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는 지난 7일 제219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 제220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및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등을 협의ㆍ처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총 11일간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18일 본회의에서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또 19일부터 27일까지는 상임위 활동을 하게 되며,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한다.이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과 조례안 등 안건처리, 시정질문 답변 및 보충질문을 하게 된다.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는 6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실시하기로 결정됐다. 올해는 감사 시기가 상반기로 앞당겨져 실시하는 첫해가 되게 될 전망이다.부천=최대억기자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태익, 이하 공단)에서 운영 중인 이천농업테마공원은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회 이천농업테마공원 벼화분 기르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1~3학년)이며 벼화분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 홈페이지(http://2000farmpark.or.kr)를 통해 단체 신청만 가능하다.분양은 선착순으로 접수된 신청기관에 한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천농업테마공원 안내센터에서 진행된다. 벼화분 기르기 콘테스트는 오는 10월에 개최하며 벼의 생육상태 등과 관찰일지를 심사해 총 17명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 최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만화IP(지적재산권)의 원작 영상화 사업 활성화와 관련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이 협력과 유대의 공동 노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에 만화IP 원작 영상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콘텐츠를 확보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은 만화 원작의 영상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영상 사업 인프라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제공하고 피칭쇼를 기획,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오재록 원장은 “만화는 그 어떤 문화 콘텐츠보다 타 산업 및 장르와 융합해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만화IP의 활발한 영상화를 통해 문화콘텐츠산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진출해 다양한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최대억기자
이천시 이천아트홀이 판교-여주를 운행하는 경강선에 ‘이천행복나눔열차’의 운행을 기념해 이천아트홀 페이스북을 통해 ‘이천행복나눔열차의 행복한 나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천아트홀은 지난 2009년 개관 이후 이천 시민과 주변 도시 거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경기 동남부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자리 잡은 만큼 그동안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천아트홀 기획공연 관람 및 1년간 이천아트홀 골드회원 자격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천행복나눔열차의 행복한 나눔!!” 이벤트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이천아트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rtic2100)과 이천아트홀 홈페이지(https://art.icheon.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부천시보건소와 함께 최근 호수마을 경로당을 비롯한 관내 경로당 4곳에서 ‘행복한 건강 경로당 만들기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척추ㆍ관절 질환으로 통증을 호소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부천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침 요법 등을 실시했다. 이날 침 치료를 받은 전진섭(81)씨는 “집에서 병원까지 접근성이 좋지 않아 평소 무릎이 많이 쑤셔도 참을 수밖에 없었는데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부천시보건소와 지난 2015년 ‘찾아가는 행복한 건강 경로당 만들기’ 협약을 맺고 부천시 관내 경로당 총 81곳을 순회하는 무료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는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최대억기자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개최된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시의회 차원에서도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당부했다. 부천=최대억기자
경기문화재단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은 KB국민은행 은평구 지점장회(이하 KB국민은행)와 함께 지난 8일 오전 9시 북한산성 방문자센터에서 ‘북한산성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문화유산 북한산성을 널리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북한산성 역사를 함께 공부하고 성곽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에는 북한산성 방문자센터에서 출발해 북한산성 대서문, 중성문과 산영루를 거쳐 북한행궁까지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전문 강사와 동행해 북한산성 관련 역사해설을 들으며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관계자는 “문화유산 탐방과 청소를 경험하는 특색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기업·지역단체가 문화유산 보호에 힘쓰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남녀노소 누구나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에서 할 수 있다. 단체 참가는 북한산성문화사업팀(031-968-5329)를 통해 사전 문의 가능하다. 류설아기자
최근 잘나가는 kt wiz가 철벽 투수진에 비해 빈약한 타선이 고민거리인 가운데, 김광림 타격 코치가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kt는 9일 선발 라인업을 발표하며 지난 경기까지는 김진욱 감독이 구성하던 타선을 김광림 타격코치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직접 짰다고 밝혔다. 이는 꾸준히 선전하는 투수진에 비해 타자들의 타격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자 김 코치가 고심 끝에 타선을 직접 손 보게 된 것이다. 김진욱 감독은 9일 덕아웃 미팅에서 “오늘 라인업은 김광림 타격코치가 직접 짠 라인업”이라며 “팀이 상승세인 반,면 타격 부진 때문에 김광림 코치의 고민이 큰 것으로 안다. 오늘 경기에서는 팀의 중심인 베테랑 타자들을 앞선에 배치해 보다 많이 타석에 설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kt는 그동안 5번을 맡아왔던 타격감이 좋은 박경수를 2번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진영을 4번, 주로 대타로 나서 7,8번 타선에 섰던 장성우를 5번으로 배치했다. 반면, 다소 부진한 4번타자 모넬을 6번으로 내리고 하준호를 8번에 배치하는 등 상당한 타순의 변화를 줬다. 이에 대해 김광림 코치는 “시범경기 때까지는 우리 타자들의 방망이가 비교적 잘맞았으나, 타격 싸이클이 떨어지는 시기와 맞물려 최근 부진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그러나 꾸준히 타석에 서다보면 스스로 감을 찾을 것이다. 오늘 타선은 그러한 맥락에서 짠 라인업이다. 베테랑 타자들부터 정상 컨디션을 되찾을 경우 우리 타선이 다시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kt는 8일까지 팀 방어율 1.14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나, 팀 타율은 0.204로 최하위로 처져있다. 3연승 기간에도 3경기 모두 5득점 이하(6일 두산전 5득점, 7일 삼성전 3득점, 8일 삼성진 1득점)를 기록하며 어려운 승부를 이어갔다. 탄탄한 선발진과 철벽 불펜이 아니었다면 연승이 연패로 바뀔수 도 있는 상황이었다. 시범경기 때까지 불을 뿜던 타선이 정규시즌 개막이후 차갑게 식어 감독과 코칭스탭의 애를 타우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kt는 11경기 팀타율 0.293, 타점 63으로 1위에 올라 상대 투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정규시즌 개막이후 타자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어 감독과 코칭스탭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주전 타자들 중에는 장성우와 박경수를 제외하면 모두 시범경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대형과 이진영, 유한준 등 상위타선의 타격감이 살아나야 팀 전력이 배가 될 전망이다.김광호기자
안양시가 지난 7일 경기도 주관 ‘2016년도 시ㆍ군 기업SOS 시스템 운영성과’ 평가에서 지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 관심도, 예산 지원, 기업애로 처리, 홍보실적,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부문, 21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단체장의 기업애로에 대한 관심도를 측정하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특수시책으로 시 기획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찾아가는 기업SOS기동반’을 편성하고 ‘기업애로 현장방문 원스톱 회의’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에 대하여 현장에서 바로 해결책을 제시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창립기념일을 맞이한 기업체에 기업지원과, 창조산업진흥원, 상공회의소가 합동으로 방문해 시장 축하 서한문 전달 및 기업애로를 파악하고 근로자를 격려하는 ‘발로 뛰는 기업 소통데이’를 실시하여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촌 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입주 업종을 확대해 입주 기업의 다양화 및 신사업 투자 유도로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자금지원(113건), 공장설립(11건), 판로 및 수출개척 등 707개 업체를 대상으로 모두 831건의 기업SOS애로를 처리해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필운 시장은 “제2의 안양 부흥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환경 조성 및 기업애로 해소는 매우 중요하다”며 “기업현장을 다니면서 기업인ㆍ근로자들과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광교청소년수련관은 가족 봄나들이 프로그램 ‘가족 에코트래킹’ 참가할 가족 10팀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15일 토요일 진행하는 가족 에코트래킹은 트래킹 프로그램, 숲밧줄 놀이, 레일 바이크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의왕조류생태과학관 견학, 나만의 생태도감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마련돼 나들이 뿐만 아니라 생태교육도 함께 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www.sy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ot_shabby@nate.com) 접수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청소년 1만원, 성인 1만5천원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야외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만큼, 수원 지역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031)216-0758 손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