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용문사(주지 보인스님), 청운농협(조합장 김주호), 아성조기축구회(회장 최종열) 등 각계각층에서 양평군 체육발전을 위해 각각 1천만 원, 500만 원, 200만 원을 1일 월례조회를 통해 양평군체육회(회장 김선교)에 체육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용문사는 2017년 4월에도 양평군체육회에 체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기탁금을 전달한 용문사 보인스님은 “건전한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양평군 체육발전과 2018년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이 되고자 양평군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힘을 보태 온 용문사, 청운농협, 아성조기축구회 등 양평군 체육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하며 양평군 체육인들의 꿈과 희망을 밝히는 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달 31일 양주시청을 방문, 이성호 양주시장, 이후광 조합장을 비롯한 양주축산농협 이사와 경영기획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릍 통해 양주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쓸 예정이다. 이후광 조합장은 “이번 성금은 양주축산농협 조합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기부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매년 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하다”며 “양주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축산농협은 1957년 설립해 양주지역의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본점 포함 16개 신용지점에서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과 배합사료공장, 육가공공장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향상, 안전한 먹거리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양주 옥정신도시 내에 옥정지점을 개점해 지역 토착금융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삼표산업 양주사업소(대표 강흥구)는 지난달 31일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을 방문해 이성호 양주시장과 임충빈 이사장, 강흥구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흥구 대표는 “양주시의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양주시가 더욱 많은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는 교육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삼표산업은 장학기금 전달뿐만 아니라 정인욱학술재단을 통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으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기금 전달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이사회는 1차 이사회를 열고 2018년 관내 고교진학 장학생 224명을 확정하고 올해 장학생 선발계획을 승인했다. 제12기 장학생 선발은 2월 중 양주시청 홈페이지와 희망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며 장학금 신청서는 3월 중 접수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농협중앙회파주시지부는 1일 오후 파주시 AI(조류인플루엔자)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하고 생석회 400포와 200만 원 상당의 라면, 커피, 과일 등을 기증했다. 이는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인 초소 4개소와 산란계 5만 수 이상 사육농가AI방역을 위한 것이다. 이장성 농협중앙회 파주지부장은 “파주시와 파주연천축협에서 그동안 AI차단방역을 잘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철저한 AI 차단방역으로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지역에는 총 342농가에서 2천429천수를 사육하고 있고 질병발생 조기 신고를 위해 AI 방역대책본부의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간이식 100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간이식 팀(김형철·정준철·정재홍 교수)은 2007년 4월 첫 간이식을 시작으로 11년 만인 지난 1월 26일 간이식 100례를 돌파했다. 이 중 뇌사자 간이식이 50건, 생체 간이식이 50건이다. 간이식 수술은 여러 외과 수술 가운데 가장 어려운 수술 중 하나로, 이번 성과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간이식 수술 분야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고 지난 10년 동안 노력한 결과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그동안 이뤄낸 간이식 수술 성과도 뛰어나다. 2011년 5월 국내 최초로 무수혈 간이식에 성공했다. 당시만 해도 간이식을 무수혈로 진행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고난도의 수술법이었다. 하지만 부천병원은 2개월 간의 치밀한 준비 끝에 수혈 없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또한, 2016년 6월 인천·경기 서북부권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에 성공했으며, 같은 해 12월 경인지역 최초로 간·신장 동시 이식에 성공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인 외과 정준철 교수는 “간이식 수술은 간암뿐만 아니라 급격하게 간 기능이 악화돼 생명이 위독한 경우, B형 또는 C형 간염 등에 의한 간경화로 일상생활에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건강한 새 간을 이식해 이전과는 다른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이라며 “우리 의료진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더 많은 환자들에게 건강과 새 삶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부천=오세광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이 삼원프라자호텔과 숙박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FC안양은 “지난 달 31일 오후 안양 만안구에 위치한 삼원프라자호텔 비즈니스실에서 임은주 단장, 고정운 감독, 박현준 삼원프라자호텔 대표이사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삼원프라자호텔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 3천만원 상당의 매 홈 경기 숙박 비용을 FC안양에 후원하기로 했으며, 향후 상호 자산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 수익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임은주 FC안양 단장은 “우선 삼원프라자 호텔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근 원정경기는 물론 홈 18경기까지 경기 전 숙박 후원을 해주셔서 선수단의 경기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정운 감독도 홈 경기까지 호텔 숙박 지원에 크게 감사하고 있다. 2018년 4강 플레이오프라는 목표를 달성해 삼원프라자호텔에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한 번 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FC안양은 2일 제주도 서귀포로 2018 시즌을 대비한 2차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김광호기자
동두천시 주요업무 평가위원회(위원장 고재학 부시장)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서간 성과중심의 경쟁력 강화 유도를 위한 ‘2017년 주요업무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평가지침, 향후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평가방법과 시정 건의사항 등에 대해 토론했다. 고재학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국ㆍ단장 및 교수·행정전문 민간위원으로 구성되 주요업무 평가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시청 전 부서의 지난해 업무추진실적을 평가한다.자치행정국, 안전도시국, 전략사업추진단별로 배정된 위원들은 이를위해 앞으로 약 1개월간 제출자료 검증과 평정을 실시한 후 확정위원회를 통해 그룹별 부서 순위를 결정, 우수부서는 3월 중 월례회의 시 시상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ICT기술이 융합되면서 예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할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우리는 4차 산업혁명에 의해 변화되는 미래를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이끌어 나가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20대 국회는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요구에 도서관도 예외일 수 없다”며 “앞으로는 창의적인 정보의 융합과 창조에 초점을 맞춰 4차 산업혁명이라는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역발상의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포식에서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을 발표했다. 또 ‘국가학술정보 클라우드 서비스’ 와 ‘학술연구자정보 공유 서비스’가 오픈했고 국회도서관과 ETRI협력 인공지능인 ‘엑소브레인’이 시연됐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금융위원회가 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그간 성과를 돌아보고 평가하는 공청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위원장은 축사에서 “기촉법은 IMF 외환위기 이후, 자율적인 구조조정 여건이 마련돼지 않은 채 2001년에 제정돼 많은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며 “하지만 기촉법이 없었더라면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이 급격한 부도상황에 직면하고, 대출한 채권단들도 동반 부실화돼 국가경제 전체의 큰 충격으로 이어졌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구조조정은 다양한 방식의 접근과 노력 없이는 기업구조혁신과 경제의 안정성 제고라는 꿀을 만들어낼 수 없을 것이다”며 “효과적인 기업구조조정 방안 도출을 위해 활발한 논의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2001년 제정된 기촉법은 기업구조조정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유효기간을 두고 한시적으로 마련됐다. 채권단협의회 구성원 중 3/4이 동의하면 해당 기업에 대한 처리를 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금까지 4차례 재개정과정을 거쳤으며 오는 6월 30일 기한만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