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는 최근 청석공원에서 걷기지도자와 동원대 건강 서포터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캠페인은 동원대 건강 서포터즈 5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체조 시연’을 시작으로 ‘우리 함께 금연해요. 담배 out! 건강 in!’,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 등의 슬로건 아래 금연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거리행진을 벌였으며, ‘혈압·혈당 체크를 통한 내혈압·혈당 알기’, ‘금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의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건강걷기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걷기지도자들은 감소 추세인 ‘걷기실천’ 향상을 위해 보건소에서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3050 모바일 건강관리 헬스톡톡(talk talk)! 헬스똑똑!’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건강증진은 건강한 환경변화와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의 향상을 포함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건강생활팀에서는 오는 9월 심뇌혈관 주간 캠페인 전개 등 금연·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한 상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8층 중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을 위한‘광주시 안전도시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전도시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공무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6개 분과(자살예방,낙상예방,교통안전,범죄폭력예방,재난안전,산업장안전) 실무자 56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광주시 안전도시사업 추진 용역수행기관인 협성대학교 지역사회건강안전연구소의 박남수 교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안전도시사업 추진 실무자들의 수행역할에 대한 이해 도모 △6개 분과별 중점 추진 과제 도출 △광주시 손상문제 파악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향후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분과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부서별 역할분담 및 개별 반영계획 등을 검토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황병열 안전총괄과장은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유관기관,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광주시 또한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정책정당 실현, 생활정치 실천이라는 목표를 갖고 매주 지역 현안과 민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경선에 나선 전해철 의원(재선, 안산 상록갑)과 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의 100번째 정책협의회가 지난 7월28일 지역사무실에서 열렸다. 전 의원과 송한준·천영미 경기도의원, 박영근·김동규·전준호 안산시의원이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모여 실시하는 정책협의회는 지역 내에 주요 현안 과제와 민원을 소통하는 자리로 지난 2012년 이후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상록갑 지역위원회는 단기·중장기 점검사항들을 사안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주요 일정과 개선점을 챙기면서 국회와 도의회·시의회에서 필요한 사안들을 재조정, 협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쓰레기 매립장 활용 계획 모색 ▲버스 신설 등 교통편의 개선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의 지방법원 승격 ▲수인선 지상부지 공원 조성 및 사리역사 건립 ▲반월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추진 등의 사안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역할 부여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상록갑 지역위는 이같은 정책협의회를 분기별로 지역위 운영위원, 7개동 협의회장, 상무위원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확대회의로 개최해 안산과 상록구갑의 주요 현안에 대한 회의 내용을 공유하고, 추가적인 생활민원과 정책사업을 접수해 신규 안건으로 상정하고 있다. 이같은 소통과 역할 분담을 통해 지역 내 주요 현안과제들도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상록수역 증축과 관련, 전 의원과 시도의원들이 힘을 합한 결과로 오는 10월께 출입구 확장사업이 마무리되면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전 의원이 국비를 통해 건축비를 확보하고 송 도의원 등 지방의원들이 시의회 등에서 부지를 확보한 팔곡파출소 역시 올해 안에 완공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전 의원은 “시도의원 정책협의회를 운영하기 전에는 접수된 생활민원과 정책 현안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았고 진행 과정도 제대로 알 수 없었다”며 “이제는 생활민원과 정책사업 제안이 접수되면 시도의원 정책협의회 테이블에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충분하게 논의하면서 생활속 정치 실현을 조금이나마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고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7시 30분께 행신역 광장에서 경찰 관계자 및 협력단체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심구역, 다세대 밀집지역 등 여성 불안지역을 중심으로 릴레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역관서별로 여성 불안지역, 절도 발생 및 공·폐가 지역 등 취약지 중심 테마별 합동 순찰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여성안심구역 주변 공원, 주택가 등 여성 불안지역을 중심으로 공원 화장실, CCTV, 가로등, 보안등 등을 점검했으며, 기동순찰대 순찰차 4대를 활용한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경찰은 범죄 취약지역 합동 순찰과 기동순찰대 방범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현기자
평택소방서는 포승119안전센터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계소(54) 소방위가 ‘2016년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계소 팀장은 24년 이상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소방행정에 남다른 모범을 보였으며 지난해 서해대교 화재와 같은 수많은 현장에 출동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탁월한 리더십과 책임감, 남다른 소방행정서비스 마인드로 공감행정을 실천해 온 그는 친절봉사에 솔선수범한 자로써 동료 공직자와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는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2016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 여성회 제2차 회의’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이병주 광명시의회의장, 김영일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장, 이미경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여성회장, 이재문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 박은희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여성회장, 31개 시·군 여성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이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회의 종료 후 국내 최고의 동굴테마크인 광명동굴과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르게살기협의회 경기도 여성회를 환영하며, 제2차 회의가 광명에서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소통과 화합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일 회장은 “31개 시군 여성회장단의 광명 방문을 환영하고, 관광명소인 광명동굴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 시군에 적극 홍보해 많은 도민들이 광명을 찾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는 이날 전국 도서·벽지 지역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 희망나눔 성금 2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전시장에서 ‘업사이클 로봇展 : 트랜스포머’ 전시회 오픈식을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이병주 시의회의장과 나상성·이윤정 시의원, 전시참여작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전시설명이 진행됐다. 양기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업사이클아트센터는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2위에 입상, 55억의 경기도 예산을 배정받았고, 2016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도시재생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많은 활약상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광명동굴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활약으로 광명시가 대한민국 도시재생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1층 전시장에서 총 11개팀의 39개 작품이 전시되며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업사이클 로봇 특공대’의 결과물인 로봇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대학생과 대학졸업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취업성공 아카데미 9기 수료식을 지난달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등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분야별 교육내용은 △급변하는 산업별 특성과 동향 △직무 적성검사와 진로교육 △SWOT분석 △프리젠테이션 기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전문가의 멘토링 및 피드백 △사례관리 등이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이형섭씨는 “무엇보다 취업준비를 막연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었다”며 “지원하는 회사에 대해 얼마만큼 헌신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내가 이 회사에 왜 필요한지를 강하게 어필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9기 수료생들은 지난 29일 현장문화 체험으로 광명동굴을 찾아 버려진 폐광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탈바꿈된 변화 스토리를 듣고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전을 관람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지난 29일 구리소방서 소회의실에서 2016년 국민행복 소방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반기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국민행복소방정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내실 있는 소방정책을 유도하기 위해 국민안전처에서 종합 평가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소방관서에서 추진하는 주요 소방정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정책 7개 분야, 16개 시책, 27개 지표에 대한 2016년 상반기 추진성과 분석 및 하반기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정현모 서장은 “국민행복 소방정책의 취지를 살려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각 분야별 실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 휴가 등으로 인한 성수기를 맞은 실내수영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스포츠센터 수영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상 안전요원 배치, 수질 기준 등 안전·위생기준과 건축 구조물 전반, 기계·전기·소방시설 점검, 응급실, 자동심장 제세동기(AED) 등 시설안전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자체 안전관리 매뉴얼에 맞춘 현장사고 예방, 대응, 피드백 등의 관리와 수영장 내 신속한 초동조치와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근무자 및 수영지도 강사와 현실적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수영장 안전관련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미비점을 보완해 안전한 수영장 만들기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조용호 이사장은 “수영장을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조금이라도 이상을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시설을 보완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