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 금연·건강생활실천 활성화 캠페인 실시

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는 최근 청석공원에서 걷기지도자와 동원대 건강 서포터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캠페인은 동원대 건강 서포터즈 5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체조 시연’을 시작으로 ‘우리 함께 금연해요. 담배 out! 건강 in!’,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 등의 슬로건 아래 금연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거리행진을 벌였으며, ‘혈압·혈당 체크를 통한 내혈압·혈당 알기’, ‘금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의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건강걷기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걷기지도자들은 감소 추세인 ‘걷기실천’ 향상을 위해 보건소에서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3050 모바일 건강관리 헬스톡톡(talk talk)! 헬스똑똑!’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건강증진은 건강한 환경변화와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의 향상을 포함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건강생활팀에서는 오는 9월 심뇌혈관 주간 캠페인 전개 등 금연·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한 상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전해철 국회의원, 안산 상록갑 시도의원정책협의회 100회 돌파

“정책정당 실현, 생활정치 실천이라는 목표를 갖고 매주 지역 현안과 민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경선에 나선 전해철 의원(재선, 안산 상록갑)과 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의 100번째 정책협의회가 지난 7월28일 지역사무실에서 열렸다. 전 의원과 송한준·천영미 경기도의원, 박영근·김동규·전준호 안산시의원이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모여 실시하는 정책협의회는 지역 내에 주요 현안 과제와 민원을 소통하는 자리로 지난 2012년 이후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상록갑 지역위원회는 단기·중장기 점검사항들을 사안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주요 일정과 개선점을 챙기면서 국회와 도의회·시의회에서 필요한 사안들을 재조정, 협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쓰레기 매립장 활용 계획 모색 ▲버스 신설 등 교통편의 개선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의 지방법원 승격 ▲수인선 지상부지 공원 조성 및 사리역사 건립 ▲반월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추진 등의 사안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역할 부여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상록갑 지역위는 이같은 정책협의회를 분기별로 지역위 운영위원, 7개동 협의회장, 상무위원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확대회의로 개최해 안산과 상록구갑의 주요 현안에 대한 회의 내용을 공유하고, 추가적인 생활민원과 정책사업을 접수해 신규 안건으로 상정하고 있다. 이같은 소통과 역할 분담을 통해 지역 내 주요 현안과제들도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상록수역 증축과 관련, 전 의원과 시도의원들이 힘을 합한 결과로 오는 10월께 출입구 확장사업이 마무리되면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전 의원이 국비를 통해 건축비를 확보하고 송 도의원 등 지방의원들이 시의회 등에서 부지를 확보한 팔곡파출소 역시 올해 안에 완공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전 의원은 “시도의원 정책협의회를 운영하기 전에는 접수된 생활민원과 정책 현안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았고 진행 과정도 제대로 알 수 없었다”며 “이제는 생활민원과 정책사업 제안이 접수되면 시도의원 정책협의회 테이블에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충분하게 논의하면서 생활속 정치 실현을 조금이나마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 여성회 제2차 정기회의 광명시에서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는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2016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 여성회 제2차 회의’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이병주 광명시의회의장, 김영일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장, 이미경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여성회장, 이재문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 박은희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여성회장, 31개 시·군 여성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이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회의 종료 후 국내 최고의 동굴테마크인 광명동굴과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르게살기협의회 경기도 여성회를 환영하며, 제2차 회의가 광명에서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소통과 화합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일 회장은 “31개 시군 여성회장단의 광명 방문을 환영하고, 관광명소인 광명동굴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 시군에 적극 홍보해 많은 도민들이 광명을 찾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는 이날 전국 도서·벽지 지역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 희망나눔 성금 2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