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기관 13곳 통합공채 162명 선발… 11월말 최종확정

경기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관광공사 등 13개 산하 공공기관에 배치될 신입ㆍ경력사원 162명을 통합공채로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산하기관들이 산발적으로 직원을 채용하면서 서류전형에서 필기시험 대상자를 한정하거나 모집 인원의 3∼15배수까지 선발하는 등 잡음이 많아 지난해 도가 직접 주관하는 통합공채시험을 도입했다. 산하기관별 모집인원은 경기도시공사가 68명으로 가장 많고 지난 1일 출범한 경기도일자리재단도 42명을 채용한다. 이 밖에도 경기신용보증재단ㆍ경기문화재단 각 10명, 경기관광공사 7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ㆍ경기콘텐츠진흥원 각 5명, 경기평택항만공사 4명, 경기도체육회ㆍ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각 3명, 한국도자재단ㆍ경기도문화의전당 각 2명, 경기도의료원 1명 등이다. 도는 다음 달 22일 필기시험과 산하기관별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말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통합공채 일정은 산하기관 통폐합 조례 제정(지난 9일 도의회 통과)이 늦어지면서 다소 지연됐다. 도 관계자는 “불필요한 스펙을 없애고 필기시험 전 서류전형을 폐지하는 등 공정한 채용방식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호응과 기대가 커지면서 지난해 첫 통합공채의 응시자 수가 기관별로 2∼3배 늘었다”며 “통합공채 선발 인원도 올해 162명으로 작년 80명에 비해 2배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도 10개 산하기관의 통합공채 원서접수 결과 80명 모집에 6천885명이 지원, 8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박준상기자

도·의정 박준상 기자 2016-09-19 19:19

경기도, 떳다방 등 불법 부동산 업소 12곳 적발

경기도는 주택시장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청약시장 현장점검에서 ‘떴다방’ 의심 행위 등 불법 중개행위 12건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국토부, 시ㆍ군 공무원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화성과 하남, 시흥, 남양주, 고양 등 청약과열지역 및 아파트 분양지역 주변 228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결과 떴다방으로 의심되는 유사명칭 사용 업소 1곳과 고용인 미신고 업소 1곳, 계약서 및 중개대상 확인ㆍ설명서 서명날인 누락 업소 10곳 등 12곳이 불법행위를 해오다 적발됐다. 도는 이중 시흥시 개발예정지역에 컨테이너를 설치한 뒤 공인중개사가 아니면서 ‘부동산중개’라는 유사명칭의 현수막을 걸고 영업을 한 A 업소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또 6곳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5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처분했다. A 업소는 경찰 수사에서 불법중개행위가 드러나면 대표자는 징역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도에 따르면 점검 당시 A 업소 인근에는 여러 업소가 유사 형태로 영업 중이었으나 단속이 시작되자 모두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무자격자 영업 등 부동산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 중개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세청 및 경찰과 함께 단속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도·의정 이호준 기자 2016-09-19 19:19

경기도, '2016 4050 여성취업박람회' 개최

경기도는 재취업이 어려운 40ㆍ50대 여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2016 경기도 4050 여성취업박람회’를 통해 4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화성과 부천, 시흥, 수원 순으로 총 4회의 릴레이식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박람회는 21일 화성과 부천을 시작으로 28일 시흥, 10월25일 수원 순으로 진행되며 총 87개 업체가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최근 40대에서 50대 여성의 취업욕구가 높아진 데 비해 취업문이 좁은 것과 관련해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중견 여성친화기업의 참여를 통해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87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총 450명까지 채용 가능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첫 취업박람회는 21일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와 풋살 경기장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이뤄진다. 휴먼스토리FS㈜, ㈜롯데쇼핑 등 인근 지역 30개 업체가 참여하며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또 부천시의회 1층 로비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베이스, ㈜제이투제이 등 21개 지역업체가 참여해 부천지역 여성 9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흥과 수원에서 진행되는 취업박람회에서도 각각 16개, 20개 이상의 지역업체가 참가해 15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허정민기자

도·의정 허정민 기자 2016-09-19 19:19

빅포럼, 자율주행·스마트시티 길을 묻다

경기도가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주요 이슈와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포럼을 연다. 19일 도북부청에 따르면 도는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티에 대한 주요 이슈와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 전반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내달 19ㆍ20일 이틀 동안 성남에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자율주행 혁명과 미래형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2016 빅포럼(B.I.G.Forum, Bigdata Initiative of Gyeonggi)’을 개최한다. ‘빅포럼’에는 남경필 지사, 성낙인 총장, 이경수 서울대 교수, 파우지 나사시비(Fawzi Nashashibi) 프랑스 정보통신기술국립연구소 디렉터, 커창 리(Keqiang Li) 중국 칭화대 교수, 제이 비자얀(Jay Vijayan) 전(前) 테슬라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루치아노 플로리디(Luciano Floridi) 옥스포드대 교수 등 20명의 국내ㆍ외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모두 2천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포럼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남경필 경기지사의 개회사, 성낙인 서울대 총장의 환영사와 기조연설에 이어 국내ㆍ외 자율주행 및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그룹 세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그룹 세션은 ‘자율주행’을 주제로 하는 트랙A(세션 1, 2)와, ‘스마트시티’를 다루는 트랙B(세션 1, 2, 3)로 나눠 운영되며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사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자율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시작품과 빅데이터 관련 스타트업 행사인 빅스타 선발대회와 초청세미나, 특별 강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남경필 경기지사와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은 이날 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2016 빅포럼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남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판교 일대에 빅데이터 기반의 ‘판교 제로시티’와 자율주행차를 시험ㆍ연구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빅포럼이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그려나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포럼 공식 홈페이지(http://bigforum.kr)로 사전 등록을 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럼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기획팀(031-888-92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학기자

도·의정 김창학 기자 2016-09-19 19:19

외국인 고객의 금융거래, 신한은행이 해결해 드립니다!

신한은행이 외국인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거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국내 체류 외국인 200만 시대를 맞아 외국인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여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이다. 1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최근 국내 대학교에 있는 영업점과 협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진행되는 금융설명회 ‘Banking On Campus’를 시작했다. 외국어로 금융설명회를 진행해 외국인 학생들이 요구하는 금융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힘을 쏟아 외국인 고객과의 접점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뱅킹 언어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스마트뱅킹인 ‘신한 S뱅크 미니’의 지원언어를 10개 국어로 확대하는 한편, 언어별 서비스 메인화면에 각 국가의 명소 사진을 배경화면에 추가해 외국인 이용자와 감성적인 교류가 가능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국어 상담인력도 늘려 외국어 콜센터는 기존 6개 국어에서 10개 국어로 확대 개편했다.시간적ㆍ언어적 제약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을 위해서는 비대면 소통 채널 분야에서 영어 외에 일본어, 중국어, 타이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영어 페이스북 계정은 5만8천여 명과 소통하며 외국인 고객에게 필요한 신한은행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외국인 자산관리, 기업금융, 개인금융 전문가가 외국인 및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에게 토탈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한 IFC(International Finance Center)를 지난 1월에 출범했으며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 영업점으로 개설한 ‘안산 단원구 원곡동 외환센터’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직원이 평일 야간 및 주말에 근무하는 등 국가별 맞춤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인기다.또한 지난 5월에는 신한카드와 협업을 통해 외국인전용 후불 교통 체크카드인 ‘K-onepass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국내에 신용등급이 없어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없는 단순 체크카드만 발급받는 외국인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금융 수요를 국가별, 시장별로 파악해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한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20개국 145개 네트워크와 연계해 외국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금융·증권 송진의 기자 2016-09-19 19:19

커피 가맹점 최다는 이디야, 연평균 매출 가장 높은 곳은 투썸플레이스

국내에서 영업 중인 커피가맹점 가운데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이디야커피이며, 연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투썸플레이스로 조사됐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10개 커피 브랜드의 가맹본부 일반 현황과 가맹사업 관련 정보를 담은 프랜차이즈 비교 정보를 19일 발표했다.비교 대상 커피 브랜드는 이디야커피,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요거프레소, 투썸플레이스, 커피베이, 빽다방, 할리스커피, 탐앤탐스커피, 파스쿠찌 등 10개 업체로, 스타벅스는 직영점만을 운영해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이디야커피(1천577개)였으며, 카페베네(821개), 엔제리너스(813개)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가맹점 증가율과 가맹점 신규개점률은 빽다방이 각각 1천616.7%, 94.2%로 가장 높았다. 가맹점 폐점률이 가장 높은 곳은 카페베네(14.6%)로 조사됐다. 연평균 매출액이 가장 많은 곳은 투썸플레이스(4억8천289만 원)였다. 연평균 매출액은 가맹점 면적에 비례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썸플레이스,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등은 가맹점 면적이 대부분 130㎡ 이상이었으며 연평균 매출액은 모두 3억 원 이상이었다. 요거프레소, 커피베이 등 면적이 30㎡ 이하인 곳의 연평균 매출액은 1억 원 수준이었다.가맹점 영업개시 이전 부담액(교육비, 보증금, 인테리어 등)은 투썸플레이스가 2억8천771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3.3㎡ 당 인테리어 비용은 빽다방이 805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파스쿠찌가 490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공정거래조정원 측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점포를 개설하고자 하는 지역의 상권정보, 특정 가맹본부의 점포수와 그에 따른 경쟁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자연기자

소비자·유통 정자연 기자 2016-09-19 19:10

여주시와 원주시 제2영동고속도로 신설IC 운영비 국가가 부담하라

원경희 여주시장과 원창묵 원주시장이 제2영동고속도로 나들목(IC)의 운영비를 국가가 부담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여주시와 원주시는 오는 11월10일 개통을 앞둔 서원주 IC와 동여주IC가 준공된 후 국토교통부에 기부 채납할 예정이지만, 앞으로 30년간 시설운영비를 지자체가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19일 오전 여주시청 2층 시장실에서 원경희 시장과 원창묵 시장, 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서 이들은 동여주IC와 서원주 IC의 운영비용 절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IC 운영비는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라는 합의점을 도출했다. 시는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와 ‘동여주IC 위수탁협약’을 체결, 시설 공사비 150억 원(보상비 24억 원은 국비)을 투입했다. 공사시작 후 시설물을 국토교통부에 기부채납하지만 앞으로 30년간 IC 운영비로 매년 6억3천400만 원씩을 부담해야 한다. 그나마 여주시 동여주IC는 하이패스구간으로 무인 원격시스템이지만, 원주가 관리할 서원주IC는 유인시스템으로 운영비가 14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원 시장은 “여주시가 동여주IC 설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했지만, 시설비를 지자체가 부담해서 기부채납까지 했는데 운영비까지 부담하는 것은 부담스럽다”며 “기부한 이상 고속도로와 IC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것이 타당하다. 원주시와 공동 건의해 지자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류진동 기자 2016-09-19 19:07

박재순 도의원, 수원 곡반중 안룡초 찾아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재순 의원(새누리당ㆍ수원3)은 19일 수원 소재 곡반중학교와 안룡초등학교를 찾아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곡반중은 지난 2003년 개교 당시, (구)안룡초 교사를 인계받아 리모델링된 학교로 이후 교사 외벽 드라이비트 탈락, 화장실 등의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보수작업이 제기돼 왔다.안룡초는 2017년도 학교대응지원사업으로 78개실 노후 냉난방기 교체 예산 약 6억3천여만원이 요구된 상태다. 박재순 의원은 “지역의원으로서 지역구에 있는 초ㆍ중ㆍ고교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학교시설 개선사업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도·의정 김동수 기자 2016-09-19 19:01

이정훈 도의원, 하남 덕풍근린공원 사업비 등 경기도특별교부금 9억5천만원 확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정훈 의원(새누리당ㆍ하남2)은 최근 경기도로부터 하남시 지역현안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9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하남시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비는 하남시 덕풍근린공원 야생화 식재사업에 7억원, 덕풍동 외곽순환고속도로 소음피해 저감시설(방음벽) 보강사업 사업에 2억5천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하남시의 대표적 구도심인 덕풍동에 위치한 덕풍근린공원은 접근성이 용이, 인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처로서의 시설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초화류의 부족 및 호우시 세굴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야생화 등 추가적인 보강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공원내 녹화사업 추진이 지지부진 하면서 공원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면서 “근린공원이라는 자연적 공간에서 모든 하남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지역현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도·의정 김동수 기자 2016-09-19 19:01

해바라기의 계절

TODAY포토 장용준 기자 2016-09-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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