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8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영화사 진·아거스필름과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협약식을 갖는 ㈜영화사 진은영화 ‘살인의뢰’, ‘몽타쥬’ 등을 만든 제작사이며, 아거스필름은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제작한 곳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안정적 작품 활동을 위한 창작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영화사 진과 아거스필름은 ▲영화제 등과 연계한 산업적 프로그램 공동 참여 ▲지역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 ▲부천시 문화콘텐츠산업 정책수립을 위한 연구 및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을 영화제가 열리는 도시에서 영화를 만드는 도시로 만들어가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상동영상산업문화단지와 부천문화콘텐츠창조센터를 중심으로 영화·만화·음악·애니메이션 등 장르 간 융합이 활발히 이뤄지면 우리 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문화예술 영역의 산업적 접목은 그리 먼 얘기만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사 진 안영진 대표는 “대부분의 영화인들이 근거지를 두고 있는 상암동도 처음에는 먼 곳이었다. 지금의 상암동은 예전의 충무로처럼 아주 익숙한 공간이 됐다. 마찬가지로 부천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거스필름 한경수 대표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이 부천에 있는 것만 봐도 부천은 다큐와 인연이 없는 도시는 아니다. 공간이 마련됐으니 여러 조건이 좋아지면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많은 분들이 부천에 올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내년 초 준공 예정인 부천문화콘텐츠창조센터(구 한전건물)와 연계해 시나리오작가, 영화제작사 등을 유치해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코디네이터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부천=김현수기자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와 연천군 일자리센터는 29일 오후 1시부터 연천군 전곡읍사무소 문화체육관에서 취업 박람회 ‘일뜰날’ 행사를 개최한다. ‘일뜰날’은 북부지역의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로 그동안 경력단절로 다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은 물론, 청년, 중ㆍ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군 장병이 많은 지역적 특성상, 여성뿐만이 아니라 남녀 구직자 모두에게 취업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했다. 특히 전문적인 취업 컨설팅 지원을 위해 동두천고용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등 지역 관계기관 3곳이 참여한다. 행사장은 현장면접관, 취업지원관, 직업체험관, 여성창업관 등으로 구성했다. ‘현장면접관’에서는 세일실업, ㈜코업북로지스틱스, ㈜링크일렉트로닉스 등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경리사무원, 생산직, 사회복지사, 총무사무원 등 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간접참여 27개 업체에 대해서는 면접지원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을 실시한 뒤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지원관’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적성검사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직업체험관’에서는 실버건강관리사, 진로독서코디네이터, 아로마테라피스트 등 유망 직종을 소개한다. ‘여성창업관’에서는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컨설팅을 지원하며 북부지역 여성 초기 창업업체의 제품들을 판매ㆍ홍보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이밖에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진단 및 면접메이크업, 취업타로 등 각종 부대행사도 열린다. 김대경 도북부여성비전센터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연천 일자리센터와 협력해 보다 많은 구직자가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가 취업의 희망을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여성비전센터 취업지원팀(031-8008-8075), 연천군 일자리센터(031-839-2979), 연천군 복지지원과(031-835-26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학기자
경남 통영의 한 펜션에서 성인 남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통영시내의 한 펜션 업주로부터 남성 4명이 숨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숨진 남성들은 정모(31·경북 영주) 씨와 또다른 정모(25·전북 익산) 씨, 이모(43·경남 창원), 김모(30대 중반·전남 여수)씨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전날 오후 5시께 펜션에 입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펜션 업주는 "인기척이 없어 가보니 번개탄을 피운 채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역 연고나 특별한 관계가 없는 이들이 서로 만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의정부경찰서는 28일 전 남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A씨(54ㆍ여)를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0시30분께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B씨(56)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다. 이혼한 사이지만 최근 다시 동거 중이던 두 사람은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이혼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다 A씨가 B씨의 태도에 격분해 집안에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를 찌른 뒤 119와 112에 신고했고 B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의정부=김동일기자
‘택시 지창욱 윤아’배우 지창욱과 윤아가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지난 27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의 주연배우 지창욱과 임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지창욱과 윤아는 ‘더 케이투’에서 각각 보디가드 김제하와 대통령의 숨겨진 딸 고안나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지창욱은 ‘더 케이투’ 시청률 공약으로 “5%를 넘으면 시청자 100명에게 커피를 쏘겠다”고 말했다.‘더 케이투’는 첫 방송 당시 이미 시청률 4%를 돌파한 상황. 이에 MC 이영자는 “10%대 돌파 공약을 걸라”고 말하며 “만약 10%가 넘을 지창욱과 윤아의 방을 공개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이를 들은 지창욱과 윤아는 “시청률 10%가 넘을 경우 각자의 집을 공개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온라인뉴스팀사진= 택시 지창욱 윤아, 방송 캡처
지난 3년간 화재로 인해 1조 2천80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박순자 의원(안산 단원을)은 28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및 피해현황’ 국감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건수가 2013년 4만 932건에서 2014년 4만 2천135건, 지난해 4만 4천435건으로 매년 늘어났다고 밝혔다.재산피해는 무려 1조 2천800억 원이 발생했다. 특히 885명이 사망했고, 5천57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돼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가 6만 4천24건(50.21%)으로 절반을 넘었다.박 의원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2월4일부터는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라면서 “국민안전처는 홍보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김재민기자
‘컬투쇼 에이핑크 손나은’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허리 사이즈를 공개했다.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컴백한 걸그룹 에이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손나은이 품절시킨 레깅스에 대한 청취자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연을 들은 오하영은 “스포츠 브랜드에 바지를 사러 갔는데 아르바이트생이 ‘손나은 레깅스’라면서 맨날 입고 나와서 품절됐다고 하더라”라고 직접 겪은 경험담을 밝혔다. 이를 들은 DJ 컬투는 손나은에게 “진짜 허리 사이즈가 20인치냐”며 놀라워했고, 이에 손나은은 “데뷔 초 때 샐러드만 먹고 활동할 때 그랬다. 상체가 마른 편이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은 조금 쪄서 22~23정도다. 건강하게 근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컬투쇼 에이핑크 손나은, 방송 캡처
국회 산자위 소속 박정 의원(더민. 파주을)이 27일 오후에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서 “포천장자산업단지 내 GS E&R이 건설 중인 석탄발전소는 행정절차의 위법성, 열 수요 예측의 문제점, 용수공급에 대한 포천시청의 허위 공문서 작성 등 석탄발전소 사업에 대해 허가와 관련된 행정 행위의 취소사유가 있다”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해 석탄발전소 건설 문제가 국회로 번져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28일 박 의원에 따르면 당초 2011년 포천시는 경제적 이유로 사업자 측과 협의가 무산되자 주연료를 LNG에서 석탄으로 변경하고, 사업자도 STX에서 GS로 변경해 지난해부터 공사가 진행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박 의원은 “석탄화력발전소는 대부분 해안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지만, 포천석탄발전소의 경우는 내륙분지에 위치하고 있고, 수입 석탄을 항구에서 100Km이상 떨어진 내륙지역에 트럭을 이용해 석탄을 운반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며 “포천시는 공장이 많이 밀집돼 있는 인천 남구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대기질이 좋지 않은 지역으로 석탄화력발전소가 건설되면 포천시의 대기질은 더욱 악화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석탄을 원료로 사용한 100%의 스팀 중, 산업단지 내 업체에 공급하기 위한 (30%)것보다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스팀의 양(70%)이 많다면 집단에너지시설이 아니라 석탄화력발전소가 맞다”며 “포천에 석탄화력발전소와 염색공장, 피혁공장들이 들어서서 오염물질을 배출하게 되면 경기북부 수계의 최상류지역의 임진강 수질이 악화되고, 경기북부의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공급에 막대한 영향은 물론, 동두천, 연천, 양주, 파주 등 경기북부지역 모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포천=김두현기자
오는 10월1일부터 3일간 자라섬과 가평읍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축제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하 자섬 재즈)을 주최하는 가평군이 축제를 찾는 관객들을 위해 자연, 재즈, 농심이 녹아든 농부들의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군은 자라섬 메인 무대인 재즈아일랜드(JAZZ ISLAND)로 진입하는 길목에 가평 빌리지를 마련, 먹거리와 각종체험 및 홍보부스, 공연무대 등이 들어선다. ■농부들의 팜파티 §자라섬 재즈 피크닉박스 : 청정지역 가평에서 직접 농사지은 안전한 농산물에 어머니 쉐프들의 정성이 더해진 건강도시락으로 팝콘, 운악산 꿀 포도, 토마토, 가을 자두, 스트링 및 리코타 치즈, 베이글, 삼색가래떡과 조청(쌀엿), 재즈 뱅쇼로 구성되었으며 도시락 구성품은가평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고 저염, 저당, 저칼로리 음식으로 만들어졌다. ■가평와인 브랜드 페스티벌 개인이 와이너리에서 직접 제조한 3종의 수제 와인으로 멜로디 루즈(Melodie Rouge)의 제품은 레드와인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풍미를 자랑하며 아라리아(ARARIA)는 늦게 수확하는 방식으로 당도가 높아진 포도를 이용해 단맛과 신맛의 절묘한 균형감으로 미각과 후각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모두앙(MODUANG)은 자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 농부의 향기가 나는 와인으로 모두 함께 즐기는 와인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 세 종류의 와인은 포도농사를 짓는 가평의 농부들이 직접 제조했다. 티켓(1인 2만원)을 구입하면 와인과 뱅쇼를 마음껏 마실 수 있으며 다양한 샐러드가 제공된다. ■팜파티 : 농장에서 바로 딴 신선한 농산물을 재료로 차려진 싱싱한 이 밥상은 홑잎묵나물, 취나물과 깻잎 장아찌, 올갱이국, 도토리묵, 찰옥수수 아로니아 찰밥, 잣 찐빵 등 17가지 음식으로 음식하나하나에 정성이 배어있어 2일과 3일 아침에 맛볼 수 있다. ■자라섬 뱅쇼 (JARASUM Vin Chaud): 물 좋고 산 좋은 가평에서 친환경으로 생산한 가평포도를 원료로 제조하는 아카페 와인에 계피와 꿀, 과일 등을 넣고 끓여 만든 건강음료로 자라섬재즈를 찾는 관객들에게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제공을 위한 상품으로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 2013년 선보인 뱅쇼는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 부르고뉴의 유명 쉐프인 막시알 블랑숑(Martial Blanchon)을 초빙해 시험제조 끝에 만든 것을 가평의 소믈리에(Sommelier)가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들어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재즈와인 : 300m이상 준고냉지에서 생산되는 운악산과 명지산 포도를 원료로 가시오가피 생과 및 줄기를 효과적으로 첨가해 6개월 이상 숙성한 기능성와인으로 혈당지수가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비해 1/5~1/15수준으로 저칼로리를 유지해 다이어트효과가 있다. ■재즈막걸리 ′톡 쏘는 알밤동동′ 국내산 막걸리 전용 쌀에 국산 밤, 프랑스산 밤 추출물을 첨가해 만든 막걸리로 최첨단 발효기술과 디에어레이션(De-Aeration)공법을 통해 걸쭉한 막걸리 특유의 맛과 산뜻한 맛을 극대화시켰다. ■ 보고 느끼는 만지는 재즈아이(Jazz eye)■ - 재즈공연 : 가평빌리지에선 재즈공연도 볼 수 있어 디피아, 밴드판, 트러맥스 등 off밴드 15개 팀(하루 5개팀 공연)이 12시 45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열정이 넘치는 연주를 선보인다. -미드나잇 재즈카페 : 가평 읍내의 카페 등 여러 상점에서 펼쳐지는 미드나잇 재즈카페는 무료무대로 모든 방문객들에게 개방되며 올해는 특히 카페뿐만 아니라 카센터, 호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열려 가평 읍내 곳곳을 재즈로 물들이게 된다. -재즈 올나잇 시네마 : 심야음악영화제로 1~2일 이틀간 밤 12:00부터 다음날 아침 날 아침 6시까지 음악을 소재로 한 피아니스트를 쏴라 등 영화가 상영된다. 가평=고창수기자
최근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 감염, 일부 성형외과 병의원과 삼성서울병원의 대리수술 파장 등으로 인해 의료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 현행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은 의료인의 윤리의식 제고라는 사회적 요구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송석준 국회의원(새누리, 이천)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제출한 자료에 최근 4년간(2013년∼2016년) 의사 국가시험 총 400여 문항 중에서 의료윤리 문제는 한문제만 출제돼 매해 출제비율이 0.25%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제되는 의사 국가시험에 의료윤리문제 비율은 매우 낮아 최근 3년간 의사 국가시험 총 400여 문항 중에서 의료윤리 문제는 1문제로 매해 출제비율이 0.25%에 그치고 있으며 별도의 과목으로 편성되지도 않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전체 출제 문항 수 및 편제가 우리나라 현실과 유사한 일본의 경우는 의사국가시험에서 의료윤리 출제비율이 2%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송석준 의원은 “보건의료직은 사람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직종으로서 비윤리적인 의료행위는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사회의 안전까지도 해할 수 있다”며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을 통해 의료인의 전문성뿐 아니라 의료윤리에 대한 평가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윤리문항 출제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