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출동!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게 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자는 지역내 사업장과 대형마트, 병원,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시민 및 종사자이다.각 기관 및 단체에서 오는 20일까지 30명 내외로 수강 대상자를 모집해 희망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해당 강사가 현장에 파견돼 2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해 준다. 또 시는 강좌와 함께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정리수납’, ‘건강 손 마사지’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올 3분기 전국에 8만4천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7일 부동산 분석 전문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전국 입주물량(임대ㆍ도시형생활주택 포함, 오피스텔 제외)은 지난해 대비 48%가량 늘어난 8만4천461가구로 예상됐다. 월별로는 이달 3만3천624가구, 8월 2만6천509가구, 9월 2만4천327가구 등이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는 3만9천747가구(47%)가 공급된다. 특히 경기지역에서는 하남시에 총 7천981가구(임대 2천180가구 포함)가 집중될 전망이다. 하남 미사강변도시 A10블록 ‘더샵리버포레’는 이달 입주를 시작한다. 전용 89~112㎡ 총 875가구 규모로, 전세는 89㎡ 3억7천만~4억원, 98㎡ 3억8천만~4억5000만원으로 형성됐다. 위례신도시 창곡동(성남권역) A2-11블록 ‘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75~84㎡ 총 1천540가구도 이달 입주한다. 전세는 75㎡ 3억5천만~4억원, 84㎡ 3억7천만~4억1천만원이다. 안양시 관양동에 들어서는 전용 59~96㎡ 총 1천459가구 규모의 ‘평촌더샵센트럴시티’는 다음 달 입주를 시작한다. 전셋값은 59㎡ 3억7천만~4억2천만원, 84㎡ 4억8천만~5억2천만원선이다.부동산인포 관계자는 “3분기 입주물량은 지난 분기들과 비교해 10~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세난에 지친 임차인들의 숨통이 조금은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윤이경(남양주 청학승마클럽)이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윤이경은 17일 화성 발리오스승마클럽에서 막을 내린 대회 고등부 마장마술 S-1클래스에서 월드퍼포먼스워싱턴에 기승해 63.881%를 마크하며 한은지(CSJ홀스앤피플ㆍ62.105%)와 박승현(경기도승마협회ㆍ61.644%)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윤이경은 마장마술 A클래스 중ㆍ고등부에서도 73.243%로 조예인(화광교역승마단ㆍ70.540%)을 따돌리고 우승해 2관왕이 됐다. 또 마장마술 S-2클래스에서는 서수민(오산 매홀고)이 썬앤샤인과 호흡을 맞춰 66.447%를 기록하며 박승현(64.342%)을 꺾고 우승했으며, 마장마술 B클래스 중등부 윤여송(의왕 모락중)과 C클래스 중등부 도효상(평택 송탄제일중)은 각각 65.562%와 66.216%로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마장마술 D클래스 고등부의 곽민지(파주여고)는 66.206%로 이민재(용인 포곡고ㆍ65.172%)를 누르고 우승했고, 초등부의 이복민(광주 태전초)은 65.000%로 최성주(성남 돌마초ㆍ64.655%)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홍완식기자
‘친환경’으로 무장한 아파트들이 뜨고 있다. 뜨거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고 싶어하는 수요가 늘면서 건설업계 또한 ‘친환경’에 주목하고 있다.산과 강, 공원, 골프장 등과 연계한 분양 마케팅을 비롯해 친환경적인 입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풍부한 녹지를 바탕으로 한 ‘그린 프리미엄’ 단지들은 실제 웃돈이 붙을 정도로 인기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과 조망을 갖춘 주거 단지들이 경기지역 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반기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신규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의 경우 주변 녹지, 골프장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강조하고 나섰다. 우선,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남쪽에 한원CC가 있어 골프장 조망권이 보장된다. 호수공원 생활권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1.6㎞ 규모의 둘레길까지 갖추는 등 친환경 입지 조건을 내세웠다. 반도건설은 또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5블록에서도 ‘다산신도시 지금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을 공급한다. 황금산과 왕수천을 생활 반경으로 두고 있는데다 일부 동에서는 한강 조망까지 가능해 친환경적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우미건설이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분양하는 ‘우미 린 스트라우스 더레이크’ 또한 네이밍에서부터 친환경을 강조했다. 동탄호수공원과 마주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웠다.금강주택이 군포 송정지구 B-2블록에 분양하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인근에는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이 소재한다. 이미 도내의 명소로 자리 잡은 호수와 산 등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단지 주변에 둘레숲도 만들어 친환경적인 입지 조건을 마련했다. 부동산업계는 이 같은 ‘그린 프리미엄’을 앞세우는 물량이 계속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친환경 주거 환경에 대한 수요가 상당한데다 이에 따른 프리미엄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동탄2신도시 리베라CC 조망이 가능한 단지의 경우 비조망 단지와 1억원 이상 가격 차이가 났다.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자연조건이 풍부한 단지들은 삶의 쾌적함뿐 아니라 주거 가치의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인기가 좋을 수밖에 없다”면서 “신규 분양물량이 하반기에도 대거 예정돼 있는 만큼 친환경을 바탕으로 한 단지들의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국민 10명 중 8명은 행복주택에 입주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토교통부가 최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행복주택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해 17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87.2%는 행복주택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행복주택에 입주(권유)할 의향이 있다는 비율도 79.3%에 달했다. 특히 행복주택을 알고 있는 경우의 입주 의향(87.8%)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행복주택이 청년층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 또한 76.5%를 기록해 지난해 말 조사결과(65.1%) 보다 11.4%p 높았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입주희망지역과 핸드폰 번호를 남기면 해당 지역에서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시기에 맞춰 문자로 청약 정보를 전송하는 ‘행복주택 입주알림 서비스’ 신청자가 7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거주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만8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도 2만명, 인천 4천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입주 희망지역의 경우도 수도권이 74%로 가장 많았다. 또 행복주택 사업지구 현황과 입주자격 자가진단 및 입주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행복주택 블로그ㆍ행복주택 월간 조회건수는 지난해 30만건에서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기 시작한 4월부터 100만건 수준으로 증가했다.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같은 추세면 행복주택 입주알림 서비스 신청자수는 올 연말 15만명, 내년 35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만큼 행복주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은 올해 행복주택 1만여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지역에서는 고양 삼송(832가구), 화성 동탄2(608가구) 등이 모집에 들어갔다. 이관주기자
동두천시 소요산입구에 위치한 축산물브랜드육 타운의 화제를 대비한 동두천시청 동두천소방서 합동 현장대응 소방훈련이 지난 14일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화제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현장대응 및 입점업체 등 자율안전관리 강화하기 위하여 소방차량 8대와 소방공무원 18명, 시청 담당공무원 2명, 입점업체 종사자 10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소방차 도착 전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자위소방대가 자체 옥내소화설비를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훈련에 이어 소방대원들이 도착,화재 및 인명구조 상황을 부여받는 상황별 대응 훈련이 실시됐다. 소방훈련에 참여한 소요산 장흥식당 김태균 대표는 “화재는 초기에 진화가 중요한 만큼 화재시 신고를 하고 입점업체 종사자가 옥내소화전 작동하여 화재 진화방법을 익히므로써 화재발생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김영기 여주대총동문회장(고려L.C 대표)은 지난 15일 여주지역 환경주무관과 점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 회장은 깨끗한 명품 여주 건설에 앞장서는 환경주무관과 청소차량 기사 등 60여 명에게 중앙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삼계탕을 함께 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여름철이면 환경주무관과 청소차량 기사 등과 1∼2회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단체장 제안을 해오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광주시축구협회(회장 상현배)는 최근 광주중학교 체육관에서 축구부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억동 시장, 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의장, 박광서 도의원, 남윤구 체육회 상임 부회장, 이원용 생활체육회 회장, 광주중 관계자와 축구부 지도자 및 선수,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중 축구부는 1991년 창단 이래 한국 중등 축구연맹전, 경기도지사기 축구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정성룡 선수를 비롯한 국내외에 유명 선수를 배출한 명문으로 성장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과천시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남녕시 청소년대표단이 지난 14일 1박 2일 일정으로 과천시를 방문했다. 남녕시 방문단은 슝웨이 외사교무판공실 과장을 비롯해 14중학교 친샹 부교장과 학생 30명 등 총 35명이다.이들은 방문 첫날 청소년수련관 샛뜨락을 방문해 과천학생들과 어울려 포켓볼과 컴퓨터 가상게임 위(Wii)를 즐겼으며, 15일에는 과천외고를 방문, 중국어과 학생들과 함께 전통악기 연주, 노래와 댄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에 참여했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