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제43회 옹진군민의 날을 기념해 20일 군청 효심관에서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고 알찬 기념행사를 가졌다. 군민의날 기념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안상수 국회의원, 제갈원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급 유관기관,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이 참석해 옹진군민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그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7개 분야에 대한 군민상으로 문화체육부문 이연환, 장기웅씨, 관광진흥부문 장성호씨, 사회봉사부문 현경숙, 장세성씨, 지역개발부문 이인호, 황갑중씨, 농수산진흥부문 김상철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기념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끊임없는 도발로 인한 안보 불안 및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으로 군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군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함께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신호기자
인천사회
김신호 기자
2016-09-20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