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출신 봄날 이상연 작가가 재능대학교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 재능대 쿠키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2일 재능대에 따르면 이 작가는 최근 학교를 방문, 이기우 총장과 임남례 한국여성CEO연합회 회장, 최은희 산학협력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봄날 이상연 작가 재능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재능대는 ‘JEI 쿠키에 예술과 사랑을 입히다’라는 콘셉트로 이 작가와 학교기업인 JEI BAKERY 포장지 및 포장용품 제작을 진행, 우아한 해바라기 꽃이 고급 수제 쿠키를 감싸 안은 최고의 상품을 만들어 낸다. 이 작가의 재능기부는 작가의 어머니이자 아너소사이어티 65호 가입자로 활동하며 지역 기부문화 정착에 일조하고 있는 임남례 한국여성CEO연합회 회장의 권유로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재능대는 이 작가의 재능기부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홍보에 활용, 지역 문화 발전은 물론 신진작가 발굴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재능대 한 관계자는 “이상연 작가의 재능기부로, JEI BAKERY에서 좋은 재료로 사랑을 담아 직접 구워 판매하는 고급 쿠키에 ‘봄날愛 한결같은 마음’이 더해지면서 고급 호텔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명품 쿠키세트가 탄생됐다”고 말했다. 한편, 봄날 이상연 작가는 2013년 ‘제11회 대한민국 서예문인화 대전 종합대상’, 2015년 ‘51회 인천시 미술대전 대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에, 예로부터 동양에서 숭고함과 다복의 의미를 상징하는 해바라기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인엽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인천시 부평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부평농협은 지난 20일 부평구청을 방문, 홍미영 구청장에게 사랑의 쌀 2천㎏(420만 원 상당)을 맡겼다. 부평농협 이상원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 소외층에 관심을 두고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순복음부평교회에서도 부평구청 현관 로비에서 사랑의 쌀 1천kg을 기탁하는 행사를 했다. 장희열 순복음부평교회 담임목사는 “주변으로부터 사랑을 받은 교회가 지역의 소외된 분들에게 사랑을 나눠 드리는 차원에서 적극적인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부평구주민자치협의회에서도 같은 날 쌀 800㎏를 기탁, 온정의 손길을 이어갔다. 김용석 부평구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홍미영 구청장은 “설을 맞아 부평지역 기업과 종교단체, 구민들이 정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이 자리 잡혀가고 있다”며 “부평구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받은 쌀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한국 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최근 인천시 연수구 ㈔인천지체장애인협회에서 ‘설맞이 사랑의 라면’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인식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장과 임원, 정윤흥 지역협력실장 등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민족 최대 명절중의 하나인 설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체장애인 가정을 위해 라면을 전달했으며 협회는 이를 지역내 302곳 지체장애인 가정에 전할 계획이다. 홍종윤 한국가스공사 LNG기지 본부장은 “설상을 차려드리진 못했지만 작은 정이나마 나누고,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과 함께하며 희망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파주세무서가 같은 지역서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가칭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를 2곳이나 등록해 주는 바람에 조합원 피해가 우려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현행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 등록은 허가제가 아니라 신청제로, 동일 지역에서 같은 사업을 하는 2개 사업자를 내 줄 수 없다. 22일 파주세무서와 관련 주민들에 따르면 세무서는 문산역 앞 동일 지역에 조합원을 모집해 아파트를 건축하는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를 2곳이나 사업자 등록을 내 줬다. 지난해 9월 A 업체가 이 지역에 지역주택조합을 짓겠다며 신청한 가칭 ‘문산통일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 대해 사업자등록을 내준 데 이어 3개월 뒤인 지난해 12월 B 업체가 신청한 가칭 ‘문산역 통일로지역주택조합’에 대해서도 사업자등록을 내줬다. Y 조합원(54ㆍ파주시 문산읍)은 “누가 사업 주체인지 몰라 청약을 못하고 있다. 이미 특정 추진위에 청약한 조합원이 만약 사업 추진을 못 할 경우 아파트분담금을 날리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A 업체 측은 “유령 업체라고 세무서에 항의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민신문고 등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B 업체 측은 “세무서로부터 A 업체와 별개 사업자라고 판단받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세무서 관계자는 “경찰도 사실확인을 해 오고 있으나 당시 담당했던 직원이 인사이동으로 다른 지역으로 발령이 나 사실 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화성시일자리센터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해병대사령부와 ‘전역(예정)장병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해병대 장병대상 및 가족포함 취업정보의 제공’, ‘취업ㆍ사회활동 준비프로그램 진행협업’, ‘개인별 취업 컨설팅 후 기관ㆍ기업에 추천 및 알선’, ‘해병대 장병 취업역량 강화에 필요한 사업의 협력’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임기훈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실제 기업현장에서 업무수행능력 등 좋은 평가를 받는 제대장병의 취업 성공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여승구기자
진재광 (사)한국스포츠문화재단 상임이사 및 문화콘텐츠 개발원장(전 경기도의원)이 대만 원공과기대학교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진 원장은 지난 17일 대만 원동과기대학교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왕원인 총장으로부터 명예교수 위촉장을 받았다. 진 원장은 “이번 명예교수 위촉을 통해 양국의 역사 및 문화의 이해 등 학술교류, 인재양성 등 교육교류에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9년 설립된 원동과기대학교는 13개 연구개발센터를 통해 기술연구 개발과 인재양성,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대만의 명문사립대학이다. 최근 관광레져대학, 디자인 대학이 학교를 대표하며 e-스포츠를 비롯한 한류와 스포츠산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화성=박수철기자
용인시는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9일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필요한 재원과 전문시스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년 5천만 원씩 내년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받은 금액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활용하는 등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2005년에 민관협력체로 발족한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8월 출범한 읍면동 단위의 협의체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찬민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복지예산을 늘려 시민 중심의 체감형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 고 말했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인천시 중구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연휴를 맞아 지역 경로당 4곳을 직접 찾아 10㎏ 쌀 20포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사랑의 쌀 나눔에는 북성동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가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8월에도 지역 경로당에 쌀 10㎏ 쌀 40포를 기탁한 바 있다. 윤경원 위원장은 “정유년 새해에는 저소득층 이웃들이 훈훈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부터 지역 소외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덕현기자
“미래의 댄스스타 꿈나무들을 ‘인천N방송’에서 만나보세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N방송은 인천시,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청소년 문화마당’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문화마당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사 지하1층에 자리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오픈 무대로, 연간 1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주로 춤을 연습하는 공간으로 즐겨 쓰고 있다. 인천N방송은 지난해 연말부터 청소년 문화마당에 카메라와 키오스크 등 영상 및 송출 관련 장비를 설치,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인천N방송에 자동으로 게시하고 있는 등 관련 동영상을 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박윤배 인천TP 원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 문화마당’의 모습을 인천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스템 운영이 안정화되면 청소년 댄스영상 공모전 등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N방송은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시민참여형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C 검색창(네이버 또는 다음)에서 인천N방송을 검색하면 된다. 스마트폰은 ‘인천N방송’ 앱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김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