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카셰어’ 힘찬 시동

경기도가 매 주말과 공휴일마다 ‘행복카셰어’ 사업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본격 시행 첫 날인 5일 총 64명의 도민이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복카셰어’ 사업은 도가 주말 및 공휴일에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저소득층 도민들과 무상으로 제공,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총 106명의 도민이 행복카셰어 사업을 신청했으며 도는 이중 자격조건이 안 되는 신청자를 제외하고 64명을 선정해 차량 64대를 전달했다. 64대는 수원 본청이 33대, 북부청 15대, 직속기관 16대다. 이들은 5일부터 차량을 사용한 후 8일까지 도청에 반납하게 된다. 도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행복카셰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모두 33가족에 한국민속촌, 고양국제꽃박람회, 양평 세미원·소나기마을, 도립 물향기수목원과 경기도 박물관, 경기도 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도내 문화·관광시설 무료 이용권을 지급했다. 한편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와 경기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영숙 한세대 성악과 교수는 행복카셰어 본격 시행을 맞아 이날 아침 9시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 거주하는 문병덕씨 집을 직접 방문해 차량을 전달했다. 문씨는 3명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족의 아빠로 연휴 기간 렌터카를 이용해 가족여행을 계획하던 중 행복카셰어 소식을 접하게 돼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씨는 “평소 장사를 해서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없고 차도 폐차해 불편한 점이 많았다”면서 “무엇보다도 가족 여행가는 친구들을 부러워했던 초등학생 막내의 소원을 풀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는 “행복카셰어는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유와 소통’의 가치를 구현하는 사업”이라며 “차가 필요한 많은 도민이 부담 없이 공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도·의정 이호준 기자 2016-05-05 20:45

카자흐스탄 국제건강전시회 ‘경기도 홍보관’ 운영

경기도가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건강전시회인 ‘KIHE(Kazakhstan International Healthcare Exhibition) 2016’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 바이어들이 모이는 국제 의료산업 전시회인 KIHE 2016은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인 알마티시 아타켄트(Atakent) 전시장에서 오는 11일에서 13일까지 개최된다.도는 병원, 제약기업, 의료기기 제조업, 화장품 제조업 등 유망 의료산업의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KIHE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도가 직접 알마티에 운영하고 있는 경기의료지원센터(GMBC)를 통해 ‘경기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경기의료지원센터(GMBC)는 홍보관에 토마토엠엔씨 등 도내 20여 개 의료관련 기업들의 홍보자료를 비치하는 한편 이들 기업을 대신해 센터 직원이 직접 전시회 참가 바이어와 상담도 진행한다. 이호준기자

도·의정 이호준 기자 2016-05-05 20:45

‘초통령’ 이수민,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나란히 청와대 녹지원서 “어린이날 진심으로 축하해요”

어린이날 축하해요.

정부 허행윤 기자 2016-05-05 20:38

아이오아이, 데뷔 후 역대급 첫 쇼케이스 진행…“꿈 이뤄가는 길이 ‘꽃길’…이제 막 걸음 내디뎌”

아이오아이 쇼케이스.

게임 허행윤 기자 2016-05-05 20:28

프로야구 어린이날 경기서 서동욱, 이성민 공에 발 맞자 항의…KIA-롯데 간 벤치클리어릴 발생

서동욱 이성민.

야구 허행윤 기자 2016-05-05 20:11

어린이에 꿈의 날개 노인들에 행복 날개 사회공헌 희망 날개 ‘SK 인천석유화학’

SK 인천석유화학은 매년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SK 인천석유화학은 올해도 어김없이 인천재능대학교 학생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향진원을 찾아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갔다.또 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내 효(孝) 문화 확산과 어르신 공경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공연봉사 등 행복나눔에도 동참하고 있다. SK 인천석유화학의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 밑바탕에는 모두의 행복을 꿈꾸고 사람을 귀히 여기는 회사의 경영이념이 깔렸다. ■ 8년째 이어진 향진원과의 인연SK 인천석유화학은 지난 4일 인천시 남구 아동복지시설인 향진원에서 임직원 봉사단은 물론 협력사인 메인테크 임직원, 인천재능대학 학생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벌였다.봉사단은 이날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하고 낡은 계단과 난간을 보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함께한 인천재능대학교 봉사단은 유치부 학생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활동을 벌였다.특히 SK 인천석유화학은 물질적인 후원과 함께 회사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재능을 기부, 어린이와 시설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SK 인천석유화학 전기팀은 직접 재료를 구매하고 용접해 어린이들이 갖고 싶어하던 농구 골대를 설치했으며, 각종 노후 설비를 즉석에서 보수했다. 송상균 향진원 원장은 “SK 인천석유화학과는 2009년부터 인연을 맺어 올해로 벌써 8년째 교류하고 있다”며 “매월 구성원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설보수, 환경정화활동, 벚꽃 나들이 초청행사, 운동경기관람, 후원아동결연 및 캠프, 목욕 봉사, 물품후원, 버스지원, 김장나눔, 피아노 기증 등 다양한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날’ 행사 후원… 노인 주름살 활짝SK 인천석유화학은 서구자원봉사센터가 2008년부터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는 ‘부모님의 날’ 행사에 후원과 함께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서구 실내 게이트볼구장 인근 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을 초청,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했고, 한국무용·기타연주·댄스 공연 등을 선보이며 어르신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 행사장 곳곳에 설치한 부스에서 무료 안과 진료 서비스,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를 통해 SK 인천석유화학 임직원 봉사단과 문화예술의료행사지원 전문 자원봉사단, 개인 봉사자가 한데 어우러져 민간자원 협력을 통한 봉사활동 인프라가 구축됐다는 평가다.■ 인천재능대와 따뜻한 세상 만들기SK 인천석유화학과 인천재능대는 지난 2010년 사회공헌분야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6년간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SK 인천석유화학은 매년 인천재능대 사회복지과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비로 1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또 저소득층 아동 초청 행사인 ‘어깨동무 행복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연간 100여 회의 정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하는데 손을 맞잡고 있다.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은 “수년간 SK 인천석유화학과 행복한 동행을 통한 교류협력을 지속해오면서 인천재능대 사회복지과 학생들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 사회공헌분야의 바른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구지역 초·중학생 대상 ‘에너지 교실’SK 인천석유화학은 미래의 꿈나무인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교실을 진행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달 5일 석남초등학교 5학년 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에너지 교실을 열었다. 이날 공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SK 인천석유화학에 근무 중인 임직원 강사로부터 에너지에 대한 개념 및 에너지 절약 실천법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생산공정을 둘러봤다.한 학생은 “석유제품이 일상생활에 정말 많이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레고 블록을 이용해 석유시추선을 만드는 실습수업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전했다.지난 2008년부터 매년 2천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에너지 교실’은 서구지역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주 3회 진행한다. 현재까지 30여 개 초등학교 1천500명의 학생이 사전접수를 마친 상태다.또 SK 인천석유화학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발맞춰 인근지역을 포함한 서구지역 중학생에게 에너지산업을 이해하고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중학생 직업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중학생 직업체험교실’은 동영상 강의와 에너지 관련 직업 찾기 게임, 공장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SK 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동행, 어린이와 학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은 모두 지역 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 중 하나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더 많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이인엽기자

인천뉴스 이인엽 기자 2016-05-05 19:57

[4·13 총선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군포갑 김정우(더민주)

군포갑 김정우 당선자(48·더불어민주당)는 ‘2세 정치인’이다.그의 부친 김철배 더민주당 고문은 ‘범민주당’ 계열로 야당의 험지인 강원도 철원에서 5번의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모두 낙선했다. 대부분 2세 정치인이 아버지의 후광을 업고 정치를 시작하는 것과 비교하면 김 당선자는 그 결이 조금 다르다. ‘정치인’ 아버지가 염원하던 ‘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지난 1월 더민주에 입당하고 나서 지난 4·13 총선에서 승리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김 당선자의 화두는 정부를 제대로 통제할 수 있는 국회 시스템 구축과 국민을 위한 경제활성화였다. -당선된 소감은. 이번 선거는 저 김정우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시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비록 정치를 시작한 지 석 달 만에 국회의원이 됐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나라를 위해 일하겠다.시민의 이야기를 가장 낮은 자세에서 듣고 머릿속에 되새기며 군포 발전을 위해 약속한 일들을 실현하겠다. 결코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되겠다. 그리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함께 해준 당원, 지지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선거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정치에 입문해 처음 치른 선거였고 연고도 없어 결코 녹록한 여건은 아니었다. 또한, 국민의당과 정의당 후보가 있는 4자 구도에서 선거결과를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하지만 선거기간 동안 시민 옆에서 바른 정치를 하겠다는 진심을 시민께서 받아주셨다. 그리고 함께 해준 당원, 지지자 여러분 그리고 저를 위해 불철주야 선거운동에 나서주신 부모님께서 계셨기에 구도나 연고를 염두에 두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릴 수 있었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하는 지역현안은. 군포가 발전하고, 시민이 행복해지려면 풀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현안이라면 GTX C노선 개통이 군포에 미칠 영향이다. GTX C노선 개통은 군포의 기회이자 위기라고 본다.GTX C노선이 개통되면 시의 대중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교통이 편리해지면 군포를 찾는 사람도 늘어날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지만, 시민께서 지역 외 백화점을 가거나, 병원 등을 가게 되면 군포의 상권이 타격받을 우려가 있다.그래서 GTX C노선 개통과 함께 역세권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 시민께서 다른 지역으로 안 가도 되고 군포를 찾는 사람도 크게 증가하는 투트랙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 그래야만 군포의 교통과 경제가 한 번에 발전할 수 있으며, 수도권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의 각오는. 무조건 열심히 하는 정치인이 아닌 일을 제대로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국가재정에 국회와 국민이 통제를 제대로 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꼭 만들어 내겠다. 선거 유세 때나 당선 인사를 다니면서 시민을 만나다 보면 ‘서민 경제를 살려 달라’는 주문이 참 많았다.재정, 경제전문가로서 꼭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아픔을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 시민께서 나중에 ‘군포에는 김정우가 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드린다. 군포시민과 항상 대화하고 곁에 있는 정치인, 행동하는 정치인, 김정우가 되겠다.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 군포=김성훈기자

선거 김성훈 기자 2016-05-05 19:57

[4·13 총선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파주갑 윤후덕(더민주)

“주민께서 4년 전처럼 다시 한 번 제 손을 잡아 주셨다. 더 낮은 자세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실천해 그 은혜에 보답할 것이다”리턴매치를 벌인 여당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파주갑에서 1만7천여표(50.7%득표율)라는 넉넉한 표차로 재선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당선인은 “큰 표차의 승부는 수도권 특성상 쉽지 않은데 시민께서 더 잘하라고 기회를 줬다”고 감사해 했다. 윤 당선인은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의정활동의 맨 앞에 둘 것이다”며 “청년 구직 촉진수당제도 도입, 근로장려세제(EITC)청년층 확대 시행, 현행 3%의 청년고용 의무할당제 5%로 확대 등 청년실업 해소 3종 세트를 강력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승리요인을 분석한다면. 지난 4년 동안 GTX(수도권급행철도) 및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이 확정되는 등 지역발전에 나름의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유권자께서 긍정적인 평가를 해 주셨다고 생각한다.앞으로도 초심처럼 파주를 위해 헌신하겠다. 당내 차기 유력 대권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 대선 출마 당시 후보 비서실장을 수행해 친문 핵심으로 손꼽힌다는 말을 하는데 그만큼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지시로 알아듣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 -최우선적으로 처리할 공약은. 파주 전 지역을 균형발전 시키는 핵심공약인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의 조기착공과 노선확충이다. 현재 정부에서 GTX 파주 연장 확정을 위한 민자적격성 조사가 실시 중이다. 좋은 결과를 얻어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 이를 위해 필요한 법안 개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국회 상임위원회 선택도 마찬가지다. -의정활동 중점 방향은. 우선 양극화 문제 극복이다. 기업소득과 가계소득의 양극화, 부자와 가난한 자의 양극화, 중산층 붕괴, 임계치를 넘어선 가계부채 등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최저임금의 생활임금 수준까지 인상을 추진하겠다. 최저임금이 생존을 위한 임금이라면, 생활임금이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임금’이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6천30원인데 이를 1만 원 수준으로 높이겠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평화다. 민주정부 10년 동안 이뤄놓은 평화의 장치들이 보수정부 10년 동안 거의 해체됐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노력이 시작돼야 한다. -청년실업 해소방안은. 2013년 8%였던 청년실업률이 2014년에는 9%, 올 2월에는 12.5%까지 악화했다. 청년 신규채용 중에 비정규직 비율도 2008년에는 54%였는데, 2015년에는 64%로 늘었다.청년실업률이 높아지고 고용조건도 악화함에 따라 가구소득도 감소한다. 39세 이하가 가구주인 가구의 가구소득은 2015년에 전년 대비 0.6%가 감소, 조사가 시작된 후 첫 감소를 기록했다. 청년구직자에게 경제적 지원을 할 제도도 필요하다.우선 청년구직촉진수당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겠다. 정규교육 과정을 마치고도 일정한 기간(6개월)을 초과해 미취업상태에 있으면 1인당 최장 12개월까지 청년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기존 60세 이상 1인 가구에게만 지급되는 근로장려세제를 청년층에게 확대 시행하는 것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청년고용의무할당제를 현행 3%에서 5%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겠다. 모든 공공기관 및 300인 이상 민간기업 대상으로 이 제도를 확대하는 동시에 고용증가 시 중소기업에 주는 세제혜택을 중견기업에도 확대 적용, 고용창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김요섭기자

선거 김요섭 기자 2016-05-05 19:57

[4·13 총선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안양 동안을 심재철(새누리)

안양 동안을 선거구에서 치러진 4번째 리턴매치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유권자는 다시 한번 현역인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을 선택했다.관내에서 유일하게 집권여당 후보로 당선된 심 당선인은 “국민들이 보여준 준엄한 심판을 되새겨 새누리당의 쇄신에 앞장서겠다”며 “믿고 다시한번 기회를 준 유권자들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양 지역구에서 가장 힘든 접전을 벌였다. 당선 소감은? 심재철을 믿어주시고 안양과 국가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안양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국회활동을 통해 서민생활과 경제발전을 위한 법안을 총 100건 발의했고 그 중에서 36건의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또 3년 연속 국회 본회의 출석률 100%, 국정감사우수의원 3년 연속 수상을 비롯한 각종 의정상을 15회 수상하는 등 일하는 국회의원의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유권자분들께서 인정해 주신 것 같다. 20대 국회에서는 새누리당의 쇄신과 함께 국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줄 수 있는 국정운영이 이뤄지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 -5선 중진의원으로서 안양의 발전에 있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 과제는 무엇인가? 안양의 발전에 있어 가장 시급한 것은 안양교도소 이전과 인덕원~수원복선 전철사업 조기완공이다. 저는 지난 50여 년 동안 안양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한 중앙정부의 이전계획안을 처음으로 마련해 냈다.안양시와 의왕시의 교정시설을 통합해 경기남부법무타운을 설립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계획안을 기재부에 제안해 현재 적극 추진되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함께 법무부를 적극 설득해서 조만간 교도소 이전을 확정 지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인덕원~수원 전철사업의 기본계획안이 확정됐고 안양시에는 3개의 지하철 역사를 확보해냈다. 그동안 전철사업은 경기도의 GTX사업 추진으로 사업성이 떨어져 원점에서 재검토되는 등 난항을 겪어왔다.하지만 저는 노선 합리화를 통해 사업성을 끌어올리고, 기존 예타노선에는 없었던 호계사거리역(가칭) 신설을 이끌어냈다. 인덕원~수원 전철사업은 이제 기본계획을 마치고 총사업비 확정을 남겨두고 있다. 이 사업으로 안양시는 서울 동남부와 수도권 서남부를 연결하는 경기도의 교통요충지로 재탄생될 것이다. -2년 연속 높은 공약이행률을 보였다. 이번 20대 국회에서 목표가 있다면? 저는 초선 때부터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 다행히도 열심히 뛴 덕택에 초선때부터 높은 공약이행률을 보일 수 있었고, 18대에는 80%대의 높은 공약이행률로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고 시상하는 ‘공약이행 우수국회의원’에 뽑힐 수 있었다. 19대에도 80%를 넘는 공약이행률로 또 한번 ‘공약이행 대상’을 수상했다.20대 국회에서도 국민들 그리고 안양지역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5선의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와 사회의 잘못된 부분들을 과감하게 바꾸는 개혁을 이끌어내고, 정직하고 올바른 정치로 대한민국의 정치권력을 그 주인인 국민들께 돌려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것이 제가 이번 20대 국회에서 ‘공약’을 이행해 나가는데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이다. 항상 초선처럼 국민을 생각하고, 중진으로서 큰 일을 해나가는 큰 일꾼 국회의원 심재철이 되겠다.안양=한상근ㆍ양휘모기자

선거 양휘모 기자 2016-05-05 19:57

박근혜 대통령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여러분이 항상 친구들과 이웃들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국 7개 시·도에서 개최되는 ‘2016 어린이날 행사’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여러분은 우리의 희망이자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이라며 “신나게 뛰어놀고 여러 가지를 경험하면서 여러분이 가진 꿈을 마음껏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여러분 모두가 사랑과 축복을 받으면서 나라의 소중한 보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힘껏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봄나들이’ 행사에 참석, 초등학생 300여 명들과 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한 어린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남 완도, 경북 청송 등 도서·벽지지역 어린이들이 초청됐다. 접경지역 군인·경찰 자녀, 전사·순직자 자녀,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아동 등 100여 명도 포함됐다. 어린이들은 국악대 환영 연주와 함께 청와대에 입장, 녹지원에서 개그맨 강호동과 EBS 프로그램 ‘보니 하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수민의 사회로 마술쇼 등의 공연을 관람하고 4D 자동차게임, 연속사진촬영, 나만의 문화노트 만들기, 팔찌 만들기, 로봇공연 등 5개 놀이체험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어린이날 행사를 마친 후 오후에는 서울 용산 소재 영화관을 찾아 다큐멘터리 영화 ‘태양 아래’를 관람했다. 강해인 기자

정부 강해인 기자 2016-05-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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