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 인성 및 전공프로그램 수료식

삼육보건대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 메디텍현장인력양성사업단은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인성 및 전공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육보건대학 의료정보과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수료식은 박용민 사업단장과 37명의 수료자가 참석했다.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와 은평메디텍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기술사관 학생들은 고등학교 2년 과정을 거쳐 삼육보건대에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인성 및 전공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내년 3월부터 본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박용민 단장은 “교육부, 중소기업청, 우리 대학의 관계자들이 기술사관육성사업에 참여하는 학생 여러분들에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취업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여러분이 우리대학 프로그램을 따라주는 의지만 있다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지난 연차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의료정보 분야 산업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산학연 연계를 통한 최적의 사회수요 주문식 맞춤형 교육(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주목 받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구리테크노밸리 ‘디지털시티’ 조성사업 ‘용역비 확보로 탄력’

구리시가 테크노밸리사업을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최첨단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장기발전전략 용역 수행 예산을 확보해 1월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사노동에 조성할 테크노밸리를 도시의 자족성과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신성장산업 개발 연계로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시는 최근 열린 구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구리디지털시티 조성을 위한 기본 방향성 제시 및 추진전략 수립 등 8개항의 주요과업 내용으로 하는 용역비를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향후 시는 용역 과업 수행시 관계전문가, 의회, 시민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 설치ㆍ운영으로 첨단도시 메카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차별화된 장기발전 전략을 다각적으로 수립해 경기동북부 4차 지식서비스산업을 선점하는 미래형 혁신클러스트 도시 조성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테크노밸리는 브랜드 부재를 상쇄하는 미래형 첨단 자족시설로서 오랜 세월 중첩된 규제로 얽매였던 서울의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과 청년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전문기관의 용역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구리시가 2018년 공간구상,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 컨셉을 구체화한 후 세부조성계획을 마련하고, 2020년 개발제한구역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완료, 2021년 상반기내 부지조성공사 착공해 2024년 12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구리=하지은기자

동두천ㆍ연천 김성원 국회의원…국정감사 우수의원 3회연속 선정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시·연천군)이 최근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고 지난달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 총 3회째 국정감사 우수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행정부를 견제하고 국민의 뜻을 전달하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며 현장국감·정책국감·민생국감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보훈처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은 국립묘지 안장수요를 고려해 국립 제3현충원 조성사업을 조속히 진행할 것을 주문하면서 안보희생지역이자 초접경지역인 연천에 설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보훈처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현재 부족상태에 있는 지방보훈회관의 추가 건립을 강하게 주문했다.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는 김 의원은 원전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은 전력비용 상승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국민적 공감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역차별하는 수도권규제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합리적 대안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대책에 대한 문제점을 비판, 국민의 우려를 전하며 서민들의 피해방지 방안을 제시했다. 공정위 국정감사에서는 전속고발권의 기능 제고를 위한 개선책 주문과 소비자 위해 제품을 조사해 사업자에게 요청하는 리콜권고의 실효성이 낮은 문제점을 발견해 개선책을 제시하며 소비자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동두천·연천주민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2년간 3회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이 될 수 있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과천시 10대 뉴스 발표

20년 동안 방치된 우정병원의 정상화 사업이 과천시 10대 뉴스 중 1위를 차지했다. 과천시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시민 1천412명을 대상으로 과천시 10대 뉴스를 조사한 결과 우정병원 정상화 사업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정병원은 지난 1997년 공사 중단으로, 20년째 방치돼 있어 과천시의 최대 현안이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정병원 전담팀을 신설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고, 지난 7월 정부의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공동주택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우정병원 정상화에 이어 2위는 다 함께 돌봄 시범사업, 3위는 청사 앞 유휴지 개방 기념해 추진한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속 피크닉 개최, 4위는 제21회 과천축제, 5위는 과천벚꽃엔딩축제가 차지했다. 또 6위는 미세먼지 대응 시민실천수칙 선포, 7위는 청년상인 모집 등 골목형 시장 육성, 8위는 2017년 한국지방 브랜드 경쟁력지수 종합 1위, 9위는 지능정보도시 과천 비전선포식 개최, 10위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441개 기업 참여의향서 제출 등이 10대 뉴스에 꼽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 선정된 10대 뉴스를 보니 우정병원 해결을 비롯해 육아, 관광, 상권활성화, 자족도시 조성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와 발전이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나갈 수 있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의왕시 인덕원IT밸리에 여성 특화 벤처창업지원센터 개소

의왕시 포일동 인덕원 IT 밸리에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22일 박근철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이희준 경기도 일자리노동정책관, 박태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 이기화 의왕시 안전행정국장, 안병규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 김백선 안양ㆍ군포ㆍ의왕벤처기업협회장, 김철환 의왕상공회의소 회장, 안수연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노선희 의왕시 여성기업인협의회장, 임달택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중소벤처기업처장, 입주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왕시 포일동 인덕원 IT 밸리 8층에 문을 연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는 4인실 2개사, 1인실 6개사, 개방형 15석, 협업공간 16석 등으로 3D 프린터와 3D 펜, 레이저 커터 등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시제품 제작실과 포토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예비 및 창업 3년 이내 여성기업으로 제조업과 지식서비스(S/W, ICT, 문화ㆍ콘텐츠), 바이오, 화학 등 업종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부터 투자, 해외 진출까지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1인실과 4인실 입주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여성 중소ㆍ벤처기업으로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개방형 창업공간은 예비창업자들이 상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경기북부 8곳과 남부 6곳 등 14곳에 벤처창업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개소한 의왕센터와 내년 1월 판교 센터가 개소하면 모두 16곳으로 늘어난다. 의왕=임진흥기자

부천 아파트서 대낮 불… 삼남매 중 둘째 숨지고 2명 의식불명

부천 오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10대 삼남매 중 둘째인 여고생이 숨지고 2명은 의식불명인 상태다. 24일 부천오정경찰서와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46분께 부천시 오정동 소재 S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26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18·고교생)양이 연기를 마시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A양의 오빠(19. 회사원)와 남동생(16·중학생)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 의식불명인 상태다. 이 불로 또 안방 등 아파트 내부 33㎡가량이 불이 타 87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아파트 경비원 김모(72)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민들이 불이났다고 하여 확인해보니 9동 3-4호 라인에 연기가 보여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화재 당시 A양의 부모는 모두 직장에 출근한 상태였고 화재 현장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는 미설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안방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전혀 없어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합동감식 및 추정 발화지점에서 탄화물를 국과수에 감정의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이순탁 자문위원 국민훈장 목련장과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김명섭)는 지난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7년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이순탁 자문위원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으며 대통령 단체표창 우수협의회로 선정돼 의장(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문위원은 14기~17기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간사를 역임하며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 조성과 통일여론 수렴을 주도하고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 등 지역 청소년들의 통일문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맡은바 일에 충실했다는 평이다.또한 민주평통 의장표창은 지역사회의 통일역량 강화 및 국론결집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이 지대한 협의회와 자문위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써 이천시협의회가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명섭 회장은 “통일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으로 활동한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이천시협의회가 지역내 통일역량 결집,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올바른 국가관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기여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