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 10분께 여주시 가남읍 동여주골프장 인근 야산에서 이륙하던 사바나(2인승) 경비행기가 나무에 걸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 일부가 파손됐고, 탑승자 전모씨(50ㆍ조종사)와 서모씨(57) 등 2명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30일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2016년 이달의 자랑스러운 기업인 賞(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기업인賞’은 경기중기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센터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 ▲경기도의 위상을 강화한 기업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경기중기센터는 올해의 마지막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공예순 ㈜아이케이엠 대표, 윤윤식 대안화학 주식회사 대표, 유태승 ㈜휘일 대표, 정용주 ㈜오피스안건사 대표 등 4명을 선정했다. ㈜아이케이엠(군포시)은 20여 년간 다양한 산업용 테이프 제작에 매진하면서 업계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안화학 주식회사(용인시)는 국내 플라스틱 필름 산업의 대표 주자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현재 미국과 독일 등 전 세계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자동차 에어컨용 부품인 페럴과 머플러 제조회사인 ㈜휘일(화성시)은 지난 2000년에 설립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현재 미국, 프랑스, 일본, 독일, 인도 등 세계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오피스안건사(김포시)는 사무용가구 전문 업체로 지난 2013년에는 IDEA(미국), 레드닷(독일ㆍ싱가포르)과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상을 수상하는 등 제품의 디자인 면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식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발굴 및 홍보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평택대학교(총장 이필재)는 지난해 12월 30일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와 양교간 연구인력 및 학생들의 학점교류를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교는 앞으로 교수 및 연구 인력의 교류, 학생교류 및 상호학점 인정,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함께 협력하고 특별히 평택대에 새롭게 신설된 IT 공과대학의 스마트자동차학과와 국민대의 자동차융합대학 간에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평택대 이필재 총장, 조상열 기획조정본부장, 조현수 대외협력처장과 국민대 유지수 총장, 윤경우 대외협력부총장, 김인준 학생처장, 이동은 국제교류처장이 참석했으며 양교의 협력을 위해 노력한 (재)평택지속가능연구소의 이계안 이사장과 심재호 이사가 함께 참석하여 양교의 협정을 축하했다. 평택=김덕현기자
중부지방국세청은 올해부터 오피스텔·상가를 제외한 일반건물의 양도소득세 및 상속·증여세를 과세할 때 적용하는 기준시가 산정방법을 지난달 31일 고시했다. 기준시가는 평가대상의 건물 면적(㎡)에 ㎡(0.3평)당 금액을 곱해 산정한다. ㎡당 금액은 건물신축가격기준액, 구조지수, 용도지수, 위치지수, 경과연수별잔가율, 개별특성조정률을 각각 곱한 숫자다. 이날 중부청 고시에 따르면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은 올해 ㎡당 66만 원에서 내년 67만 원으로 1만 원 올랐다.구조지수에서는 철골(철골철근)콘크리트구조 항목이 110만 원에서 115만 원으로 상향됐다. 용도지수는 상업용 및 업무용 건물의 업무시설이 역시 110만 원에서 115만 원으로 올랐다. 위치지수는 건물 부속토지의 ㎡당 개별공시지가가 2만 원∼3만 원일 때 80만 원에서 82만 원으로 변경됐다. 중부청은 현재 국세청 홈페이지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건물기준시가 자동계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축물대장에 표기된 구조·용도·신축연도와 해당 토지의 공시지가를 홈택스에 입력하면 손쉽게 기준시가를 알아볼 수 있다. 국세청은 ‘건물기준시가 산정방법 해설’ 책자 또한 홈페이지(www.nts.go.kr)에 게재할 예정이다. 조성필기자
지난해 경기도내 주택시장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년도에 비해 0.84% 상승했다. 2015년 4.47%에 비해 오름폭이 크게 둔화된 것이다.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 역시 전년도에 비해 0.71% 상승에 그쳐 2015년의 3.51%보다 오름세가 크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청약시장이 과열되고 분양가가 상승하면서 도내에서는 과천, 성남 등을 중심으로 국지적 강세를 보였으나,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과 금리 인상, 대출규제 강화 등 규제로 인해 11월 이후 하락 전화했다고 한국감정원은 분석했다. 전세시장도 신도시를 비롯해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예년에 비해 안정된 모습이었다. 지난해 경기도의 주택 전셋값은 2015년(7.36%)보다 훨씬 낮은 2.06% 상승했다. 전국 평균 1.32%보다는 높았지만, 오름폭이 크게 꺾여 안정세를 보였다는 게 한국감정원의 평가다. 강여정 한국감정원 부장은 “정부의 11·3 대책 발표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대출 규제 이후 주택시장이 관망세로 접어든 상태”라며 “계절적 비수기에다 국내 산업경기 회복 지연, 공급과잉 우려 등까지 겹치면서 본격적인 봄이사철이 오기 전까지는 주택 가격이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필기자
광명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협의회(회장. 김완기)는 지난 30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가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하게 됐다”며 “2016년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매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양기대 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희망성금을 후원해준 광명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 후원금은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청년 잡(job)스타트 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광명청년잡스타트 사업은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시청 각 부서 및 사업소, 유관기관 등에 근무하면서 전문교육 기관을 통한 맞춤형 1:1 취업 컨설팅과 취업교육 및 취업알선 등을 실시하는 광명시만의 특화된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2016년까지 총 예산 4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총 630명의 청년을 선발, 이들 중 잡스타트 기간 중 25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광명청년잡스타트를 통해 얻은 공직사회의 경험과 취업 교육이 앞으로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직장생활을 하는데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많은 청년에게 일자리 잡는 법을 알려 모든 참여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생 대표 강성수씨는 “광명청년잡스타트를 참가하며 쌓은 경험이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까지 큰 도움이 됐다”며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광명시에서 인턴자리와 맞춤형 취업교육을 제공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의 결실로 지난 10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발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2016년 하반기 시민들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주인공은 하안4동 주민센터 김미경 주무관과 광명5동 주민센터 박선영 주무관, 소하2동 주민센터 정해영 주무관 등 3명이다. 이들은 행정의 최일선인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며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진심으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에게는 표창장과 국내외 연수기회가 제공되며, 근무 평점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친절공무원은 지난 2000년부터 공무원들에게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높이고자 매 반기별 3명을 선정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총 99명의 친절공무원이 배출됐다. 양기대 시장은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민원을 처리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친절공무원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2017년에도 모든 광명시의 공직자들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NH농협 고양시지부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1일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2017년 종합업적 1위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고양시지부는 이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바르고 투명한 정도경영을 통해 농업인·고객의 행복과 농업·농촌의 발전 및 금융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윤리적 기업이 되고자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도 병행했다. 강철희 지부장은 “농민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새해에도 좋은 성과를 얻도록 전 직원이 단합해 전력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는 지난 해 12월 30일 오후 6시 동안구 소재 포시즌코리아 웨딩홀 지하 1층에서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평가보고회 및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협의회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2017년 협의회 운영방안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 천진철, 정옥선, 조정숙 자문위원의 의장표창 전수식과 김용곤 간사의 경기도민상 전수식도 이어졌다. 이어서 우수자문위원으로 이창수, 신교운, 조연순, 김선주, 고은경 자문위원에게 공로패와 상품권을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와 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무대도 펼쳐졌다. 이상호 회장은 “지난 1년간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통일이 되도록 여기 계신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안양=양휘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