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산업통상자원부 外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홍보지원팀장 김창희 △수출입과장 이민우 △산업인력과장 박영삼 △입지총괄과장 신용민 △중동아프리카통상과장 최진혁 한국광물자원공사 ◇승진 △기획관리본부장(상임이사) 이정기 △경영관리본부장(1급) 남윤환 △자원기반본부장(1급) 김상길 ◇전보 △자원개발본부장(1급) 이무영 △운영사업본부장(1급) 신기흠 KNN △대표이사 사장 문혁주(연임) △상무이사 경영사업본부장 이성림 △이사 방송본부장 조승완 △이사 경남본부장 김병근 △이사 서울본부장 최용부 △이사대우 서부경남본부장 김석호 LG그룹 ◇연구위원 △강동우 △김기문 △박종욱 △박태환 △송재욱 △양정휴 △엄동기 △우승균 △이성규 △임선경 △최송 △최인환 △하재훈 △홍성룡 △홍언표 ◇전문위원 △배권일 △이건식 △이중학 ◇연구위원 △고태운 △김관수 △김성기 △김철세 △유장진 △유준석 △장경근 ◇전문위원 △김동선 △문교호 △임경남 △진경종 ◇연구위원 △배석 △홍정하 ◇전문위원 △유영빈 ◇연구위원 △조용준 ◇연구위원 △구자훈 △김건수 △박민수 △성주환 △신정규 △신준호 △양두경 △이광주 △이동훈 △정병준 ◇전문위원 △허양현 ◇연구위원 △이종훈 ◇연구위원 △송영숙 △안재현 △진무현 ◇연구위원 △박희동 ◇전문위원 △이구

[우리동네 명소를 소개합니다] 안양 범계 ‘korea 숯불 바베큐’

‘치킨’과 ‘하느님’이 결합해 만들어진 ‘치느님’이라는 합성어는 이미 우리 사회에 익숙한 단어다.그만큼 대한민국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치킨은 늦은 야근을 끝내거나 출출한 야식이 생각날 때 많은 이들이 1순위로 선호하는 음식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치킨과 관련한 다양한 프렌차이즈와 상점들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 업계에서도 경쟁 승리를 위해 차별화 전략은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여기에 고리타분한 치킨요리의 이미지를 벗고 특제소스와 천연재료의 맛에 참숯의 풍미까지 더해지며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바비큐 치킨 맛집이 있다.바로 안양 범계로데오거리에 자리잡은 ‘korea 숯불 바베큐’다.지난 2월 개업한 ‘korea 숯불 바베큐’는 개업한 지 1달이 겨우 넘었지만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식욕을 자극하며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식사와 회식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곳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 100% 국내산 닭을 사용하고 참숯으로 훈연한 독특한 10여가지의 숯불 바비큐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korea 숯불 바베큐’가 선보이는 ‘매콤바베큐’의 또 다른 이름은 한식바비큐로 말 그대로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한 ‘korea 숯불 바베큐’의 대표 메뉴로 손꼽힌다. 고춧가루, 마늘, 생강, 계피 등 30여 가지의 전통적 소스가 첨가돼 매콤 달콤한 차별화된 맛으로 이미 마니아층이 형성될 만큼 꾸준히 사랑받는 효자 메뉴다.‘소금구이바베큐’는 참숯 직화구이로 참숯의 향과 풍부한 불맛과 더불어 기름기를 쫙 빼내 담백할 뿐더러 야식으로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싶거나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 안성맞춤 메뉴다.이와 함께 ‘오징어·주꾸미·문어 바베큐’는 해산물이 함께 결합된 ‘korea 숯불 바베큐’의 별미로 바베큐위로 신선한 해산물을 특제소스 파우더에 튀겨 숯불요리와 튀김요리의 환상적인 궁합으로 푸짐한 양과 치킨과 함께 해산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밖에 ‘마늘간장바베큐’는 간장소스에 마늘향이 가득해 뒷맛과 느끼함이 전혀나지 않아 먹을수록 더 끌리는 감칠 맛을 자랑하고 있으며 ‘치즈 숯불바베큐’는 모짜렐라의 고소함과 매콤 달콤한 소스의 만남으로 젊은층은 물론 중년층의 술안주로 각광을 받고있다.‘korea 숯불 바베큐’ 권시현 범계점장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발견되는 곳이 치킨집으로 누구나 도전을 할 순 있지만 그만큼 성공도 힘든 업종”이라며 “비록 이제 시작이지만 ‘korea 숯불 바베큐’의 특제화된 맛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향후 안양의 대표 치킨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양=한상근양휘모기자

오산천·하수종말처리장 연계… 다양한 생태체험

꽃샘추위가 아직도 봄을 시기하지만, 콧바람 쐬고 싶은 나들이 족이라면 오프로드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라이딩을, 특히 산책과 나들이를 함께 접목해 즐기고 싶다면 추천지는 바로 ‘오산천’이 제격이다.오산천은 용인에서 시작해 오산시를 가로질러 평택시를 거쳐 서해로 흐르는 하천이다. 이중 오산시 구간은 정부와 오산시가 추진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수질이 2급수에 이를 정도로 맑고 둔치도 잘 정비돼 있다. 또 인근에 문화예술회관, 시립미술관, 100년 전통의 오색시장 등이 있어 가족단위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오산천을 즐기는 여러 방법 중에서 먼저 자전거를 추천한다. 오산천 둔치를 따라 8km 구간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보행로와 분리된 전용도로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오산시에서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어 굳이 자전거를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 자전거 대여소에는 MTB, 하이브리, 여성용 청소년용, 어린이용은 물론 2인용까지 200여 대의 자전거와 헬멧 등을 갖추고 간단한 절차를 거쳐 3시간 동안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자전거는 시민회관 뒤편 대여소를 출발해 오산천 둔치 끝에 설치된 잠수교를 돌아 반대편으로 한 바퀴 돌아오는 8km 코스가 기본이다. 도로 바닥에 거리 표시가 돼 있고, 중간에 목교도 설치돼 있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어린이는 대여소 주변의 농구장에서 안전하게 탈 수 있다.자전거가 부담스럽다면 산책을 하며 오산천을 즐기면 된다. 자전거가 오산천의 풍경을 보며 시원함을 즐길 수 있다면, 산책은 생태하천인 오산천 구석구석을 자세하게 볼 수 있다. 오산천은 제방을 따라 구간별로 야생화 단지가 조성돼 갖가지 야생화를 볼 수 있고 특히, 벚꽃, 진달래꽃, 철쭉 등 제철 꽃들이 만발해 산책코스로도 일품이다.눈길을 하천으로 돌리면 잉어와 붕어 등 물고기와 오리 등 철새도 만날 수 있다. 또 하류로 내려가면서 무지개다리로 불리는 아치형 인도교와 돌다리, 실개천, 여울, 연꽃단지, 데크로드, 벤치 등 다양한볼거리와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오산천의 또 다른 볼거리는 하류에 조성된 맑음터공원과 에코리움이다.생활쓰레기매립지와 하수처리장 위에 조성된 맑음터공원은 82,269㎡(2만4천900평) 규모로 공원과 체육시설, 에코리움, 휴게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공원 내에는 오버브리지, 바람동산, 토끼장과 닭장, 다람쥐관찰장, 바람개비 동산, 호박터널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시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 에코리움은 오산의 자연환경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오산=강경구기자 ‘에코리움’은오산천·하수종말처리장 연계… 다양한 생태체험2009년 11월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내 건립된 전망타워로 지상 4층(78m), 연면적 1,526㎡ 규모로 지어졌다.오산천과 하수종말처리장, 맑음터공원의 지리적 환경을 연계한 생태학습 체험관으로 리모델링 후 지난 2011년 6월 개관했다.주말 평균 방문객 수는 2천여 명. 연인원 70만여 명이 찾는 경기도의 대표 생태 학습체험관이다.1층 ‘물 속을 거닐다’ 전시공간에는 △오산천생태수족관 △디지털수족관 △자연물스탬프체험장이 들어섰고, 2층 ‘땅 위에 서다’ 공간에는 △디지털 생태도감 △오산변천사 갤러리 △AR(증강 현실) 체험부스 등을 갖췄다.또 3층 ‘숲 속에 살다’테마관에서는 △AR요술은행나무 △곤충생태관 △나비 정원 △만들기 체험장으로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고, 4층으로 올라서면 ‘하늘을 떠다니다’를 테마로 △오산천 관찰망원경 △오산정보 열람대 △전망대 등으로 시원한 뷰(view)를 감상할 수 있다.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오후 6시(월요일 휴관)다. 단 에코리움 재활용만들기 체험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주2회(1일 2회)로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 혹은 초교 3년생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다. 관람 및 체험신청은 전화(031-8036-6477)로 하면 된다.