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포일동 인덕원 IT 밸리에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22일 박근철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이희준 경기도 일자리노동정책관, 박태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 이기화 의왕시 안전행정국장, 안병규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 김백선 안양ㆍ군포ㆍ의왕벤처기업협회장, 김철환 의왕상공회의소 회장, 안수연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노선희 의왕시 여성기업인협의회장, 임달택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중소벤처기업처장, 입주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왕시 포일동 인덕원 IT 밸리 8층에 문을 연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는 4인실 2개사, 1인실 6개사, 개방형 15석, 협업공간 16석 등으로 3D 프린터와 3D 펜, 레이저 커터 등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시제품 제작실과 포토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예비 및 창업 3년 이내 여성기업으로 제조업과 지식서비스(S/W, ICT, 문화ㆍ콘텐츠), 바이오, 화학 등 업종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부터 투자, 해외 진출까지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1인실과 4인실 입주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여성 중소ㆍ벤처기업으로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개방형 창업공간은 예비창업자들이 상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경기북부 8곳과 남부 6곳 등 14곳에 벤처창업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개소한 의왕센터와 내년 1월 판교 센터가 개소하면 모두 16곳으로 늘어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임진흥 기자
2017-12-24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