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앱, 튀는 앱] 뽀로로 동요놀이 外

뽀로로 동요놀이 / ICONIX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뽀로로 동요놀이’는 ‘뽀로로와 노래해요’에 있는 동요를 듣고, 따라 부르고, 연주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들어요’, ‘불러요’, ‘연주해요’ 세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들어요’, ‘불러요’에서는 뽀로로와 노래해요의 수록곡을 한글이나 영어로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다. 친숙한 노래를 듣고 가사를 보며 즐겁게 따라 부르면서 언어 발달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된다. ‘연주해요’는 뽀로로와 노래해요 동요를 직접 연주할 수 있게 지원한다. 성취감과 음악적 리듬감을 기를 수 있다. 피아노, 트럼펫, 바이올린, 기타, 실로폰 등 5가지 악기로 연주할 수 있고 녹음 기능이 있어 연주를 녹음하고, 녹음한 것을 다시 들어볼 수 있다. 아모박스 / amosoft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아모박스는 암호 키를 이용한 더 안전한 나만의 비밀번호 기억 프로그램이 내장된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에 회사 문서와 사진 등 중요한 정보를 많이 담는 요즘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이메일, SNS 메시지의 대화 글을 암복호화해 비밀 글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암호화에 사용된 키는 훼손, 분실, 노출될 수 있으며, 따라서 키 복구를 위해 키를 ‘.arg’ 열쇠고리 파일에 이중 비밀번호로 암호화해 개인의 임의의 클라우드 저장소에 백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AES, SEED, ARIA 대칭키 암호 알고리즘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암호 알고리즘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 데이터 관리자 / Mobidia Technology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내 데이터 관리자(My Data Manager)’는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을 관리하고 휴대폰 요금을 절약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매일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하고 데이터 사용량이 가장 많은 앱을 모니터링하면서 정해진 월 데이터 사용량을 초과해서 생기는 불필요한 요금 부담을 막도록 도와준다. 주요기능은 모바일, Wi-Fi 및 로밍 데이터 사용량 모니터링,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앱 확인 등이다. 기간별 사용량을 추적해 본인에게 적합한 모바일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 중인지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 지정 사용량 경보를 설정해 요금 과다 청구를 방지할 수있다.

게임창조오디션 결선 5월 3일 개최

차세대 유망 게임을 발굴하기 위한 제3회 경기도 게임창조오디션 최종 결선이 오는 5월 3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5일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ㆍ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게임창조오디션은 국내 유일의 게임 오디션으로 접수된 61개 팀 가운데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 멘토링과 크라우드펀딩 개시 과정을 모두 통과한 10개 팀이 참여한다. 최종결선에서는 100인의 모의펀딩 투자자와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총 5개 팀이 선발돼 총 1억 5천만 원의 개발지원금과 개발공간이 제공되며 신용보증기금에서 3년간 기업당 최대 30억원까지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심사위원으로는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4:33, 쿤룬코리아, 웹젠, 게임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업 등이 참여한다. 이날 개최될 예정인 게임창조오디션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형 모니터, 기어 VR 등이 제공되는 경품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창조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032-623-8084) 또는 경기도 콘텐츠산업과(032-8008-462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최종오디션에 진출하는 10개 게임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가능성을 검증받았고 일부 게임은 일종의 열성팬도 형성돼 있다”며 “창의력으로 무장한 게임 콘텐츠에 경기도의 지원을 더해 경쟁력 있는 게임이 완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현기자

KT, 아이들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 라인키즈폰 출시

KT는 어린이용 스마트워치인 ‘라인키즈폰’을 26일 출시한다.라인키즈폰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인기 캐릭터를 적용해 재미있는 화면 구성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25일 KT에 따르면 라인키즈폰 화면에 있는 캐릭터를 누르면 다양한 동작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능을 더해 아이들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만들었다. 별도로 판매되는 캐릭터 캡을 교체하면 새로운 캐릭터가 적용돼 스마트폰을 새롭게 꾸밀 수 있다.캐릭터 종류는 가장 인기가 많은 브라운, 코니, 샐리 3가지가 제공된다. 기존 키즈폰은 부모가 미리 등록한 문구만 문자메시지로 보낼 수 있어 의사소통에 제약이 있었지만, 라인키즈폰은 아이의 음성을 정확히 인식해 문자 입력 없이도 문자를 보낼 수 있다.라인키즈폰은 아이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제공하는 ‘위치확인서비스’와 3분 단위로 아이의 이동 경로 확인이 가능한 ‘실시간 위치확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EBS, 마법천자문, YBM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탑재했다. 부모는 보호자용 애플리케이션 ‘키위워치’(KIWI WATCH)를 통해 무제한 메시지 전송, 위치 확인, 콘텐츠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라인키즈폰은 키즈폰 전용 ‘키즈80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 8천원(부가가치세 별도)으로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B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KT 휴대전화기를 이용하는 보호자 1명과 음성 통화와 문자 송수신을 무제한으로 할 수 있다.KT는 7월까지 ‘키즈80 요금제’에 가입하고 KT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가족과 함께 등록하면 1년간 월정액의 최대 50%까지 요금을 할인해준다. 출고가는 26만원대로 잠정 결정됐으며, 정확한 출고가와 공시지원금은 출시일에 공개된다. KT 관계자는 “웨어러블 기기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는 동시에 효과적인 기능을 갖춘 라인키즈폰을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기능뿐 아니라 저렴한 요금제로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정현기자

네이버 앱스토어·원스토어 오는 6월 통합, 게임플랫폼 경쟁 뜨거워 진다

오는 6월 네이버 앱스토어와 국내 이동통신 3사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의 통합 앱마켓인 ‘원스토어’를 합쳐 새로운 ‘원스토어’가 나올 예정이어서 게임플랫폼 산업의 새로운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카카오도 발행ㆍ광고ㆍ플랫폼을 일원화시키며 게임사업 확대에 나섰고, 구글 플레이 역시 게임 업체들을 위한 성공 전략 등을 공개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25일 네이버, 모바일 게임 업체 등에 따르면 게임 플랫폼 매출 점유율이 구글 플레이는 약 70~75%, 애플 앱스토어 13~18%, 원스토어 약 8~10%, 네이버 앱스토어 5~8%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원스토어나 네이버 앱스토어는 뒷순위다. 하지만, 두 마켓이 하나로 합쳐지면 최대 18%의 점유율로 2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특히 네이버 앱스토어와 원스토어는 시장 점유율은 낮지만 고액 결제자 위주의 코어 모바일게임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통합 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또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와 달리 문화상품권이나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은 부분이다.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에 게임을 드러내기 위해 게임 탭을 신설해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톡의 상단 고정 탭에 ‘게임’ 메뉴를 만드는 등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톡 4번째 탭에 옵트인(opt in) 방식으로 추가된다.카카오는 게임 탭을 통해 하루평균 5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마케팅 전략인 ‘카카오게임 AD+’는 올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AD+게임 파트너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또 게임 내 사용자 잔존율을 높일 수 있는 기능도 강화했다. 카카오게임 사용자들이 직접 길드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길드 API를 제공하고 길드 가입과 동시에 카카오톡에 길드 채팅방을 생성해 길드원간 소통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게임 내 공동체 기능 강화를 위해 게임 닉네임과 연동하는 게임 특화 게시판을 제공하고, 보이스채팅 기능을 추가해 FPS나 RPG 장르의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재미도 선사할 계획이다. 구글은 이미 점유하고 있는 게임 플랫폼 시장에 대해서 신규 참여업체들이 더 안정적인 성장을 할 방안을 제공하는 등의 전략으로 기존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구글은 22일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디게임 발전 방안을 위한 성공 원칙들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 간담회는 밥 미스 구글플레이 게임 비즈니스 사업 총괄이 참석해 소규모 인디 게임 개발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구글플레이 도구와 성공 사례들을 소개했다.밥 미스는 게임의 여러 성공 수칙 중 고객 잔존율 지표를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성공한 게임들의 고객 잔존 전략을 벤치마킹하라 조언했다. 이어 앱 아이콘을 바꾸거나 게임 정보 등록을 효과적으로 만들어 사용자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라고 설명했다.제품 출시 전에 구글플레이에서 이용 가능한 사전 등록 기능도 성공 전략 중 하나로 꼽혔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게임이 곧 출시됨을 알려 주는 사전 등록 기능은 늘 게임을 기다리는 게이머들에게 집중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이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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