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시화사업본부, 환경에너지센터 사업 설명회 개최

K-water 시화사업본부는 28일 한양대 ERICA 캠퍼스 제1학술관에서 환경에너지센터 활성탄 공동재생시설 구축에 앞서 안산 및 시흥시 시민단체와 지역주민 등 200명을 대상으로 인ㆍ허가 추진을 앞두고 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했다. 환경에너지센터 활성탄 공동재생시설 구축사업은 시화지구 환경개선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1단계 사업은 2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하루 22.5t의 폐활성탄을 재생할 수 있는 시설을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구축 완료하는 계획이다.또한, 활성탄 공동재생시설은 반월ㆍ시화공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사용하는 활성탄을 적기에 회수ㆍ재생, 저렴한 가격으로 재공급하고 재생 부산물은 완전 연소시켜 신재생에너지(열)로 전환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반월·시화공단 내 악취배출량 60%와 미세먼지 20% 가량이 저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3만Gcal의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함께 연간 30억 원 이상의 방지시설 운영관리비 절감을 통해 영세업체의 경영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권 K-water 시화사업본부장은 “환경에너지센터는 지역 대기환경 개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K-water는 앞으로도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지역의 환경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의왕철도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5회 연속 수상

의왕시 대표축제인 의왕철도축제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 5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5회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해 올해로 6회째 맞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한해 동안 국내에서 개최된 2천여 개의 축제 중 관광과 콘텐츠, 경제, 예술ㆍ전통부문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축제를 각각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의왕철도축제는 매년 5월 어린이날을 전후해 개최하는 의왕시의 대표 축제로 왕송호수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철도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레일 인재개발원과 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대학 등 인근 철도 유관기관과의 체험프로그램 연계와 철도 마니아 및 동호인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른 축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2013년 의왕시 부곡동이 철도특구로 지정되면서 기존 어린이축제 명칭을 철도축제로 변경해 철도 관련 콘텐츠를 마련하고 2016년 의왕레일바이크가 개장하면서 연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의왕철도축제를 의왕시만의 특화된 축제로 재탄생시켰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철도축제가 5회 연속 대상을 수상,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 의왕철도축제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외에도 집와이어(왕송 스카이레일)와 캠핑장이 3월에 개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안성쌀 ‘참드림’ 베트남 수출… 28일 선적식 가져

안성시가 경기도 내 처음으로 재배한 신품종 안성 쌀 참드림이 말레이시아에 이어 베트남까지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황은성 시장은 28일 안성마춤농협 RPC에서 권혁진 시의회의장, 경기도 농업기술원, 박선영 농협 시지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쌀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날 선적된 안성 쌀 참드림은 베트남 K&K 매장으로 지난 2016년 시와 수출 협약식을 통해 지속적인 안성농식품 수출을 타진한 곳이다. 수출된 참드림은 모두 10톤(1만 7천 불 상당)으로 베트남 국민과 한인 타운에 공급되며 내달 초 안성쌀 판촉 활동을 현지에서 벌인다. 참드림 쌀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재배한 고유의 신품종 쌀로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하고 밥맛이 우수해 일본산 품종을 대체한 쌀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수출에 이어 올해 베트남까지 안성 쌀 수출 확대를 통한 농민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농민과 기업의 성장 동력을 위해 국외 수출을 정하고 지난해 7월 국외 수출팀을 신설, 지역 내 농산물과 공산품 수출 확대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국외 바이어와의 원활한 소통과 국외 판촉단을 파견하는 등 안성 농ㆍ공산품의 국외시장 개척에 행정력을 모았다. 그 결과 지난해 필리핀 등 8개국에 1조6천억 원의 농ㆍ공산품을 국외에 수출하면서 안성지역 농ㆍ공산품이 동남아 시장을 점령하는 쾌거를 올렸다. 황은성 지장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쌀 시장을 극복하기 위해 안성 쌀의 동남사시장 개척은 필연이었다”며 “신품종 참드림 쌀이 세계시장을 점령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효율적이고 투명한 자원봉사활동 업무 진행 위한 실무자 집합교육 실시

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 수요처 실무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는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비영리 기관 가운데 자원봉사 모집, 활동배치 관리, 실적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허가된 기관이다. 이날 교육은 수요처 관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양주시 자원봉사센터 수요처 운영 관리 계획 설명에 이어 수요처 운영지침, 1365포털시스템 수요처 권한 부여와 인센티브제도 안내, 수요처 준수사항 전달 등 수요처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수요처 관리자 교육 외에도 원활한 소통을 통한 체계적인 자원봉사자 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수요처 현장방문 상담, 수요처 관리자 1-day교육, 찾아가는 현장 전산교육, 우수 수요처 선정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은 물론 자원봉사센터와 수요처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수요처는 140여 개로 수요처 등록을 희망하는 기관과 시설은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