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 유일의 포털 콘텐츠 제휴(CP)사인 경기일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네이버 뉴스를 통해 2024년 ‘경기도 국정감사’를 생중계한다. 경기일보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제22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감 현장을 네이버 주요뉴스의 라이브 코너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경인 지역에서 네이버와 콘텐츠 제휴를 맺은 유일한 언론사인 만큼 라이브를 통한 생생한 현장 중계가 가능하다. 경기일보의 네이버 뉴스를 구독 중인 190만여명의 독자들은 주요뉴스 상단에 생성된 ‘LIVE’ 버튼을 클릭해 국감 현장을 볼 수 있다. 일반 독자들도 네이버 뉴스판에서 ‘경기일보’를 검색한 뒤 클릭하면 방송을 볼 수 있다. 방송 중에는 우측에 위치한 댓글 창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의견도 나눌 수 있다. 경기일보는 지난해 경기도 국감 생중계로 4천여명의 동시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데 성공,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2020년에는 지역 언론사 중 최초로 국감 생중계를 시작했다.
용인광주고속화도로 태재IC 서현로 구간 교통개선대책이 답보 상태인 가운데(경기일보 9월26일자 10면) 경기도가 성남시와의 첫 협의에서 대책을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다음 달 열릴 공청회 자리에서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는 이유를 들며 구체적 내용을 함구 중인데 시는 수개월간 이 문제에 대한 내용이 공유되지 않아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13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와 시는 지난 11일 ‘용인광주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종점 구간 문제의 태재IC 서현로 교통개선대책 마련을 놓고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는 다음 달 열릴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주민 공청회와 관련해 장소 협의 등을 논의하고 도와 시가 서현로 개선 방안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머리를 맞대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공청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도는 시에 서현로 교통 개선 방안을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내부 준비 등을 거쳐 공청회 자리에서 구체적인 대책을 설명한다는 입장인데 고속화도로 모현IC를 통해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접속해 서현로 정체 완화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분기점(JC)을 만들어 정체 완화 효과를 얻겠다는 것이다. 시는 도와의 협의는 긍정적이지만 개선 방안 함구 등 소통 부재에 대해 아쉽다는 입장이다. 시는 도가 공청회에서 밝힐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연결 관련, 교통량 분산 효과에 대해 내부적으로도 확인할 필요가 있지만 이마저 공유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속화도로로 피해는 성남 주민들이 보는데 원인자 측이 타 지자체 입장을 거론하며 수개월간 협의를 지연시킨다는 의미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구체적인 대안을 설명한다고 밝힌 만큼 이를 두고 봐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각 지자체 입장차가 있다는 점은 이해한다. 협의는 장기적인 측면을 놓고 시작된 만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용인 고림동~성남 분당동(태재IC)을 잇는 왕복 4차선, 17.3㎞로 들어설 예정이다. 태재IC부터 분당 방향 국지도 57호선 서현로를 거쳐 판교 방면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이어진다. GS건설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도에 제안해 추진 중이다. 고속화도로가 들어서면 태재IC에서 이어지는 서현로 구간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서현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로교통량 조사에서 전국 지방도 중 교통량 5위로 차량 정체가 심각한 곳이다. 이에 시는 도에 공문을 보내 교통 개선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성남 용인광주고속화道 개선책 장기화…아직 ‘검토중’ https://kyeonggi.com/article/20240925580222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하남갑)이 정부의 대북 강경정책 기조에 대해 “전쟁을 국내 정치 수단 정도로 여기면 안 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추 의원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북의 기세 싸움에 살 떨린다”며 지난 2022년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사건 직후 “더 높은 대비 태세와 훈련이 필요하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공유했다. 이어 “남과 북이 서로 질세라 민간이든 군용이든 서로 무인기를 날려 보내고 대북전단과 오물 풍선을 주고받고 하면서 전쟁 분위기로 몰아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 의원은 “무인기 날리기와 전단 살포에 군의 훈련이 왜 필요한가”라며 “훈련을 더 빡세게 시키고 인간 고정대를 시키면 지저분한 치킨게임이 불러올 무모한 전쟁 위험을 막을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군의 영역이 아니라 정치가 풀어야 하고 외교를 발동해야 하고 대화 재개를 해야하는 자신의 영역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의원은 또 윤 대통령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한 것에 대해 “한강 작가의 노벨상 축하가 진심이라면 최소한 작가의 메시지는 이해를 했으면 한다”며 “‘세계가 전쟁 난리통인데 인터뷰를 사양한다’는 작가의 말에서도 담긴 강력한 질책과 호소를 들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북한 외무성은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중대성명을 통해 “대한한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도 평양시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정치모략 삐라를 살포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를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외무성은 “한국은 지난 10월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심야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공화국 정치모략선동 삐라(대북전단)를 살포했다”면서 “공화국 국방성과 총참모부, 군대의 각급은 대응할 준비에 착수했다”고 경고했다. 이에 우리 국방부와 합참은 무인기 평양 상공 침투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공식입장을 공개하며 ”만약 어떤 형태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경우 단호하고 처절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천)이 헌법재판관 임명 난항으로 인한 위헌법률 사건 처리 지연 가능성을 우려하며 신속한 헌법재판소 구성을 촉구해 주목을 받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송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헌법재판소 국정감사에서 “헌법재판관 3명이 임기가 다 돼 간다”며 “중요한 직무를 수행하는 헌법재판관의 공석으로 인한 국민적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탄핵안이 급증하면서 헌법재판소에 일이 몰리고 있다. 정치권에서 국가 기관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사건을 담당한다는 이유로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해 직무와 수사를 방해하는데, 이런 사태가 지속되거나 재발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송 의원은 또 “헌법재판관 임명 지연으로 위헌법률 심판 사건, 예를 들면 성폭력 범죄 피의자 신상 공개 관련 위헌제청사건, 아동학대 관련 정보등록·관리 관련 위헌제청 사건 등 위헌법률 사건 처리가 지연돼 국민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권리구제형 헌법소원 사건들이 많이 제기돼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사무처장으로서 여야를 적극 설득해 헌법재판소 구성이 원만하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김정원 사무처장은 “공석 사태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공감하며 “맡겨진 사건에 대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 전국체전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돼 기쁘고, 롤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로 기억에 남고 싶습니다.” 13일 김해시민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롤러 여자 일반부 제외포인트 10㎞서 16점을 득점해 금메달을 획득, 전날 제외경기 10㎞(17분14초897) 우승 포함 대회 2관왕에 오른 베테랑 스프린터 유가람(29·안양시청). 유가람은 “3등 안에만 들자는 생각으로 탔는데 운이 많이 따라줘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며 “포기하고 싶을 때 한 발 더 가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훈련을 도와준 후배 남지민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 부림초 4학년 때 롤러에 입문한 유가람은 15세에 주니어 대표로 발탁됐고, 노련한 경기운영을 앞세워 국내 최강자로 성장해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장거리 간판으로 활약했다. 이후 태극마크를 반납한 그는 “마지막 전국체전이었고 선수생활을 곧 마감할 예정이어서 최선을 다해 임했다”면서 “롤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로 기억에 남고 싶다”고 전했다. 박우림 안양시청 감독은 “오전에 점프 훈련에 역점을 뒀고, 오후 훈련으로 고강도 젖산 내성운동을 하며 체력을 키운 것이 호성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박 7일간 미국을 방문,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를 도모하며 국제교류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이끄는 경기도대표단이 이 같은 목적으로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동부 지역인 버지니아주와 뉴욕주를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다보스포럼(2024 세계경제포럼) 참가 결과로 이뤄진 중요한 행사로, 올해 초 스위스에서 열린 포럼에서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에 초청받아 세계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한 바 있다. 이노베이터 커뮤니티는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이 정보를 공유하는 다보스 포럼의 대표적 행사다. 김 지사는 다보스포럼에서 경기도와 혁신가들(Gyeonggi the Innovator)이라는 특별 세션을 주재, 7개 스타트업의 경기도 투자 요청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재미 유니콘 기업인 정세주 눔 회장의 초청으로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도 대표단과 함께하는 22개 스타트업 관계자 31명은 한인창업자연합(UKF)과 협약을 진행, 상호 진출 지원을 도모할 예정이다. UKF는 미주지역 내 한인 기업가들이 창업생태계 조성 지원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또 UKF가 주최하는 ‘2024 NYC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해 도내 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홍보, 도가 스타트업 성장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실질적인 투자유치도 계획되어 있으며, 산업안전 인증 기업 A사와 물류센터 투자 및 개발 플랫폼 기업 B사와의 투자 협약이 추진되고 있다. 국제 교류 협력 부문에서는 버지니아 주지사와 뉴욕 주지사를 만나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글렌 영킨(Glenn Youngkin) 버지니아 주지사와 스타트업 및 바이오 분야의 혁신 동맹을 논의하고, 캐시 호컬(Kathy Hochul) 뉴욕 주지사에게 도와 뉴욕 간 스타트업 물적 지원 및 기술 교류를 제안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북미 동부지역 교류협력 강화와 첨단산업 경제영토 확장, 투자유치를 위한 것”이라며 “특히 도내 스타트업에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한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출판물 제작에 세제 혜택을 주는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동두천·양주·연천갑)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은 중소기업이 출판물을 제작하는 경우는 15%, 중견기업은 10%, 대기업은 5%의 기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출판물이 입시, 교육용 교재가 아닌 문학이나 인문학 등 서적인 경우 10%에서 15%의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본공제와 합하면 문학 서적 등 제작에 최대 30%의 세제지원이 되는 셈이다. 해당 개정안은 출판사들의 서적 출간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 유능한 작가들의 등단을 돕고, 우리 사회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정 의원은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음에도 우리나라 독서율은 낮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조속한 개정안 통과로 높은 수준의 출판 콘텐츠를 국민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문화강국이 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의 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인 22명이 대피했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4분께 시흥시 정황동의 한 복합상가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건물은 5층짜리 건물로 1층에는 음식점, 2층은 사진관, 3~4층은 노인주야간보호센터가 들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다만 소화기로 자체 진화돼 이날 오후 3시6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 화재로 노인보호센터 내 22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과 경찰은 건물 2층 사진관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부평어린이집연합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읽·걷·쓰 이음 축제’에 영유아 2천여명이 함께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지역 어린이집 127곳에서 영유아와 보육교사 2천여명,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회가 준비한 읽기, 걷기, 쓰기 행사는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한 부평공원을 체험 지역으로 활용했다. 아이들은 나무 그늘 공터에 마련한 종이 의자에 앉아 가을바람을 맞으며 영상과 함께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들었다. 센터는 나무로 만든 책장과 돗자리를 마련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곳에서 보고 싶은 그림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읽고 걷고 쓰는 활동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4차례에 걸쳐 ‘우리는 친구’ 인형극이 열렸다. 여기에 부평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사 예절 왕이 될래요’ 프로그램을,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른 나랏말로 인사해보기, 전통 체험하기 등을 준비했다. 이 밖에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인천시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등도 홍보 부스를 열었다. 장성란 센터장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부평구, 북부교육청과 협력해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읽고, 걷고 쓰는’ 경험이 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습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중구 개항장 일원을 중심으로 ‘개항장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제물포 지역의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개항장 지역은 근대화와 다국적 문화의 중심지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시는 스토리텔링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명소화 전략으로 관광객을 유치,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 항만과 철도, 대로 등으로 단절된 관광 루트와 보행환경을 정비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제물포 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주민과의 상생협력 거버넌스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로컬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시는 지난 9월부터 개항장 명소화 사업의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인천역에서 개항 광장에 이르는 주요 거점의 보행환경 접근성과 안전성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역사적 자원 발굴, 물리적 환경 개선, 관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개항장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 개항장은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로컬 콘텐츠를 융합한 글로벌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