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정의 달을 맞아 역대급 출연자들이 ‘동상이몽’에 출연한다.3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역대 출연자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예능 치트키, 흥궈신이라 불리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김흥국이 출연한다. 김흥국은 지난 해 9월 방송 후 이슈가 된 울릉도 모델 소년의 댄스 공연을 보고 아빠 미소를 지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특유의 아재 말투로 칭찬을 하는 김흥국을 보고 이를 똑같이 따라 해 김흥국 성대모사 개인기를 새롭게 발굴해 냈다. 또 이날 방송에는 울릉도 모델 소년뿐 아니라 가출을 일삼던 마산 행방불명 소녀, 치킨 냄새만으로 브랜드를 맞추던 치킨 능력자 등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얼짱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국가대표 유망주 복싱 소년 이희섭, 보디빌더 엄마, 하체 운동 중독 소년 등의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이에 패널로 출연한 정시아는 “’동상이몽’ 꿈나무들 같다. 잘 키운 느낌”이라고 ‘동상이몽 효과’에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한편 ‘가정의 달’ 특집 ‘동상이몽’은 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SBS
대출할 때 예ㆍ적금 등 금융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이른바 ‘꺾기’ 규제가 앞으로 신용협동조합(이하 신협)에도 적용된다.금융위원회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용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1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꺾기는 기업에 대출을 해주는 조건으로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행위로 금융당국은 대출 전후 1개월 내 판매한 예ㆍ적금 상품의 월 단위 환산금액이 대출금액의 1%를 초과하는 경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엄격히 제재하고 있다.신협 같은 상호금융권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꺾기 금지 조항을 내규에는 반영했지만, 그동안 법령상 제재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였다. 금융위 관계자는“오는 7월11일까지 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거친 뒤 10월 중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현기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과 경기코트라지원단(단장 최기형)은 30일 수원 영통 경기중기청 대강당에서 도내 수출 희망기업과 코트라 수출전문위원을 일대일로 매칭하는 ‘내수기업ㆍ수출전문가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수출 모든 과정에 대한 밀착 지원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ITㆍ전기전자ㆍ생활소비재 등 4개 품목 126개사가 참여해 36명의 수출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고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매칭이 성사된 기업은 전문위원의 추천과정을 거쳐 경기중기청에서 다음 달부터 진행하는 ‘수출기업화 수시지원사업’의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수출과 무역실무 경험이 있는 수출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기업에 수출 노하우를 전수하고 애로 해소 등에 나선다.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은 “글로벌 시대에 수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수출 확대를 위해 모든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중소기업도 자신감을 가지고 진취적으로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관주기자
별이 빛나는 밤에 강타.
지난 4ㆍ13 총선 과정에서 지역신문 기자에게 돈을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파주시의원 C씨(53ㆍ여)에 대한 구속영장이 30일 기각됐다.이날 C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양호 영장전담판사는 “피의자에 대한 방어권을 보장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검찰은 특정 후보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난 3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신문 기자에게 200만원을 건넨 혐의로 지난 27일 C의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C의원은 선거 당시 같은당 국회의원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다.한편 C의원에게 돈을 받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기자 L씨(61)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달 1일 예정돼 있다.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조해영)은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식품ㆍ외식기업의 내 손으로 만드는 스토리텔링’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식품ㆍ외식기업의 내 손으로 만드는 스토리텔링’ 과정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효율적인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 회사만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강의는 농식품 스토리텔링(Storytelling)에 관한 이해로 시작하며, 스토리두잉(Storydoing), 스토리보드 만들기, 동영상 편집하기 등으로 구성됐다.IT 교육장에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며, 마지막 시간에는 교육생들이 수업을 통해 직접 만든 농식품 스토리텔링 동영상 UCC를 선보이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교육대상은 식품 제조ㆍ가공ㆍ유통 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마케팅 업무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한다.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2만원의 자부담금만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운영부(031-400-3527)로 문의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김포시가 마이스(MICE) 산업육성을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손을 잡았다. 시는 마이스산업의 지역연계강화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 인천컨벤션뷰로, 김포문화재단과 관광을 연계한 융·복합 마이스 산업 발전 및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국내·외 마이스행사 공동 개발은 물론, 홍보마케팅 공동 추진 및 기관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MICE 지역연계강화 사업에 적합한 경인아라뱃길을 연계한 특화 관광과 마이스 콘텐츠 개발 및 실행, 김포국제조각공원, 애기봉전망대, 세계문화유산 장릉, 덕포진 등 해양·레저·문화유산자원 등을 대표하는 융·복합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 지속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MOU에서 유영록 시장은 “김포는 동아시아 허브 공항인 인천공항과 지리적인 접근성의 유리함과 더불어, 도시의 발전을 이끌 다양한 고부가가치사업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마이스 산업도시로서의 활성화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과 근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공모전인 ‘제3회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기업과 삶, 그리고 사람들’로 기업과 근로자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총상금 1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대상 1인에게 3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일반부문과 언론부문으로 나눠 최우수상 각 부문 2인에게 500만원씩, 우수상은 각 부문 5인에게 200만원씩 상금이 돌아간다.대한상의 관계자는 “한 장의 사진이 기업과 근로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크게 바꿔놓을 수 있다”며 “근로자의 하루와 대한민국의 오늘이 담긴 진정성 있는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응모는 다음 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기업사진공모전 홈페이지(http://kcciphoto.korcham.net/)를 통해 이뤄진다. 작품 수 제한은 없으나 1점당 출품료 1천원을 내야 한다. 출품료 수익은 전액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사진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관주기자
“시민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면 동네가 바뀝니다.” 군포시는 지방자치 예산사업을 시민이 직접 구상해 만드는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 공모’를 내달 1일부터 시작해 7월 31일까지 의견을 접수한다. 거주지 환경을 잘 아는 주민들이 희망하는 각종 사업, 불편사항 해소 요구 등의 의견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소통행정 및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추구하기 위함이다. 때문에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 공모에는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군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 군포에 사업체를 둔 대표자나 임직원 등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평소 생각하던 동네 발전 아이디어 있거나 희망 사업이 있는 이들은 내달 말까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정보공개→주민참여예산제→주민참여방)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시 기획감사실 또는 사업 희망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시 기획감사실에 문의(390-0277)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현승식 기획감사실장은 “가족·이웃과 함께 사는 동네의 환경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고, 군포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곳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심의에 필요할 경우 현지실사와 설명회 또는 토론회 등을 시행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될 사업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군포=김성훈기자
동두천시는 범죄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방범용 CCTV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달까지 신규 설치 8억, 저화질 교체 3억 등 총 사업비 11억(국비 5억, 시비 6억)의 예산을 들여 범죄 취약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했다. 동두천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범죄에 취약한 지역 및 CCTV 사각지대 등 우범지역을 선정, 방범용 CCTV 42개소(196대) 및 저화질 CCTV 23개소(104대) 교체 등의 사업이 완료됐다. 시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범인검거에 활용,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CCTV에는 쌍방향 통화가 가능한 디지털(IP)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위급 상황 발생시 벨을 누르면 CCTV관제센터에 모니터요원 및 경찰관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아울러 범죄예방과 쓰레기 무단투기, 청소년 선도 등 계도방송도 실시될 전망이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지역의 안전은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야하는 중요한 사안으로 저화질 CCTV를 지속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며 “ CPTED기법과 CCTV를 적용한 범죄예방 환경조성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