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16년도 상반기 착한식당 모집 신청과 관련부서 심의를 거쳐 24개 업소의 착한식당 선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시는 착한식당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기부할 의사가 있는 업소까지 자격요건을 완화하여 풍천민물장어하우스, 명품이가설렁탕, 이담해장국, 야미앤바베쿡스, 유경참나무장작구이, 경회루, 강변고기마을 등 7개 업소를 새로이 선정했다. 이에 기존 업소 중 폐업, 업종 변경으로 지정 취소된 3개 업소를 제외한 17개 업소가 재선정되어 시 관내에는 24개 업소의 착한식당이 운영된다. 나눔 문화 실천을 통해 재 선정된 업소는 중화각, 금촌식당, (소요산)왕돈까스&분식, 롯데리아동두천점, 풍년생고기, 아리랑갈비, 궁중떡방, 풀무원 동두천지사, 오가네식당, 답십리한방약오리식당, 마중물 우리콩마을, 금락일식, 육꼬집, 동동갈비, 빨간풍차제과점, 만리향, 고향밥집 등 17개 업소다. 착한식당의 기부가액은 매월 기부금영수처리 되어 소득공제 혜택 등이 주어진다. 시는 신규 선정업소에 착한식당 지정서와 표찰을 전달할 예정이며 나눔 문화 확산과 착한식당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포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참여 업소에 대한 사기를 북돋을 방침이다. 착한식당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나 동두천시청 주민생활지원과(860-237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2년에 시작된 봉사하는 착한식당 선정사업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 등 복지취약계층에게 매월 정기적인 무료 식사와 반찬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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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의 기자
2016-07-26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