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기사입니다 하나금융지주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주주환원율을 50%까지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는 등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하나금융지주는 고객 확대와 비이자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이 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9천570억원) 대비 20.85% 증가한 1조1천566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잠정)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3조2천25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객 기반 확대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비이자이익 증가, 선제적·체계적 리스크 관리 노력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 그룹 이자이익은 6조5천7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조7천649억원)보다 2.8% 감소했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작아진 영향이다. 그룹의 3분기 순이자마진은 1.63%로 작년 같은 기간(1.79%)과 비교해 0.16%포인트(p) 감소했다. 은행의 3분기 NIM은 1.41%로 작년 동기(1.68%) 대비 0.27%p 하락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조8천49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1조6천964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특히 수수료이익(1조5천475억원)이 은행 투자은행(IB) 수수료 증가, 퇴직연금·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 기반 확대, 신용카드 수수료 증대 등으로 작년 동기(1조3천825억원)보다 11.9% 증가했다. 그룹의 건전성 지표를 보면 3분기 말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62%, 연체율은 0.55%를 기록했다. 고금리 장기화로 기업 재무 건전성이 악화했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으로 저신용도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부실이 확대된 여파로 해석된다. 반면 3분기 말 기준 그룹 대손비용률은 0.25%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위험 관리를 통해 그룹 경영 계획 수준 내에서 대손비용률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하나금융지주는 설명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2%, 총자산수익률(ROA)은 0.71%다.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1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3분기까지 소각한 3천억원을 포함하면 연간 총 4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하는 셈이다. 또한 주당 6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하면서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주주환원율 50%를 오는 2027년까지 달성하고,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3∼13.5%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이상으로 유지하겠다는 내용의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3분기 실적을 자회사별로 보면 하나은행은 3분기 1조299억원을 포함한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2조7천8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5조7천826억원)과 수수료이익(7천270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6조5천96억원이고, 비이자이익은 7천371억원이다. 비은행 관계사를 보면 하나증권은 WM(자산관리) 부문의 고객 수 증대와 IB(기업은행), 세일즈앤트레이딩(S&T)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3분기 누적 1천8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3분기 누적 기준 하나카드는 1천844억원, 하나캐피탈은 1천212억원, 하나자산신탁은 568억원, 하나생명은 24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29일 사무국에서 ‘제2차 고용·노사협력 분과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연구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교원대학교,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등 고용·노사협력 분과위원들이 참석했다. 앞서 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5월16일, 2024년도 저출생 해소와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무형태 다양화 활성화 방안과 취약계층 노동자 권익보호 지원방안 등 경기지역 고용‧노동 현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고용·노사협력 분과협의회에서는 ▲일·생활 균형 활성화 지원현황 ▲취약계층 노동자 권익보호 지원현황 ▲경기도민 참여형 노동정책 연구 공모 심의 등 2024년 고용·노사분과 관련 업무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2024년 경기도민 참여형 노동정책 연구 공모를 심의했다. 특히 올해 경기도민 참여형 노동정책 연구 공모에는 경기도 현안에 관심 있는 개인과 기관들이 고용, 노동,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참여했다. 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수렴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도민들이 직접 정책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제2차 고용·노사협력 분과협의회를 통해 도민들이 생각하는 사회적 과제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연구가 양질의 결과로 도출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성장잠재력을 갖춘 도내 유망중소기업 212개사를 선정해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 사용권 등을 부여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날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인증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인증기업을 축하했다. 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중소제조기업,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업 등 총 7천41개사의 인증기업을 지원했다. 올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은 지난 3월 공모를 실시, 총 894개사가 지원해 4.4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서류평가와 현장실태조사, 법위반 조회 등을 거쳐 새싹기업(스타트업) 63개사, 최초인증 109개사, 재인증 40개사 등 최종 212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요소인 새싹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평가지표를 개선한 결과, 전년 대비 약 50개사가 더 선정됐다. 이날 도는 인증기업에 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으며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 사용권도 부여했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 및 지원사업 신청 가점 등 9개 기관에서 운영 중인 66개 항목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증유지기업은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를 활용한 포장재 및 홍보물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 ‘브랜드 확산 지원금’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증기간은 신규인증일 경우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이며, 재인증은 2027년까지 3년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도는 경제성장의 중심이며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혁신적인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R&D) 지원, 사업화 지원,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핼러윈데이(10월 31일)을 앞두고 다중밀집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11월 1일까지 관내 경찰서·자율방법대와 수원역 로데오거리, 인계동 중심상가 등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합동 점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또 인계동과 행궁동, 수원역 등 14곳에 인파관리용 AI(인공지능) 카메라 26대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11월에는 스타필드 수원 입구에도 AI 카메라 2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AI 카메라는 지정된 공간에 인파가 기준 이상으로 밀집할 경우 (1㎡당 3~4명),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과 경찰서·소방서에 상황을 공유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우측통행 등 다중밀집 인파 사고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질서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중밀집 인파 사고 예방 수칙은 ▲한 방향(우측)으로 통행하기 ▲비상구, 탈출로 사전 확인하기 ▲옆 사람과 신체 접촉이 느껴질 때 즉시 탈출 ▲심폐소생술 방법 숙지 등이 있다.
경기관광공사가 3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예정된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행사와 관련한 대관 승인을 취소했다. 경기관광공사는 파주 지역 일대가 위험구역으로 설정되면서 행사기간 중 안보 위협 사태로 인한 주민 피해를 우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22일 경기관광공사는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명의로 들어온 종교단체 임진각 대관을 승인한 바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북한과 초접경지역인 임진각 평화누리에 3만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최근 고조된 남북 간 긴장 관계를 고려해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특히 행사 내용에 애드벌룬, 드론 등을 띄우고 폭죽을 터뜨리는 등 북한을 자극할 요소가 다분한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5일 임진각이 있는 파주시와 김포시, 연천군 등 3개 시·군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해 대북전단 살포를 사전 차단하고 있다. 대북전단 살포 관계자가 위험구역에 출입하거나 그 밖의 금지 명령 또는 제한 명령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29일 ‘고등학교 등의 무상교육 경비 부담에 관한 특례’를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야당 강행 처리에 반발하며 의결에 불참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일몰 조항은 문재인 정부, 민주당 정권 때인 2020년에 만든 것”이라며 “여야가 함께 제안한 법안으로 중앙정부의 지원을 얼마나 어떻게 언제까지 더 할 건지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위 소속 여당 의원들도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식 법안에 반대한다고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 통과되는 법안은 국가 재정을 갉아 먹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상식이 있고 염치가 있는 정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철저한 예산안 분석과 대응으로 교육 퇴행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만으로 교육재정을 충당하라는 정부의 주장은 현실을 외면한 무책임한 방안”이라며 “정부의 방관이 초래하는 교육 불평등을 방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대생 성 상납' 발언 등으로 고소·고발돼 수사받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수원정)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수원남부경찰서는 29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사자 명예훼손 등 혐의로 접수된 20건의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 ‘혐의 없음’으로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10 총선 과정에서 이화여대 학생들이 과거 미군 장교에게 성 상납을 강요받았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2022년 8월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서 김 의원은 “종군위안부를 보냈던 행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이 김활란”이라며 “미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이 미군 장교에게 성 상납을 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2019년 2월에는 같은 채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성 관련 문제를 언급하며 “일제강점기 때 정신대와 종군위안부를 상대로 XX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에 학교법인 이화학당, 김 전 총장의 유족, 이화여대 동문, 박 전 대통령의 유족들이 경찰에 김 의원을 고소·고발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 의원의 발언이 특정 인물을 고의로 비방하려 한 것이 아닌 학술적 연구 목적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해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일부 사건은 공소시효가 지난 점 등을 고려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한편 김 의원이 이화학당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고소한 사건과, 이에 맞서 이화학당이 김 의원을 무고로 고소한 사건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방송인 정성호가 남양주시에서 강사로 초청 받아 인구 토크쇼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정약용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방송인 정성호를 강사로 초청해 ‘다둥이 가정의 행복 레시피’ 인구 토크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급변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결혼과 육아에 대해 시민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민 약 200여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방송인 정성호는 유쾌한 입담과 진솔한 이야기로 결혼 생활의 즐거움과 육아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의 소중함을 지켜나가는 비결을 공유했다. 특히 자신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과 공감 어린 이야기들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토크쇼에 참석한 한 시민은 “결혼 생활과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많았는데, 정성호 씨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행복한 가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이 주최한 ‘전통樂부천 2024’ 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동안 총 4천500여 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깊어져 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축제는 ‘시간 초월! 2000년 역사 부천!’이라는 주제로, 부천의 전통문화와 역사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다양한 전통 예술 공연과 체험 활동, 부천 향토 음식 복원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지역 정취가 묻어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한옥마을 내 유휴 공간에 설치된 ‘부천 아카이브 도서관’은 감성적인 조명과 어우러져 초가을 저녁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또 가족 단위로 방문한 관람객들은 힐링 존에서 보드게임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직접 유물을 발굴해 보는 체험존도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부천의 2천년 역사에 대한 호기심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일반적인 무대 형식에서 벗어나 이번 축제는 잔디밭과 캠핑 의자, 테이블을 배치하여 편안한 관람 공간을 조성했다. 관객들은 고즈넉한 도심 속 한옥마을의 감성을 느끼며 여유롭고 색다른 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었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부천의 2000년 역사를 초월하는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부천의 전통과 역사를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문화원의 ‘전통樂부천 2024’ 축제는 부천 시민은 물론 많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앞으로 부천의 전통문화와 역사 보존 및 계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온스클럽 354H지구(총재 우상미)가 지역 사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라이온스클럽 354H지구 회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전기담요 59세트, 백미 21포, 라면 10박스)을 기탁했다. 우상미 라이온스클럽 354H지구 총재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전곡읍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 아낌없는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라이온스클럽 354H지구 우상미 총재님과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더욱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