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더위를 피해 가까운 섬이나 바다로 떠나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인천 섬 여행정보가 담긴 ‘하이웨이 오아시스’를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인천지역 섬 정보를 자세히 담은 여행정보지 ‘하이웨이 오아시스’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 연합뉴스,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이 공동조사해 발표한 ‘올해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살펴보면 33개 섬 가운데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섬은 인천 옹진군 장봉도로 조사됐다. 장봉도는 영종대교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삼목선착장까지 차로 40분이면 닿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장봉도까지 배를 타고 들어가는 시간을 더한다고 해도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만나는 데 한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다. ‘하이웨이 오아시스’에는 장봉도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신·시·모도, 무의도, 경인아라뱃길, 청라국제도시의 기본 정보가 담겼으며, 해수욕장, 트레킹코스, 레저시설, 숙박시설, 맛집정보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인천지역 관공서 민원실(인천시청·중구청·서구청), 인천관광공사, 서울관광공사 등에 비치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덕현기자
인천뉴스
김덕현 기자
2016-07-21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