 양평군은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해외 문화와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시대 주역 ‘SW인재’ 키운다 [디지털과 생태를 잇는 인천교육⑧]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천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년 인천 학생SW해커톤 챌린지’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커톤 챌린지는 초·중·고 학생 2인1팀으로 구성한 90팀을 대상으로 캠프 등을 운영한 뒤 우수 팀 30개를 선발해 하는 활동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대회 일주일 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탄소중립 시스템’, ‘스마트한 학교’, ‘안전한 도시’ 등 대주제를 공개했다. 학생들은 이 주제들을 바탕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발휘, 블록코딩이나 프로그래밍언어로 프로토타입을 구현했다. 해커톤 챌린지에 참여한 중학생 김모군은 “다른 팀의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 발표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AI시스템을 구현하면서 AI 윤리를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활동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하게 적용할 AI와 올바른 AI윤리의식을 가진 SW미래인재를 양성 하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6회를 맞는 인천 학생SW해커톤 챌린지는 인천 SW인재 양성의 첫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인재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교육청은 인기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인 ‘2024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지난 9월29일께 마무리했다. 인천크래프트는 게임 공간 속에서 학생들이 협력해 논의하며 인천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 한국도로공사,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Change Space! 우리가 그리는 미래 도시, 인천’으로 인천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누구나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과 콜롬비아 교사, 학생들로 구성된 ‘한-콜 메타크루 원정대’를 통해 양국 학생들이 협력했다. 시와 시교육청은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지난 11~13일까지 광주 김대중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전시했다. 전시작은 인천의 항공을 마인크래프트로 표현한 ‘인천크래프트 도심항공교통(UAM)’과 인천의 주요 독립 장소를 구현한 ‘인천크래프트 1945’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인천의 발전 방향을 가상공간에서 설계하는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