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는 한국청년회의소경기지구와 20일 본교 본관 8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본 협정은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향 후 양 기관의 연계체제 확립, 공동 관심분야에 관한 교류와 학생의 현장실습, 견학 및 취업 협조와 기타 산학 협력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여 진행된다. 협약체결 후 김성혜 총장은 “한국청년회의소경지지구와 산학협력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며 “경기지구가 보유한 회원과 회원사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형철 경기지구회장은 “한세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정을 계기로 한세대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청년회의소는 전국 16개 지구, 374개 지방회의소에 회원수 약 2만5천 명에 이르는 단체로 지방회의소별로 일본·타이완·태국, 미국, 괌, 독일, 뉴질랜드 등 전 세계 308개소 JC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나라사랑, 농어촌육성, 어린이보호 등 사회봉사와 국제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경기문화재단이 경기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18년 문예진흥 공모지원사업’ 시행한다. 공모지원 접수는 내년 1월 4~21일까지다. 총 사업비 38억 8천만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지역예술활동지원 ▲전문예술창작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한다. 지역예술활동지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예술활동 활성화를목적으로 31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지역예술활동을 수행하는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소재 예술단체와 예술가를 대상으로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전문예술창작지원은 전문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연구평론 등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은 도내 공공 공연장 공연예술단체의 상주를 지원하는 분야다. 공연예술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사업으로 공연장당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한다. 한 공연장에 최대 2개의 상주단체를 둘 수 있다. 지원신청은 국가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기간 경기아트플랫폼(재단 1층)에서 현장 온라인 지원신청이 가능하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모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22일 재단 다산홀에서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or.kr)를 참고하거나, 문예진흥실 (031-231-7232)로 문의하면 된다. 송시연기자
남양주도시공사는 공정거래위가 인증하는 ‘2017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소비자 중심 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과 전략, 조직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여하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공사는 경영의 전 과정에 소비자중심경영의 가치와 철학을 반영, 고객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관리 시스템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소비자중심경영 관리지표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객접점 사업장 이용회원 38명을 선발해 정기 회의개최, 옴부즈맨 제도 운영,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영에 반영하고 고객과의 파트너쉽을 형성함으로써 평가위원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기호 사장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가장 먼저, 가장 중심에 두고 모든 업무를 추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ㆍ주최로 지난 3월 시작한 드림터치(Dream Touch) 연구활동 지원사업이 지난 18일 발표회를 거쳐 마무리됐다. 이날 발표회는 드림터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드림터치는 청소년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 그리고 미래의 진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고교 40개 팀에 8천만 원을 지원해 1년간 진로ㆍ진학과 관련된 창의활동을 수행했다. 드림터치에 참여한 팀들은 활동 보고서와 UCC, 발표 점수를 합산해 대상은 ‘아두이노(오픈소스 하드웨어)를 이용한 자율주행자동차 제작’을 주제로 드림터치 활동을 수행한 이천고 ‘상남자’ 팀이 수상했다. 상남자팀은 드림터치 활동을 통해 올해 전국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 대상과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KIYO 4I에 입상했다. 최우수상은 양균관과 MSG팀, 우수상은 반려팀과 과학사랑팀, 장려상은 창업사랑과 디자인드림팀, 마켓-터, 그림손 등이 각각 받았다. 심사에 참여한 한 위원은 “매년 드림터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 활동 수준이 날로 발전해 나가는 것 같아 대견하고 앞으로도 적성에 맞는 창의활동으로 더 나은 자신을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이천시 드림터치는 내년에도 창의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추진되며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 동아리는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는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16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결과 7개 사업평가 대상 분야 중 환경기초시설 운영, 생태하천 복원사업, 오염 총량관리 등 3개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기금사업의 관리 실태 평가 및 환류로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사업 추진의 효율성 등을 높이고 기금운용상 문제점 발굴과 적극적인 개선방안 마련 등을 통해 성과관리 제도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시가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에서 성과 목표 달성률이 우수하고 노후 설비 개선을 통한 방류수 수질개선과 주민 설문조사를 활용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악취 방지시설 개선을 통한 악취 민원 해결 노력 등 하수도 운영ㆍ관리ㆍ서비스에 대한 우수성을 등 인정받아 31개 관리청 중 2위를 차지해 포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 생태하천 복원 사업 분야는 매주 사업추진 상황 점검과 공사 전·중·후 수생태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을 위한 노력이 우수해 11개 관리청 중 3위(포상금 100만 원)를 차지했다. 오염 총량관리사업 분야는 축사 폐쇄·폐업 시설 현지조사를 통해 전국 오염원 조사 시 빠진 데이터를 이행 평가에 반영하는 등 사업 추진 시 발생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21개 관리청 중 1위(포상금 300만 원)로 선정됐다. 이천=김정오기자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개최국 일본을 대파한 한국 축구대표팀 신태용호가 러시아 월드컵이 열리는 2018년 연초부터 해외 전지훈련으로 본선 경쟁력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년 1월 22일 소집과 함께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한다. 현재 전지훈련 장소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지만 평가전 상대에 따라 캠프지가 변경될 수도 있다. 전훈 캠프 장소와 평가전 상대가 곧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신태용 감독은 내년 1월 15일께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5개월여 앞두고 2018년 처음 소집하는 대표팀은 국내파 중심으로 꾸려진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어서 유럽 무대에서 뛰는 해외파 선수들을 차출할 수는 없기 때문으로 대표팀은 K리거를 비롯해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 위주로 꾸려진다. 1월 해외 전훈이 국내파 선수들에게는 러시아 월드컵 출전에 도전할 마지막 무대인 셈이다. 23명의 소집 대상 선수는 E-1 챔피언십에 참가한 멤버들이 주축을 이룰 예정인 가운데 군 입대 선수 3명의 대표팀 불참이 엔트리 구성에 변수로 작용한다. 미드필더 이명주·주세종(FC서울)은 경찰팀 아산 무궁화 입대가 확정돼 내년 1월 4일부터 4주 일정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또 상무 입대가 예정된 김민우(수원)도 대표팀 전훈에 참가하기 어렵다. 아울러 내년 1월 30일 AFC 챔피언스리그 PO를 치르는 수원의 염기훈도 불참할 전망이다. 이들의 대표팀 불참은 다른 선수들에게는 러시아행을 노려볼 마지막 기회다. 특히 국내파 가운데 지난 5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해지하고 최근 울산 현대에 입단한 수비수 박주호가 신태용호에 처음 승선할 지가 관심거리다.연합뉴스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20일 고암동 사무소에서 임충빈 희망장학재단 이사장과 명예이사장인 이성호 양주시장, 기부에 참여한 7개 기업ㆍ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식에서 염색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현동만)에서 1천만 원, 양주지역산림조합(조합장 윤희구) 1천만 원, 에이제이스틸(주)(대표 배진록) 500만 원, 영신물산(주)(대표 조창섭) 500만 원, ㈜금성침대(대표 고중환) 500만 원, 주식회사 케이알씨(대표 오전식) 300만 원, 양주시민회 여성회(회장 윤혜선) 1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양주시 학생들을 위해 교육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기업과 단체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희망장학재단은 현재까지 83억 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했으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장학생을 선발하는 등 노력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많은 기업체들이 양주시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희망장학재단이 새롭게 사무실을 마련하고 장학기금이 늘어나는 건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양주시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는 막중한 책임이 필요한 만큼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는 이번 달에만 예수사랑찬양교회(목사 정형우) 500만 원, 대원정사(주지스님 석혜련) 300만 원, 양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기남) 100만 원, 양사회(회장 한관희) 200만 원, 양주배영농조합(조합장 이재국) 50만 원, 새마을지도자 양주시지회(회장 마현중) 100만 원, 새마을부녀회(회장 양효숙) 200만 원 등 장학기금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장애인 단체와 회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언제든지 LED 조명등을 기부하겠습니다.” 부천에서 살며 설훈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한 ㈜솔라루체(사장 오기철)가 부천 관내 장애인 관련 단체에 LED 조명등 2천200개(3천여만 원 상당)를 내놓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오 사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은 지난 19일 11개 장애인 관련 단체에 각각 100개씩 총 1천100개의 LED 조명등을 기부했다. 앞서 부천 관내 장애인 관련 단체에 LED 조명등 1천100개를 기부한 것에 이은 두 번째 기부였다. 이에 조명등을 기부받은 김평수 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한 관내 11개 장애인 관련 단체장들이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원미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나 기부자인 오 사장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김기홍 원미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은 “설훈 국회의원을 대신해 LED 조명등을 기부한 오 사장에 감사를 표한다. 장애인 단체나 회원들, 그리고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LED 조명등이 필요하면 이를 더 지원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 사장은 “많이 부족하다. 기업인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필요한 곳에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솔라루체는 LED 조명전문기업으로 수원 영통에 소재해 있다. 솔라루체는 올해 상반기 LED조명 시장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LED조명 시장을 주도해온 기업이다. 부천=오세광기자
이천소방서 고문수 서장은 취임식 대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강화를 택해 20일 부임 첫날 소방서 각 과장 및 팀장, 센터장들과 간단한 취임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이천교육지원청 및 이천세무서 이천경찰서, 이천시청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협조를 당부했다. 고 서장은 유관기관장들과 만남에서 “이천시의 지리적 특성으로 대형 창고에서의 화재 사례를 보아 이천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고 서장은 “대형 재난상황을 대비한 유관기관과 공조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이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문수 서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출생으로 제주대학교 정보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 간부후보생 9기로 임관해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 현장교육담당, 교수운영담당, 광주소방서 현장지휘과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이천=김정오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8일과 12월 19일 양일간 ‘학생중심교육활동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76명이 참석했다. 공유된 우수사례들은 내년도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유·초등학교 교(원)감들은 학생 스스로 배우는 평가를 통한 ‘학생 성장 중심 평가’ 운영 사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배움중심수업 실천 사례 등을 공유했다. 중·고등학교 교감들은 민주적 학급회의 모형을 개발 운영한 사례, 창작뮤지컬 수업 운영 사례, 사제동행 스포츠 운영 사례, 교과융합수업 운영 사례를 공유했고,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도제학교교육을 통한 직업 교육 운영 사례 등을 공유했다. 윤계숙 의정부교육장은 “교사의 실천 역량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학생중심교육활동 실천사례 공유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2018학년도 학교교육과정을 탄탄히 계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